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최대 항구인 인천항을 드나드는 컨테이너는 연간 170만개 이상. 이 중 900개 이상의 컨테이너가 매달 수리공들의 손에 맡겨진다. EBS ‘극한직업’은 19~20일 오후 10시40분 해양용 컨테이너를 고쳐 선적되는 물품의 질과 안전을 책임지는 컨테이너 수리공들의 작업 현장을 찾아가 본다. 밀폐된 컨테이너 안은 섭씨 40도를 웃돈다. 수리공들은 여기서 5㎏이 넘는 망치를 들고 찌그러진 컨테이너 철판을 펴야 한다. 힘을 이기지 못한 망치가 날아가 50㎏ 무게의 유압장치를 떨어뜨리기도 한다. 사람이 있는 곳에 떨어지면 뼈가 부러질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다. 철판을 펴는 일은 그래도 비교적 쉬운 작업. 무게만 60㎏이 나가는 합판을 교체하는 작업과는 비교하기 어렵다. 합판 크기가 컨테이너와 맞지 않으면 절단 작업도 다시 해야 하고, 녹슨 나사가 풀리지 않으면 찜통더위 속에서도 불로 달궈 꺼내야 한다. 이러다 보니 옷은 땀범벅이다. 땀이 비 오듯 오면 탈수의 위험도 커진다. 이 때문에 이들은 소금을 먹으며 탈수와 탈진에 버티며 저항한다. 컨테이너 수리공이 되고 나서 10㎏ 이상 체중이 줄어든 사람도 있다. 그러나 ‘땀과의 사투’ 속에서도 이들은 몇 겹씩 옷을
멜라민부터 각종 합성첨가물까지…. 우리 아이들이 먹고 마시는 먹거리에 빨간등이 켜졌다. 무엇하나 믿고 먹기 두려운 요즘, 특히 아이들을 위한 먹거리에 대한 걱정이 심화되고 있다. 화두는 안전한 먹거리. 트랜스지방이 잔뜩 들은 서양의 쿠키와 과자, 농약과 검증되지 않은 물질이 첨과 된 중국산 농수산물 등등. 역시 대세는 우리나라의 전통 먹거리다. 점점 잊혀져 가는 우리의 맛을 되찾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한과의 맛을 전하기 위해 ‘영농조합법인 다물농산’은 옛 것을 되찾고 우리 것을 지키겠다는 다물정신으로 우리 한과를 만들고 있다. 맑은 물과 청정자연을 자랑하는 양평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만 만들어 안전한 우리 먹거리의 대표주자 양평 다물한과를 소개한다. ▲‘옛맛을 지키자’ 뜻 모아 설립 문성균 대표를 비롯해 농촌의 아낙 5명이 옛맛을 지키자는 뜻을 모아 설립한 ‘영농조합법인 다물농산’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지원하는 농촌여성 일감갖기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양평에 공장을 만들려면 오폐수정화시설을 해야하기 때문에 시설비 문제가 만만치 않았다. 오폐수가 안나오면서 사람
천주교 정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 ‘가톨릭 폰’으로 천주교 신자들이 일상생활과 맞닿은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산하 모바일양업사업부는 지난 17일 천주교 공식 휴대폰을 지난 2008년 6월부터 ‘가톨릭 폰’을 보급해 약 9천2백여명에 달하는 천주교 신자들이 생활 속에서 수시로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가톨릭 폰’은 성당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휴대폰 바탕화면에 매일미사, 성경, 기도서 등의 아이콘이 설치해 일반 휴대폰으로 천주교 정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가톨릭 폰’에는 구약(46권)과 신약(27권) 성경이 모두 들어 있으며 이 외에도 천주교 기도서, 사목수첩 등이 탑재돼 있다. 또 매일미사, 주보, 오늘의 성인, 성인 검색, 교구별 성지, 성당 검색 등의 실시간 제공되는 정보와 천주교뉴스, 교구 및 본당 소식 등 천주교 소식도 제공 받을 수 있다. 모바일양업사업부에 따르면 천주교는 신자들이 부담 없이 이용 할 수 있도록 ‘가톨릭 폰’에서 제공하는 대부분의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하며 성경과 사목 수첩, 기도서는 휴대폰에 탑재돼 별도의 통화료도 발생되지 않는다. 하지만 실시
한국 기독교장로회 총회교육원이 ‘2009년도 목사후보생수련과정 집중교육’을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전북 남원에 위치한 하이츠콘도에서 개최한다. 이 집중교육은 기본강의와 공동워크숍을 통해 목회자들의 설교 부담을 덜기 위해 성서일과에 따른 주일설교와 장년신앙교육의 방법, 성서일과에 따른 주일 설교 강점 및 목회적 보완 방법, 구체적인 목회현장 사례 발표, 자세한 설교 준비과정을 이야기 식으로 진행되는 워크숍 등이 진행된다. 현대 개신교회에서 목회자의 설교가 날로 비중이 커져가고 목회자에게 평생의 보람이면서 동시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만큼 주일 설교본문을 어떻게 정하고 본문을 어떻게 설교를 할 것인가, 절기와 균형잡힌 성서본문을 결정하는 것에 대해 강의와 공동의 작업을 실시해 목회현장에서 설교를 준비하는 과정에 대해 도움을 주고자 실시된다. 강사로 참여하는 김민호 목사는 “설교자는 자신의 취향에 맞는 성서본문만을 선택하는 자세를 버리고 주일 설교 본문을 구약과 신약의 본문, 구체적으로 구약과 복음서와 서신서의 본문이 조화있고 균형있게 선택해 설교해야 한다”고 말하고 “절기와 균형잡힌 성서본문을 설교하는 방법으로 성서일과에 따른 주일설교를 하는 방법이 강점이 되고
천주교 수원교구에 그리스도만을 섬길 사제 20명이 새롭게 탄생한다. 수원교구는 21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수원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의 주례로 ‘2009년도 수원교구 사제서품식’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서품식은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선포한 ‘사제의 해’(2009.6.10~2010.6.11)에 거행되는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또한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가 교구장이 된 후 처음 주례하는 서품식이어서 교구 차원에서도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2008년 한국 천주교 통계에 따르면, 현재 한국 천주교 내 사제 수는 총 4천204명(추기경, 주교 제외)이며 이중 교구 소속 사제는 3천477명이다. 수원교구 소속 사제는 371명으로 서울대교구, 대구대교구에 이어 한국 성당 내에서 사제수가 3번째로 많다. 한편 서품이 된 20명의 사제들은 교구장이 각각 특성에 맞는 본당으로 인사를 내면, 성당과 현대 사회 안에서 사제로써의 역할과 사명을 다하게 된다.
청년목회 및 사역자와 청년·대학생 5천여 명이 함께하는 ‘청년문화사역을 위한 포럼’과 ‘비전축제’가 열린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청년복음화본부(상임본부장 최낙중 목사)는 오는 20일 오후 7시 해오름교회에서 ‘젊은이들과 함께하는 비전축제 The Praise’를 갖는다. 예배찬양팀 ‘마커스커뮤니티’와 CCM 가수 ‘소향’의 무대와 더불어 제2의 난타로 불리는 ‘예끼’와 크리스천 비보이팀 ‘씨보이’ 그리고 남성4인조 그룹 ‘에이멘’ 등이 출연해 특별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최낙중 목사와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의 메시지 선포와 함께 50여 명의 청년 목회자들이 청년들을 축복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또한 비전축제에 앞서 오후 4시에는 해오름교회 문화관에서 ‘21세기 건강한 청년문화 사역을 위한 포럼’이 진행된다. 청년 목회 및 선교 사역자들을 초청해 열리는 이번 포럼은 김관영 목사(문화행동아트리 대표), 오영섭 목사(한기총 청년대학생위 총무), 박영목 변호사(법무법인 신우), 이성철 원장(한국기독교방송문화원), 김준영 대표(마커스커뮤니티) 등이 패널로 참여해 청년목회의 현실을 진단하고 그 대안을 모색한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지난 17일 ‘금강산 신계사 복원 불사 백서(이하 신계사 백서)’를 발간했다. ‘신계사 백서’는 종단이 4년여에 걸친 금강산 신계사 복원공사가 끝난 후 2008년 발간준비를 시작해 1년여 동안 자료를 수집, 정리하고 십여차례에 걸쳐 편집회의를 거쳐 만들었다. ‘신계사 백서’는 신계사의 복원불사 실무를 담당한 사회부, 문화부 주관하에 복원불사 과정을 상세히 담고 있으며, 2001년 지표조사부터 시작해서 복원에 대한 협의에 이르는 준비과정을 감안해 총 7년간 대불사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신계사 복원불사는 소실된 불교유산 복원 뿐아니라 하나의 문화와 마음으로 살아온 우리 민족의 역사와 정신을 복원한 남북불교의 공통사업으로 ‘건출불사’ 시 남북 공동 감독하고, ‘발굴조사’ 시 한국 학자 15명, 북한 학자 10명이 참여했으며 ‘단청불사’ 시 한국 6명, 북한 20명이 함께 하는 등 남북 문화학술교류에도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했다. 종단은 복원 불사 과정과 결과를 역사적 기록으로 소중히 남기고, 향후 유사한 사업게 귀중한 전래를 남기고자 ‘신계사 백서’를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불교태고종 임시집행부는 17일 오후 전통문화전승관에서 열린 종무원장 회의에서 공석중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전 교무부원장 보경스님을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태고종 임시집행부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신임 총무원장 후보자 등록을 진행한 뒤 등록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7일 임시중앙종회를 개최해 제24대 총무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우리 나라의 자연이 참 아름답잖아요? 초등학교 시절 시골집에서 서울로 향하는 기차안에서 보고 느낀 자연을 화폭에 담고 싶었는데 그 소망이 저를 화가로 만들었죠.” 8월의 크리스마스 선물같은 서양화가 김혜진 작가. 자연을 사랑해 화폭에 담는 김 작가는 50이 넘는 나이에도 순수했던 소녀의 모습으로 시간이 멈춰있는 듯 했다. 김 작가는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아 걸음이 불편한데도 불구하고 수원미술협회 사무차장, 경기수채화협회 감사,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 여성위원장, 대한민국수채화작가협회 회원, 나혜석미술대전 및 경기미술대전 추천작가, 갤러리아백화점·그랜드백화점 문화센터 출강, 병점고등학교 평생교육수채화반 출강을 하는 등 미술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어려서 미술을 전문적으로 배우거나 미대를 나온 것이 아니여서 시작은 좀 늦었죠. 부모님께서는 제가 몸이 불편하니까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되기 보다는 약사가 되기를 바라셨거든요. 하지만 그림을 향한 제 갈망에 비하면 몸이 불편한 것은 아무것도 아니에요. 작품들을 하나하나 완성해 갈 수록 제 아이들이 늘어가는 것 같아 꼭 소꼽놀이 하는 것 같아요.” 김
고(故) 최진실의 유골함 도난 사건이 발생한 지 사흘째인 17일 유족들은 애끊는 심정으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 고인의 어머니 정옥숙 씨와 동생 최진영 씨는 현재 서울 논현동 최진영 씨 집에 머물며 유골함이 부디 무사히 제자리로 돌아오기를 기원하고 있다. 지난 15일 유골함 도난 사건을 접하고 혼절할 위기를 몇 차례 넘긴 어머니 정 씨는 16일에는 평소 다니던 교회에 나가 기도하는 일로 마음을 달랬다. 유족과 함께 경기 양평 갑산공원을 다녀온 고인의 전 소속사 관계자는 "유족은 그저 경찰로부터 연락이 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며 "뭘 할 수도 없는 상태이니 애끊는 심정으로 기도만 할 뿐"이라고 전했다. 그는 "(고인의) 어머니가 15일 언론을 통해 호소하셨듯이 지금 제일 중요한 것은 유골함이 무사히 돌아오는 일"이라며 "유족은 유골함마저 훼손될까 두려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절친한 친구인 개그우먼 이영자를 비롯해 고인의 일부 주변 인사들은 사건이 발생하기 2-3일 전 꿈에서 고인을 만나는 등의 경험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발생 전날 갑산공원을 다녀왔던 소속사 관계자는 &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