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한국루터회(엄현섭 총회장)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용인시 기흥읍 상갈리에 위치한 루터대학교에서 제39차 정기총회를 실시했다. 이번에 열린 정기총회에는 전국 44개 교회에서 모두 61명의 총대가 참석했다. 엄현섭 회장은 인사말에서 “방송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는 루터란아워가 올해로 50주년을 맞아 더욱 힘찬 도약을 준비 중에 있다”며 “교단 차원에서 미자립교회 정착을 위한 정책 개발과 교회발전기금을 마련해 루터교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엄 총회장은 “2008년 6월부터 건축에 들어간 송파구 신천동의 루터회관이 현재 약 40%의 공정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2010년 7월 완공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한편 이번 총회는 지난 9일 임원 선거와 교단 정책 안건 등을 의결한 뒤 폐막됐다.
일회용 카메라 2천개가 꿈을 가득 싣고 저 멀리 아프리카 남부 잠비아로 보내진다. 천주교 의정부교구 차풍(5·6지구 청소년 사목전담) 신부 등 8명은 오는 20일부터 18일간 잠비아 어린이들에게 ‘꿈꾸는 카메라 프로젝트’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최근 몇 년간 하나의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국내외 유명 사진작가들의 수익금 기부 형식의 아프리카 사진전 속에서 비춰지는 아프리카에는 가난에 힘겨워 하는 이들, 굶주린 아이들만이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같은 모습이 진정한 아프리카의 모습은 아니라는 생각에서 다른 사람의 시선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아프리카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잠비아 어린이들의 꿈을 함께 나누기 위한 프로젝트로 잠비아 친구들이 태어나 처음으로 그들의 시선을 담아 직접 찍은 사진을 통해 왜곡 없는 잠비아의 진짜 매력을 세상에 전하는 귀중한 선물이 될 것이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행복해지는 ‘놀이’, 모든 과정을 모두가 함께 즐기는 ‘참여놀이’, 카메라 후원으로 따듯한 마음을 모아준 사람들이 즐기는 ‘나눔놀이’ 등 3색의 놀이가 있는 프로젝트로 꾸며진다. ‘꿈꾸는 카메라 프로젝트’의 총괄진행을 맡은 차풍 신
지난 10일 안성 칠성사에서 제1회 칠장사 어사 박문수 전국 백일장이 개최됐다. 가을을 맞아 어사 박문수의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 천년고찰 칠장사에서 청소년들이 문학적 기량을 뽐내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 안성 칠장사는 지난 10일 전국 학생과 학부모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칠장사 어사 박문수 전국백일장’를 개최했다. 전국에서 모여든 500여명의 중·고등학생들은 가을 산사에서 ‘가을편지, 추석, 들꽃, 친구, 소금’이란 시제로 기량을 마음껏 펼쳤고 안성 양진중학교 김금령 양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이날 행사는 백일장 외에도 고은 시인의 ‘문화강연’, 윤민용 문화해설사의 ‘칠장사와 어사 박문수에 관한 이야기’, ‘책 함께 읽자’와 같은 문화와 역사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기도 했다. 또 행사장 입구에 안성 죽산지역 문화재 사진전, 안성마춤 5대 브랜드(쌀, 포도, 배, 인삼, 한우) 상품을 전시해 행사장을 찾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백일장 공동준비위원장인 지강 스님(칠장사 주지스님)은 &ldq
안양시 옛 유유산업 부지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중초사(中初寺)’터가 고려시대 안양사였음을 추정케하는 명문기와가 여러 점 출토됐다. 매장문화재 전문조사기관인 한울문화재연구원(원장 김홍식)은 13일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212-1 ‘중초사’터 일대에 대한 발굴조사를 지속한 결과 아무리 늦어도 12세기 이전에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되는 ‘안양사(安養寺)’라는 글자가 적힌 기와 4점을 수습·발굴했다고 밝혔다. ‘중초사’라는 사찰이 있던 곳으로 추정되는 안양시 옛 유유산업 부지에서 발견된 명문 기와는 ‘안양사’라는 사찰이 현재도 발굴지역 북쪽 1㎞ 지점에 존재한다는 점에서 통일신라말기의 ‘중초사’와 고려시대의 ‘안양사’ 그리고 지금의 ‘안양사’와의 관계 등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발굴조사가 이뤄진 옛 유유산업 부지는 900년쯤 태조 왕건이 안양사를 창건한 이래 안양시 지명유래의 근원이 된 ‘안양사’의 실체를 문헌이 아닌 실제로 존재한 위치의 확인이라는…
천주교 수원교구 남양성모성지가 로마의 ‘리베리오 교황 성모 대성전과 특별한 영적 유대로 결합된 성모 순례지’로 지정됐다. 수원교구 지난 3월17일 로마 성모대성당 수석사제인 버나드 프란시스 추기경으로부터 남양성모성지를 ‘리베리오 교황 성모 대성전과 특별한 영적 유대로 결합된 성모 순례지’로 지정한다는 통지문을 받았고 12일 공식적으로 공포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원교구는 프란시스 추기경의 통지문이 그리스어로 돼 있어 이를 해석하고 상부에 보고하는 과정때문에 공포가 늦어졌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로마에 위치한 성모 대성전 순례객들에게 주어지는 전대사 은총을 남양성모성지에서도 똑같이 받을 수 있게 됐다. 남양성모성지를 방문해 전대사를 받기 위해서는 고해성사를 하고 미사 성제에 참여해 영성체를 한후 교황의 지향에 따른 기도를 바치거나 적어도 한 번 기도와 사도신경을 바쳐야 한다. 전대사를 받을 수 있는 날은 8월5일 리베리오 성모 대성전 봉헌 축일과 10월7일 남양성모성지의 봉헌 축일, 1월1일, 3월25일, 8월15일, 12월8일 등 동정녀 마리아의 전례력 대축일에만 가능하다. ▲ 전대사란? 천주교 신앙인들이 고해성사를 통해 죄를 사함 받지만 죄가 사면된다고 ‘죄
젊은 작가 발굴 미술발전 작은 보탬 되길 수원시내가 한눈에 펼쳐지고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이 자리잡은 팔달산. 그곳에 행궁처럼 웅장하고 멋있지는 않지만 작고 아담해 아기자기한 멋을 뽐내는 갤러리가 있다. 흔히 아는 갤러리는 수십, 수백의 미술작품이나 조각작품 등이 걸려있어 짧은 시간에 많은 작품을 구경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이 작은 갤러리에서는 그럴 필요가 없다. 젊은 작가들의 전시가 주를 이루는 이 갤러리는 시간과 작품 수에 쫒기지 않고 여유있게 작품들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세계문화유산 화성’을 둘러본 후 큰 부담없이 미술작품을 둘러볼 수 있는 낭만이 있고 서울 인사동 쌈지길과 비슷하게 생긴 건물에 위치한 ‘SEED 갤러리’. 자연을 닮아 시원한 바람과 같은 미소를 간직한 ‘SEED 갤러리’ 김윤미(47) 관장을 만나봤다. 김 관장은 서울에서 태어나 경기대학교를 다니면서 수원과 인연을 맺었고 지난 1991년 결혼을 하며 수원에서 정착을 하게 됐다. 그는 그림을 그리거나 전공을 해 갤러리는 운영하는 것이 아니
김명민·하지원 주연의 멜로물 ‘내 사랑 내 곁에’가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3주째 정상을 지켰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스크린 가입률 99%)에 따르면 ‘내 사랑 내 곁에’는 9-11일 사흘 동안 전국 546개 상영관에서 17만9천293명(16.9%)의 관객을 모아 1위를 지켰다. 지난달 24일 개봉해 3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킨 ‘내 사랑 내 곁에’는 약 187만5천명의 누적 관객을 기록하며 2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 ‘내사랑 내 곁에’는 몸이 조금씩 마비되어가는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종우(김명민). 유일한 혈육인 어머니마저 돌아가시던 날, 종우는 어린 시절 한 동네에서 자란 장례지도사 지수(하지원)와 운명처럼 재회하고 사랑에 빠지면서 이뤄지는 이야기다 2위는 조승우·수애 주연의 ‘불꽃처럼 나비처럼’으로, 400개 상영관에서 16만143명(15.1%)을 모았다.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불꽃처럼 화려하고 나비처럼 여렸던 여인, 명성황후 민자영과 나비처럼 순수했던 그녀의 호위
KBS는 김제동의 KBS 2TV ‘스타골든벨’ MC 하차에 대해 “가을 개편에 따른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KBS는 김제동의 갑작스러운 하차에 대한 논란에 대해 홍보팀을 통해 “김제동 씨는 ‘스타골든벨’을 2005년 11월5일부터 4년 정도 오래 진행해 교체를 결정했다”며 “봄, 가을 개편에 프로그램을 폐지 또는 신설하거나 MC를 교체하는 것은 새로운 분위기를 위해 필요한 것”이라고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어 “다만 교체 통보가 늦은 것은 지난 1일 내부 인사로 프로그램 PD들이 바뀌는 과정에서 그렇게 됐다”고 덧붙였다. KBS는 김제동이 12일 녹화를 끝으로 ‘스타골든벨’에서는 하차하지만, ‘해피투게더’의 17일 녹화에는 게스트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제동의 소속사 다음기획은 “9일 밤 ‘스타골든벨’ 제작진으로부터 12일이 마지막 녹화라며 하차 통보를 받았다”며 “같은 소속사 윤도현 씨가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갑작스럽게 하차할 때와 비슷한 기분이다. 당황스럽다”고 10일 말했다. 누리꾼들은 김제동이 지난 5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노제 사회를 보는 등 연예계에서 노 전 대통령의 대표적인 지지자로 통했던 점이 이번 MC…
이수영(30)이 작곡가 조규만과 손잡고 9집 ‘대즐(Dazzle)’을 15일 발표한다. 이수영의 새 음반은 약 1년 만이다. 지난해 11월 미니음반 타이틀곡 ‘이런 여자’ 발매 후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하자 그간 KBS 2TV 드라마 ‘그저 바라보다가’를 통해 안방극장 연기에 도전했기 때문이다. 드라마를 끝낸 후 이수영은 조규만과 손잡고 새 음반에 담을 음악을 고민했고, 조규만이 작곡하고 이수영이 작사한 ‘내 이름 부르지마’를 타이틀곡으로 선보이게 됐다. 이번 음반에는 이수영의 참여도가 높다. 그는 ‘서로가 서로가 아니면 안될 때’, ‘아이예’, ‘아니’, ‘웨이크 업(Wake up)’ 등 대부분의 곡에 작사를 맡았다. 이수영의 소속사는 최근 박효신, 휘성, 이승기, 테이 등 발라드 가수들이 대거 등장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분위기를 호재로 내다보고 있다. 소속사는 “이수영이 이달 컴백할 예정인 이효리, 아이비 등에 앞서 음반을 발매해 아이돌 열풍을 뚫고 언니 열풍을 새로이 몰고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5일 온라인에서 수록곡이 먼저 공개되지만 음반은 21일 발매된다.
영화배우 정우성이 내년 감독 데뷔를 목표로 순수 통속극의 시나리오를 직접 쓰고 있다고 일본의 오리콘 뉴스가 8일자에서 전했다. 정우성은 케이블방송 와우와우(WOWOW)의 무비 스타 프로젝트로 초대받아 최근 일본 언론들과 한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영화를 고집해 온 것은 어렸을 때부터 영화배우가 되는 것이 꿈이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뮤직비디오 감독을 거쳐 영화감독으로 데뷔하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제작회사를 세웠으며, 최신 주연작에 공동제작으로 참여했다”면서 “지금 순수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시나리오도 쓰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정우성이 주연을 맡은 허진호 감독의 영화 ‘호우시절’은 11월 14일부터 일본에서 개봉되며, 극장 개봉에 앞서 이례적으로 오는 17일 와우와우TV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