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원도급자와 하도급자 간 공정거래 실태를 중점 점검하고 사업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하도급업체의 애로·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공사 감사실 내 자체 ‘하도급 옴부즈만’을 설치, 10월부터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하도급 옴부즈만은 감사부서 근무자 중 공사가 발주한 사업과 관련된 분야에서 10년 이상 종사한 경력자를 선정, 하도급업체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불공정 사항이나 불법·부당사항에 대한 신고를 온·오프라인으로 접수해 확인하는 제도다. 아울러 공사는 계약을 체결한 원도급업체를 대상으로 연 1회 감사실 자체 하도급 관련 실태조사를 실시, 하도급법 위반혐의가 발견될 경우 공정거래위원회에 즉시 통보할 계획이다. 전상주 공사 상임감사는 “원도급업체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하도급업체에 행하는 부당한 갑질 및 불공정 사항을 차단하기 위해 하도급 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정경제 확립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인천시가 교통흐름 개선과 사고 예방을 위해 스마트교차로 구축 등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에 적극 나선다. 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1년 지자체 지능형 교통체계(ITS)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99억6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비는 정부가 한국판 뉴딜사업으로 2021년부터 추진하는 사회간접자본(SOC)에 첨단 기술을 입히는 디지털화 분야 ‘지능형 교통체계 공모사업’ 예산이다. 시는 국비에 시비 149억4000만 원을 매칭, 총 249억 원을 투입해 내년 중 지능형 교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교통체계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시켜 교통시설물의 운영 및 관리를 과학화하고 자동화해 차량 소통 흐름과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향상시킨다. 기존의 지능형 교통체계의 초점이 교통정보 수집과 제공이었다면 내년 사업은 시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서비스에 중점을 둔다. 교통정보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민간 교통정보 연계와 교통정보 수집체계를 고도화하는 등 첨단 교통관리시스템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천경제청, 인천대교(주), 신공항하이웨이(주),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시 교통정보센터 간 정보를 공유하고 교통정보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인천시가 온라인을 통해 인천형 뉴딜사업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는다. 시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인천형 뉴딜’을 실천하기 위해 25일 시 홈페이지에 인천형 뉴딜 페이지(https://www.incheon.go.kr/newdeal)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통해 관련 정책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역형 뉴딜정책 추진에 시민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창구를 홈페이지에 개설한 것은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인천이 유일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홈페이지 ‘대표과제’ 코너를 통해 이날부터 20개 대표과제 목록을 공개하고, 10월11일까지 시민들이 직접 10대 대표과제를 선택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대표과제 외의 의견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도록 ‘시민의견’ 코너도 개설했다. 한 명당 최소 3개에서 최대 5개까지 선택 가능하며 10월13일 시민시장 대토론회 현장투표 결과와 합산, 10대 대표과제를 최종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 투표에 참여한 시민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5000원 권)을 제공한다. 박재연 시 정책기획관은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들이 10월13일 인천형 뉴딜 종합계획 최종발
한국전쟁의 영웅이자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평생을 바친 고(故) 김영옥(1919~2005) 옹이 인천시민들과 만난다. ‘아름다운 영웅, 김영옥 특별전’이 오는 29일부터 인천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에 참전해 혁혁한 무공을 세우고 퇴역 후 소수계이민자·아동·청소년·여성·빈민 등 사회적 약자의 수호자로 한평생을 살아온 미주한인 2세 김영옥의 삶과 그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한인 2세로 태어나’에서는 독립운동가의 아들로 태어나 소수계로 차별을 겪으며 자란 김영옥의 생애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부친 김순권은 온 몸을 바쳐 일제에 항거한 독립운동가였다. 김영옥은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 이탈리아와 프랑스 전선에서 독일군을 상대로 큰 성과를 거둬 외국인으로는 드물게 두 나라에서 각각 최고무공훈장을 받았다. 이어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재입대해 현재의 휴전선을 북진시키는 데 큰 공헌을 한 전쟁영웅이다. 이 이야기는 2부 ‘군인으로서의 삶’에 담겼다. 3부 ‘사회운동가로서의 삶’은 그동안 익히 알려졌던 전쟁영웅을 넘어 자신이 받은 차별을 극복하고자 아시아태평양 소수계 사람들을 위해 펼친 정의로운 활동들을 보여준다.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의 해임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전망이 나온다.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는 24일 오후 4시 서울청사에서 구본환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임 관련 논의를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인천공항의 감독기관인 국토교통부의 해임 건의에 따라 열렸으며, 앞서 국토부는 지난 6~7월 내부감사를 벌인 뒤 구 사장의 해임을 권고한 바 있다. 국토부는 지난해 10월 국정감사 당일 태풍 '미탁'에 대비하라며 구 사장이 국감장 이석을 허용 받았음에도 퇴근해 사적 모임을 가졌고, 당일 일정을 국회에 허위로 제출했으며 지난 2월 팀장 보직 인사와 관련해 인사권을 남용했다는 이유를 들었다. 구 사장은 국토부의 해임 권고에 대한 반박과 거부의사를 분명히 한데 따라, 이날 회의에도 변호사를 대동하고 출석해 해임 건의 절차의 부당함과 자신에게 제기된 해임 사유를 적극적으로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재부는 공운위 결정 의견은 통상 당일 밝히지 않는데다 현재 행정철자가 진행 중이고, 개인의 신상이 관련된 일이기 때문에 회의 결과를 공개하기 곤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윤상현(무소속·인천동구미추홀구을) 국회의원은 18세 미만의 학생선수에게 가해지는 아동학대범죄에 해당하는 스포츠폭력을 알게 된 경우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하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4일 대표 발의했다. 윤 의원에 따르면 엘리트 체육의 고질적인 문제는 소속 선수들에게 지속적인 언어적·물리적 폭력을 행사했음에도 누구도 이를 관계기관에 신고하지 않는 데서 비롯되고 있다. 폭력 문제를 알게 됐거나 의심이 있는 경우에 관계기관에 신고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이유는 ▲운동경기부를 운영하는 학교 및 학원의 폭력 문제에 대한 소극적인 대처 ▲가해 지도자의 피해 선수에 대한 영향력 ▲선수가 신고 시 2차 가해 및 선수 장래에 미칠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 ▲승리지상주의에 따른 폭력 문제에 대한 경각심 부족 등의 이유 때문이다. 이처럼 스포츠폭력에 취약한 환경은 학생선수의 인권과 학습권을 보호해 공정하고 민주적인 학교 운동부를 만드는데 장애가 되고 있다는 게 윤 의원의 설명이다. 윤상현 의원은 “이러한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운동경기부 및 선수와 일정한 직무상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에게 직무 수행상 스포츠폭력 문제를 알게 되거나 의심이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김태한)의 치료제 위탁개발 계약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주목된다. 24일 삼바는 카나프(대표 이병철)사와 망막질환 치료제(물질명 KNP-301)의 세포주 개발·공정개발·비임상·임상시료 생산 등 신약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는 위탁개발(CD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나프의 신 물질 KNP-301은 망막질환인 건성 황반변성과 당뇨 망막병증을 적응증으로 하는 이중융합단백질이다. 김태한 삼바 대표는 계약에 앞서 “바이오벤처에는 더없이 중요한 첫 물질 위탁개발 체결은 본사의 퀄리티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치료체 개발에 있어 당사의 전문성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병철 카나프 대표는 “글로벌 CDMO인 삼바와의 파트너십에 이어 카나프는 자체 임상 인력과 파이프라인에 전문화돼 있는 핵심오피니언리더(KOL) 및 임상시험수탁기관(CRO) 네트워크 활용을 통해 글로벌 임상을 성공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대와 한국뉴욕주립대 학생창업팀이 '2020 학생 창업유망팀 300'에 최종 선발돼 교육부 장관 인증서를 받았다.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한 전국 최대 규모의 '학생 창업 경진대회' 가 지난 21일 올해로 5회째 비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한국뉴욕주립대 이화석 학생(컴퓨터과학과) 외 인천대 권예찬(메카트로닉스 공학과), 위석환(정보통신공학과), 이혁재(디자인학부) 학생으로 구성된 '큐링 이노스'팀이 컴퓨터비전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인공지능 테니스볼 머신을 출품했다. 출품작은 시간과 인원에 상관없이 테니스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사용자 맞춤형 테니스 볼 머신으로, 대회 참여 총 886팀 중 '창업도전형 300팀'에 선발돼 올 11월 ‘2020산학협력 엑스포 시제품 전시회’의 최종 50팀에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뉴욕대 이화석 학생은 팀에서 기술 총책임을 맡아 인공지능 및 컴퓨터비전시스템 개발을 진행하는 소프트웨어팀을 이끌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화석 학생은 “인공지능과 컴퓨터비전의 깊이 있는 공부를 하고 싶었는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배운 지식을 교실밖에서 실증했다”며 “단순 열정으로 시작했는
공항철도(주)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실천에 적극 나섰다. 24일 송인성 부사장은 인천의료원을 찾아 방역용품 등을 전달하며 감염병 방역의 최전선을 지키는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오는 28일에는 검암경서동 행정복지센터와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다자녀가정에 온라인 학습 지원을 위한 모바일기기를 제공하고, 중‧고등학생이 있는 6가구를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총 8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무료급식 서비스가 중돤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구지역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도시락을 지원하는 활동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공항철도 임직원들이 사회 공헌 활동을 위해 매월 급여의 일부를 모아 조성한 ‘러브펀드’ 기금과 회사의 매칭그랜트 기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송인성 부사장은 “명절은 취약계층이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받을 수 있는 시기”라며 “올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조금이나마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후원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스카이72 골프클럽(대표 김영재)이 추석명절에 앞서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건강물품을 후원했다. 24일 영종 및 용유지역 모든 초등학생들에게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도움을 주는 물품으로 구성한 ‘건강꾸러미’와 교직원이 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를 전달한 것. 이번 행사는 스카이72가 2006년부터 연속 14년 간 개최해온 ‘스카이72 꿈키움캠프’가 올해는 코로나19로 취소되자 이를 대체해 기획됐다. 스카이72 꿈키움캠프는 영종·용유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더 나은 문화 및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해 진행해온 스카이72의 대표적인 인재육성 프로그램이다. 건강꾸러미는 마스크를 보관할 수 있는 기능성 파우치, 휴대용 손소독겔, 구강 청결을 위한 치약칫솔세트, 그리고 아이들 옆에서 함께 고생하는 학부모를 위한 깜짝 양말 선물로 구성됐다. 교직원을 위한 소량의 마스크도 함께 전했다. 스카이72 관계자는 “연초에 꿈키움캠프 참가자 선발까지 완료된 상태였지만 코로나19로 취소돼 안타까웠던 상황”이라며 “학생들이 등교가 다시 시작된 만큼 건강꾸러미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