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의사소통 과정을 통해 성숙된 청소년 토론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제4회 청소년 토론대회’를 위한 신청서를 오는 12일부터 접수 받는다. 참가를 원하는 도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은 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www.sycc.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후 제출하면 되며 청소년문화센터운영팀 사무실로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문의: 031-218-0416.
경기아이누리가 오는 15일까지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다문화가정 어린이 여행지원 캠페인을 개최한다. 전국의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그리기 대회는 ‘우리는 한국인’, ‘함께하는 다문화’를 주제로 한 그림이면 형식에 상관없이 접수가 가능하다. 응모기간은 오는 15일까지이로 대상 1명, 우수상 5명, 참가상 5명을 선정 경기관광공사 사장상과 한국삐아제 어린이 전집등 푸짐한 상품이 수여될 예정으로 시상식은 오는 24일 경기아이누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아이누리 홈페이지(www.inoori.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031-259-6963)
“아무래도 연기자가 캐릭터 따라간다는 말이 맞나 봐요. 보리 연기할 때는 한없이 우울했는데 요즘 밝아지고 있어요.” KBS 2TV의 새 아침 드라마 ‘다 줄 거야’에서 억척스러운 떡만두국집 딸 공영희를 연기하는 홍아름(20)은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배역 때문에 자신도 밝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물론 ‘다 줄 거야’는 병원에서 아이가 뒤바뀌는 ‘독한’ 소재를 가진 드라마”라면서도 “그런 상황 속에서도 꿋꿋이 살아가는 모습에서 눈물이 희망으로 바뀌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창 바쁘게 촬영 중인 그는 “추석 때는 예쁜 만두를 많이 빚었는데, 그게 모두 촬영 틈틈이 쉬는 시간에 빚은 것”이라며 “추석을 반납하고 연기하면서 만두를 어떻게 빚어야 손놀림이 자연스럽게 나올까 고민하느라 바빴다”고 말했다. 극중 공영희의 나이인 27세를 연기하는 부분이 어렵지는 않으냐고 묻자 그는 “어린 말투가 튀어나올까 봐 걱정이 됐다”며 “그래서 시장통 장면을 찍을 때 일부러 더 능청스럽고 시원시원하게 소리를 질렀다”고 밝혔다. 그는 “영희는 남녀 간의 사랑보다 가족을 먼저 챙기는 캐릭터”라고 배역을 소개하면서도 “상대역인 이강호가 어서 다가와 두 사
강호동과 이승기가 공동 MC로 나선 SBS TV 토크쇼 ‘강심장’(연출 박상혁)이 6일 첫 회에서 경쟁 프로그램들을 멀찌감치 따돌리며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7일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강심장’은 전날 전국 시청률 17.3%, 수도권 시청률 18%를 각각 기록했다. 같은 시간 방송된 KBS 2TV ‘상상플러스’와 MBC TV ‘PD수첩’의 시청률은 각각 9.4%와 7.6%로 집계됐다. 시청률 저조로 종영한 ‘야심만만 시즌2’의 바통을 이어 선보인 ‘강심장’은 ‘야심만만 시즌2’의 MC 강호동과 드라마 ‘찬란한 유산’ 이후 주가가 급등한 이승기를 내세운 토크 대결 프로그램이다. 25명 내외의 연예인들이 우승자 타이틀인 ‘강심장’을 놓고 입담 경쟁을 펼친다. 한편 SBS가 추석특집으로 5일과 6일 오후 9시에 선보인 이순재 주연의 2부작 드라마 ‘아버지 당신의 자리’는 5일 9.2%, 6일 8.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힙합그룹 에픽하이의 DJ투컷(본명 김정식·28)이 13일 결혼한 뒤 15일 입대한다고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DJ투컷은 “15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입대하기 전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소식을 전한다. 나 김정식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 사랑하는 그녀와 평생을 약속하고 떠나기로 했다”며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니 축하해달라”고 덧붙였다. DJ투컷은 10년간 알아온 2살 연상의 여성과 결혼하며 양가 가족과 지인만 초청한 가운데 비공개로 식을 치른다. 같은 그룹 멤버인 타블로와 배우 강혜정도 최근 결혼 소식을 알렸다.
가요계를 장악하고 있는 상큼발랄한 걸 그룹에 도전장을 내민 성숙하고 농염한 3인조 레이디 그룹 ‘Top.AZ(토파즈)’의 ‘누나 못 믿니’가 온라인을 통해 먼저 공개됐다. ‘토파즈’는 뮤지컬 매니아라면 이름만 들어도 단번에 알수 있는 뮤지컬 디바 박홍주, 김봄을 주축으로 대중가요계의 중고 신인이라 할 수 있는 김선영을 영입해 가창력과 농염함으로 무장한 실력파 그룹이다. 멤버 모두가 최소 5년 이상의 라이브 실력으로 검증돼있어 레이디 그룹의 새 계보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1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영화를 보는 듯 도발적이면서도 섹시한 그녀들의 모습을 짧게 나마 ‘토파즈’의 로고와 함께 어필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 티저영상은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사이트 한 곳에 약 3만명이 넘는 유저들이 검색했을 정도로 이슈가 됐다. ‘누나 못 믿니’는 국내에서 히트곡 제조기로 유명한 작곡가 김형석과 작사가 심재희가 함께 작업한 곡으로 연하의 남자를 사귀는 여자의 마음을 한때 가요계를 강타했던 라틴 펑키 스타일의 후크송이 아닌 섹시한…
지난 197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피아노를 치며 ‘그때 그 사람’이라는 사랑 노래를 불러 이름을 알린 심수봉. 이듬해인 1979년 1월 데뷔 음반을 발표한 후 올해로 데뷔 30년을 맞는 심수봉이 오는 10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데뷔 30주년 기념콘서트 ‘Beautiful Day’를 갖는다. 1984년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1986년 ‘사랑 밖엔 난 몰라’, 1994년 ‘비나리’, 1997년 ‘백만송이 장미’ 등 모두가 공감하고, 사랑하고, 함께 부를 수 있는 수 많은 명곡들을 쏟아낸 심수봉은 국민가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의 테마는 ‘무지개’. 늘 사랑과 열정으로 가득 차 있는 그녀에게도 힘든 시간들은 있었다. 약하고 여린 여성이 견뎌내기엔 아프고 외로운 시간들이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그녀를 힘들게 했던 것은 음악이 아닌 다른 일로 대중들에게 힘든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한 안타까움이었다. 힘든 시간을 보내며 때론 좌절하기도 하고 외로움에 몸부림치던 날들을 지나 눈물을 닦고 자신을 다
인생의 희로애락을 노래하고 위안과 희망을 주는 ‘장사익 소리판 꽃구경’이 오는 10일 군포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7시에 펼쳐진다. 이 공연은 1·2·3부로 나눠 공연이 된다. 1부와 2부에서는 죽음과 삶을 주제로 역설적이나 희망을 나눠주고 3부에서는 주옥같은 대중가요로 삶의 즐거움도 함께 푸는 공연을 펼치게 된다. 장사익은 지난 1980년 음악과 인연을 맺고 국악인으로 출발을 해 태평소 연주와 대금을 불었다. 그러나 생활이 어려워 보험회사 직원과 자동차 배터리를 갈아주는 카센터를 경영하는 등 10여가지의 일을 해오던 중 46살에 노래의 길로 들어서 소리꾼으로 다시 태어나 삶과 꿈을 노래하고 있다. 처절할 만큼 슬픈 소리지만 위안을 느끼게 해주는 그의 노래로 피어나는 희망을 느낄 수 있다. 군포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올 4월 성공적인 미국공연과 수많은 국내외의 공연에서 열광적인 호평으로 우리 대중음악의 신선하고 새로운 대안으로 장사익 소리판인 ‘꽃구경’이 주목을 받고 있다”며 “무르익어가는 가을밤 무거운 상념의 짐들을 훨훨 벗어버리고 한바탕 울고 웃으며 얼씨구 추임새를 넣는 행복한 마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라새무용시리즈의 세번째 그룹 ‘김성용댄스컴퍼니 무이(MOO-E)’가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화려한 댄스타임을 선보인다. 새라새무용시리즈는 ‘새롭고도 새로운’이라는 의미로 새라새극장에서 폭넓은 공연장르를 무대에 올리기 위해 기획한 무용시리즈이다. 이번 무용시리즈에서는 평단의 주목을 받고 있으면서 무용장르의 최대 숙제인 대중성 또한 함께 가지고 있는 현대의 주요 젊은 작가군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이해준의 ‘드림홀-트라우마’, 류석훈의 ‘변신’ 등 실험적이고 검증된 공연을 선보여 호응 받기도 했다. 이번 세번째 그룹의 안무가 김성용은 예민한 춤 테크닉으로 정평이 나있는 무용수이다. 한양대학교 현대무용 동인그룹인 가림다현대무용단의 주역으로 순발력 있으면서 감수성 짙은 춤들을 무대에 보여 왔다. 그가 결성한 댄스컴퍼니 무이(MOO-E)는 티벳의 고어로 ‘흔적들’, 또는 ‘발자욱’이라는 뜻이다. 다섯 명의 남성무용가가 주축이 돼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이들이 그동안 선보여온 작품 중 해외에서 호평받은 ‘return to return’, ‘달팽이 벽’, ‘Don’t’ 등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무이가 처
미성년자와 결혼을 하면 남자는 어떤 위기에 처하게 될까. 기분이 좋을까. 불행의 시작이 될까. 남자들의 이런 생각을 털어줬던 상큼, 발랄한 코믹영화 ‘어린신부’. 세상 여자가 모두 자기 여자인 양 온갖 작업을 펼치던 잘 나가던 대학생 상민(김래원 분)과 수다떨기 좋아하고 얼짱 보면 가슴 설레는 앙큼상큼한 여고생 보은(문근영 분). 둘은 보은 할아버지에게서 날벼락 같은 명령을 받게 된다. 둘이 결혼해야 한다는 것. 평소 둘이 결혼하는 게 소원이었던 할아버지의 병세가 악화되자 24세 상민과 16세 보은은 어쩔수 없이 결국 결혼을 하고야 만다. 결혼을 하긴 했지만 첫 키스도 못해본 16살 어린 신부를 어떻게 할 수도 없는 상민, 게다가 유부남 도장까지 찍혔으니 작업 길도 꽉꽉 막혀있다. 애타고 아쉬운 마음이야 하늘을 찌르지만 결혼생활에 충실하고, 보은이 뒷바라지도 해주려고 마음먹은 상민인데,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보은이는 신혼 여행을 떠나는 공항에서 도망간다. 뜻하지 않은 결혼을 한 이들에게 아슬아슬한 하루하루가 끊임없이 계속되는데, 결혼 사실을 들키면 안 되는 이들의 위험한 부부관계는 상민이 보은의 학교에 교생 실습을 나가면서 더욱 더 첨예한 위기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