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류시원(37)이 일본 데뷔 5주년을 기념하는 '류시원 일본 열도 콘서트'를 개최한다. 류시원은 14일 도쿄 인근 사이타마 슈퍼아레나를 시작으로 나고야, 요코하마를 돈 후 다음달 16일 오사카성 홀까지 총 4개 도시에서 8회 공연을 펼친다. 투어 부제는 '고맙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시작'으로 일본 팬들의 사랑에 감사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또 다른 시작을 알린다는 의미를 담았다. 류시원은 2005년 이래 일본에서 17장의 음반을 내고 5번의 콘서트 투어를 개최했다. 지난해 전국 18개 도시 30회 공연을 펼친 데 이어 크리스마스 도쿄돔 공연은 8만 관객을 동원해 화제가 됐다. 소속사인 알스컴퍼니는 "이번 투어는 공연 시작 전 매진돼 역대 콘서트 투어의 전 좌석 매진 기록을 이어갔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지난달 7일에 낸 싱글 'MEMU(女夢)'와 4일 발표한 6집 '만화경(万華鏡)'의 곡을 다수 선보인다. 콘서트 준비로 일본에 체류 중인 류시원은 최근 오리콘과의 인터뷰에서 "'만화경'은 6집 프로듀서를 맡은 튜브의 마에다ㆍ
대법원2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12일 탤런트 송일국씨에게 폭행당했다고 거짓 주장을 한 혐의(무고 등)로 기소된 프리랜서 기자 김모(43.여)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8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씨는 작년 1월 취재 과정에서 송씨에게 폭행당했다며 허위로 고소하고 이를 스포츠지 기자에게 알려 `송일국 월간지 여기자 폭행, 전치 6개월 부상'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케 함으로써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각 증거와 증언에 비춰볼 때 김씨에 대한 송씨의 폭행사실은 인정되지 않고, 사건 상황을 담은 송씨 아파트 폐쇄회로(CC)TV가 조작됐다는 피고인의 주장도 정황상 인정하기 어렵다"며 징역 1년을 선고했다. 김씨는 송씨의 팔꿈치에 얼굴을 맞아 이를 다쳤다고 주장했으나 현장에 동행했던 사진기자는 "폭행장면을 보지 못했고 김씨의 얼굴에서 특별한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최초로 검진한 의사 역시 "입안에 붓거나 찢어진 부위가 없었다"고 진술했다. 항소심 재판부도 "사건 직후 발부받은 진단서나 의사들의 소견으로 볼 때 외상이 없어 송씨가 피고인을 폭행한 사실을 입
지난 8월 말 1천만관객 영화 ‘해운대’가 온라인에 불법 유통된 데 이어 2달여 만에 또다시 박찬욱 감독의 영화 ‘박쥐’가 불법 유통되면서 동영상 불법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해운대’와 ‘박쥐’의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박쥐’가 한국과 미국의 인터넷에 불법 유출됐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웹하드 업체에 협조 공문을 보내는 한편 현재 경찰 수사 의뢰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해운대’ 파동 이후 자체 검열을 강화하고 전문 인터넷 감시 업체를 고용해 불법 동영상 유출 여부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는 가운데 이 같은 일이 터지자 내부적으로 뒤숭숭한 상황이다. CJ 관계자는 “미국인지 한국인지 어디서 먼저 유출됐는지 아직 확인할 길이 없지만, 이번 사건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해 나갈 것이라는 방침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특히 북미지역에서 DVD 출시를 앞두고 ‘박쥐’ 동영상이 유출됐다는 점에서 영화 관계자의 소행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 씹지 않아도 술술 넘어가는 부드러운 순두부를 넣어 보글보글 끓인 순두부찌개는 어떨까. 뚝배기에 담아 끓여 내면 더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별미. 얼큰, 칼칼한 맛이 일품이다. -분량 : 4인분 -칼로리 : 880kcal -요리시간 : 30분 -난이도 : 중 주재료 : 순두부 2봉지, 달걀 2개, 실파 4뿌리, 풋고추·홍고추 2개씩, 물 6컵, 식물성식용유 2큰술, 소금 약간. 부재료 : [양념장]고춧가루 5큰술, 다진마늘 2큰술, 간장 1큰술, 깨소금·참기름 1/2작은술씩, 후춧가루 약간. ▲조리법 ①고춧가루, 간장, 다진마늘, 깨소금, 참기름, 후춧가루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②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념장을 볶아 고추기름이 생기도록 한다. ③향이 나면 물을 붓고 끓인다. ④뚝배기 속홍물이 끓어 오르면 순두부를 한수저씩 떠 넣는다. ⑤풋고추, 홍고추는 어슷썰고 찬물에 헹궈 씨를 뺀다. ⑥손질한 실파는 4cm 길이로 썬다. ⑦순두부가 끓으면 풋고추, 홍고추, 실파를 넣고 다시 간을 본다. ⑧마지막으로 달걀을 깨뜨려 넣는다. ▲요리 TIP *달걀 노른자 1개는 반숙으로 얹어 내면 더욱 먹음직스러워요. *고춧가루로 만든 다대기는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정현주, 이하 경가연)이 14호 동향분석으로 경기도 시·군별 성별 경제활동 현황’을 연구·발간했다. ‘경기도 시·군별 성별 경제활동 현황’을 연구한 결과 전체 취업여성중 상용근로자(정규직) 비율은 40.8%, 임시·일용근로자는 32.9%로 나타났다. 이는 취업상태 여성 10명중 4명만이 정규직 근로자로 전체 취업여성의 3분의 1 정도가 비정규직 임금근로자임을 의미하고 있다. 특히 비임금근로자 중에는 무급가족종사자가 가장 많아 전체 여성취업의 12%에 달하는 등 고용인을 두지 않은 자영업자가 10.9%, 고용인을 둔 고용주 비율은 3.4%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내 31개 시·군의 여성경제활동현황을 참가비율로 살펴보면 51.7%를 기록한 이천시가 가장 높고, 연천군(50.5%), 가평군(50.2%)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원시 여성경제활동인구가 19만2천400명으로 여성겨제활동이 가장 활발히 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남성경제활동참가 인구에서도 수원시가 31만8천명으로 가장 많았다. 남성경제활동참가율에서는 82.2%를 기록한 화성시가 가장 높고, 80.6%의 오산시, 79.9%의 이천시가 그 뒤를 이었다. 여성취업자중 정규
각종 환경오염에 찌든 도심 속 라이프 스타일과 신종플루의 위험으로 최근 저항력을 증가시켜 피부에 생길 수 있는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보완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 피부와 우리 몸 속 세포 재생 활동을 가능케하고 자가 저항력을 강화시켜주는 관리방법을 배워보자. 가을·겨울철에는 기온차의 낙폭이 크기 때문에 떨어지는 체온을 높일 수 있도록 원활한 혈액순환이 중요하다. 혈액순환을 위해서는 목욕 후 바디로션이나 오일을 빠짐없이 바르고 마사지를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고, 잠을 자는 동안 왕성한 활동을 하는 백혈구가 몸 안에 있는 노폐물이나 곰팡이, 세균 등을 제거할 수 있도록 숙면을 취해야 한다.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은 오후 11시부터 오전 3시 사이로 이 4시간 동안이 가장 깊은 잠을 잘 수 있는 시간이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따뜻한 우유나 허브차를 마시고 낮은 베개를 베고 자는 것도 숙면에 도움이 된다. 이런 날씨에는 손발이 쉽게 차지는데 이 또한 혈액순환이 잘 안 되기 때문이다. 수시로 따뜻한 물에 손과 발을 담그고, 장갑과 덧신을 착용해 손과 발을 항상 따뜻하게 유지하자. 또한 규칙적인 운동 또는 반신욕, 족욕도 도움이 된다. 특히 건강을 위해서는…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정현주·이하 경가연)은 지난 10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8시간 동안 경가연 5층 교육장에서 ‘경기도 여성단체 실무자 기획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 여성단체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사업기획서 작성법 및 우수 사례 소개, 기획서 작성 실습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자들의 사업기획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도 여성단체 실무자 30여명이 참석했다. 당일 오전 9시30분 등록 절차와 인사말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 반포종합사회복지관 김한욱 관장이 ‘사업 기획서 제대로 쓰는 법’을 통해 사업 아이디어를 문서화시켜 제안서로 만드는 법을 강의했다. 또 오후 1시부터는 지구촌 사랑나눔운동 정병오 실장이 ‘명품 기획서의 조건’을 주제로 사업 선정의 조건 및 우수사례, 사업제안서 수퍼바이징 방법을 설명했고, 이어 전 한국여성재단 배분팀 김지혜 팀장이 ‘사업 기획의 A to Z :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을 통해 사업기획서를 실제로 작성해보고 개별 코칭을 실시했다. 경가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내 여성단체의 실무자들이 실제 사업을 진행하는데 적게나마 도움을 받았
국방부가 출산률 저하로 인한 병역자원 부족 등을 이유로 2011년까지 ‘여성지원병제’ 도입 방안을 공식 검토 중인 가운데 여성계가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12일 여성계에 따르면 국방부는 그동안 장교와 부사관 등 간부급으로만 군에 진출했던 여성들이 일반 사병으로 군에 복무할 수 있는 지를 본격적으로 검토하는 ‘여성지원병제’ 도입을 검토중이다. 이런 가운데 여성계는 일단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면서도 군대 내 남성중심 문화의 개선과 여성의 직무적합성 검토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여성지원병제’가 도입되더라도 의무성 여부와 급여차 때문에 성별에 따른 병역의무 형평성 논란이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국방부는 자원입대하는 여성 병사가 남성 병사들과 함께 복무할 수 있는지, 여성이 병사로 복무하는 것이 적합한지, ‘여성지원병제’가 병역의무의 남녀 형평성에 맞는지 등을 심층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주부교실 경기도지회 박명자 회장(수원시의원)은 “여성들이 그 동안에도 육사, 공사 등에 입대하거나 국방 자원으로 활용된 사례가 많기 때문에 큰 부담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과 같은 시기에 아주 적절한 도입 검토가 아닌가 생
경기필하모닉의 제109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4일 오후 7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다. 이 공연은 경기도를 순회하며 펼쳐지는 정기연주회로 올해 5번째 도시로 안산을 찾아 ‘금난새의 Romantic expression’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한국이 자랑하는 지휘계의 금난새와 첼리스트 양성원이 호흡을 맞춰 가을 정서에 가장 잘 맞는 고풍스런 차이코프스키의 ‘로코코 변주곡’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한껏 맛보게 하며 작곡가 말러의 교향곡 중 가장 아름답고 로맨틱한 5번을 함께 연주해 음악의 즐거움과 가을의 아름다움을 전달함으로 클래식 음악팬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금난새 지휘자가 지휘하고 양성원 첼리스트가 협연해 잊지못할 공연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음악의 거장 차이코프스키와 말러의 곡을 들으면 막바지에 이른 가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사 김정희는 스물다섯 팔팔한 나이인 1809년 시월 부친 김노경의 자제군관으로 처음이자 마지막이 된 연행(燕行)에 나선다. 외교적 숙제를 안고 간 정사(正使)나 부사(副使)와는 달리 그는 누구의 간섭 없이 자유분방하게 그곳 문물을 접했다. 조용한 나라 조선과는 달리 일찍 대문을 활짝 열어젖힌 청(淸)대 문화를 눈으로 확인하곤 동북아 변방에 위치한 여진족이 이룬 사회전반에 걸친 엄청난 변화에 문화적 충격을 받았다. 특히 당대 최고의 석학으로 불린 옹방강과 완원과의 만남은 그가 학문에 더욱 정진하는 계기가 됐다. 또 추사의 연행은 한중간 문화교류를 트는 물꼬 역할을 했고 조선의 학술과 금석고증학이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징검다리가 됐다. 조·청(朝·淸)의 활발한 문화를 주도했던 주역들의 작품 60여점이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과천시민회관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김정희 연행 이백주년을 기념한 ‘김정희와 한중묵연(金正喜와 韓中墨緣)’은 추사와 직간접적으로 인연을 맺은 인물들 중심으로 꾸몄다. 넓디넓은 전시장 규모에 비해 조금은 허전하다고 느껴지나 전시품 하나하나는 보석처럼 빛난다. ‘사행(使行)-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