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직원들이 내년초 받을 성과급이 올해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직원들에게 내년 초 지급되는 성과급(OPI)의 예상 지급률을 공지했다. OPI(Overall Performance Incentive)는 매년 1월께 전년 초 세운 목표를 달성한 정도에 따라 초과 이익의 20% 한도 내에서 연봉의 최대 50%를 지급하는 삼성전자의 성과급 제도다. 먼저 올해 반도체 시황이 악화하며 영업이익이 대폭 줄어든 난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메모리사업부에는 연봉의 23∼30%, 시스템LSI사업부와 파운드리사업부에는 22∼29%를 지급할 것으로 전망됐다.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IT·모바일(IM)부문 무선사업부는 24∼28%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이고, 네트워크사업부는 31∼39%로 예상됐다. 올해 초 지급된 OPI가 DS부문에서는 최대치인 50%, IM부문에선 46%였던 것과 비교하면 절반 가까이 줄어든 수준이다. 다만 소비자가전(CE)부문 생활가전사업부는 23∼24%,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는 최대 42% 수준으로 공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에도 CE 부문 성과급은 가전 사업부 23%, VD사업부 46% 정도로 큰
삼성전자는 다음달로 예정된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삼성 제트’ 신규 라인업 출시를 앞두고 사전 체험단을 온라인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네이버를 통해 우선 15명을 모집하는 데 이어 추석 이후 블로거를 포함해 35명을 추가로 선발할 예정이다. 주어진 ‘임무’를 완료하면 체험한 제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신제품은 최대 150W의 흡입력을 구현하며, 인체공학적 설계로 팔과 손목에 가는 부담을 줄인 게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본체 무게도 2.57㎏으로 가벼워졌다. 또 강력한 흡입력을 유지하는 ‘제트 싸이클론’, 미세먼지 매출을 99.999% 차단하는 필터 시스템, 물 세척이 가능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먼지 통과 필터, 40분 사용 가능한 고성능 배터리 등의 기능은 그대로 적용됐다. /이주철기자 jc38@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가 평택안성권주거복지지사 및 마이홈센터 개소식을 지난 23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LH 평택안성권주거복지지사는 평택지역 임대주택 누증, 고객 접근성 확대 등을 위해 올해 초 조직이 신설됐다. 8월 초 오산시 임시 사무실에서 평택시 정암로 10 아트타워 2층으로 사무실을 옮기고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평택시와 안성시 지역에서 아파트 15개단지 1만 1천여 세대와 다가구, 다세대 등 매입임대주택 2천 300여 세대를 공급ㆍ관리하고 있으며, 1만 2천여 세대의 주거급여 조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 무주택 주민의 주거안정을 돕기 위한 원스톱 지원체계인 마이홈 상담센터를 운영하는 등 지자체 관계기관과 연계, 협력 등을 통해 주거복지 허브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입주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진행된 개소식에는 아파트 관리소장, 입주민 등이 참여했다. LH 임대주택(평택소사벌 5단지 행복주택)에 입주한 (예비)사회적기업 소속 지음청소년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이 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 지음청소년오케스트라는 취약계층 학생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 사회에 재능기부 활동 및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통해 문화 활성화를 목적…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가 ‘NH-Amundi 필승코리아 펀드’ 출시를 기념한 길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경기영업본부 직원 20여명은 지난 23일 수원시 인계동 농협사거리에서 최근 일본 경제 도발을 극복하려는 국민 공감대를 반영해 출시한 ‘NH-Amundi 필승코리아 펀드’의 공익적 성격을 고객들에게 알리고 가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NH농협은행 권준학 경기영업본부장은 “이번에 출시된 펀드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에 투자해 추가 수익을 추구하는 동시에, 상품 가입만으로 사회공헌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는 상품으로 해당 펀드로 조성된 자금이 최근 일본 수출규제로 국내 첨단산업 지형변화에 따른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NH-Amundi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는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경쟁력과 성장성을 갖춘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로서, 많은 국민들이 참여함으로써 그 수익이 기업에 돌아갈 수 있도록 운용보수와 판매보수를 낮췄다. 또 운용보수의 50%를 공익기금으로…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이 2020년 광교점 개점과 맞물려 매각 확정과 연내 영업 종료 예고 등에 계속되는 고객이탈과 매출 감소 등 ‘역대 최악의 비수기’를 지나는 가운데 입점 브랜드와 매니저 등까지 이탈대열에 합류하는 등 대내외 악재가 연이어 겹치면서 걷잡을 수 없이 술렁거리고 있다. 22일 한화갤러리아 등에 따르면 갤러리아는 2020년 수원시 영통구 광교신도시 내 광교점 개점 등에 맞춰 지난 6월 S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현재의 수원점 매각을 공식화했다. 이에 따라 갤러리아 수원점은 오는 11월 사실상 영업을 종료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가뜩이나 줄어든 고객에 심각한 수준의 매출 감소·부진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욱이 입점해 있는 브랜드와 매니저들도 계속되는 영업부진과 수입 감소 등과 함께 롯데몰 등 인근에 연이은 대규모 백화점·쇼핑몰 등의 개점에 맞춰 줄줄이 이탈하거나 철수를 공식화하면서 백화점으로써는 치욕으로 불리는 ‘공실 공포’까지 현실화하고 있는 상태다. 실제 갤러리아는 ‘추석 특수’를 앞두고 최근 입점 브랜드와 실질적인 운영자인 매니저들에게 ‘내년 설명절까지 수원점의 영업을 계속할 예정으로, 동요없이 일해달라’는 문자까지 보내면서 이탈 공
삼성전자는 자사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을 23일 70여 개국에서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23일 출시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 유럽 전역, 싱가포르, 태국 등 동남아 전역, 인도, 호주 등이다. 9월 초까지 약 130개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갤럭시노트10은 노트 시리즈 최초로 2가지 크기로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S펜의 움직임을 인식해 스마트폰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S펜’, 베젤이 거의 없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Cinematic Infinity Display)’ 등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미국 언팩 행사에 이어 인도, 칠레, 호주에서 현지 미디어, 파트너 대상 갤럭시노트10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 국내에서는 노트10 출시를 축하하는 ‘갤럭시 팬 파티’를 지난 16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서울, 대전 광주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진행하고 있다. 갤럭시노트10이 앞서 9~19일 진행된 국내 사전예약에서 130만대 이상의 판매량으로 역대 갤럭시 시리즈 사전예약 최다 기록을 세운 만큼 정식 출시 후에도 흥행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예약 기간 불법보조금이 횡행하며 ‘대란’을 일으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농특위 대회의실에서 ‘좋은농협위원회’ 특별 위원 15명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농특위는 위원회 소관 업무 가운데 특정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둘 수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박진도 농특위 위원장과 강기갑 좋은농협위원장 등이 참석해 앞으로 논의할 핵심 의제를 선정했다. 좋은농협위원회는 ‘조합’과 ‘중앙회’ 등 2개 분과로 나뉘어 핵심 의제를 정했다. 조합 분과는 남성민 위원을 분과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자주적 협동조직이자 판매조직으로 위상 재정립 및 역할 강화’를 의제로 정했다. 중앙회 분과는 허수종 위원을 분과위원장으로 선임하고 ‘회원조합의 공동이익을 위한 연합조직으로 위상 재정립 및 역할 강화’를 의제로 삼았다. 좋은농협위원회는 이 외에도 농협 조합장 선거 규제 완화를 위한 법안 통과 촉구안을 다음 달 예정된 농특위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 촉구안은 농협 조합장 선거 운동의 과도한 제약을 완화하고, 정책선거가 이뤄지도록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법 개정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또 농협중앙회장 선거를 현행 대의원 조합장 간선제
NH농협은행은 22일 부동산 등 담보력이 부족하더라도 기술력이 뛰어난 중소기업을 겨냥한 지식재산권(IP) 담보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대출은 기업이 가진 지식재산권의 가치를 평가하고 담보로 삼아 운전자금을 지원하는 대출이다. 지식재산권 가치평가에 드는 비용은 특허청,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은행이 부담해 신청인이 내지 않아도 된다. 우대금리는 최대 1.50%포인트이며, 일시 상환은 1년, 할부상환은 5년 이내로 할 수 있다. 은행은 지식재산권 담보대출을 받는 기업에 IP금융 컨설팅과 기업경영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주철기자 jc38@
대학생 5명 가운데 1명은 올 2학기에 등록하지 않은 채 휴학할 계획을 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과 함께 국내 대학생 4천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전체의 19.0%(774명)가 오는 2학기 등록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학년별로는 4학년의 경우 무려 27.9%가 휴학할 것이라고 밝혀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3학년 20.2%, 2학년 16.0%, 1학년 12.8% 등의 순으로 집계돼 졸업이 가까울수록 휴학 계획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학하려는 이유로는 ‘진로 모색을 위한 시간을 갖기 위해’라는 응답이 34.4%(복수 응답)로 가장 많았고 ▲직무 경험(31.9%) ▲취업 준비(28.0%) ▲등록금이 마련되지 않아서(18.6%) ▲해외 경험(13.2%) 등이 뒤를 이었다. 1학년의 경우 휴학 계획이 있는 학생들 가운데 등록금이 마련되지 않아서 휴학한다는 응답률이 45.2%로 가장 높았고, 4학년은 취업 준비를 이유로 꼽은 학생이 55.4%로 절반 이상이었다. 오는 2학기에 등록할 것이라고 밝힌 대학생 가운데서도 등록금을 전액 마련했다는 응답은 54.8%에 그쳤다.…
취임 4개월만에 기자간담회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22일 취임 4개월만에 기자 간담회를 갖고 LH의 업무영역이 지나치게 방대하다며 주거복지 등 업무를 지방에 이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변 사장은 이날 세종시에서 언론 간담회에서 택지개발, 신도시, 주택건설, 임대주택 관리, 주거 복지, 토지 비축, 도시재생 사업, 해외 개발사업, 남북협력 사업, 지역 균형 발전 등 LH의 업무영역을 일일이 열거하며 이렇게 주장했다. 그는 “(4월 취임 뒤) LH에 와서 보니 공기업이라기보다는 국가기관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다른 나라들은 1∼2개 사업별로 별도 기관을 두고 있는 정도인데, LH의 업무 영역은 너무 많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문제의 대안으로서 주거복지나 산업단지 조성 등을 각 지방자치단체에 우선적으로 맡기고 LH는 도와주는 ‘지방 분권형 개발 모델’을 제안했다. 같은 맥락에서 LH가 국내외 개발 과정에서 모든 역할을 맡는 게 아니라 민간, 지자체, 주민, 사회단체 등에 분야별로 업무를 나눠주고 LH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교수 재직 시절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