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 종료가 끝나고 가격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일반 석유유통업체와 주유소들이 정부에 반발하고 나섰다. 정부가 유류세 환원을 판매가격에 완만히 반영하라고 주문하는 것은 시장 왜곡이며, 정부가 운영에 관여하는 알뜰주유소에만 기름값을 완만하게 인상하는 데 대한 인센티브를 지급해서 경쟁자인 자신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주장이다. 사단법인 한국석유유통협회는 2일 “한국석유공사가 시장에 노골적으로 개입, 기름값 인상조정을 억제하면서 시장을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석유유통협회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기업인 한국석유공사가 지난달 26일 알뜰주유소들에게 ‘유류세 환원 직후 2주 간 가격을 천천히 올리면 인센티브를 주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정부는 유류세 한시적 인하가 끝나고 원래대로 돌아가면서 기름값이 갑자기 뛰지 않도록 완만하게 반영해달라고 업계에 주문해왔다. 최근 석유유통협회를 비롯해 대한석유협회, 한국주유소 협회는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알뜰주유소는 가격을 완만하게 올리는 데 대한 정부 인센티브를 받아서 가격을 천천히 올릴 수 있는 반면, 인센티브 없이 알뜰주유소와 경쟁하는 일반업체들은 손해를 보고 있다는 것이 석유
국세청은 올해 근로·자녀장려금 5조300억원을 473만가구에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근로장려금은 388만가구에 4조3천3억원, 자녀장려금은 85만가구에 7천273억원이 돌아간다. 올해 대상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작년에 비해 지급 가구는 1.8배, 금액은 2.9배 증가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올해부터 단독가구 연령 요건(30세 이상)이 폐지되고 소득·재산요건이 완화됐으며 최대 지급액은 인상됐기 때문이다. 작년에는 260만가구에 1조7천537억원이 지급된 바 있다.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을 둘 다 받는 가구를 1가구로 따진 순가구 기준으로는 410만가구가 혜택을 받게 됐으며, 가구당 평균 수급액은 122만원으로 작년 대비 1.5배 증가했다. 가구별로 맞벌이 가구는 173만원, 홑벌이 가구는 172만원, 단독가구는 87만원이었다. 장려금을 받은 가구는 단독 가구가 238만가구(58.0%)로 가장 비중이 컸고 홑벌이 가구(141만가구·34.3%), 맞벌이 가구(31만 가구·7.7%) 순이었다. 특히 단독 가구는 연령요건이 폐지돼 작년 대비 3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급금액별로 보면 홑벌이 가구가 2조4천235억원(48.2%)으로 가장 비중이 컸고 단독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가 2일 안성과수농협 경제사업장을 방문해 선별장과 저온저장고 등에 대한 식품안전 중점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경기농협은 오는 11일까지 도내 농협 하나로마트, 가공공장 등을 방문해 원산지와 유통기한, 공정·시설, 위생상태 등을 관리하는 등 사업장별 특성에 맞는 식품안전 현장 지도와 명절 성수품 수급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바른 먹거리 유통을 위해 농·축협 경제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체적인 식품안전 관리 및 직원 교육을 실시하도록 지도했다. 사업장 위생 관리와 여름철 위해요소 관리를 통해 식품 사고 예방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농협경제지주 남창현 경기지역본부장은 “안전한 농식품의 생산·유통·판매를 위해서는 우리 직원들의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며 “도민들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농식품 유통과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주철기자 jc38@…
삼성디스플레이의 채종민 환경안전팀 그룹장(사진·부장급)이 세계 3대 인명사전 가운데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 이름을 올렸다. 2일 업계 등에 따르면 채 그룹장은 산업안전 관련 논문을 국제학술지를 통해 발표하고 산업 현장에서 사고 예방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한 점 등을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후 세계판 2018-2019’에 등재됐다. 소재안전 분야를 주로 연구해온 그는 최근 국제학술지 ‘머티리얼즈(Materials)’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탄탈륨 금속의 표면 열처리와 초음파 에너지를 이용한 표면처리가 기계 특성을 향상시킨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또 지난 해에는 제조업체의 안전문화 수준 측정 지수에 관한 논문을 국제학술지 ‘저널 오브 엔지니어링 앤드 어플라이드 사이언스(Journal of Engineering and Applied Science)’에 게재했다. 한국해양대에서 조선공학을 전공한 채 그룹장은 미국 브래들리대에서 산업생산공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어 서울과학기술대에서 안전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산업
통계청은 4일부터 16일까지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의 현장 조사를 담당할 조사 요원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20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 설정, 등록자료의 현장 확인을 위해 11월6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조사요원은 가구주택기초조사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총관리자, 현장조사 지도와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관리자, 도급조사원, 조사지원관리자 등 총 1만420명이다. 조사요원 모집 접수는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http://www.census.go.kr), 각 시·군·구청 통계 담당부서에서 받는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이다. 한편, 이번 조사에는 전자 조사가 도입된다. 조사 요원은 태블릿 기기를 활용해 조사 업무를 진행한다. /이주철기자 jc38@
은행연합회가 추석 연휴 기간인 이달 12∼15일에 은행마다 이동·탄력점포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11~12일 오전 9시~오후4시에 걸쳐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망향휴게소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서 ‘NH윙스’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신한은행 이동점포 ‘뱅버드’는 오는 11~12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화성휴게소에서 운영된다. 우리은행 ‘위버스’는 11~12일 오전 10시~오후 5시 영동선 강릉방향 여주휴게소와 평택시흥고속도로 송산포도휴게소에서, KEB하나은행 ‘움직이는 KEB하나은행’은 11~12일 서해안선 목포방향 매송휴게소와 영동선 강릉방향 용인휴게소에서 각각 귀성객들을 맞이한다. 또 기업은행 ‘U-IBK’는 영동선 강릉방향 덕평휴게소와 서해안선 행담도휴게소, 국민은행 ‘찾아가는 브랜치’는 경부선 부산방향 기흥휴게소, 광명역 KTX 1번 출구에서 영업한다. 이동점포는 농협·신한·국민 등 9개 은행이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기차역, 대형 유통점 등에서 14곳을 운영한다. 고객들은 이곳에서 입·출금 거래와 신권 교환 등을 할 수 있다. 입·출금, 송금, 환전 등을 지원하기 위해 공항과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 등에
취업 준비생들이 선망하는 금융공기업과 주요 은행의 하반기 공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전체 채용 규모는 지난해보다 다소 줄어든 2천900명 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채용계획을 확정 짓지 않은 곳이 있어 규모는 달라질 수 있다. 은행들이 채용 비리 홍역을 치르고 만든 채용 모범규준이 시행된 지 두번째 해를 맞아 전반적으로 큰 틀을 유지하면서도 채용 부문을 세분화하는 등의 일부 변화를 줬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기업은행 등 금융공기업 또는 공공기관 10곳과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은행 등 5개 은행이 모두 합쳐 하반기에 2천9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2천951명보다 다소 적지만 채용 계획을 검토 중인 공기업과 은행이 채용 인원을 확정하면 늘어날 수 있다. 금융공기업 또는 공공기관 9곳의 하반기 채용 규모는 746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은 하반기에 얼마나 뽑을지를 저울질하고 있다. 은행권에서는 신한은행과 농협은행이 미정이다. 일단 신한은행은 올 상반기 수준인 350명, 농협은행은 작년 하반기(430명) 수준인 400명으로 추정하면 은행권 하반기 채용 인원은 2천150명 수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가 지난 30일 의왕시 초평동 왕송저수지에서 녹조방제작업을 했다고 1일 밝혔다. 녹조방제작업은 여름철 수온이 오르면서 개울이나 저수지 가장자리에 생긴 녹조를 제거하는 작업으로, 선박을 이용해 수중에서 친환경 녹조제거제 20㎏를 희석해 뿌렸다. 농어촌공사는 매주 1차례 이상 녹조집중예찰을 실시해 경계단계에 진입하면 녹조방체계획을 세워 녹조방제작업을 통해 수질을 보전하고 민원을 해소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김성수 화성수원지사장은 “황구지천 시작점이며 시민들이 많이 찾는 왕송저수지의 청정한 수질관리를 위해 상시 시설물 점검 및 의왕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저수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왕송저수지에는 월암천과 금천천을 통해 흘러드는 오염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수질개선사업을 실시해 인공습지가 조성돼 있으며,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돼 수질개선을 위해 유역 내 하수처리 정비 사업 등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주철기자 jc38@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소재·부품 생산과 경기 부진, 경기민감 업종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지방중소기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준을 개정했다고 1일 밝혔다. 금융기관을 통해 저리로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한국은행 금융중개지원대출 중 하나이다. 소재·부품 생산기업에 대한 업종 제한을 폐지하고 지원 대상에 시설자금을 추가해 소재·부품산업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별지원부문 운용기간 연장 및 지원비율 상향조정을 통해 경기부진·경기민감업종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했다. 이번 조치를 통해 경기지역 소재·부품 생산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원활화 및 투자 활성화, 경기부진·경기민감업종 관련 중소기업들의 자금사정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기대하고 있다. /이주철기자 jc38@
삼성전자가 ‘8K 협회’(8K Association)와 8K TV를 위한 주요 성능과 사양에 대한 기준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해상도는 ‘7680 X 4320’, 디스플레이 최대 밝기는 ‘600니트’(nit, 1니트는 1㎡당 촛불 1개의 밝기) 이상이어야 8K TV로 인증된다. 8K TV는 8천(k) 픽셀(화소 수) 정도의 최고 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는 초고선명·초고화질 텔레비전이다. 8K 협회는 8K 관련 표준 정립과 생태계 확대를 목표로 하는 글로벌 비영리 조직으로, 삼성전자를 비롯해 TV·패널 제조사, SoC칩 업체, 콘텐츠 분야의 16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8K 협회는 이번에 디스플레이에 대한 주요 사양, 신호 입력, 입력단자 규격, 미디어 포맷 등에 대한 기준을 정했는데 해상도(Resolution)는 7680 X 4320, 프레임 레이트(Frame Rate)는 24p·30p·60p (Frames per Second)로 규정했다. 디스플레이 최대 밝기(Peak Brightness)는 600니트 이상이 돼야 한다고 정의됐다. 영상 전송 인터페이스(Interface)는 HDMI 2.1, 영상 압축 방식인 코덱(Codec)은 HEVC(High Eff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