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만 국회의원(더불어민주·인천부평갑)은 유통데이터를 기반으로 유통·물류 서비스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유통환경 변화에 대한 중소유통업계의 대응을 지원하는 ‘유통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경제활동의 확대 추세에 따라 최근 온라인쇼핑 등 비대면 유통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또 유통산업의 구조도 전통적인 공급자 중심에서 유통데이터와 신기술을 기반으로 다품종·소량의 비대면 거래가 확대되는 소비자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상반기 및 6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자료는 오프라인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0% 감소했지만, 온라인 매출은 15.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매출에서 온라인 유통이 차지하는 비중도 늘고 있다. 이처럼 유통환경 및 유통산업 구조가 변화함에 따라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활용한 유통데이터의 분석과 예측, 이에 기반한 상품기획과 재고관리, 빠르고 정확한 배송체계 구축 등이 유통산업의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다. 그러나 오프라인 유통업계는 환경변화를 따라잡지 못하고 구조조정 또는 점포 축소 등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밝힌…
"법무사로서, 초보 정치인으로서 주변의 어렵고 힘든 주민들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갈 것입니다." 17년 간의 법원 공무원 생활을 마치고 지난 2000년 법무사로서의 삶을 시작한 김종배(62) 전 인천지방법무사회 회장은 그제서야 조금씩 젊은 시절 품었던 꿈이 생각났다. 2014년 5월 법무사회 회장에 취임한 뒤 이 같은 생각은 더욱 간절해 졌다. 때문에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활동을 확대해 나갔고, 그의 이런 마음가짐은 지난 지방선거에 인천시의원으로 출마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도 했다. 김 전 회장은 "어릴 적, 먹을 것도 없었던 어려운 시절을 겪은 기억에 1983년 처음 법원 서기보로 공직을 시작하면서 나와 같은 사람들을 돕고 싶었으나 당시엔 마음만 간직할 수 밖에 없었다"면서 "그러다 공직을 나오니 그 당시 간절함이 다시 살아났고 이를 인천법무사회 활동과 접목시켰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법무사 활동을 하다 보니 실제 주민들의 생활 깊숙한 곳에서 법률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사람들은 법무사들인데도 불구, 많은 주민들이 오히려 변호사를 찾는 모습을 자주 봤다"며 "법무사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소홀했기 때문이라고 판단, 각종 봉사활동을 이어가기 시작했
가천대 길병원(원장 김양우)은 진단검사실 내 다양한 환경을 고려해 대량의 검체를 빠르게 처리하는 첨단 검사실 자동화 시스템인 ‘앱티오 오토메이션& 아텔리카 솔루션’을 도입해 가동한다. 길병원은 19일 진단과 치료 이미지, 진단검사의학과 분자 진단분야의 선도 기업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주력 시스템인 솔루션 도입 기념 가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양우 병원장과 한희철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 진단사업본부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도입된 앱티오 오토메이션& 아텔리카 솔루션의 가장 큰 특징은 3차 의료기관인 가천대 길병원과 같이 다양한 검사 항목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검체도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해 처리한다는 것이다. 이 시스템은 검사 정보를 처리하는 워크스테이션과 면역학, 생화학 분석 장비 등이 28m 길이인 하나의 트랙으로 연결돼 운영된다. 이는 검사실 내 검사자들의 불필요한 동선을 줄이고, 환자의 검체를 보다 빠르게 처리하기 위함이다. 특히 최신 면역학, 생화학 분석 장비인 아텔리카 솔루션은 정도 관리 및 검체 관리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또 검사실 업무 프로세스와 환경을 고려한 순환형 트랙에 검체 전처리, 후처리 모듈과 다양한…
19일 오전 4시 55분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한 삼거리에서 A(42)씨가 몰던 승합차가 도로를 건너던 B(26)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B씨가 출동한 119 구급대원에 의해 심폐소생술(CPR) 조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B씨는 횡단보도가 아닌 일반 도로를 무단횡단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삼거리 신호등은 녹색 보행자 신호가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일단 운전자는 도로교통법상 안전운전의무 불이행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며 "승합차의 속도 위반 여부도 확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제8대 인천시의원 및 기초의원들이 18일 인천시의회 본관 앞에서 신동근 최고위원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김진규, 전재운, 김종인, 신은호, 강원모, 백종빈 시·구의원 및 일반 지지자들이 참여했으며 새로운 민주당 지도부의 시작을 국민과 함께 보여주기 위해서는 신 의원이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신동근 최고위원 후보는 15년 동안 연이은 낙선을 했음에도 5번째 도전에 당선돼 지난 4월 21대 총선에서 인천지역 최고 득표수와 득표율로 당당히 재선에 성공했다. 김진규 시의원은 “현재 인천에는 수도권매립지, 검단신도시 등 셀 수 없이 중요한 현안이 많이 있으므로 인천의 전략적 자산인 신동근 국회의원이 꼭 최고위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동근 최고위원 후보는 4전 5기의 근성 있는 전략통이자 새로운 지도부 선출로 더불어민주당에게 반드시 승리를 가져다 줄 사람이다”라며 지지의 변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 서구의회 (의장 송춘규)가 올해 해외연수를 전면 취소하며 관련 예산도 전액 반납한다. 구의회는 지난 18일 전체의원 간담회를 열고 송춘규 의장이 '국외연수 취소' 제안에 대해 참석의원 전원 찬성의견에 따라 예산 8천50만 원 전액을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반납 예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과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경제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한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취지에서 의원들 간 전격 합의가 이뤄졌다. 송춘규 의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구민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것은 의회의 당연한 도리″라며 ‶예산 반납에 적극 동의해준 의원들께 감사드리며 침체된 지역경제와 주민생활 안정을 위한 대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공항 항행안전시스템이 17만 시간의 무중단, 무사고 운영을 기록했다. 19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2001년 개항 이래 현재까지 연중 24시간 무중단 항행서비스를 제공해온 가운데 그동안 단 한 차례의 중단없이 19년 5개월의 무사고 운영을 이어왔다. 2003년 아시아 최초로 활주로 최고 운영등급을 획득한 인천공항은 전 세계적으로 활주로 3본 이상 운영되는 곳 중 활주로 모든 방향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사례가 없는 유일의 공항이기도 하다. 최근 5년 간 해외 대형공항에서도 항행안전시스템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사실이 있었던 만큼 인천공항 항행안전시스템의 17만 시간 무중단 운영의 의미는 더욱 크다. 항행안전시스템은 야간이나 짙은 안개, 비바람 등으로 조종사의 시야 확보가 어려운 경우에도 활주로의 위치와 거리 등의 정보를 제공해 항공기의 안전한 이‧착륙을 지원한다. 특히 계기착륙시설은 공항의 자동 이‧착륙을 위한 핵심시설로 조종사에게 활주로의 중심, 착륙 각도, 활주로까지의 거리 정보를 전파로 제공해 항공기를 유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김필연 공사 운항본부장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항공 교통량 감소라는 유례없는 위기 속에서도, 타협
중소제조업체들의 법정 의무교육에 따른 인력운영 및 소요비용이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중기중앙회 인천본부에 따르면 전국의 중소제조업 522개 업체를 대상으로 '법정 의무교육 현황 및 애로조사' 결과 지난해 지출한 교육비는 연간 587만 원, 이수교육 5.3종목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교육참가 비용이 200만 원 이상인 업체비중은 9.2%, 이수교육 갯수가 10개 이상인 업체비중이 4.4%로 나타났다. 임직원 업무공백에 대한 부담 여부에 대해 ‘부담 된다’가 49.6%로 조사됐고, 특히 화학 업종의 경우 61%로 가장 높았으며 전기·전자(57.8%), 식음료(55.6%) 등의 순이었다. 이어 가장 시급히 도입해야 할 정책으로는 ‘이수시간의 축소’가 24.3%로 가장 높았고, ‘의무교육 종류의 수 축소’(19.2%), ‘온라인 교육 시스템 구축’(17.4%) 등을 꼽았다. 해당 정책과 관련 개선이 필요한 교육으로 ‘산업안전 보건교육’이 35.8%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26.4%), ‘개인정보 보호 교육’(25.7%) 을 지적했다. 본부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및 수해재난으로 인해 경영난을 겪
최근 두산그룹의 자산매각이 본격화하면서 노동자들의 생존여부를 놓고 반발이 거세질 전망이다. 19일 전국금속노조 4개연합은 공동으로 부실경영으로 경영주일가만 배를 채우는 두산그룹의 일방적 자산매각을 반대하며 퇴진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연합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시가 8천억 원 상당의 대우종합기계를 두산그룹이 1조9천억 원에 인수해 두산인프라코어로 운영하면서 건설기계, 엔진, 산업차량, 공작기계, 방산 등 당시 5개였던 사업부가 현재 건설기계와 엔진 두 곳만 남은 상태라고 지적했다. 특히 2007년 약 5조 원에 달하는 미국 밥캣을 금융대출로 인수하는 과정에서 1조 원 이상의 방산사업, 산업차량사업, 공작기계사업을 분리 매각해 약 2조 원의 이익을 챙겼다고 주장했다. 또 그룹 일가들은 경영악화를 이유로 ‘임금동결’과 ‘강제퇴직’을 단행하면서도 정작 매년 수백억 원의 돈을 챙기는 등 두산의 경영 철학은 사업투자보다는 매각으로 남긴다는 장사치 행태가 여실히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5년 희망퇴직을 빙자한 강제퇴직을 통해 2천여 명에 가까운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빼앗았으며, 2011년 복수노조를 주도해 노노 간 갈등을 유발하고 억압과 차별로 인한 노동
미성년자 성 착취 영상물을 유포하고 금품을 챙긴 20대 사회복무요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1단독 김이슬 판사는 19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음란물 제작·배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사회복무요원 A(22)씨에게 징역 3년에 추징금 580만 원을 선고했다. 김 판사는 또 16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하고 5년 간 아동·청소년 관련 업종에 취업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김 판사는 "피고인은 관련 범죄가 언론에 알려진 뒤에도 광고를 하며 성 착취물을 계속 판매하고 실제 노예까지 모집했으나 실패했다"며 "그러한 점을 고려했을 때 죄질이 결코 가볍지 않다"고 판시했다. 그러나 "본인과 가족이 반성문과 탄원서를 내는 등 범행을 인정하고 있다"며 "벌금형을 받은 것 외에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3월31일까지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 8개를 운영하며 미성년자 성 착취 영상물과 성인 음란물을 재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또 다른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받은 성 착취 영상물 등을 자신이 운영하는 대화방 회원들에게 공유하고 580만 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