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은 13일 경기남부청에서 경기도, 수원시, KT, 네이버, 수원 성빈센트병원 등 도내 주요 공공기관 및 민간 기반시설 보안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버테러 위협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사이버테러동향을 비롯한 위협정보를 공유하고, 각 기관별 사이버테러 대비 준비 태세 및 협조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사이버테러 징후가 조금이라도 포착될 경우 신속하게 경찰 및 유관기관과 공조해 사이버테러로 인한 피해를 차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찰과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지난달 경찰의 사이버테러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이버테러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사이버테러를 가장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관계 기관간 협력관계가 더욱 긴밀해져 사이버테러 대비태세가 한층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과천농협이 13일 과천농협 대강당에서 올해 대학교, 전문대학, 고등학교에 입학한 조합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입학축하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축하금은 대학생 16명 100만 원씩, 전문대 3명 70만 원씩, 고등학생 13명 30만 원씩 총 2천200만 원을 지급했다. 고정수 조합장은 “우리농협 조합원의 자녀로서 농업과 농촌 발전의 밑거름이 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에게 실익이 되는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일등 농협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수원시와 영통육아종합지원센터는 13일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수원형어린이집’ 학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원형 어린이집’은 효, 예절 등 인성교육 프로그램과 생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수원시만의 공보육 모델로, 현재 47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날 강의에는 가족 상담 전문가이자 부모교육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부모력연구소’ 송지희 소장이 나와 ‘듣는 엄마, 말하는 아이’를 주제로 부모·자녀 간 긍정적 소통과 상호작용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송 소장은 “부모가 양육 스트레스를 제대로 해소하지 못하면 자녀와 긍정적인 관계를 맺을 수 없다”며 “자신의 양육 스타일을 점검하고 자녀와 긍정적으로 상호작용하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아이를 잘 키우는 것은 모든 부모의 고민”이라며 “‘수원형 어린이집’을 비롯하여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운영 중인 47개의 ‘수원형 어린이집’에는 327명의 교사가 1천384명의 유아들을 돌보고 있으며, 어린이집마다 인성교육과 생태교육을 각각 연 4회 진행하고 방문관찰·평가보고회도 실시하는…
경기신문과 수원외식관광직업전문학교가 13일 경기신문 회장실에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이상원 경기신문 회장과 이원영 수원외식관광직업전문학교 대표는 우수한 기능인력의 양성이 국가발전의 원동력임을 인식하고 상호 유대를 강화함으로써 기술인력 양성에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훈련생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과 홍보 ▲인적 교류를 통한 상호발전 모색 ▲훈련생들의 현장실습과 국내외 인턴십 기회 부여 등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상원 회장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능인력의 양성이 중요하다”며 “미취업자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함게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이원영 대표는 “경기신문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우수한 기능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해 국가가 필요한 인재들을 길러내는 데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백경현 구리시장 취임 1주년 일성 “블루칩도시 구현을 위해 전 공직자와 합심해 시민생활과 밀접한 5대 역점사업의 토대를 구축하는데 전력하겠습니다” 취임 1주년을 맞은 백경현 구리시장이 13일 시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백 시장은 “지난 1년간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열린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열린 시정을 운영하기 위해 민생현장 로드체킹으로 구석구석을 돌며 느꼈던 서민의 애환과 아픔,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기대와 구리발전에 대한 열망을 가슴 깊이 확인했다”고 술회했다. 이어 “무엇보다 개발 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장밋빛 청사진만 지향했던 과거의 틀에서 벗어날 것”이라며 “비록 작고 소박하더라도 진정으로 시민이 원하는 것을 찾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백 시장은 특히 “시민이 주인이 되는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에 대한 자신감을 품고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시민행복시대의 번영의 탑을 하나하나 쌓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주어진 시간은 1년여에 불과하다”며 “이 기간 동안 행정과 비즈니스의 화려한 조합으로 새로운 구리시 발전의 아젠다를 하나하나 현실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빠른 속도보다 올바른 방
한국항공대가 지난 12일 교내 강의동에서 ‘경기꿈의대학’ 강좌를 개강하고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경기꿈의대학’은 경기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수도권 대학들이 경기도 지역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진로체험 강좌로, 학생들은 원하는 강좌를 선택해 학교 수업이 끝난 평일 오후 7~9시에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이번 학기에는 한국항공대를 포함한 수도권 77개 대학에서 총 819개의 강좌가 열리며, 한국항공대에서는 지난 12일을 시작으로 오는 6월 21일까지 총 6개 강좌가 진행된다. 강좌는 ▲시뮬레이터 실습을 통한 미리 하는 조종사 체험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사와 현재 조명을 통해 보는 미래의 항공 비전과 도전 ▲ 항공 역사 사례 탐구와 항공기 모델 제작 실습을 통한 비행원리의 이해 ▲드론과 IoT를 통한 임베디드시스템 이해 ▲창작설계를 통한 지능형 로봇의 원리 이해 ▲하늘과 우주에 펼칠 나의 꿈과 미래 등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광명소방서는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20여 일 앞둔 12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심재빈 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 대비 공직기강 확립 및 청렴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청렴 실천 다짐을 시작으로 안전사고 방지 및 음주운전 근절 등 관서장의 청렴의지를 담은 정신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또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폭력예방통합 교육도 실시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연천경찰서는 지난 10일 군남면 우정 농기계에서 서민 연천경찰서장을 비롯해 김규선 군수,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농기계 야광 반사지 부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농기계 판매사를 대상으로 안전조치 요령을 교육한데 이어 농기계 운전자에 대해서는 고휘도 야광 반사지 부착을 통한 교통사고예방 교육을 전개했다. 서민 서장은 “본적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김홍민기자 wallace@
고양시 일산서부경찰서는 12일 경찰서 송포마루에서 경찰 및 위촉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미범죄 심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는 경찰서장을 위원장으로 경찰 내부인원 4명, 외부 자문위원 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경미한 형사범죄나 즉결심판 청구사건 중 초범자, 사회적약자,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는 자의 처벌 감경여부를 심사한다. 이에 따라 법률전문위원들과 경찰서장(위원장)을 포함한 경찰위원 3명은 경미범죄를 심의해 감경여부 등을 결정한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최근 구리경찰서가 민·경 합동으로 아차산 등산로에 순찰구역 노선을 지정한 홍보 표지판 및 위치식별 번호표를 부착하는 누리보듬 안심 둘레길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누리보듬 안심 둘레길은 민·경이 함께 등산로를 순찰하는 방범활동을 통해 주민 체감안전도를 높이고 각종 안전사고에 신속 대응함으로써 안전한 도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서는 둘레길을 총 4개 구역으로 나눠 위치표지판 400개를 부착해 등산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조난 현장에 신고자의 위치를 신속히 파악해 조기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