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8강 진출에 도전하는 홍명보호(號)가 ‘삼바축구’ 브라질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본선 무대를 대비한 모의고사를 치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오는 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내년 월드컵 개최국인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8위 브라질과 평가전을 갖는다. 현재 FIFA랭킹 58위인 한국은 브라질과 네 차례 맞붙어 1승3패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999년 3월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최성용의 도움을 받은 김도훈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긴 게 유일한 승리다. 객관적 전력에서도 한참 뒤져 자칫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비칠 수 있지만 브라질전을 앞둔 태극전사들은 14년 전 승리의 기운을 발판 삼아 홈에서 첫 승리의 기쁨을 맛보겠다는 각오다. 홍 감독은 이번 브라질 전을 대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파문으로 한동안 대표팀 소집에서 제외된 기성용(선덜랜드)을 비롯한 유럽파 선수 대부분을 소집하며 총력전을 예고했다. 이번 ‘4기 홍명보호’에는 구자철(볼프스부르크)과 지동원(선덜랜드), 이근호(상주 상무)가 공격수…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원주 동부와의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3~2014 시즌 정규리그 대장정에 돌입한다. KGC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안양체육관에서 벌어지는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동부와 맞대결을 펼친다. 2011~2012 시즌 대망의 챔피언 자리에 올랐던 KGC는 지난 시즌 주전 대다수의 부상과 군입대 등의 악재가 겹치며 다소 아쉬운 정규리그 4위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하지만 코트의 ‘라이언 킹’ 오세근이 긴 부상을 털어내고 복귀하고 대표팀 포인트가드 김태술이 건재한 KGC는 지난해 챔피언 울산 모비스와 정규리그 1위 서울 SK의 아성에 도전장을 충분히 내밀만 한 이번 시즌 ‘다크호스’ 꼽히고 있다. 공교롭게도 3시즌 연속 홈개막전 상대가 된 동부를 상대로 시즌 첫 경기를 치르게 된 KGC는 첫 단추를 잘 꿰어 2011~2012 시즌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각오다. 이번 시즌 KGC의 가장 반가운 얼굴은 단연 오세근이다. 프로 데뷔 시즌인 지난 2011~2012 시즌 52경기에 나와 14.9득점 8.1리바운드의 맹활약으로 KGC를 우승으로 이끌었던 오세근은 볼의의 오른쪽 발목 부승으로 지
체조 도마에 양학선이 있다면 안마에는 인천의 하창주가 있다. 하창주(25·인천시청)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안마종목 4연패에 도전한다. 하창주는 우리나라 남자 체조계에서 몸매가 예쁜 선수로 통한다. 팔 다리가 긴 서구형 체격을 가졌기 때문에 동작예술을 중시하는 체조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타고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하창주는 초중학교 때 국가대표 상비군, 고교 때 청소년대표, 대학 3학년 때 국가대표에 발탁되는 등 전형적인 엘리트코스를 밟아 왔다. 하지만 실력에 비해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하고는 인연이 닿지 않았다.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과 2012년 런던올림픽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연거푸 탈락하는 아픔을 겪어야 했다. 이런 그에게 인천에서 열리는 2014년 아시안게임은 더욱 절실하게 다가온다. 그동안의 아픔을 만회할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하창주에게 이번 전국체전은 인천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그만큼 이번 전국체전에 임하는 각오도 남다르다. 하창주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자신의 주 종목인 안마에서 금메달, 개인종합에서 동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전국체전에서도 안마와 개인종합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낸 전력이 있어 이번에도 무난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생활체육회와 광명시생활체육회가 공동 주관한 ‘2013 광명시 유소년 전통스포츠체험 한마당’이 지난 9일 광명시 광명7동 소재 광명남초등학교에서 개최됐다. 전통스포츠 및 놀이의 체험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해 잊혀져가는 우리의 문화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고, 전통 종목 참여 활성화 및 저변 인구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양기대 광명시장과 백재현, 이언주 국회의원 등 내빈과 광명남초 학생 및 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가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교내 학년별 명랑운동회(줄다리기, OX게임 등)와 총 7개의 부스가 설치·운영된 전통놀이 체험한마당(투호놀이, 떡메치기, 활쏘기, 비석치기, 땅따먹기, 널뛰기 등)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직접 우리 민족 고유의 스포츠를 체험하며 모처럼 만에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경기도체육회는 10일 수원여고에서 농구부와 테니스부 선수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스포츠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교육청 주관한 이번 교육은 현재 활동하고 있는 고등학교 선수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스포츠인권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대한체육회 소속 김희진 강사가 그동안 격었던 실무 사례와 학교 폭력 등 실제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인권 침해에 대한 사례와 유형을 강연했고 그에 따른 법적인 판례, 신고기관 등 참석자들에게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줬다. 또 선수 간 폭력 및 성폭력 예방과 대처방법 등 성폭력 가이드라인이 제시됐으며 설문지를 통한 선수폭력에 대한 다양한 의견취합도 함께 진행됐다. 박일순 수원여고 교장은 “최근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스포츠인권 침해에 대한 지속적인 예방교육을 통해 건전한 스포츠 문화가 구축되길 바라며 오는 18일부터 인청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위해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내 생활체육 40대 축구 최강 시·군을 가리는 ‘제13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40대)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여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여주시생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 경기도축구연합회가 주관하며, 경기도와 여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30개 시·군 862명의 40대 축구동호인이 참가해 1부와 2부로 나뉘어 시·군대항전을 치른다. 전·후반 각각 25분 경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대회 개막일인 12일에는 오학구장, 대신체육공원(이상 1부)과 여주종합운동장, 능서체육공원(이상 2부)에서 각 부 8강전까지 경기가 치러지며, 최종일인 13일에는 여주종합운동장과 능서체육공원에서 각각 1부와 2부 결선 토너먼트가 펼쳐진다. 각 부 종합우승 시·군에는 우승기와 상배, 메달이 주어지며 종합 준우승과 3위 팀에게는 상배와 메달이 수여된다. 최우수선수, 우수 선수, 최우수심판에게는 각각 상배를 시상한다. 한규택 경기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불혹의 축구 동호인들의 열정과 패기로 인해 흥미진진한 경기가 펼쳐질 것&rdq
‘한국 남자 펜싱 에페의 간판’ 정진선(화성시청)이 제6회 톈진동아시아경기대회에서 펜싱 남자 에페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하며 2관왕에 올랐다. 정진선은 10일 톈진 외국어대 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개막 5일째 펜싱 남자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 박상영(경남체고), 권영준(전북 익산시청), 송재호(국군체육부대)과 팀을 이뤄 한국대표팀이 홈팀 중국을 45-39로 물리치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2 런던올림픽 펜싱 남자 에페 동메달리스트 정진선은 이로써 대회 이틀째인 지난 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펜싱 남자 에페 개인전에서 장 쳉지에(중국)을 15-13으로 꺾고 정상에 오른 데 이어 대회 2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한국은 금 5개, 은 4개, 동메달 3개 등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목 우승을 차지한 태권도 등의 선전에 힘입어 10일 오후 7시 현재 금 19개, 은 31개, 동메달 31개로 개최국 중국(금 70·은 34·동 21)에 이어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이현호(포워드)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을 실천한다. 전자랜드는 이현호가 정규리그에서 슛을 성공하거나 리바운드를 따낼 때마다 3만원씩 모아 ‘2013 인천 아이 희망날개’ 캠페인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현호는 최대 500만원을 적립해 시즌 종료 시 인천 지역 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청소년을 홈 경기에 초청해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경우 주어지는 인센티브 2천만원도 기부금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오산시가 최근 건축허가 취소와 관련해 행정절차를 무시한 채 민원인의 의견제출신청을 일방적으로 묵살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로 인해 시가 행정소송에 휩싸이면서 행정 처리결과에 대한 책임론마저 제기되고 있다. 10일 오산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2009년 9월 세교3지구가 도시계획사업으로 지정되면서 당시 일부 주민들이 수용절차에 따라 이주택지를 받아 지난해 건축행위를 득하고 건축신고를 완료했다. 하지만 LH의 자금사정으로 세교3지구 개발이 전면 백지화되면서 일부 주민들은 그동안 자금여건에 의해 건축행위를 지연해오다 지난 7월22일 오산시에 건축행위 취소처분을 연장해달라는 의견 제출서를 전달했다. 그러나 시는 지난달 13일 주민들의 이의신청에 대한 변론기회도 주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건축 허가가 취소됐다는 통지서를 보냈다. 이로 인해 지난달 25일 최종 건축허가가 전면 취소되면서 일부 주민들이 처분의 부당성과 위법성을 주장하며 같은 달 30일 시를 상대로 행정심판 청구를 신청하는 사태까지 이르렀다. 이에 따라 이번 파문의 단초를 시가 제공했다는 지적과 함께 주민들의 의견이나 처리결과에 안일하게 대처해 오히려 민원을 부추겼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또 일부 피해주민들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공릉천 권역 하천기본계획을 변경하면서 토지주에게 알리지 않고 사유지를 일방적으로 하천 부지에 편입, 반발을 사고 있다. 10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공릉천 둑 여유고 확보를 위해 지난해 4월 고양동 195-25 336㎡와 195-25 165㎡ 등 사유지 2필지를 하천부지에 포함한 하천기본계획을 결정했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앞서 2011년 11월 한 일간지에 주민 공람공고를 해 2주간 주민의견을 수렴한 뒤 이듬해 4월 경기도 지방하천위원회 심의를 거쳐 변경안을 확정했다. 그러나 정작 하천 부지로 편입한 토지주 2명에게는 개별적인 통보가 없었다. 몇 달 뒤에야 소문으로 토지의 하천 부지 편입을 알게 된 최모(47)씨 등 2명은 이의신청 등을 통해 하천 부지 제외나 토지 수용을 요구했으나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하천법에 개별 통지 규정이 없고, 적법한 절차를 거쳤기 때문에 요구사항을 들어줄 수 없다”는 원론적인 답변만 내놨다. 2002년 상가 건물을 지어 임대업을 하던 최씨 등은 하천부지로 편입된 뒤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따르는 등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다.건물 부지가 하천 부지로 편입되면서 세입자가 들어오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