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여객 수 세계 4위인 인천국제공항과 주변 지역을 묶어 산업경제 거점으로 만드는 대형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인천시는 23일 인천국제공항공사·인천경제자유구역청·한국토지주택공사(LH)·한국산업단지공단 등 8개 기관과 '인천공항경제권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인천을 세계적인 항공산업 혁신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협의체를 이날 발족했다. 또 3개 실무분과협의회와 공항인프라·항공산업·항공물류·관광·교통 소위원회를 구성해 인천공항과 영종도를 대상으로 우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선도사업으로 영종도에 공유경제형 항공정비시설·장비센터를 구축하고 영종하늘도시 유보지를 활용해 항공화물 처리를 위한 첨단복합물류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공항과 항공산업에 대한 연구개발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산·학·연 연구단을 구성하고 항공정비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통합교육체계도 갖출 계획이다. 법·제도 개선 측면에서는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인천국제공항공사법 개정안 통과에 주력해 공항공사가 주변 지역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로 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공항연구소는 인천공항경제권을 구축을 통해 경제적 효과 15조원, 취업유발 효과 5만명을 달성할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되고 있는 인천에서 이번에는 출근 시간대 일부 지역에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3일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 북부수도사업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인천시 계양구 작전서운동과 계산동 일대에 수돗물 공급이 끊겼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아침에 제대로 씻지 못하고 출근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작전서운동 주민 신모(33)씨는 "수돗물 공급이 끊겨 아침에 물도 마시지 못하고 씻지도 못한 채 출근했다"며 "아이들도 씻지 못하고 등교해야 할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이 지역을 관할하는 북부수도사업소 측은 수돗물 속 유충을 제거하고 모니터링하기 위해 소화전으로 수돗물을 대량으로 방류하면서 관로 내 수압이 낮아져 수돗물이 각 가정에 공급되지 못한 것으로 추정했다. 인천시는 인천 지역에 공급된 수돗물에서 계속해 유충이 발견되자 관로 내 이물질 제거작업과 소화전 방류 등으로 1천439곳에서 수돗물 1천574t을 흘려보냈다. 북부수도사업소 관계자는 "현재 방류 중인 소화전을 모두 잠그도록 조치했다"며 "정확한 단수 가구나 민원 건수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농협은 농업인의 경제·사회·문화적 지위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민경제의 균형있는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농협인천본부 역시 이러한 취지에 맞춰 그간 교육·금융·경제 등 3개 분야에서 사업을 활발히 펼치면서 인천시민의 사랑을 받으며 함께 성장해왔다. 특히 최근들어 코로나19 한파로 판로가 막히거나 줄어드는 등 큰 시름에 빠져 있는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 농협중앙회 인천본부가 올해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과 함께 앞으로의 비전 등에 대해 알아봤다. #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농협 인천본부는 시내 각 지역농협,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7월2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도 재배 농가를 방문, 영농지원 봉사활동을 벌였다. 인천축협도 동행했다. 인천축협 주부대학동창회원 45명과 인천본부 임동순 본부장 및 임직원, 옹진농협 주부대학동창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옹진군 영흥면 손용남씨 등 농가 8곳에서 포도봉지씌우기작업을 했다. 또 옹진농협, 농협인천옹진군지부와 공동으로 옹진군 장봉도에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농협 임직원과 봉사단원 30여 명은 홀몸노인이 사는 농
인천 수돗물 유충 사태가 발생한지 2주일여 가까이 지났지만 여전히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일주일 전부터 정수장과 배수지에서는 더 이상 유충이 발견되고 있지 않지만 유충 민원 접수나 실제 발견 건수는 그대로이거나 오히려 늘고 있는 상황이다. 22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까지 수돗물 유충과 관련돼 접수된 민원은 총 814건이다. 이 중 현장서 유충이 발견된 건 211건. 대략 민원 4건 당 1건 꼴로 유충이 실제로 확인되고 있는 셈이다. 지금까지 발생한 유충 민원 현황을 보면, 지난 9일 첫 민원이 접수된 후 12일까지는 평균 1건 이내로 이어지다 언론에 보도가 된 13일 이후부터 급격히 늘기 시작했다. 14일 80건(23건 발견)으로 늘어난 뒤 17일 168건(18건 발견)으로 최고점을 찍고, 18일 38건(19건 발견)으로 뚝 떨어졌지만 19~21일 3일 동안 각각 46건, 91건, 97건으로 다시 오름세를 타고 있다. 이 기간 유충 발견 건수도 17건, 21건, 25건으로 늘었다. 문제는 지난 14일부터 정수지와 배수지 및 수용가(직수관 필터링)에서는 더 이상 유충이 발견되지 않고 있지만 현장(각 가정 등)에선 사정이 전혀 다르다
한국도로공사 인천지사 나눔봉사단은 지난 21일 미추홀구 드림지역아동센터에서 자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나눔봉사단은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담은 ‘마음방역박스’와 100만 원 상당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고 어린이들과 소규모 놀이활동도 진행했다. 신동익 한국도로공사 지사장은 “코로나로 아이들의 활동이 많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활짝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봉사단은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한 잎 두 잎 나뭇잎이 낮은 곳으로 자꾸 내려앉습니다 세상에 나누어 줄 것이 많다는 듯이’ - 안도현 시인의 ‘가을엽서’ 중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1일 구청장실에서 2020년 가을편 공감글판 당선작 시상식을 진행했다. 가을편 최우수상에는 안도현 시인의 ‘가을엽서’ 시구를 인용한 김왕진 씨가 선정됐다. 이어 우수상에 이애영 씨, 창작시를 제출한 조인숙 씨와 창작 문안을 제출한 노봉애 씨를 장려상으로 각각 선정했다. 특히 우수상에는 ‘알밤이 떨어졌다 / 툭, / 내 마음 속에 네가 들어왔다’ 창작시와 ‘낙엽 하나 슬며시 곁에 내린다 / 고맙다 / 실은 이런 것이 고마운 일이다’ 김사인 시인의 ‘조용한 일’을 제출한 이애영 씨의 제안 2건이 모두 이름을 올렸다. 구는 지난 16일 공감글판 선정단 회의를 열어 총 309편의 응모작을 심사했으며, 이 중 5편을 당선작으로 결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최우수상 부평e음 카드 20만 원 ▲우수상 부평e음 카드 15만 원 ▲장려상 온누리상품권 10만 원이 각각 전달됐다. 부평구 공감글판은 구민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문안을 전달하는 소통의 창이다. 공모는 글자 수 15~25자 안팎에서 출처를 기
해양수산부와 인천시, 인천항만공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1월19∼20일 이틀 간 개최될 예정인 ‘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IIOF 2020)’의 기획위원회가 22일 출범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날 기획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하고 최용규 기획위원장(인천대 이사장)과, 기획위원으로 선정된 임영태 한국교통정책경제학회장, 박수현 국민대 특수통신연구센터장 등 각계 전문가 14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기획위원 위촉과 함께 출범한 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 기획위원회는 포럼 주제 선정, 프로그램 기획 등 포럼 구성 전반에 대한 논의 등의 활동을 통해 인천국제해양포럼의 성공적인 첫 개최를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최준욱 공사 사장은 “해양산업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를 극복하고, 미래에 대한 현명한 준비를 위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인천국제해양포럼이 해양산업분야 기업인들이 미래 전략 준비를 하기 위한 신지식, 네트워크 등을 공유하는 비즈니스의 장이 되도록 기획위원들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위촉식에 이어 최용규 위원장 주재로 열린 1차 회의에서는 포럼 대주제와 기조연사, 주요세션 구성 등이 논의됐고 다음 위원회는 8월 개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류석형)은 21일 ‘남부 마을교육자원 활성화를 위한 민관학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남부 마을교육자원지도 및 탐방프로그램 개발’ 프로젝트의 비전과 취지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민관학 협의체 및 자문단과 함께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홍인성 중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 프로젝트는 내년 2월까지 민관학 협의체 구성 등 기반 조성, 마을교육 온라인 콘텐츠 개발, 마을교육자원 지도 개발, 마을탐방프로그램 및 마을교과서 개발, 홍보 및 연수 등 모두 5단계로 진행된다. 단계에 따라 11개 주요사업, 32개 세부사업으로 운영된다. 민관학 협의체는 시교육청 마을교육지원단 및 남부교육지원청, 미추홀구, 중구, 마을교육활동가, 초·중학교 교원, 유관 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마을교육 온라인 콘텐츠는 마을역사, 마을탐방, 마을환경, 마을직업 4개 주제로 총 122개의 콘텐츠가 개발됐으며 7~8월 중 미추홀구, 중구, 동구, 옹진군의 각 지역별 워크북도 제작·발간될 예정이다. 마을교육자원 지도는 자료를 수집해 마을교육자원을 목록화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마을탐방프로그램 활성화
인천시는 수도권 3기 신도시로 지정된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이하 인천계양 신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LH공사(사장 변창흠), 인천도시공사(사장 이승우)와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공동사업시행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은 인천계양 신도시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기관별 참여지분을 LH공사 80%, 인천도시공사 20%로 각각 확정하고 시는 인허가 등 업무지원을 하는 등 각 기관별 업무분담 사항을 담았다. LH공사와 지자체, 지방공사가 함께 참여해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지역과 함께하는 신도시 조성이 이뤄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인천계양 신도시는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따라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고양 창릉, 부천 대장 등과 함께 3기 신도시로 지정돼 지난해 10월 지구지정을 완료했다. 전체 사업 면적은 334만㎡로 1만7000호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며 가용면적의 절반 가까운 자족용지에는 ICT, 콘텐츠 등 첨단산업이 유치된다. 지난 3월 신도시 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공모를 통해 당선된 ‘Hyper Terra City’구상안을 기반으로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 과업을 반영, 검토한 토지이용계획(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상반기 인천에서 유통되고 있는 농산물 2178건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중 24건이 잔류농약허용 기준을 초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구원은 농산물도매시장 현장에서 24시간 농산물잔류농약 상시검사체계를 운영 중이며 잔류농약 분석 항목을 지난해 373종에서 올해 400종으로 추가, 검사 역량을 강화했다. 연구원은 상반기 중 삼산·남촌(구월)농산물도매시장 1869건, 관내 대형마트 90건 및 온라인몰 등 다양한 유통경로별로 농산물을 수거해 조사했고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24건, 641kg을 압류·폐기했다. 또 관할기관 및 식약처 부적합식품 긴급통보시스템에 통보, 도매시장 출하제한·과태료부과·행정지도 등의 처분과 함께 유통을 차단했다. 이번에 적발된 부적합 농산물은 15종으로 ▲향신식물 7건(고수 3·딜 2·로즈마리 1·애플민트 1) ▲취나물 3건 ▲참나물·방풍·쪽파·돌나물 각 2건 ▲세발·쑥갓·쑥·부추·머위·시금치 각 1건이었으며, 부적합률은 1.1%로 지난해 상반기 0.8%에 비해 높아졌다. 이는 향신식물에 대한 집중감시가 이뤄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향신식물은 음식물에 첨가, 독특한 맛이나 향기를 더하기 위해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