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알파인 스키 간판’ 정동현(경기도체육회)이 제43회 회장배 전국스키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정동현은 27일 강원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벌어진 대회 사흘째 알파인 종목 최종일 경기 남자일반부 회전에서 1·2차시기 합계 1분30초13으로 김우성(하이원·1분32초30)과 김민성(강원 평창군청·1분34초47)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정동현은 대회 첫날 벌어진 슈퍼대회전 성적(57초51)과 회전 기록을 합한 남일반 복합에서도 2분28초04로 정상에 오르며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알파인 남중부 회전에서는 김성준(과천중)이 1·2차시기 합계 1분48초95로 양현규(1분49초35)와 위경인(1분54초22·이상 강원 도암중)을 제치고 패권을 차지한 뒤 복합에서도 2분49초35로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번 대회 알파인 여일반 경기에 홀로 출전한 정혜미(경기도체육회)도 이날 회전과 복합에서 각각 1분46초23과 2분48초04로 금메달을 추가하며 슈퍼대회전과 대회전 우승을 더해 4관왕에 등극했다. 이밖에 이날 강원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경기장에서 벌어진 크로스컨트리 여중부 20㎞ 계주에서는 엄다영-강현경-모민지-이지후가 나선 평택 세교중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센트럴 코스트 마리너스(호주)를 상대로 힘겨운 무승부를 거뒀다. 수원은 27일 호주 고스포드의 블루텅 센트럴 코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지난 시즌 호주리그 챔피언인 센트럴 코스트를 맞아 ‘거미손’ 골키퍼 정성룡이 페널티킥을 포함해 세 차례 ‘슈퍼 세이브’를 펼치는 활약을 펼쳐 0-0으로 어렵게 비겼다. 1차전에서 승점 1을 따내는 데 그친 수원은 내달 13일 귀저우 런허(중국)를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들여 2차전을 치른다. ‘인민 루니’ 정대세를 원톱으로 세운 수원은 제대로 된 기회조차 만들지 못하며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오히려 후반 9분과 18분 상대에 결정적인 실점 위기를 내준 수원은 정성룡의 눈부신 선방으로 득점을 내주지 않았다. 후반 40분 곽광선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결정적인 고비를 맞았던 수원은 이번에도 정성룡이 센트럴 코스트의 닉 몽고메리가 시도한 페널티킥을 막아내며 위기를 벗어났다. 결국 막판까지 별다른 공세를 펼치지 못한 수원은 무기력한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경기도생활체육회(회장 이원성)은 27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2013 경기도 줌마탐험대 면접 및 체력테스트를 실시했다. 오는 5월 중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5천416m)로 원정을 떠날 탐험대원을 선발하기 위해 실시한 이날 면접 및 체력테스트에는 21시·군에서 모인 44명의 지원자가 참석했다. 지원자들은 산행을 위한 기본지식과 관련한 질의응답 방식의 1차 면접을 마친 뒤 심폐지구력(중·단거리 달리기/800m, 100m)과 근지구력(윗몸일으키기/오래매달리기)을 측정하는 2차 체력테스트를 실시했다. 도생활체육회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27명의 지원자를 선발한 뒤 1~6차 훈련과정을 거쳐 최종 25명의 대원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날 테스트에 참가한 안정순(63) 씨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이라며 “원정대로 꼭 선발돼 히말라야의 아름다운 경치를 눈으로 직접 보고 삶의 활력소를 되찾고 싶다”고 말했다. 한규택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산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 참가한 도전자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줌마탐험대원이 산에 대한 전문성을 갖고 경기도 생활체육 등산인
경기도야구협회는 27일 오후 5시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2013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이상우(49·사진) ㈜누리 플랜 대표이사를 제10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도야구협회 재적 대의원 10명 중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들은 이형진 감사로부터 2012년도 감사보고를 받은 뒤 총 16개 도내 대회와 1억8천여만원이 사용된 2012년도 사업 및 예·결산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또 상위단체인 대한체육회와 경기도체육회의 지침에 따라 새롭게 제정된 도야구협회 규약 및 회장선거관리규정을 심의, 확정했다. 이상우 도야구협회 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 도야구협회장직을 맞게 된 만큼 봉사의 마음가짐으로 도내 초·중·고 야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지혜(연천고)가 제60회 3·1절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최지혜는 27일 전남 강진군 일원 도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고등부 개인도로 79㎞ 결승경기에서 2시간48분43초의 기록으로 김보배(전남미용고·2시간49분11초)와 김유진(연천고·2시간49분11초)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김유진은 김보배와 함께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사진 판독에서 뒤져 아쉽게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최지혜는 김유진, 김병주, 김윤아, 이미소, 원초영, 박다솜, 김성지 등과 팀을 이룬 개인도로 단체전에서도 연천고가 8시간27분08초로 전남미용고(8시간28분06초)와 대전체고(8시간29분19초)를 꺾고 1위에 오르는데 기여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경기도가 제1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확정했다. 도는 27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와 강릉실내빙상장 등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빙상과 스키 종목이 끝난 가운데 금 15개, 은 6개, 동메달 14개를 수확해 종합점수 1만4천741점을 획득, 인천시(금 7·은 10·동 9,1만1천702점)와 서울시(금 13·은 8·동 9, 1만633점)를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도는 지난 2009년 제6회 대회에서 첫 종합우승을 차지한 이후 4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도는 빙상에서 금 7개, 동메달 7개로 6천84점을 획득, 인천시(금 6·은 4·동 5, 5천573점)와 경북(금 3·은 4·동 1, 4천679점)을 제치고 2년 연속 종목우승을 차지했고 지난해 종목 5위에 그쳤던 스키는 금 8개, 은 6개, 동메달 7개로 8천643점)을 얻어 서울시(금 13·은 7·동 9, 1만93점)에 이어 종목 준우승을 달성했다. 도는 또 스키 남자 알파인에서 3관왕에 오른 김홍빈(경기도장애인스키협회)을 비롯해 2관왕 5명 등 모두 6
“지금까지 참가했던 대회에서 처음으로 따낸 금메달이라 정말 기뻐요. 그동안 대회를 위해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27일 강원 강릉빙상장에서 열린 제1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빙상 남자 청소년부 500m IDD(지적장애)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지용(18·수원정보과학고)의 소감. 최장균(52), 박양신(50) 씨 사이의 외동아들로 5살때 지적장애 3급 판정을 받은 최지용은 동수원중 2학년 때 특수 치료의 목적으로 스케이트를 타기 시작했다. 스케이트를 통해 그동안 산만했던 주의력이 눈에 띄게 좋아진 것은 물론 감각 통합 치료와 체력 단련, 다이어트 등의 신체적인 효과도 얻은 최지용은 3년 새 스케이트 실력도 급성장했다. 지난 제8회 대회부터 꾸준히 빙상 종목에 출전했지만 아쉽게도 메달과는 인연이 없었던 최지용은 결국 장애인동계체전 메달 도전 3수 만에 본인의 첫 메달을 금메달로 장식하는 감격을 누렸다.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코미디언이 꿈이라는 최지용은 “열심히 노력했던 성과를 얻게 되서 기분이 정말 좋다. 앞으로도 메달을 많이 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동안 입상 성적이 없어서 지난 2013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에 한국 대표로 나서지
종착역을 향해 치닫는 2012~2013 남자 프로배구 플레이오프(PO) 진출팀의 향배는 결국 경쟁팀 간의 맞대결에서 결정날 전망이다. 4위 아산 러시앤캐시는 26일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대전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2로 물리치고 승점 2점을 챙기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러시앤캐시와 3위 인천 대한한공과의 승점 차는 4점이다. 플레이오프 티켓은 정규리그 2, 3위에 주어진다. 당장 27일 벌어지는 대한항공-천안 현대캐피탈 경기를 필두로 현대캐피탈-러시앤캐시(3월 5일), 대한항공-러시앤캐시(3월 9일) 결과에 따라 웃고 우는 팀이 판가름난다. 세 팀은 이겨도 온전히 승점 3점을 챙겨야 안심할 수 있고 지더라도 풀세트 끝에 져 승점 1점이라도 벌어야 승점 싸움에서 낙오하지 않는다. 올 시즌 세트 스코어 3-0, 3-1로 이긴 팀은 승점 3점, 3-2로 이긴 팀은 승점 2점을 얻는다. 플레이오프 진출 싸움에서 앞서가는 팀은 승점이 많은 2위 현대캐피탈이다. 현대캐피탈은 승점 47점으로 대한항공(42점), 러시앤캐시(38점)를 여유 있게 리드하고 있다. 그러나 5라운드에서 2승3패로 성적이 신통치 않았기에 방심은 금물이다. 현대캐피탈은 이
야구 국가대항전인 201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참가국들이 최종 모의고사를 치르며 결전 준비에 한창이다. 대만 타이중시에서 본선 1라운드를 갖는 B조의 한국, 네덜란드, 호주, 대만 대표팀은 26일부터 공식 연습경기를 치르며 마지막 퍼즐 맞추기 작업을 하고 있다. 대만 자이현에 훈련캠프를 차렸다가 26일 결전의 땅인 타이중시로 건너온 한국 대표팀은 27일 오후 자이현 도류 구장에서 대만 군인선발팀과 연습경기를 가졌고 28일에는 이번 대회가 열릴 타이중 인터컨티넨탈 구장에서 대만 실업선발팀과 마지막 연습경기를 벌인다. 류중일 대표팀 감독은 두 차례 실전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을 최종 점검하고 3월 2일 네덜란드와의 1라운드 1차전 라인업을 포함한 이번 대회 전반적인 운영 구상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상대국들도 마찬가지로 마지막 수능을 치른다. 네덜란드는 26일 인터컨티넨탈 구장에서 대만 실업선발팀과 경기해 6-0으로 이겼다. 28일에는 도류 구장에서 대만 대학선발팀과도 대결한다. 대만은 올해 한국 프로야구 1군 무대에 오르는 NC 다이노스와 27일, 28일 두 차례 가오슝에서 격돌한다. 호주 대표팀은 27일 타이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