수원을 연고로 한 프로야구 10구단인 KT 위즈(Wiz)의 2군 야구장이 여주에 건립된다. KT는 17일 오전 여주시청에서 권사일 KT 스포츠 대표이사와 김춘석 여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시 강천면 간매리에 KT 야구단 2군 야구장을 건립하는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T는 2016년까지 강천면 간매리 9만3천763㎡에 2군 홈구장과 보조 경기장, 트레이닝 센터, 숙소, 식당 등을 갖춘 베이스볼 캠프를 건설하게 된다. 권사일 대표이사는 “교통과 주변 환경 등 선수들이 운동하기 좋은 입지 조건에 최적의 베이스볼 캠프를 건립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선수 육성뿐 아니라 좋은 경기력으로 미국 마이너리그 구단들처럼 지역 시민에게 사랑받는 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춘석 시장도 “국내 대표 기업 KT가 운영하는 야구단이 여주시에 자리잡게 돼 여주의 야구 붐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담당하리라 기대된다”며 “앞으로 전문가의 의견과 지역 여론수렴을 통한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발판으로 시의 대표적 랜드마크 명소로 만드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와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 위즈는…
‘아프리카의 복병’ 말리와의 평가전에서 대승을 거둔 홍명보(44) 축구대표팀 감독이 왼쪽 날개에서 포지션이 겹치는 ‘손세이셔널’ 손흥민(레버쿠젠)과 ‘박지성의 후계자’ 김보경(카디프시티)을 놓고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15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말리와의 평가전에서 1-1 상황에서 후반 1분 손흥민의 역전 결승골과 후반 12분 김보경의 쐐기골이 잇달아 터지며 3-1 역전승을 거뒀다. 특히 손흥민과 김보경의 골은 그동안 대표팀에서 터트린 득점 가운데 손에 꼽을 정도로 공격진 간 호흡이 제대로 맞아들어간 흔치 않은 장면이었다. 역전 결승골은 기성용(선덜랜드)-이청용(볼턴)-손흥민으로 이어지는 짧고 빠른 삼각패스가 빛났고, 쐐기골은 페널티지역에서 보여준 이청용의 과감한 돌파와 볼을 이어받은 김보경의 뛰어난 결정력이 눈길을 끌었다. 손흥민은 소속팀인 레버쿠젠에서 왼쪽 날개로 활약하지만 김보경은 소속팀인 카디프시티에서 현재 섀도 스트라이커로 주로 뛴다. 김보경은 앞서 조광래호와 최강희호에서는 왼쪽 날개로 뛰면서 ‘박지성의 후계자’라는 칭호를 들었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류현진(26)의 호투로 마련한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에서 벼랑 끝에 몰렸다. 다저스는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NLCS 4차전에서 2-4로 졌다. 잭 그레인키와 클레이턴 커쇼 등 ‘원투 펀치’를 내세우고도 1∼2차전을 빼앗긴 다저스는 전날 3차전에서 류현진의 호투를 앞세워 첫 승리를 거뒀다. 이날도 승리한다면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리는 것은 물론이고 5∼6차전에 다시 그레인키와 커쇼를 앞세워 역전극을 노려볼 만했다. 그러나 1승 3패로 벼랑 끝에 몰리면서 상당한 부담을 안고 남은 경기를 치르게 됐다. 3차전까지 한 개도 나오지 않던 홈런이 두 방이나 터져 2연패 뒤 2연승으로 전세를 뒤집겠다던 다저스의 야망을 무너뜨렸다. 다저스 선발 리키 놀라스코는 0-0으로 맞선 3회 선두타자 다니엘 데스칼소에게 안타를 맞고 흔들리는 기색을 보였다. 희생번트로 내준 1사 2루에서 맷 카펜터에게 적시타를 맞아 선취점을 내준 놀라스코는 이어진 2사 3루에서 맷 홀리데이에게 왼쪽 스탠드에 박히는 2점 홈런을 맞고 고개를 숙였다. 홀리데이는
미국프로야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부족한 부분을 메워줄 자유계약선수(FA)로 ‘호타준족’ 추신수(31)가 제격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포털사이트 야후스포츠는 15일 ‘애리조나가 추신수를 최우선 영입 FA로 고려해야 하는 이유’라는 기사를 싣고 공격과 주루, 수비 실력을 겸비한 팔방미인 추신수를 집중 조명했다. 야후스포츠는 애리조나가 주포인 우타 거포 폴 골드슈미트의 공격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라도 왼손 파워 히터를 영입해야 한다며 스피드와 견고한 어깨를 겸비한 추신수를 영입 대상으로 꼽았다. 추신수가 상대 마운드를 압도하는 힘 좋은 타자는 아니지만 해마다 홈런 17∼22개를 너끈히 칠 수 있어 상대 배터리가 쉽게 공을 던지지 못한다는 점을 높이 샀다. 또 한해 평균 20개인 추신수의 도루 실력도 애리조나에 필요하다고 야후스포츠는 덧붙였다. 애리조나는 올해 팀 도루 62개로 내셔널리그 15개 팀 중 14위에 머물렀다. ‘느림보 팀’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기동력으로 활기찬 공격을 펼치려면 추신수가 필요하다는 결론이다. 추신수가 올 시즌 볼넷 112개를 얻어내고 0.423이라는 높은 출루율을 남긴 것도 애리조나에 매력적이다. 야후스포츠는 추신수의 수비범위는…
독일 프로축구 레버쿠젠에서 뛰는 손흥민(21)이 가장 저평가된 선수 중 하나로 꼽혔다. 스포츠 전문 매체 블리처리포트는 16일 세계 축구시장에서 가장 저평가된 선수 25명을 소개했고 손흥민은 그중 2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손흥민을 ‘위험한 스트라이커’라고 부르면서 “만약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지금의 경기력을 유지한다면 세계적인 스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수 잉글랜드 클럽의 구애를 받았지만 손흥민이 독일에서 선수 생활을 계속하고 싶어 해 불발됐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지난 시즌 함부르크에서 정규리그 33경기에 출전해 12골을 뽑아내며 2010년 분데스리가 진출 이래 최고의 시즌을 보낸 손흥민은 올시즌을 앞두고 레버쿠젠에 새 둥지를 틀었다. 올시즌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결승골을 뽑은 손흥민은 이후 득점을 올리지 못해 상승세가 주춤한 상태다. 그러나 15일 말리와의 A매치에서 후반전 한국의 역전골을 책임지며 골감각이 무뎌지지 않았음을 알렸다. 가장 저평가된 선수로는 맨체스터시티의 미드필더 야야 투레가 꼽혔다.
시즌 초반 주전들의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는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부산 KT에게도 대패하며 시즌 3연패의 늪에 빠졌다. KGC인삼공사는 16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시즌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KT에 58-70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KGC는 개막 후 3연패라는 최악의 부진에 빠지며 리그 최하위로 쳐졌다. 반면, KT는 지난 울산 모비스 전 패배의 아쉬움을 털고 2승1패를 기록하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부상으로 주전 선수들이 빠진 KGC를 상대로 KT의 슈터 조성민의 득점력은 빛을 발했다. 조성민은 이날 11개의 야투(2점슛 7개, 3점슛 4개)를 던져 모두 성공시키며 백발백중(100%)의 성공률을 자랑했다. 홀로 양 팀 최다인 27득점을 넣으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날 KGC는 초반부터 거센 공격을 몰아친 KT의 기세에 밀렸다. KT는 조성민이 외곽에서 차곡차곡 점수를 올렸고, 김우람이 뒤를 받쳤다. 조성민은 전반에만 17점을 뽑아내며 KGC의 기선을 제압했다. 반면, KGC는 주전 포인트가드 김태술이 발목 부상으로 올 시즌 1경기에도 나서지 못하고 있는데다가 부상에서 돌아온지 얼마되지 않
‘축구종가’ 잉글랜드와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 등이 국제축구연맹(FIFA)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잉글랜드는 16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H조 10차전에서 전반 41분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후반 43분 스티븐 제라드(리버풀)의 연속골에 힘입어 폴란드를 2-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승점 22점을 기록, 이날 산마리노를 8-0으로 격파한 우크라이나(승점 21점)를 제치고 조 1위로 브라질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유럽에서는 각 조 1위에 오른 9팀이 본선에 직행하고, 조 2위 중 상위 8팀이 플레이오프를 거쳐 본선 진출 여부를 결정한다. FIFA 랭킹 1위 스페인도 조지아를 2-0으로 꺾고 I조 1위(승점 20점)를 확정, 프랑스(승점 17점)를 뿌리치고 본선에 올랐다. 스페인은 알바로 네그레도(맨체스터 시티)와 후안 마타(첼시)가 한 골씩 터뜨려 승리를 합작했다. F조에서는 러시아가 아제르바이잔과 1-1로 비겨 승점 22점을 기록, 조 1위를 차지했고 G조의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는 리투아니아에 1-0으로 신승, 승점 25점으로 그리스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 처
여자 프로배구 인천 흥국생명이 2013~2014 시즌에 착용할 치마 바지 형태의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흥국생명은 16일 유럽 프로배구에서 유행하는 치마 바지 형태의 유니폼을 국내 구단 중에는 처음으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흥국생명은 “강인하고 세련된 여성미를 표현할 수 있도록 새 유니폼을 제작했다”며 “디자인은 구단의 도약과 변화를 상징한다”고 덧붙였다. 이 유니폼은 V리그 개막전이 열리는 내달 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처음 팬들에게 공개된다.
이광근(52) SK 와이번스 수석코치가 새롭게 결성되는 프로야구 10구단 KT 위즈의 수석코치를 맡게 됐다. KT는 조범현 감독을 보좌할 수석코치로 올 시즌을 끝으로 SK 와이번스와 계약이 만료되는 이광근 코치를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 동산중·고를 거쳐 중앙대를 졸업한 이광근 수석코치는 1986년 청보 핀토스의 외야수로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1988년 팀이 태평양 돌핀스로 바뀐 뒤 1992년까지 7년 간 선수생활을 했으며 1995년 태평양 돌핀스 코치로 지도자의 길에 들어섰다. 이어 현대 유니콘스 코치(1996년~2006년), 현대 수석코치(2007년), 넥센 히어로즈 수석코치(2009년~2011년)를 지낸 뒤 지난해부터 올 시즌까지 SK 와이번스의 수석코치를 역임했다. 주영범 KT 위즈 단장은 “이광근 수석코치는 1995년부터 20년 가까이 공백 없이 코치로 현장에 있었기 때문에 현 야구흐름을 잘 파악하고 있는 풍부한 경험이 있는 코치”라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범현 감독을 잘 보좌해서 KT가 추구하는 젊고 파워 넘치는 야구를 펼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고양 Hi FC가 연고지역 인근 소재 초등학교를 방문해 재능기부를 펼쳤다. 고양 Hi FC는 지난 15일 포천 태봉초를 방문해 축구클리닉을 진행하고 스포츠 용품을 전달하는 등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재능기부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스포츠로 건강한 학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체육시설이 열약한 학교의 학생들에게 체육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향상과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체육수업은 우천으로 인해 운동장 대신 강당에서 실시됐다. 축구클리닉에서 고양 Hi FC의 조겸손, 여명용, 김상균, 주민규 등은 미래의 축구선수를 꿈꾸는 포천 태봉초 축구동아리 20여명의 학생들에게 기본기 강습 및 미니게임를 펼치며 원포인트 레슨을 실시했다. 태봉초 축구동아리의 한 학생은 “이번 클리닉을 통해 프로선수들과 함께 운동을 즐기며 축구선수에 대한 꿈이 더 커졌다. 비록 포천에 살지만 고양 Hi FC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김상균은 “재능기부가 처음이라 다소 어색했지만 학생들이 반겨주고 잘 따라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재능기부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