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2시쯤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동우체국에서 화재가 발생해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영업창구 일부와 통신망이 일부 소실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우체국 관계자는 “하루라도 빨리 우체국 업무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화재로 인해 우체국 정상영업은 약 2단간 중단되며, 금융 자동화기기와 우편무인접수기는 이용이 가능하다. /박건기자 90virus@
수원소방서가 각종 재난으로부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원소방서는 이날 재건축 예정인 인계동 영광아파트에서 상황전파와 초기 소화 활동, 인명 대피 훈련 등 현장 진행 단계별 임무 수행을 진행했다. 또 봄철 해빙기 재건축 건축물 매몰 상황을 가정해 실전과 같은 다양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아파트 상층부 화재 발생 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고가사다리차 전개 후 소방 물탱크차량을 이용한 화재 진압 ▲붕괴사고 시 탐색구조용 장비를 이용한 매몰자 인명 탐색 기법 교육 및 대응 절차 숙달 훈련 ▲붕괴사고 가능성이 높은 대상물의 현지 적응 훈련 ▲긴급통제단 가동 훈련 등이 진행됐다. 이경호 수원소방서장은 “만일의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훈련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은 물론 현장 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훈련을 펼쳐 재난 현장에서 신속·정확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각기자 kyg@…
“기초지방정부가 주민 삶을 변화시키는 맞춤형 규정을 스스로 만들어낼 수 있을 때 혁신적 포용국가를 건설할 수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출범 1주년을 맞아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자치분권 심포지엄’에서 자치분권의 필요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염 시장은 이날 ‘대한민국 혁신 키워드, 자치분권’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 기조강연에서 “혁신적 포용국가 건설이라는 목표를 실현하는데 필요한 새로운 국가운영 방식은 자치분권”이라며 “지역 문제를 지역 스스로 풀어나가고, 최종적으로 책임질 수 있도록 지방정부에 입법 권한을 주고, 과감하게 재정을 이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혁신적 포용국가’는 문재인 정부의 지향점으로, 혁신으로 함께 성장하고 포용으로 성장의 혜택을 온 국민이 함께 누리는 나라를 의미한다. 염 시장은 “지난 1년 간 문재인 정부는 지방정부의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최선의 해법을 찾고자 노력해 왔고, 어느 정부에서도 이루지 못한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하면서 “하지만 정부의 자치분권 추진 방안은 여전히 하향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기초지방정부는 실종되고 광역지방정부에 초점을 맞추고 자치분권을 추진하는 현상에 대한 아쉬움도…
감사 무마 대가로 교육청 담당자에게 금괴(골드바)를 전달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아 온 사립유치원 설립자가 검찰에 구속됐다. 그러나 검찰 조사 결과 A씨가 전달하려던 물품은 금괴가 아닌 200만원 상당의 금이 섞인 기념패로 확인됐다. 의정부지검 형사2부(김대룡 부장검사)는 21일 뇌물공여 의사표시 혐의로 모 사립유치원 설립자 A(62)씨를 구속했다. A씨는 2016년 4월 경기도교육청 감사관이던 김 모씨가 다니는 교회로 200만원 상당의 금이 섞인 기념패를 택배로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 무렵 김씨와 같은 부서에 있던 또 다른 감사관에게 수억원 상당의 금품을 전달하려 한 혐의도 받는다. 당시 택배 기사는 교회에 아무도 없자 김씨에게 전화를 걸어 “골드바가 도착했으니 직접 받아야 한다”고 전했고 김씨는 발송인이 모르는 사람이어서 반송했다. 그동안 A씨는 검찰에서 “택배는 감사 무마를 위한 골드바가 아닌 목사 취임을 축하는 기념패”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A씨가 배달하려 했던 것은 금괴가 아닌 금이 섞인 기념패로 확인됐다”며 “교육청 감사 무마 대가가 있는 뇌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법무부 수원준법지원센터는 보호관찰 신고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보호관찰을 고의로 기피하며 정신과 치료를 거부하고 있는 보호관찰대상자 A씨에 대한 구인장이 발부됐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2012년 9월 27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절도죄로 징역 2년, 치료감호를 선고 받고 치료감호 집행 중에 정신질환 증상이 완화되어 지난해 5월 8일 치료감호심의위원회의 치료감호 가종료 결정에 따라 보호관찰이 개시됐다. 그러나 A씨는 2019년 1월 초부터 약 3개월 동안 소재불명 상태에서 보호관찰 지도감독 및 치료 지시에 불응해 정신과 치료, 약복용 등을 확인할 수 없어 재범 위험성이 매우 높은 상태이다. /박건기자 90virus@
이 순 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동두천지구협의회 전 회장 “나눔이란 어려운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지고 있는 일부분을 나누는 것입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이순자(65·사진) 동두천지구협의회 전 회장은 30년 가까이 적십자 활동을 되돌아보며 이같이 전했다. 지난 1992년 봉사회 입회를 통해 대한적십자사와의 인연이 시작된 이 전 회장은 “학창시절부터 봉사활동에 많이 참여해왔지만, 결혼을 한 후 종갓집 맏며느리가 되다 보니 마음은 있었지만 외부 활동 참여가 어려웠다”며 “주변에서 기타 활동에 대한 권유가 많았지만 공직에 있던 남편으로 인해 참여가 어려웠다. 마침 지인이 적십자 부녀봉사회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되었고 적십자사라면 함께 함께 할 수 있겠다는 관심과 믿음으로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27년여 간 동두천시에서 활동해 온 이 전 회장은 적십자 동두천엔젤봉사회장을 비롯해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적십자 봉사회 동두천지구협의회장을 역임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섰다. 특히 동두천 수해복구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이 전 회장은 &ld…
<속보>경찰이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33·수감 중)씨의 부모를 살해하고 중국으로 달아난 공범들에게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 했다. 안양동안경찰서는 강도살인 등 혐의로 A씨 등 중국 동포 3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구속된 주범격 피의자 김모(34)씨와 함께 지난달 25일 안양시 소재 이씨 부모의 아파트에서 이씨의 아버지(62)와 어머니(58)를 살해하고 5억원이 든 돈 가방을 강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범행 직후 같은 날 오후 11시 51분쯤 중국 칭다오로 출국하면서 사실상 경찰 수사망을 빠져나갔다. 경찰은 인터폴에 발부받은 체포영장으로 이들에 대한 적색수배를 요청할 방침이다. 인터폴 적색수배는 특정 국가나 해외로 도피한 중요 범죄 용의자의 체포를 위해 해당 국가에 긴급 요청하는 것으로 체포영장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경찰은 적색수배를 통해 중국 공안이 A씨 등의 신병을 확보하면 국제사법공조를 거쳐 이들을 국내로 송환하겠다는 계획이다. A씨 등의 범행 당일 행적도 일부 추가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서 A씨 등은 오후 6시 10분쯤 범행현장에서 빠져나와 택시로 자신들이
대학 정시 모집에 합격율을 높이기 위해 허위로 지원 경쟁율을 높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중부경찰서는 업무 방해 혐의로 A(21)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친구와 지인 등 5명에게 대학 원서접수 인터넷 사이트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빌려 홍익대 2019학년도 정시 고른기회전형 경제학부에 허수 지원해 학교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고른기회전형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복지급여 수급자 등을 선발하는 특별전형이다. A씨는 “이벤트에 응모하겠다”며 이들로부터 아이디 등을 전달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해당 전형의 정원이 1명이어서 실시간 경쟁률이 높으면 다른 학생들이 지원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A씨가 이런 일을 벌였다고 전했다. 그는 홍익대뿐 아니라 서울에 있는 다른 사립대에서도 비슷한 일을 벌인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 대학에 합격했지만, 학교 측은 A씨의 범행 사실을 알고 합격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익대는 지원자격에 미달인 5명에게 직접 연락해 확인했으나 수능을 보지 않거나 이미 군대에 간 지원자도 있었다. 홍익대는 지난 1월 서울 마포경찰서에 이 사안을 수사 의뢰했고 마포서는 A씨의
부모와 함께 잠을 자던 생후 50일 된 여자아이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3분쯤 소방당국에 “아기가 숨을 쉬지 않는다. 도와달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부천시 심곡동 한 주택에 도착한 119구급대원들은 생후 50일 된 A양이 숨을 쉬지 않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그러나 A양은 이미 숨진 뒤였고 신체에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신고자인 A양의 부친 B씨는 경찰에서 “딸이 옆에서 함께 자고 있었는데 숨을 쉬지 않는 것 같아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날 A양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양은 어제 오후 10시 넘어서 B씨와 함께 잠자리에 든 것으로 조사됐으며 다른 방에는 부인과 다른 자녀 등 가족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정확한 경위는 사인이 밝혀져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사찰을 전문적으로 털어온 50대가 지난해 출소 이후 또다시 사찰에서 절도행위를 벌이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용인동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상습절도 혐의로 A(56)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용인, 화성, 평택, 수원 등 도내 사찰 19곳에서 86차례에 걸쳐 불전함을 털어 2천3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사찰을 드나드는 사람이 뜸한 시간대에 단순한 도구를 이용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동일 수법으로 7차례 처벌을 받았으며 지난해 5월 출소 후 또다시 이번 범행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4일 용인의 한 사찰의 신고로 A씨를 검거했으며 범행에 사용한 렌터카의 이동 경로 수사를 통해 A씨의 여죄를 밝혀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해가 진 뒤에는 법당의 문을 닫거나 법당 주변에 CCTV 등 경비시스템을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