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과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에 김장섭 농협금융지주 경영지원부장과 정용왕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부본부장이 내년 1월 2일자로 각각 발령됐다. 김장섭(54) 신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은 서울대 농대를 졸업한 뒤 1991년 농협에 입사했다. 농협은행 판교역지점과 청와대지점, 농협금융지주 자산운용전략부장·경영지원부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정용왕(53) 신임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은 수원 유신고와 숭실대 회계학과를 졸업, 1991년 농협에 입사했다. 2000년 농협 경기지역본부 홍보팀 과장, 판교역, 안양남지점장, 성남중앙로지점장, 광교테크노밸리지점장 등을 거쳐 지난해 1월부터 경기지역본부 부본부장으로 근무했다. /이주철기자 jc38@…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며 100억원이 넘는 거액을 탈세한 30대 남성을 포함해 조세포탈범 50여명과 거짓으로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해준 단체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국세청은 조세포탈범 54명, 불성실 기부금 수령단체 65개, 해외금융계좌 신고의무 위반자 1명의 이름 등 인적사항을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에 게재했다고 28일 밝혔다. 공개된 조세포탈범은 작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연간 2억원 이상 탈세한 사람들 가운데 조세포탈죄로 유죄 판결이 확정된 54명이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들은 도박사이트 등 불법 사업 운영, 차명계좌 사용, 거짓 세금계산서 등을 통해 지능적으로 탈세했다. 부천시 이모씨는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면서 36개 계좌로 도박대금을 받고도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 129억원을 내지 않아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 벌금 65억원의 판결을 받았다. 이씨를 포함해 9명의 도박사이트 운영업자가 명단에 포함됐다. 공개 대상자 54명의 평균 포탈세액은 19억원, 최고 형량은 징역 6년, 최대 벌금은 96억원이었다. 공개 항목은 조세포탈범의 이름·상호(법인명)·나이·직업·주소·포탈세액의 세목·금액, 판결 요지·형량 등이다. 기부금 관련 단체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퀀텀닷(Quantum Dot)’ 소재의 한계를 극복하며 자발광 ‘QLED(Quantum Dot LED, 양자점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의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했다. 삼성전자는 27일(현지시간) 퀀텀닷 소재의 구조를 개선해 자발광 QLED 소자의 발광 효율 21.4%를 달성하고, 소자 구동 시간을 업계 최고 수준인 100만 시간으로 구현한 연구 결과를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에 게재했다. 자발광 QLED는 전 가시광 영역에서 순수하고 선명한 빛을 표현할 수 있고, 무기물이기 때문에 전류 구동 시 효율과 수명을 증가시킬 수 있다. 또한, 스스로 빛과 색을 내기 때문에 백라이트와 컬러필터가 필요 없어 얇고 휘어질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만들 수 있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장은주 펠로우(교신저자)는 “삼성의 독자적인 핵심 소재 기술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상용화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앞으로 새로운 구조의 퀀텀닷을 활용한 친환경 디스플레이의 개발 범위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자발광 QLED 소자의 발광 효율과 사용 시간을 크게 향상했다. 빛 손실 개선을 위해 퀀텀닷 입자의 발광 부분인 코어(Core)의 표면…
지난달 지방의 주택 인허가 물량이 작년 같은 달보다 3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8% 증가한 3만9천757채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수도권은 1만7천540채로 7% 감소했으나 지방은 2만2천217채로 30.5% 증가했다. 서울의 인허가 물량은 2천987채로 작년보다 49% 줄었다. 아파트는 3만1천382채로 작년 대비 24.6% 증가했고, 아파트 외 주택은 8천375채로 21.7% 감소했다. 지난달 전국의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58.3% 늘어난 3만5천781채였다. 수도권은 1만3천608채로 14.1% 감소했고 지방은 2만2천173채로 228% 증가했다. 서울의 분양 물량은 1천569채로 0.8% 줄었다. 일반분양은 80.4% 늘어난 2만6천721채, 임대주택은 46.4% 증가한 2천486채였다. 조합원분은 6천574채로 108.6% 증가했다.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3만2천209채로 36.7% 감소했다. 수도권은 1만1천826채로 56.9%, 지방은 2만383채로 13.1% 각각 줄었다. 아파트는 2만3천35채로 41.8%, 아파트 외 주택은 9천174채로…
지난달 말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달에 비해 4천채 가까이 줄었다. 국토교통부는 10월 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달 6만62채보다 6.6%(3천964채) 줄어든 5만6천98채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지역별로 수도권 미분양은 8천3채로 전달(9천666채) 대비 17.2% 감소했고 지방은 4만8천95채로 전달(5만396채)보다 4.6% 줄었다. 수도권에서 서울의 미분양은 191채로 전달보다 7.7%, 경기도는 6천976채로 17.1%, 인천은 836채로 20.1% 각각 감소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부의 광역교통 개선 대책 등으로 검단과 화성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교통여건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미분양 물량이 많이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준공 후 미분양은 10월 말 기준으로 전달(1만9천354채) 대비 0.4% 증가한 1만9천439채로 집계됐다. 아파트 공사가 끝나 준공돼도 미분양이 해소되지 않아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2014년 7월 2만312채를 기록한 이후 5년3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달 대비 6.0% 감소한 4천
짝퉁을 진품으로 위장하는 ‘라벨 갈이’를 막을 수 있는 의류용 보안라벨 기술이 공개됐다. 한국조폐공사는 2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9 위변조방지 보안기술 설명회’에서 특수 보안물질이 들어간 섬유를 이용해 의류에 붙는 라벨을 만드는 기술을 선보였다. 이렇게 제작된 라벨을 보안물질 감지기 앞에 두면 알람이 울려, 정품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반대로 가짜 라벨은 감지기가 보안물질을 인식할 수 없어 소리가 나지 않는다. 이 기술은 옷에 붙는 라벨만이 아니라 군복이나 스포츠 구단 유니폼에 부착된 자수에도 활용될 수 있다고 조폐공사는 설명했다. 친환경 면섬유를 활용한 포장재 기술도 소개됐다. 지폐 제조에 쓰이는 질긴 면섬유를 활용해 라면용기 등 친환경 용기를 개발할 수 있다고 조폐공사는 설명했다. 이 행사에서는 문양 속에 숨겨진 무늬를 스마트폰으로 찾아 진품 인증을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연동 비(非)가시 보안기술, 자석을 대면 색이 바뀌어 정품 확인을 할 수 있는 자석반응 색변환 기술도 소개됐다. 이밖에 재난긴급통신망에 보안 시스템을 강화해 해킹을 차단하는 재난긴급통신망 해킹 방지 기술, 지역사랑 상품권 등이…
신협이 창립 59년 만에 총 자산 100조원을 돌파했다. 신협은 지난 10월 말 기준 총자산이 100조7천71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들어 총 자산이 10조원 늘었다. 신협 관계자는 “최근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가치·포용적 금융 확대 등을 통한 신뢰 확보가 예금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협은 전국 884개 조합, 1천676개 영업점, 이용자 1천300만명을 보유한 금융협동조합이다. 지역별 자산 구성은 ▲인천·경기 19조1천600억원(19.01%) ▲부산·경남 14조9천700억원(14.86%) ▲서울 13조5천500억원(13.45%) ▲대구·경북 12조4천300억원(12.34%) ▲광주·전남 10조7천억원(10.62%) ▲대전·충남 10조5천억원(10.42%) ▲충북 6조4천600억원(6.41%) ▲전북 5조9천700억원(5.92%) ▲강원 3조3천400억원(3.31%) ▲제주 3조6천900억원(3.66%)이다. /이주철기자 jc38@…
이마트는 다음 달 4일까지 ‘황금향 무한담기’ 행사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황금향을 가득 채운 한 봉지당 가격은 9천980원이다. 이마트 측은 “150∼330g 황금향을 한 봉지 가득 채우면 최대 2.5kg까지 담을 수 있다”면서 “2.5㎏ 기준으로 할 때 ㎏당 가격은 기존 판매가보다 45%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황금향 300t을 준비했다. 지난해 이마트 황금향 전체 판매량의 60% 정도 규모다. 이마트의 올해 8차례 무한담기 행사 중 2월에 개최한 천혜향 무한담기 행사는 일주일 동안 25억원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이진표 이마트 과일 바이어는 “가격도 저렴하지만 그보다 더 큰 가치인 직접 쇼핑하는 재미를 고객들이 되찾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중소기업 10곳 중 7곳은 기업 경영의 안정성을 위해 가업승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중앙회가 28일 중소기업 대표와 가업승계 후계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가업승계 실태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지속적 경영을 위해 가업승계가 ‘중요하다’고 한 응답자 비율이 66.8%에 달했다. ‘중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5.2%였다. 가업승계를 결정한 가장 큰 이유를 묻는 말(복수응답)에는 가장 많은 응답자가 ‘창업주의 기업가 정신 계승을 위해’(68.8%)라고 말했다. 가업승계의 가장 큰 어려움(복수 응답)으로는 ‘막대한 조세 부담 우려’(77.5%), ‘가업승계 관련 정부 정책 부족’(49.0%)이 꼽혔다. 가업승계 방식과 관련해선 ‘일부 사전증여 후 사후상속’(51.0%)과 ‘사전증여’(28.1%)라고 말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사후상속’을 계획하는 경우는 13.5%에 불과했다. 가업승계 계획이 있는 응답자 중 정부의 가업상속공제제도를 활용할 계획이 있다고 답한 사람은 30.0%였고, 아예 계획이 없다는 응답 비율도 25.8%나 됐다. 가업상속공제란 피상속인이 10년 이상 운영한 기업을 상속인에게 승계하는 경우 상속 재산 총액 중 업
경기지역 기업들의 이달 실적은 소폭 올랐지만 다음달 전망은 한 달 전과 같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28일 발표한 ‘2019년 11월 경기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11월 경기지역 제조업 업황BSI는 72로, 한 달 전보다 1포인트 올랐다. 다음달 제조업 전망지수는 73으로 같은 수준이었다. 도내 제조업 매출BSI 11월 실적(77)과 다음달 전망(78)은 각각 2포인트, 3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생산BSI 11월 실적(83)과 다음달 전망(84)도 각각 1포인트, 3포인트 상승했다. 채산성BSI 11월 실적(84)은 1포인트 올랐지만, 다음달 전망(84)은 1포인트 하락했다. 자금사정BSI 11월 실적(80)과 다음달 전망(84) 모두 한 달 전보다 1포인트씩 하락했다. 이달 도내 비제조업 업황BSI는 79로, 전월보다 5포인트 올랐으며, 다음달 전망은 한 달 전과 같은 77이었다. 매출BSI 11월 실적(84)은 2포인트 상승했지만, 12월 전망(79)은 5포인트 떨어졌다. 채산성BSI 11월 실적(84)과 12월 전망(88) 모두 1포인트씩 하락했다. 자금사정BSI 11월 실적(82)은 4포인트 하락했지만 12월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