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박물관(관장 김재열)이 오는 5일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경기 묘제 석조 미술의 연구현황과 과제’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미술사, 복식사, 역사지리 등 각 분야의 연구자가 모여 발표와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세미나 일정은 김우림 울산광역시 박물관추진단장의 기조발표(조선시대 묘제 연구의 현황과 과제)를 시작으로 ‘조선시대 사대부 묘 석물의 이형(異形) 도상(圖象)’(김은선 대전선사박물관 학예연구사), ‘조선시대 묘제석물(墓祭石物)에 대한 고찰’(정해득 한국문화유산연구원 전통문화연구실장), ‘사대부 묘 석인상 복식의 양식변화 요인에 관한 고찰’(이은주 안동대학교 의류학과 교수), ‘경기도 풍수의 특징’(김기덕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 ‘조선시대 능과 묘의 석물 비교’(김이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교수)의 주제발표가 차례로 이어진다. 발표 이후에는 ‘경기 묘제 석조 미술’의 연구를 통해 ‘경기(京畿)’의 정체성을 도출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최근 새로운 앨범 ‘DOHDOH(도도)’로 컴백해 활발한 활동 중인 가수 유리(본명 정유리·26)가 봉사에 앞장섰다. 가수 유리는 가을시즌 대학행사와 방송 일정으로 바쁘게 지내는 와중에 4일 오후 2시 SH공사 2층 강당에서 치러지는 ‘SH공사 사랑의 7쌍 합동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그녀는 경제적으로 어려워 결혼식을 못올린 7쌍의 부부들을 위해서 사랑의 선율이 넘치는 곡으로 축가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SH공사의 사랑의 합동결혼식’은 2006년부터 시작된 사회봉사사업으로 저소득 가정이나, 새터민,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경제적인 어려움 등을 이유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7쌍의 부부를 선정하여 SH공사가 후원해 무료로 진행해주는 행사다. 또한 ‘SH공사의 사랑의 합동결혼식’에는 개그맨 권영찬이 대표를 맡고 있는 알앤디클럽이 진행하며, 서울 강남에 위치한 W스튜디오와 뽀리에웨딩과 반조애주얼리도 함께 참여한다. 이날 사회를 맡은 개그맨 권영찬은 “바쁜 방송과 행사일정에도 불구하고 축가 제의를 선뜻 받아들인것에 대해 유리 씨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당일 결혼식이 끝나면 SH공사 강당에서 피로연이 진행되며, 7쌍의 부부들은 SH공사의 후
2년여간의 공백 끝에 다시 무대에 오른 아이비(본명 박은혜·27)는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간 듯 살 것 같다”고 얘기했다. 2007년 상반기 2집 타이틀곡 ‘유혹의 소나타’가 크게 히트하며 A급 스타로 떠올랐던 아이비는 같은 해 하반기 옛 남자 친구의 협박 사건이 불거진 데 이어 지난해는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긴 공백기를 가졌다. 2005년 데뷔해 2년 사이에 ‘대어급’ 스타로 성장했고 2년간 대중의 따가운 시선 속에 공백기를 가졌으니 스스로도 “롤러코스터 인생”이라고 말한다. 답답했던 심정은 이루 말할 수 없었을 터. 노래 되고 춤도 되는 여가수가 드물었기에 가요계에서도 아이비가 처한 상황을 안타깝게 여기며 컴백을 기다리는 목소리가 높았다. 우여곡절 끝에 3집 ‘아이 비(I Be)…’를 발표한 그를 최근 만나 긴 얘기를 나눴다. 지난 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 묻자 “눈물 없이는 말할 수 없는 이야기”라며 웃음부터 지어 보였다. 그 웃음 속에서는 많은 의미를 읽을 수 있었다. “일련의 일을 겪으며
“어느새 대통령을 세 번째 연기하게 되네요. 모두 나쁜 대통령은 아니라 다행입니다.”(웃음) 중견 탤런트 이정길(65)이 지난 4년간 드라마에서 대통령 역과 3번 인연을 맺고 있다. 그는 2005년 SBS TV ‘프라하의 연인’과 올해 1월 KBS 2TV ‘꽃보다 남자’에 이어 현재 방송 중인 KBS 2TV ‘아이리스’에서 대통령을 연기하고 있다. 세 작품 모두 시청률이 높아 방송가에서는 이정길과 대통령 역할의 궁합이 잘맞는다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 ‘아이리스’의 청와대 세트장에서 만난 이정길은 “이번 대통령이 제일 연기하기 어려운 것 같다. 북한 문제, 핵 문제를 다루다 보니 대통령의 고뇌가 크다”며 “앞선 두 작품에서는 대통령의 공적인 모습과 사적인 모습이 적당히 혼합돼 있었기 때문에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여지가 있었다면, 이번에는 사적인 감정은 배제한 채 집무실에서의 모습만 보여주기 때문에 무게감이 더하다”고 말했다. ‘아이리스’의 대통령은 국력 신장을 위해 핵무기 개발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북한과의 관계 개선 의지도 강하다. 그러나 청와대 참모진을 비롯해 사방에 통일을 반대하는 세력이 있어 외로운 처지인데, 주인공 현준(이병헌 분)에게는…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한 ‘하나님의교회(목사 강상원)’는 지난 1일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흥덕초등학교에서 신도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맞이 한마음 가족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신도들의 단합과 화합을 위한 운동회로 시온의 선한 형제사랑 실천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였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1부 행사는 사회자가 개회선언을 한 후, 강상원 목사의 축복기도와 대회사가 이어졌으며 행사광고와 준비체조가 실시됐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백팀, 홍팀으로 나뉘어 본격적인 체육행사가 진행됐다. 풍선터트리기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스마일과 날개를 달고 나와 율동을 펼쳤으며 이에 질세라 고학년 학생들도 깜찍한 춤을 추며 율동 응원을 펼쳤다. 또한 응원만큼 즐거웠던 릴레이 장애물 통과하기를 비롯 학생율동, 유아율동, 초등학생 50m달리기, 부부달리기, 장년차력, 세발자전거타기, 발묶어 달리기, 릴레이 계주 등도 마련돼 자신의 팀을 응원하는 신도들을 흥분시켰다. 3부 행사에서는 대회 강평과 열심히 뛰고 응원한 신도들의 시상식이 실시됐으며 마지막으로 우리의 원하는 기도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열심히 응원한 박수현(10) 학생은 “우리 팀
가평군에 소재하고 있는 사찰이 지역내 활동강화를 위해 연합회를 결성했다. 가평군불교사암연합회(회장 승원 스님, 백련사 주지)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창립을 위한 기념법회를 가평 문화예술회관에서 봉행한다. 이날 법회는 전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참석해 지역불자들에게 법문을 들려준다. 가평군은 지리적으로 수도권과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고, 남이섬과 자라섬, 운악산과 연인산의 명산과 야생수목원 등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어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을 비롯해 66보병사단, 야전수송교육단 등 많은 군부대가 위치하고 있어 전법과 포교, 교화에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가평군 내 60여사암은 이같은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면서도 그동안 열악한 환경으로 연합회가 결성되지 못해 지역내 활동이 매우 취약했다. 초대 회장을 맡은 승원 스님(백련사 주지)은 “그동안 구심점이 없어 지역 스님들이 한데 뭉치지 못했으나, 지역내 불교 위상 강화와 포교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고 연합회를 통한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며 “불교가 산 속에만 있지 않고 늘 곁에 있다는 것을 깨우쳐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연합회는 앞으로 지역내
협성대학교(총장 최문자)는 아시아 최초로 ‘성서고고학 박물관(관장 김선)’을 개관해 운영중에 있다. 이름 조차 생소한 ‘성서고고학 박물관’은 미국이나 유럽 등지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박물관으로써 성서시대 유물들과 유대교(Judaism) 유물 등을 전시하는 특수박물관으로 1997년 8월에 국내는 물론 아시아권 최초로 개관했다. ‘성서고고학 박물관’은 약 3년 정도의 준비기간 동안 이스라엘 현지 전문가들의 자문과 도움을 받아 유물을 수집하고 개인 소장가들의 기증을 받아 국내 최초의 해외유물전문 박물관으로 그 모습을 드러낼 수 있었다. 박물관에는 B.C 300년부터 A.C 600년까지의 토기류, 무기류, 신상류, 도장류, 동전류 등 283점의 성서고고학적 유물들과 16세기부터 19세기 사이의 오경 두루마리(Torah Scroll)를 비롯한 유대교 유물 17점 등 총 297점을 소장중이며, 현재는 230여점 정도가 전시돼 있다. 총 3개의 전시실로 구성된 ‘성서고고학 박물관’은 유물의 종류에 따라 나눠 전시하고 있다. 성서고고학의 연대 추정을 위해 중요한 토기류를 모아둔 제1전시실
천주교 수원교구(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지난 2일 안성시에 위치한 미리내성지에서 세상을 떠난 사제들을 비롯한 위령들을 위한 연도예절과 미사가 봉헌됐다. 이날 교구장 이용훈 주교와 최덕기 주교를 비롯한 교구 사제단 100여명과 신자 800여명은 성지 내에 위치한 성직자묘역에서 연옥의 영혼을 위한 기도를 함께 바친 후, 103위 성인 대성당에서 미사를 봉헌했다. 이용훈 주교는 강론을 통해 “신앙인의 삶의 최종 목적은 하느님의 영원한 생명의 길을 걷는 것이기에 우리에게는 세상 속에서 거룩하게 변화해나가야 할 소명이 있다”고 강조하고 “교구와 교구민을 위해 한 생을 봉헌하고 먼저 떠나간 사제들과 신앙 선조들의 유덕을 기리자”고 당부했다. 또 “지상에서의 삶의 마감은 미래에는 우리의 일이기에 늘 깨어 기도하고 하느님의 사랑에 혼신의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천주교 미양 성 요한 비안네 성당(주임신부 오 정 신부)이 오는 8일 오전 10시 설립 50주년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에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의 주례로 기념미사 봉헌으로 시작되며, 미사 후에는 설립 50주년을 맞이 미양 성 요한 비안네 성당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행사와 관련 시상식이 치러질 예정이다. 1959년 11월18일 안양시 미양면 양지리 168-1에 설립된 미양 성 요한 비안네 성당은 현재 오정(보나벤뚜라) 신부가 주임 신부로 재직하고 있으며, 약 1천300여명의 신자를 보유하고 있다.
"군대 다녀와서 결혼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너무나 좋은 일이 생겨서 서두르게 됐습니다." 배우 조한선(28)이 2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비 신부의 임신 사실을 전하며 내년 1월 9일 결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는 "부산에서 영화를 찍던 중에 전화로 여자 친구의 임신 소식을 들었다"며 "여자 친구가 많이 힘들어하는 모습에 마음이 아팠고, 부산 촬영이 끝나자마자 서울에 와 여자 친구 부모님을 찾아뵙고 정중하게 인사를 드리고 결혼을 허락받았다"고 말했다. 예비 신부 정모(26)씨는 2년 전 친구의 소개로 만났으며 미술을 전공하는 대학원생이다. 그는 "처음 만났을 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 한숨을 많이 쉬었는데 그 친구는 내가 싫어서 그러는 줄 알았다더라"며 "포장마차에서 소주를 마시며 많은 이야기를 했고 오랜 만남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예비 신부에 대해 "조용조용한 성격도 마음에 들고 많이 배려해주고 의지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모든 것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조한선은 "아버님이 일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