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14일 부평농협으로부터 백미 1000kg(258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부평구 갈산동에 있는 부평농협은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계양구에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명절을 위해 때마다 백미를 전달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상원 조합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우리 주위의 어려운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고통받는 상황에서 모두가 힘을 모아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부된 성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인천 을왕리 음주사고 운전자가 14일 구속됐다. 인천중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A(33·여)씨를 구속했다. 이날 오후 인천지법에서 진행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이원중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중부서를 나서면서 “왜 음주운전을 했느냐”, “사고 뒤 곧바로 구호조치를 하지 않은 이유가 있느냐,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할 말은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했다. A씨는 지난 9일 0시55분쯤 인천시 중구 을왕리해수욕장 인근의 한 편도 2차선 도로에서 술에 취해 벤츠 승용차를 몰다가 오토바이를 타고 치킨을 배달하러 가던 50대 남성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코로나19 언택트(비대면) 생활에 접어들면서 공공기관의 민원에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365일 24시간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챗봇' 이 주목받고 있다. 구청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서로 만나지 않아도 업무를 처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접촉을 불허하는 현시대에 꼭 필요한 도구이자 방식이어서 주민 호응도가 높을 전망이다. 14일 서구에 따르면 최근 ‘AI 및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민원상담시스템 중간보고회’ 개최 등 선제적인 행보에 나선 가운데, 일명 ‘언어 AI(인공지능)’의 대표주자라 불리는 챗봇 시스템을 민원 상담업무에 접목해 365일 24시간 중단 없이 상담을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과 ‘위드 코로나 시대’를 이끌어갈 필수 시스템이자 언택트를 넘어 온택트(ontact) 시대를 맞이한 현실에서, 슬기로운 민원생활을 해나가는 데 있어 제격인 서비스라 할 수 있다는 평가다. 챗봇 시스템은 AI가 일상 언어를 통해 사람과 대화하며 답변을 해주는 대화형 메신저다. 단순하면서도 반복적인 민원상담을 AI가 대신 처리함으로써 민원상담이 365일 24시간 가능하며, 업무시간에 맞춰 방문하거나 전화로 연락해야 했던 이전과 대비해 공간과…
인천지역 농식품업체 품목 중 K-FOOD가 세계로의 진출에도 한몫을 담당할 전망이다. 한국식품과 문화를 체험하는 몽골 한식문화 페스티벌에서 현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주목을 받았다. 코로나19에 따른 강한 봉쇄정책으로 지역감염이 발생하지 않은 몽골 울란바토르 샹그릴라몰에서 ‘코로나를 이겨낼 건강한 먹거리 K-FOOD’를 주제로 한 한국식문화 체험 페스티벌이 지난 11일부터 3일 간 개최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한국식품 수입바이어연합회 9개 사와 공동마케팅으로 진행됐으며 몽골에서 인기있는 신선과일과 홍삼스틱, 우유, 음료 등의 시식행사와 한‧몽 전통문화 체험놀이, 한복 입어보기, 한식 레시피북 배포, 한국식품 증정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로 마련됐다. 특히 신북방시장인 몽골진출에 관심 있는 농식품 수출선도기업과 임산물 수출업체들은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수출품목을 전시, 소개하는 한편 현지바이어들에게는 신규거래 알선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 몽골 SNS 팔로워 27만 명을 소유한 빌지드마(Baljidmaa), 산사르마(Sansarmaa)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앞다퉈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식품을 소개해 눈길을 모았다. 농식품 수입업체 관계자는 “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오는 10월11일까지 청렴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주민, 협력사 임직원, 폐기물 반입기사 등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일상에서 경험한 공사 관련 반부패·청렴 사연, 공사 임직원 또는 공사의 정책·제도 등 공정하다고 느꼈던 경험 등을 주제로 한 수기를 제출하면 된다. 공사는 1·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1편 50만 원), 우수상(1편 30만 원), 장려상(2편 10만 원)을 선정할 예정이며 향후 선정작들을 활용해 청렴 경영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9년도 청렴도 측정과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공모와 관련한 사항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누리집(www.slc.or.kr)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현대제철 인천공장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섰다. 14일 인천시 동구청에서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박병익 전무, 허인환 동구청장, 조은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에 5천만 원 상당의 이미용권을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제철은 이번 행복나눔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1000명에게 5만 원 상당의 이미용권을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서 침체된 지역경제애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병익 인천공장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계층이 더욱 힘들어 하는 가운데 저소득층과 자영업자들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여성가족재단’ 이름을 ‘인천양성평등재단’으로 바꿔야 한다? 인천시 여성가족분야 정책 기획 및 여성일자리 지원사업 등을 담당하는 인천여성가족재단을 두고 때 아닌 명칭 논쟁(?)이 일었다. 임시회가 진행 중인 지난 10일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인천여성가족재단 주요예산사업 추진상황 보고 과정에서다. 이날 박인동(더불어민주·남동구3) 의원은 “한 쪽 성(性)에 치우친 명칭이 상대적 박탈감을 줄 수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박 의원은 재단 보고가 끝난 뒤 자신의 질의 차례가 돌아오자 “다소 무거운 질의가 될 것 같다”며 원미정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에게 “‘양성 평등’이라는 말을 어떻게 해석하느냐”고 물었다. 예상치 못한 질의에 원 대표가 “저희들끼리는 양성평등 대신 성평등이라는 말을 주로 쓴다”며 다소 주저하듯 답하자, 박 의원은 “(양성평등은) 오랜 관습에서 한 쪽 성 위주의 불합리한 상황을 이겨내기 위한 차원의 노력이 담겨져 있는 것”이라며 “사무는 양성에 대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한 쪽 성 위주의 명칭을 삼고 있는 재단과 시 여성가족부 명칭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의견을 묻는 질의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사실상 ‘한 쪽 성 위주’의 재
중고차 허위매물로 구매자들을 끌어들여 구매를 강요한 뒤 돈을 가로챈 중고차 매매업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지난 6월 22일부터 100일간 중고차 매매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 중이며, 14일 현재 모두 67건을 적발해 180여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4명은 사기 혐의 등으로 구속됐고 나머지 176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덧붙였다. 검거된 180명 중 36명은 A매매상사 대표와 소속 판매원으로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15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인터넷에 중고차 허위매물을 시세보다 싼 가격으로 오려 구매자들을 유인한 뒤 계약서를 작성하고 계약금을 받았다. 이어 “해당 중고차는 수출됐다가 수입돼 들어와 관세를 내야 한다”고 속이고 구매자들에게 추가 금액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비싸게 중고차를 팔아 돈을 가로챘다. 계약을 취소하려는 구매자들에게는 계약금을 돌려줄 수 없다며 욕설하거나 위협해 중고차를 사도록 강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안터넷 사이트에서 시세보다 저렴한 중고차는 허위 매물일 가능성이 큰 만큼 국토교통부에서 관리하는 ‘자동차365’ 사이트 등을 통해 시세와 실매
기후위기 인천비상행동 회원들이 14일 인천시 부평구 한국전력 인천지역본부 앞에서 한전의 해외 석탄발전사업 투자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천의 소방관이 심해 100m 잠수에 성공해 화제다. 인천소방본부는 119특수구조단 소속 엄민규 소방관이 지난 10일 강원도 고성 앞바다에서 테크니컬다이빙 전문교육기관이 주최한 트라이믹스(Trimix) 심해 100m 잠수에 도전해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트라이믹스 잠수는 일반 공기가 아닌 산소, 헬륨, 질소 등 세가지 혼합기체를 사용하는 테크니컬 다이빙으로, 다이버가 깊은 수심까지 들어갈 때 사용되는 잠수기술이다. 일반인이 즐기는 레크리에이션 스쿠버 다이빙의 경우 보통 수심을 30m까지로 제한하고 있으며, 그 이상의 경우 전문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특히 수심 100m 잠수는 심해의 조류와 압력을 이기기 위해 다이버의 엄청난 체력을 필요로 하고, 차디찬 수온과 칠흑 같은 심해에서 공포감과 외로움도 이겨내야 하기 때문에 숙련된 잠수사도 힘들어 한다. 엄 소방관은 세월호 사고를 비롯해 영흥도 낚싯배 선박사고, 김포 구조보트 전복사고, 독도 해상 헬기추락사고, 의암호 선박전복사고 등 대형 수난구조 현장에 출동했고 멕시코 풀케이브(동굴)교육까지 마친 베테랑 특수구조대원이다. 엄 소방관은 이번 도전에서 5개의 공기탱크와 드라이슈트용으로 아르곤 탱크를 포함, 총 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