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두원공고가 제39회 대통령기 전국남녀테니스대회 남자고등부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두원공고는 지난 19일 경북 구미 금오테니스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7일째 남고부 단체전(4단1복) 결승에서 서울 마포고에 아쉽게 종합전적 0-3으로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제1단식에서 한성재가 마포고 임도훈에 세트스코어 0-2로 패하며 기선을 빼앗긴 두원공고는 제2단식 주자 백윤철 마저 상대 권순우에 0-2 제압당했다. 두원공고는 제3복식에서 반격을 노렸지만 박효근도 마포고 김영석에 0-2로 져 결국 0-3 완패로 아쉬움을 삼켰다.
한국 태권도가 2013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남녀 종합우승을 달성하며 종주국의 위상을 되찾았다. 한국은 21일 멕시코 푸에블라의 전시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63㎏급과 여자 57㎏급에서 이대훈(용인대)과 김소희(한국체육대)가 각각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한국은 남자부에서 금 3개·은 1개·동 1개를 거두고 여자부에서 금 3개에 은메달 1개를 획득, 대회 마지막 날인 22일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남녀부 종합우승을 확정했다.
강평환(수원북중)이 제38회 KBS배 전국체조대회에서 4관왕에 올랐다. 강평환은 21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자중등부에서 개인종합과 마루, 평행봉, 철봉에서 1위에 오르며 4관왕에 등극했다. 지난 19일 열린 남중부 개인종합에서 79.950점으로 김지용(울산 신정중·76.400점)과 김관엄(고양 일산중·76.000점)을 제치고 우승한 강평환은 이날 열린 종목별 결승 마루에서 13.825점으로 김지용(13.475점)과 이재형(경북 포항제철중·13.425점)을 꺾고 우승한 뒤 평행봉에서도 12.425점을 얻어 오아형(일산중·12.075점)과 주상훈(포항제철중·11.975점)을 누르고 1위에 입상했다.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건 강평환은 남중부 철봉에서도 12.925점을 획득, 주상훈(12.250점)과 김동휘(일산중·12.075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오르며 4관왕을 완성했다. 남중부 단체전에서는 290.550점을 얻은 일산중이 포항제철중(286.650점)과 신정중(281.675점)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남대부 단체전에서는 경희대가 322.800점으로 한양대(321.575점)와 부산대(250.525점)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고부…
남자 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이 프로배구 컵대회에서 라이벌 대전 삼성화재를 제압했다. 대한항공은 21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3 안산·우리카드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군에 입대한 주포 김학민 대신 출전한 신영수의 맹활약에 힘입어 세트 스코어 3-1(25-22 25-23 16-25 25-23)로 이겼다. 2010~2011시즌 이래 지난해까지 3년 연속 V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었지만 매번 삼성화재에 패했던 대한항공은 이날 승리로 다가올 시즌의 전망을 밝혔다. 대한항공은 레프트 신영수가 공격성공률 58.69%를 기록하며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27득점으로 코트를 휘저었다. 레프트 공재학도 10득점으로 힘을 보탰고, 센터 이영택은 고비마다 블로킹(4득점)으로 분위기를 되찾아오며 9점을 더했다. 1세트 초반 11-13으로 끌려가던 대한항공은 삼성화재 김정훈의 서브 범실에 이은 고준용의 공격 실패로 동점을 이룬 뒤 상대 지태환의 속공까지 네트에 걸리며 어부지리로 14-13, 역전에 성공하며 경기의 흐름을 가져온 뒤 그대로 첫 세트를 따냈다. 대한항공은 2세트에도 초반 4연속 실점하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지만 다시 4점을
“농아인올림픽은 첫 출전이어서 떨리지만 이번 대회를 위해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반드시 올림픽 메달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리는 2013 제22회 소피아 농아인올림픽에 한국 탁구 남자대표로 출전하는 이창준(34·수원시청)은 “한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로 국제 무대에 나서는 만큼 좋은 성적으로 수원시는 물론 한국 탁구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전북 고창 가평초 3학년 때부터 탁구 라켓을 잡은 이창준은 유년시절부터 원인모를 증상으로 계속해서 청력의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그는 지난 2010년 탁구선수로서는 치명적인 청각장애(5급) 판정을 받았다. 비장애인보다 방향 감각이 둔화되고 경기 중 지도자의 코치를 들을 수 없는 등 경기력이 저하돼 있었지만 그는 남들보다 더 뛰고 더 훈련하는 ‘악바리 근성’으로 장애를 극복했다. 지난 4월 열린 소피아 농아인올림픽 탁구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전승 우승으로 태극마크를 달게 된 이창준은 비장애인과 겨뤄도 절대 뒤지지 않는 탁월한 기량을 갖췄다. 지난 1월…
전국 포켓볼 당구 남녀 최강자를 가리는 ‘2013 수원컵 전국포켓볼당구대회’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수원 매향여자정보고 특설경기장에서 벌어진다. 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고 경기신문과 경기도당구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총 80명(남자부 48명, 여자부 32명)의 한국 포켓볼 당구 톱 랭커들이 총 출동해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뉘어 각 부 정상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포켓9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의 각 부 예선경기는 8선승 넉다운토너먼트(남자부)와 7선승 넉다운토너먼트(여자부)로 진행되며, 남녀부 본선 8강 경기는 21일 오전 9시부터 매향여자정보고 특설경기장 총 4개의 테이블에서 일제히 열린다. 남자부에서는 대한당구연맹 랭킹(2013년 6월 12일 발표) 1위이자 올 시즌 M-Tour 1차 대회, 제9회 대한체육회장배 9볼, 제4회 대한당구연맹회장배 10볼 등을 석권하며 3관왕을 달성한 유승우(대전당구연맹)를 비롯해 김보경(서울시당구연맹·2위), 강태윤(부산시당구연맹·3위), 강경한(하민욱·제주당구연맹·4위) 등 톱 랭커들이 모두 나서며 이완수(인천시당구연맹·6위)와 함원식(수원시청·7위), 권호준(경기도당구연맹·8위) 등이 패권에 도전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에 한국 대표팀을 이끌고 출전할 홍명보 감독이 2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3 동아시아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에서 호주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데이에 열리는 경기가 아니어서 유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참가하지 못한다. 한국은 출전 선수 23명 가운데 15명이 국내파고 나머지 8명은 일본과 중국에서 뛰는 선수들이다. 일본, 중국, 호주가 모두 마찬가지 입장이다. 따라서 월드컵 본선 진출이 확정된 한국과 일본, 호주는 이번 대회를 젊은 유망주들의 기량을 점검하는 기회로 삼을 전망이다. 17일 첫 훈련에서 김신욱(울산)을 원톱으로 한 4-2-3-1 포메이션을 중점적으로 가다듬은 한국은 호주전에서도 그와 같은 형태의 선발진이 예상된다. 김신욱 또는 김동섭(성남) 원톱에 주장 하대성(서울)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설 가능성이 크고 염기훈(경찰)과 고무열(포항) 또는 고요한(서울)이 좌우 날개로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중원은 이명주(포항)와 박종우(부산)가 포진할 전망이고 포백 수비는 김민우(사간 도스), 김영권(광저우), 홍정호(제주), 김창수(가시와) 또는
2013 대한축구협회(FA)컵 전국선수권대회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8강에 진출한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수원FC가 K리그 클래식의 ‘강호’ 전북 현대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수원FC는 18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2013 하나은행 FA컵 8강 대진 추첨에서 4번 시드를 뽑아 뒤이어 3번 시드를 추첨한 전북과 대결을 펼치게 됐다. 사상 처음으로 만나게 된 두 팀의 8강 맞대결은 다음달 7일 오후 7시 전북의 홈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수원FC는 이번 FA컵 8강에 진출한 8개 팀 중 유일하게 프로 1부리그인 클래식에 속하지 않은 팀으로 최고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앞서 32강 전에서 클래식 소속 대구FC를 1-0으로 꺾은 데 이어 16강에서는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 전반에만 3골을 뽑아내는 공격력을 과시하며 4-3 승리를 거뒀다. 이에 맞서는 전북은 최근 리그에서 물오른 골감각을 과시하고 있는 이동국의 결승골에 힘입어 울산 현대를 1-0으로 누르고 8강에 합류했다. 이밖에 인천 유나이티드는 16강전에서 수원 블루윙즈를 꺾은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원정경기를 치르며 부산 아이파크와 FC서울, 경남FC와 포항 스틸러스는…
서울경마공원에서 오는 21일 제8경주(국1·2천m·핸디캡)로 열리는 서울경제신문배 타이틀에 중상위권 경주마들이 대거 출전, 박빙의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강력한 우승후보엔 ‘금아챔프’가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싱그러운아침’, ‘뉴앤드베스트’, ‘질풍강호’ 등이 도전세력으로 나섰다. ‘금아챔프’(5세·수말)는 2011년 농식품부장관배 3위를 기록하며 주목받았으나 부상으로 1군 승군 후 연거푸 순위권 안의 성적도 올리지 못했다. 선추입이 자유로운 자유마로 다양한 작전전개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녀 혼전경주일수록 유리하고 라스트 한발이 기대되고 있다. 통산전적 23전 8승, 2위 6회. 승률 34.8%, 복승률 60.9%. 결승선 직선주로의 추입력이 일품인 ‘싱그러운아침’(5세·수말)은 국산 정상급치고 기복이 심한 모습이 단점이다. 지난 2월 2천m 경주에 데뷔 후 최악의 성적인 11위를 기록했으나 직전 1천800m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통산전적 33전 8승, 2위 7회. 승률 24.2%, 복승률 42.4%. 최근 좋은 성적을 기록한 ‘뉴앤드베스트’(6세·수말)는 ‘싱그러운아침’과 ‘질풍강호’에 맞서 막판 추입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4코너 이후 중위
■ 대통령기 전국남녀테니스 안성 두원공고가 제39회 대통령기 전국남녀테니스대회에서 남자고등부 결승에 진출했다. 두원공고는 18일 경북 구미 금오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준결승전에서 경북 안동고를 종합전적 3-2로 힘겹게 따돌리고 결승에 안착했다. 이로써 두원공고는 강원 횡성고를 3-0으로 완파한 서울 마포고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제1단식에서 한성재가 상대 조민국을 2-0으로 꺾어 기선을 잡은 두원공고는 제2단식에서도 백윤철이 안동고 김해우를 2-0으로 제압하며 승리를 눈앞에 뒀다. 그러나 제3단식에서 김호준이 상대 박찬호에게 0-2로 져 추격을 허용한 데 이어 제4단식에서도 안현수가 신건호와 접전 끝에 1-2로 패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두원공고는 마지막 제5복식에서 이승희-박효근 조가 이재원-조민국 조와 접전을 펼친 끝에 세트스코어 2-0으로 승리를 거두며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한편 여중부 결승전에서는 성남 정자중이 서울 중앙여중에 종합전적 3-1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