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승대가 작가로 변신해 4년만에 SBS 개그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에 복귀한다. SBS ‘웃찾사’ 관계자는 “박승대가 13일 방송분부터 작가로 참여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박승대는 작가로서 직접 원고를 쓰기보다는 과거 개그 매니지먼트 회사에서 개그맨들을 훈련한 경험을 살려 주로 개그나 연기 지도를 맡을 예정이다. 한편 ‘웃찾사’는 박승대의 참여와 함께 프로그램을 전폭적으로 개편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시청자 반응이 좋지 않거나 외모 비하 등의 문제를 빚은 코너 등을 중심으로 전면 개편을 준비 중”이라며 “10개 이상의 새 코너가 들어올 것”이라고 전했다. 박승대는 “제작진과 함께 최근 몇 주 동안 대학로에 상주하면서 프로그램 관련 회의를 진행했고, 신인 개그맨들도 며칠째 새벽까지 아이디어 회의를 하고 있다”며 “기존 개그맨들과 신인 개그맨들의 융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승대는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로 있던 지난 2005년 소속 개그맨들에 대한 ‘노예계약’ 파문으로 연예계를 떠났다.
베토벤을 개구리로 변신시킨 발칙한 공연인 클래식 뮤직드라마 ‘프록스(Frogs)’가 여름방학을 맞아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오는 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다. ‘톰방’이 주최하고 서울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문화재단의 후원으로 개막을 앞둔 ‘프록스’는 지난해 6월, 세종 M씨어터에서 초연돼 큰 호응을 얻은 앙코르 공연이다. ‘악성’ 루드비히 반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을 ‘무지개 마을의 작곡하는 개구리, 베토벤’으로 코믹하게 변신시켜 그의 음악을 독특한 공연양식으로 표현한 ‘프록스’는 클래식음악과 연극이 교묘하게 결합돼 있다. 이 공연은 마치 영화 ‘불멸의 연인’처럼 베토벤의 사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랑을 하며 느꼈던 고뇌와 아름다움을 음악으로 표현한 베토벤의 여정을 통해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왔던 베토벤 음악이 서정성으로 다가온다. 황금공을 잃어버린 공주, 좌충우돌 개구리 왕자, 무지개 연못의 작곡하는 개구리 베토벤의 별난 이야기와 사건들이 기발한 상상력으로 펼쳐지며 여기에 피
유니버설발레단의 희극발레 ‘돈키호테’가 오는 7일과 8일 부천시민회관에서 공연된다. 희극발레의 대표작인 ‘돈키호테’는 유니버설발레단 창단 25주년 기념작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100명이 넘는 인원이 출연하는 초대형 발레이다. 고전발레의 틀을 벗은 유쾌한 희극 발레로 발레 마니아뿐 아니라 처음 발레를 접한 사람들도 쉽게 빠져들 수 있는 화려함이 특히 돋보이는 작품이다. 제목은 ‘돈키호테’지만 돈키호테는 두 사람의 결혼을 돕는 조연으로 나오며, 선술집 딸 키트리와 이발사 바질의 결혼해프닝이 주요 스토리이다. 출연진이 많은 만큼 다채로운 군무씬이 펼쳐지며 특히 스페인풍의 다양하고 화려한 춤들이 정열적은 붉은 색의 의상과 어우러져 무궁무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주역은 황혜민, 강미선(키트리), 엄재용, 콘스탄틴 노보셀로프(바질)가 맡았다. 공연 30분전 유니버설발레단 문훈숙 단장이 돈키호테 감상법을 해설해 줄 예정이다. 공연예매는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 또는 인터파크(1544-1555)에서 가능하다.(예매문의:032-320-6335)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등 역사문화중심공원으로 거듭나고 있는 남한산성에서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한여름 밤의 문화축제가 오는 8일 오후 5시부터 7시간 동안 남한산성 일원에서 ‘남한산성 섬머나이트 페스티벌(Summer Night Festival)’을 개최한다. 경기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남한산성 상인연합회와 산성초등학교 학부모, 산성마을 주민 등으로 구성된 축제추진위원회가 직접 참여해 남한산성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남한산성 Summer Night Festival’은 풍물놀이와 사자 춤 놀이를 시작으로 문화관광해설사와 생태해설사가 함께하는 ▲산성 숲속 걷기 ▲물속에서 벌이는 물 씨름대회 ▲역사 알기 골든 벨 ▲산성 숲속 음악회 ▲지역주민·관광객 장기자랑 ▲남한산성 숲속 영화제 등의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축제기간 중 남한산성에서만 즐길 수 있는 맛있는 먹거리와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산성의 매력과 정취를 한껏 선사해줄 계획이다.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지역경기 활
3일 동방신기의 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이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상대로 전속 계약 내용의 부당함을 주장해 그룹의 존속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측은 모두 "동방신기는 지속돼야 한다"고 말하며 '해체'라는 언급을 피하고 있지만 양측이 극적인 합의가 아닌, 법적 분쟁으로 치달을 경우 다섯 멤버가 한 그룹에서 활동하는 방향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3일 세 멤버는 법적 대리인을 통한 보도자료에서 '종신 계약', '부당한 계약의 속박' 등 강한 어조로 SM을 몰아붙였다. 가요계 일각에서는 이미 세 멤버가 SM을 떠날 뜻을 표한 것이며 분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기 위해 구체적인 계약 조항을 공개했다고 해석한다. 더불어 나머지 두 멤버인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SM에 존속할 뜻을 밝힘에 따라 팀 역시 외적으로는 내분 상태다. 한 아이돌 출신 가수는 가수는 "SM이 전속 계약서의 내용이 합당하다고 주장한다면, 세 멤버와 법적인 분쟁으로 치달을 수 밖에 없다"며 "이런 진통을 겪을 경우 향후 세 멤버가 SM에 복귀하는 것은 어렵고, 설령 멤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김 간호사로 출연 중인 배우 유선이 강우석 감독의 영화 '이끼'에 합류했다. 같은 제목의 온라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폐쇄적인 농촌 마을을 배경으로 한 스릴러물이다. 유선은 이 마을에 정착한 뒤 묵묵히 사건을 주시하는 의문의 여인 이영지 역을 맡았다. 박해일과 정재영은 마을의 진실을 파헤치는 청년과 마을 이장 역에 캐스팅됐으며, 이달 말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탤런트 박은혜와 박해진이 한국관광공사가 중화권을 겨냥해 제작한 CF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3일 박은혜 측에 따르면 이번 CF는 중국 스타 가오위안위안과 리광제가 한국의 명소를 찾는 내용으로 꾸며지며, 박은혜와 박해진은 이들이 관광 중 만나는 연인으로 출연한다. 영화 '다찌마와 리', '짝패'의 류승완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이달 말 중화권 전역에 공개될 예정이다. 박은혜는 드라마 '대장금'과 중국 드라마 '심정밀마'로, 박해진은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로 각각 중화권에 알려졌다.
사촌자매와 동시에 사랑에 빠진 남자가 있다. ‘가정 파괴범’이라고 해도 할 말이 없을 것 같다. 하지만 이 남자는 일이 다 벌어지기 전까지만 해도 두 여자가 자매라는 사실을 몰랐다. 그렇다면 ‘무죄’일까. “만약에 미리 알았다면 절대로 그런 사랑 안 하죠. 어휴…. 상상도 하기 싫어요. 요즘 아주머니들이 절 많이 혼내세요. ‘그렇게 처신하면 안 된다’고요.” KBS 1TV 일일극 ‘다함께 차차차’에서 갈등의 핵으로 떠오른 이중문(26)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극중에서 그가 연기하는 ‘한’은 십수 년 한방을 쓰며 친자매처럼 자란 동갑내기 사촌지간 수현(이청아 분), 진경(박한별 분)과 잇따라 사랑에 빠져버리면서 소용돌이를 일으킨다. “어찌 됐든 꼬일 대로 꼬인 관계가 됐죠. 심지어 대본 나온 것을 보니까 한은 결혼 허락을 받으러 진경 집에 가서야 진경과 수현의 관계를 알게 됩니다. 환장할 노릇이죠.” ‘다함께 차차차’는 한과 진경의 결혼을 전후로 시청률 반등을 노린다. 10%
서태지밴드가 15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ETPFEST 2009’ 출연을 확정했다고 3일 서태지컴퍼니가 밝혔다. 서태지는 ‘ETPFEST 2008’을 통해 지난해 8집의 첫 공식 활동을 했으며 올해 다시 이 무대를 통해 8집 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서태지컴퍼니는 “1년간 호흡을 맞춘 서태지밴드의 호흡과 컨디션은 최정상”이라며 “서태지밴드는 전국투어를 마친 후 현재 ‘ETPFEST 2009’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영국 3인조 밴드 킨(Keane), 미국 1인 프로젝트 밴드 나인 인치 네일스(Nine Inch Nails), 미국 플로리다 출신의 뉴 메탈 밴드 림프 비즈킷(Limp Bizkit) 등 해외 유명 밴드가 대거 참여한다.
MBC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 ‘태봉이’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윤상현이 일본 진출을 선언했다. 윤상현은 최근 배우 이정재와 신화 멤버 김동완, UN출신의 가수 겸 배우 김정훈의 일본 소속사인 크로스원(Cross One)과 정식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2일 도쿄 시부야의 시부야복스(BOXX)에서 언론과 연예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한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윤상현은 ‘내조의 여왕’에서 화제가 된 ‘네버엔딩 스토리’와 평소 즐겨듣는다는 일본 중견가수 나카니시 야스시(中西保志)의 대표곡 '마지막 비'를 불렀다. 그는 올 10월 CD를 발매하고 무대에 설 예정으로 “오랜 꿈이었던 무대 위에서 노래를 부르는 꿈을 일본에서 이뤄 더욱 기쁘고 감격스럽다”며 “일본에서의 가수 활동은 200%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아울러 19일 첫 전파를 탈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에서 돈을 위해 재벌 상속녀의 대저택에 들어가게 되는 가난한 집사 ‘서동찬’ 역을 맡아 윤은혜와 함께 한창 촬영 중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내조의 여왕’ 촬영 때문에 열 달 동안 외식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바빴으며, 큰 인기 덕분에 TV광고가 10개나 들어와 촬영 전과는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