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현대건설의 양효진과 황연주, 인천 흥국생명의 김사니, 인천 대한항공의 한선수 등 올해 프로배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대어’들로 넘쳐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올해 FA 자격을 취득한 남남자 17명, 여자 18명 등 총 35명의 명단을 15일 발표했다. 이는 2010년의 34명을 넘어선 역대 최다 인원인데다 양효진, 황연주, 김사니, 한선수, 박철우(대전 삼성화재), 김요한(구미 LIG손해보험) 등 한국 프로배구를 대표하는 주축 선수들이 대거 포함돼 더욱 관심을 끈다. 또 남자부에서는 6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하며 통산 7번째 정상을 밟은 삼성화재의 센터 고희진과 리베로 여오현, 천안 현대캐피탈 세터 최태웅·권영민, 센터 윤봉우·이선규, 라이트 후인정이 FA 자격을 재취득했고 여자부에서는 구미 GS칼텍스 라이트 배유나가 FA 자격을 다시 얻었다. 이밖에 현대캐피탈 레프트 임동규와 성남 도로공사 센터 하준임, 대전 KGC인삼공사 라이트 백목화 등이 처음으로 FA 자격을 취득했다. 창단 2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화성 IBK기업은행만 유일하게 FA 대상자가 한 명도 없다. FA 자격 취득 선수들은 5월 1∼10일 원 소속 구단과 우선 재계약…
고보금(고양시청)이 2013 전국 실업역도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에서 2관왕에 올랐다. 고보금은 15일 강원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제10회 전국 춘계대학생역도선수권대회를 겸해 벌어진 대회 첫날 여일반 48㎏급 인상에서 72㎏의 대회신기록(종전 70㎏)을 들어 이선영(울산광역시청·70㎏)과 이미연(강원 양구군청·67㎏)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은 뒤 용상 기록을 합한 합계에서도 161㎏으로 대회신기록(종전 160㎏)을 작성하며 이세정(서울 종로구청·155㎏)과 이선영(155㎏)을 따돌리고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보금은 용상에서는 89㎏으로 이세정(92㎏)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 남일반 62㎏급에서는 김세혁(안양시청)이 인상(126㎏)과 합계(271㎏)를 석권하며 2관왕에 등극했고 남일반 56㎏급 김혜성(경기도체육회)는 혼자 출전해 인상(114㎏), 용상(132㎏)과 합계(246㎏)에서 3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이밖에 남일반 69㎏급에서는 이세민(수원시청)이 인상에서 138㎏을 들어 금메달 1개를 획득했다.
화성시는 세계 3대 해양스포츠로 알려진 WMRT(World Match Racing Tour) 세계요트대회를 다음달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전곡항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대회는 독일, 포르투칼, 브라질 등 전 세계 10개국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규모로 아메리카스컵, 볼보 오션레이스와 함께 세계 3대 해양스포츠로 불려지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요트연맹(ISAF) 상위팀과 WMRT 상위팀, 선발전 우승팀 등 세계 정상의 12팀이 출전해 라운드 로빙 방식의 경기를 치른다. 시는 세계요트대회 기간 동안 ‘경기 화성 해양페스티벌’을 개최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크루즈요트, 파워보트, 수상범버카, 카약, 범선체험 등과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페달보트, 에어바운스 놀이터, 물총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남기연 화성시 경제산업국장은 “해양레저 스포츠 및 해양 대중문화를 선도하는 대표도시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림픽 종목 재진입을 위해 손을 맞잡은 야구와 소프트볼이 통합기구인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F)’으로 재탄생했다. 국제야구연맹(IBAF)과 국제소프트볼연맹(ISF)은 14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27회 국제야구연맹(IBAF) 정기 총회에서 두 기구를 완전 통합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출범한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은 리카르도 프라카리 IBAF 회장과 돈 포터 ISF 회장이 공동 회장을 맡아 이끌고 있다. 프라카리 회장은 “우리는 올림픽에 재진입하기 위해 전 세계적인 통합을 이뤄냈다”며 “이제 야구와 소프트볼을 하는 전세계 6천500만명은 하나의 기구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끝으로 올림픽에서 사라진 야구, 소프트볼은 단일 종목(남자는 야구, 여자는 소프트볼)으로 2020년 하계올림픽 정식 종목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야구·소프트볼은 올림픽 진입을 두고 레슬링, 가라테, 우슈, 롤러스포츠, 스쿼시, 스포츠클라이밍, 웨이크보드 등 7개 종목과 경쟁해야 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다음달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집행위원회 회의를 열어 2020년 올림픽 후보 종목을 결정한다. 그런 뒤 9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정규리그 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지동원은 15일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SGL 아레나에서 열린 2012~2013 분데스리가 29라운드 프랑크푸르트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장해 전반 28분 선제골과 후반 10분 추가 골을 터뜨렸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동원의 2골에 힘입어 2-0 완승을 거뒀다. 올 1월부터 아우크스부르크의 유니폼을 입은 지동원은 2월 23일 호펜하임전(2-1 아우크스부르크 승)에서 분데스리가 1호 골을 쏘아 올린 이후 정규리그 6경기 만에 골 맛을 봤다. 2011~2012 시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선덜랜드)를 통해 유럽 리그에 데뷔한 지동원이 유럽 무대에서 한 경기에 2골을 터뜨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등권(16∼18위)에 빠져 있는 아우크스부르크(6승9무14패·승점 27)는 이날 승리로 분데스리가 잔류 마지노선(15위)인 뒤셀도르프(승점30)와의 간격을 승점 3점까지 좁혔다. 지동원은 이날 경기에서 주어진 기회를 백발백중 골로 연결했다. 전반 28분 페널티 지역 모서리 부근에서 공을 잡은 지동원은 넘겨줄 동료를 찾다가 재빨리 직접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이
미국프로야구(MLB) 신시내티 레즈의 톱타자 추신수(31)가 개막 이후 12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5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방문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에 타점과 득점을 하나씩 수확했다. 이날로 3경기 연속 안타를 친 추신수는 개막전부터 12경기를 치르는 동안 매번 출루에 성공했다. ‘공격 첨병’으로서 상대 마운드의 견제를 받는 추신수는 이날도 한 차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 7번째 사구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타율은 0.341에서 0.354로 뛰었다.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피츠버그 선발 투수 필 어윈을 상대로 중전 안타를 쳐 1루를 밟았다. 후속 잭 코자트와 조이 보토의 연속 볼넷으로 3루까지 나아간 추신수는 브랜든 필립스의 안타 때 홈으로 돌아왔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2루타로 타점까지 뽑았다. 2회 1사 1, 2루에서 추신수는 좌익수 방면 2루타를 쳐 2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때 상대 좌익수 스탈링 마르테가 한 번에 공을 잡지 못해 1루 주자까지 홈을 밟았다. 4회 내야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6회 2사 1루에서 상
프로축구 데뷔 첫해를 맞는 이석현(23)이 인천 유나이티드의 승리를 책임지는 공격수로 떠올랐다. 이석현은 13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구FC와의 현대오일뱅크 2013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20분 선제골을 터뜨려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3호 골을 터뜨린 그는 K리그 클래식 득점 순위 공동 4위에 올랐다. 현재 득점 순위 10위권 내에 올 시즌 데뷔한 신인은 이석현이 유일하다. 이석현은 서울FC와의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뜨렸고 성남 일화와의 3라운드 원정 경기, 대구와의 원정경기에서 득점포를 쏘아 올렸다. 승리를 확정한 상황에서 터뜨리는 추가 골보다 경기의 흐름을 결정하는 중요한 골이 많았다. 서울전(3-2 인천 승)에서는 0-1로 뒤진 상황에서 흐름을 뒤집는 동점골을 터뜨렸고 13일 대구와의 경기에서는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석현의 맹활약 덕분에 인천은 6경기를 치른 현재 3승2무1패(승점 11)로 시즌 4위다. 인천 김봉길 감독은 이석현에 대해 “앞으로 더 발전할 여지가 큰 무한한 잠재력을 지녔다”고 칭찬했다. 강력하고 정확한 슈팅은 이석현의 가장 뛰어난 강점이다. 이석현은 6경기에서 전체 16번의 슈팅
“4연패를 바라시던 주위의 기대에 부응해 기쁘게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아내와 5살배기 예쁜딸 소현이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습니다.” 지난 1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제10회 용인백옥쌀배 경기도오픈 3쿠션 전국당구대회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한 조재호(서울시청)의 소감. 조재호는 개인적으로 올 시즌 첫 전국대회 정상은 물론 한국 당구 사상 최초로 단일 대회 4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하며 경기도오픈 ‘최고의 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또한 이번 대회 우승으로 랭킹포인트 90점을 얻게 된 그는 국내 라이벌 김경률(서울시당구연맹), 허정한(경상남도당구연맹) 등을 따돌리고 8개월 여만에 한국 3쿠션 랭킹 1위로 복귀하게 됐다. 조재호는 “이상하게 슬럼프에 빠질 때마다 ‘경기도오픈’에만 참가하면 나도 모르게 자신감이 생긴다”며 “주변의 기대가 나름 부담도 됐지만 나만의 플레이를 펼치자라고 마인드컨트롤 했던 것이 주요한 것 같다”고 우승 비결을 밝혔다. 끝으로 그는 “보통 한 대회를 우승하게 되면 정신적으로 해이해지는 면이 있었는데 그런 점을 고치고 앞으로 열릴 대회도 잘 준비해서 국내 최강자의 자리를 지켜나가고 국가대표로 꾸준히 좋은 입상 성적을
남태윤(평택 한광중)이 제35회 충무기 전국중·고등학생 사격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남태윤은 14일 경북 포항실내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중등부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587점을 쏴 추상훈(경남 김해삼계중)과 임주현(한광중·이상 586점·시리즈차)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태윤은 임주현, 공성빈, 유병욱과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도 한광중이 1천751점으로 울산 삼호중(1천738점)과 경남 창원반송중(1천737점)을 따돌리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전날 열린 남고부 공기소총 개인전에서는 윤현(경기체고)이 본선에서 590점을 쏴 공동 3위로 결선에 오른 뒤 203.8점을 추가하며 합계 793.8점으로 유승희(강원 원주치악고·792.5점)와 최정민(경북 울진죽변고·768.6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전날 열린 여중부 공기소총 개인전에서는 김은송(수원 천천중)이 391점으로 주소희(혜성여중)와 박다혜(율랑중·이상 393점·시리즈차)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한편 대회 첫 날 열린 남고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는 김청용과 김성훈(이상 청주 흥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수원FC가 2013 하나은행 대한축구협회(FA)컵에서 3라운드에 진출했다. 수원FC는 14일 파주NFC 화랑구장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서울 광운대를 4-2로 제압하고 프로축구 1부리그인 클래식 팀들이 참가하는 3라운드에 올랐다. 수원FC는 이날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뒤 후반 8분 보그단의 선제골로 앞서가다 광운대 김민혁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32분 이창호와 38분 보그단, 39분 권용현의 연속골로 4-1로 앞서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광운대는 후반 43분 김민혁이 한골을 추가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같은 날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천시민구단과 부산교통공사의 경기에서는 나광현과 김현우가 한 골씩을 뽑아낸 이천시민구단이 2-1로 승리를 거두고 32강에 합류했다. 10년 만에 FA컵에 출전한 FC안양은 13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청주직지FC와 경기에서 9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5-4로 힘겹게 승리를 거두고 3라운드에 진출했고 고양 Hi FC는 전남 영광FC를 승부차기 끝에 3-2로 제압했으며 용인시청은 경희대를 1-0으로 꺾고 3라운드 티켓을 손에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