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휘(더민주·포천가평) 후보는 11일 가산, 일동 영북에서 릴레이 유세를 강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강태선 전 의원은 이철휘 후보를 소개하며 육군 대장으로 능력과 열정 그리고 갖춘 사람이라며 우리 지역을 위해선 나라가 검증한 능력자인 이철휘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춘근 보훈단체연합회 사무총장은 우리 지역은 군관련 지역이라 지적하고 군과 협력관계가 중요하다고 주장하고 4성 장군 출신 이철휘 후보야말로 군과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춘식 후보가 SNS에 게시한 ‘진보가 이기면 공산화 된다’는 색깔론을 지적하며 최 후보의 사퇴를 주장했다. 이철휘 후보는 포천에서 살아온 이야기와 포천에 대한 애정을 소개하며 지난 10여 년간 석탄발전소로 상징되는 혐오 시설들이 들어온 것을 개탄했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는 과거처럼 인물을 보지 않고 당만 보고 투표하는 최면에 빠져서는 안된다고 지적하고 인물을 보고 투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
문석균 무소속 의정부갑 국회의원 후보는 11일 사전투표 둘째 날 호원동과 행복로 앞에서 집중유세를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문 후보는 “이번 국회의원 선거는 의정부를 지킬 사람과 떠날 사람의 선거라며, 의정부 4대 100년 뿌리로 50년간 의정부를 지켜온 문 후보가 앞으로도 의정부를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날 저녁 코로나19와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하는 ‘보살피는 이들을 위해 박수를’ 캠페인을 이성계 동상 앞에서 진행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석호현(통합당·화성시병)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12일 “기성 평신도대학원 원장 김춘규 장로 대표가 4개 기독교단체와 10명의 한국 기독교 단체 주요 인사 명의로 석호현 후보 지지성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기독교 단체와 주요 인사 등이 참여한 지지성명서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사태와 관련, 발병 초기에 정부가 국민 피해를 최소화 하는 데 소홀했다”고 지적하고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대처하기 위해 취했던 일련의 과정을 볼 때 선거를 앞둔 여당 후보에게 유리하게 몰아가기 위한 것은 아닌지”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일부 정치인과 언론은 소수의 교회 문제를 마치 전체 교회의 문제인 양 ‘반사회적 예배 강행’이라는 프레임을 씌우고 있음에 분노한다”고 했다. 이어 “신앙의 자유와 성경적, 헌법적 권리를 결연히 행사할 것을 천명하면서 기독교인으로서 기독교의 가치를 존중하고,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는 석호현 후보를 국가 경영에 헌신할 일꾼으로서 충분히 자격을 갖췄음을 인정하고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화…
해군참모총장 출신 최윤희(통합당·오산) 후보는 지난 10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앞서 열린 지역방송 주최 TV토론 중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후보의 ‘서울대병원 유치 애초 불가’ 발언에 대해 맹비난했다. 이날 최 후보는 “지난 8일 티브로드 수원방송의 오산시선거구 국회의원 후보 토론회에서 4선의 안민석 후보는 민생당 이규희 후보가 서울대병원 유치무산 책임을 묻자 ‘서울대병원 유치는 애초부터 불가능한 일이었다’고 했다”며 “지난 17·18대 총선에서 시민들에게 서울대병원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던 공약을 이제 와서 애초부터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하는 것은 후보자의 공약을 믿고 표를 행사한 시민들을 우롱한 것으로 전형적인 정치꾼의 행태”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비록 불가능한 사업이었지만 당시 한국당 출신 시장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했다’라고 읍소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그동안 ‘서울대학병원 설립’을 3대 핵심 공약 중 하나로 발표했던 안 후보는 누구였는지 혼란스럽기만 하다”고…
박광온 후보(더민주·수원정)가 12일 시민선대위와 ‘여성 안전망’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스마트 여성 안심 통합 네트워크 구축 ▲범죄예방 환경조성 ▲가정폭력 피해자의 안전·인권보호와 가해자 처벌규정 법제화 추진 ▲스토킹·데이트범죄 처벌 강화 등을 추가로 여성 안전 공약을 내놓았다. 특히 스마트 여성안심 통합 네트워크 구축은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을 기반으로 여성안심 앱, 전국 CCTV, 국가재난 안전체계(112·119망), 전자발찌 위치추적시스템 등을 연계를 계획하고 있다. 긴급신고 지원체계와 여성 안전 서비스 지원을 강화하는 것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중점 공약이기도 하다. 김세린 시민선대위 공동위원장은 “사회적 약자인 여성을 보호하는 법과 제도는 물론 이에 대한 인식도 많이 부족하다”며 “시민선대위에서 여성 안전 공약에 대한 요구가 가장 높았다”고 말했다. 박광온 후보는 “여성의 삶과 인격을 파괴하는 범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책임을 묻고, 예방하는 사회시스템이 시급하다”면서 “영통구 특성을 반영한 여성 안전…
김선교(통합당·여주양평) 후보는 12일 사전투표를 시작으로 지난 주말에 여주와 양평을 오가며 주민들을 만나는 등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ㄷ. 10일 사전투표를 마친 김 후보는 양평군에서 영농현장을 위주로 찾아 농민들을 격려하며 잘사는 농촌만들기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장애인 단체와 만나 빈틈없는 장애인 복지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당초의 장애인 복지공약을 세분화하여 구체적인 복지공약을 보완했다”며 “모든 이에게 힘이 되어줄 복지서비스 ‘함께’ 만들어 갈수 있다”며 강한 추진력과 두둑한 배짱을 지닌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양평=김영복기자 kyb@…
권칠승(더민주·화성시병) 후보는 지난 11일 병점 롯데시네마 사거리에서 집중유세를 갖고 야당을 심판하고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 힘을 모아달라 호소했다. 이날 집중유세를 통해 권 의원은 “개혁을 방해하고 시대착오적인 색깔론으로 평화에 반대해 왔던 거대 야당을 심판해야 한다”며 “미래로 갈 것인지, 과거로 갈 것인지, 국정 안정이냐, 대혼란이냐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이번 총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최근 미래통합당 한 의원의 망언에 대해 “미래통합당은 망언을 일삼은 후보에 대해 제명을 한다고 해놓고 ‘탈당 권유’를 했다”며 “미래통합당의 선대 위원장조차 ‘한심하다’고 했다. 미래통합당의 망언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막말의 전시장”이라고 말했다. 권 의원은 “우리는 코로나19와 세계적 경제 위기도 극복해야 하며 권력기관에 대한 개혁도 반드시 이뤄야 한다”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권력기관들을 개혁해 내고 좀 더 안전한 대한민국의 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여러분들과 함께…
가수 홍서범씨가 김명연(통합당·안산시단원구갑) 후보와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하며 지원유세에 나섰다. 홍씨는 김 후보와 건국대학교 그룹사운드 ‘옥슨’에서 선후배로 만나 지금까지 두터운 선후배 우정을 지켜오고 있으며, 지난 11일 김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안산을 방문했다. 이날 홍씨는 김 후보와 함께한 선거유세에서 “대학 시절부터 지금까지 김 후보와 38년 동안 친형제보다 가깝게 지내왔다”고 소개하고 “민생경제와 주민복지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김 후보가 3선 국회의원이 되어 안산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김 후보는 이날 “민생경제와 안산경제 살리기 특명이 걸려 있는 4.15총선에 깨어있는 시민들의 주권행사가 절실하다”며 “인천발 KTX 안산 정차를 이끌어온 실력과 경험으로 강남까지 25분 만에 주파하는 GTX-C노선 안산선과 경기제2과학고를 유치해 안산경제를 반드시 살리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안산=김준호기자 jhkim@…
정병국 미래통합당 인천시·경기도 선대위원장이 이형섭(통합당·의정부시을) 후보 지원유세에 참여해 지지를 호소했다. 정 위원장과 이 후보는 행복로 집중유세에서 “의정부시의 젊고 새로운 인물인 이형섭 후보를 선택해 달라. 제가 이번 총선에서 불출마 한 것은 이 후보와 같은 젊은 세대에게 정치를 맡겨 대한민국을 발전시킬 동력들을 키우는 것”이라며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경기도의회 친일잔재청산특별위원회는 일제강점기 잔재용어를 청잔하기 위해 경기도 내 공공기관에 순화용어를 사용할 것을 요청했다. 12일 경기도의회에따르면 친일잔재청산특별위원회는 국립국어원의 국어 순화 자료집, 일본어 투 어휘자료 구축(2012)연구자료 등을 분석해 선정한 일본어 투 용어를 발표했다. 순화 대상 일본어 투 용어는 가건물, 간담회, 검침원, 견본, 수취인, 순번, 시말서, 잉여, 행선지 등이 있으며 이는 각각 임시건물, 정담회, 조사원, 본보기, 받는 이, 차례, 경위서, 나머지, 가는 곳으로 순화해 사용해야 한다. 김경호(더민주·가평) 위원장은 “공공기관의 언어사용은 사회 전체의 언어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일제 잔재 용어를 청산하고 바르고 정확한 국어를 사용하는 것이 바른 언어환경 조성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친일잔재청산특별위원회는 도내에 남은 친일잔재 청산의 방향과 범위를 설정해 원활한 청산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5일 구성됐으며 올해 11월 4이까지 활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한솔기자 hs6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