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지난 6~9일 나흘간 ‘여름체험환경학교’를 운영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500여명의 초교생과 학부모가 참여해 남한산성유원지, 사기막골, 중앙공원, 황새울공원 등에서 실시되고 있다. 행사 주제는 ‘자연에서 놀자’이며 숲 소리 듣고 소리지도 그리기, 나뭇잎 종류와 구조 알아보기, 동식물 퀴즈 풀기, 곤충 알아보기, 물 속 생물 채집·관찰하기, 탄천 생태지도 작성하기 등 체험 습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성남시 최성식 환경관리과장은 “어린이들에게 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해 우리 자연의 소중함을 알게하고 인간과 자연이 더불어사는 법을 일깨우는 기회로 좋은 시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3~4일 이틀간 성남시 한국폴리텍대학에서 열린 제4회 ‘전국 청소년 평화통일 논술 토론대회’가 전국 고등학생 150여명과 교사, 학부모 등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 대회는 청소년의 통일 의식을 일깨우고 교과 과정과 연계, 논술과 토론으로 학업 효과를 높이기 위해 ‘통일교육문화원’이 마련했다. 또 일방적 통일 교육이 아닌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독서와 자료를 통해 학습하고 함께 토론하면서 교과 외 학습으로 창의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영규 대회장(한국청소년운동연합 성남시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복더위가 극성을 부리는 이 시간에 ‘한반도 평화체제’ 라는 다소 어려운 문제를 청소년이 글과 토론으로 표현하고 경쟁한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면서 “통일 한국의 희망찬 미래를 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강원 성남폴리텍 대학장은 축사에서 “여러분들이 지금 흘린 이 땀방울들이 자기 자신은 물론 사회와 국가에도 평화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면서 “대회가 끝나는 시간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대회의 대상은 수원 청명고 2학년의 박용흘 학생이 차지했으며,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열리고 있다.
광명시보건소(소장 유영철)의 이동 금연클리닉이 8일 부터 내달 28일까지 8주간 매주 수요일 운영된다. 시간은 오전10시~오후4시, 장소는 기아자동차 내 산업보건센터이다. 클리닉에서는 금연 상담 후 흡연자의 니코틴 의존도와 소변 검사를 실시, 그 결과에 따라 개인별 특성에 맞는 금연 보조제를 처방해 무료 지급한다. 또 흡연욕구대처법 보조제사용법 주의점을 지도, 6개월간 문자 전화 이메일을 통해 개인별 관리를 해 나갈 예정.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한 직장인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금연 활동 실천에 적극적 지원책이 마련된다.
항상 남을 배려하며 맡은일에 최선을 다하고있는 김동완 가평클럽 부회장. 매사 우호적인 가운데 완벽하다는 평이 어울릴 정도로 신중을 기하며 일처리가 매끄럽다는 주위의 평이다. 그가 활동하고 있는 가평클럽은 오는 2008년 제74회 F.I.C.C 세계캠핑캐라바닝 가평대회 앞두고 만들어진 순수민간단체로 300여명의 회원들로 지난 4월 초 결성, 6월 동해 망상 전국대회에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가평클럽은 지난달 18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아일랜드 세계대회에 이진용 군수, 군청 관계자들과 참가해 군과 우리나라를 알리는 데 앞장 서 오는 2008년 가평대회에 동참할 것을 유도하기도 했다. 특히 아일랜드 대회에서 가평클럽과 관계자들은 30도가 웃도는 무더위속에서도 홍보부스 설치 및 홍보물 배부는 물론 ‘한국의 밤’운영으로 전통음식과 공연 등으로 한국과 군을 알리는데 땀방울을 흘렸으며 이동선수단의 캠핑카, 전세버스 등과 텐트 등을 이용하는 숙박시설 등을 최종 점검하기도 했다. 가평클럽은 김동완 부회장의 산하에 조직, 홍보, 교육, 행사, 여성, 청소년, 국제교류, 대외협력, 대학생 등의 9개분과가 있으며 300여명의 회원이 분과별로 홍보
“상호 교류를 통해 국경을 넘나드는 우정을 쌓고 색다른 문화도 체험한다.” 오산시와 자매결연한 중국 신장위그르 자치구 우루무치시 방문단 일행이 상호 교환 연수차 오산을 찾았다. 짱후이 인솔교사를 비롯, 신장병단제2고등학교 학생 14명이 지난 1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오산지역 학생 집에서 생활하는 ‘홈스테이’ 방문이다. 이번 상호 교류는 2005년 5월 시가 우루무치시 방문때 양강 당서기와 합의로 성사됐으며 매년 하계·동계방학 기간중 학생들이 상대도시를 오가며 우의를 다지고 있다. 우루무치시 학생단은 시에 머무는 동안 어학연수를 비롯한 오산 궐리사, 화성 융·건능 등 문화재 탐방과 문화공연 관람, 재래시장 견학 등 한국의 문화와 풍물을 체험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중·고등학생들만 참여하는 교류 연수를 대학생까지 확대, 실시할 계획이며 관내 대학에 중국어과가 개설될 수 있도록 가능한 행정지원을 전개할 방침이다.
양평군보건소가 치과 진료시설이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찾아가는 치과 이동보건소를 운영키로 했다. 군 보건소는 치과 진료시설이 취약한 관내 5개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과 이동보건소를 운영키로 하고, 스케일링, 불소도포, 틀니관리요령 교육 등 잇몸 질환예방을 위한 이동진료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이달 중 실시 예정인 강상면사무소에 치과 유니트 등 20여종의 진료장비 설치를 마치는 등 오는 12월까지 1개월씩 해당 지역을 순회하며, 치과진료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진료일정은 8월 강상면사무소, 9월 강하면사무소, 10월 양서면 국수출장소, 11월 옥천면사무소, 12월 개군면사무소 등이며, 진료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인력과 장비의 한계가 다소 있어 지역 내 700여명 노인들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민 호응도가 높을 경우 앞으로 방문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조대왕 승하 207주기를 맞아 용주사와 경기문화연대가 오는 10일 화성시 용주사에서 ‘정조대왕 제207주기 제향’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오후 5시 융건릉 참배를 시작으로, 융건릉 용주사 사이에 위치한 화성 태안3지구 정조 재실터 순례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오후 6시30분부터 용주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열리는 제례는 국보 제120호 용주사범종 타종, 국립국악원의 승무 시연 등으로 열린다. 행사 책임자 진선관 경기문화연대 사무국장은 “용주사는 능침사찰이었는데, 일제 강점기 이후 민족정기말살정책으로 중단된 제향을 100년만에 여는 것에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한편, 용주사는 원래 신라 문성왕 16년(854년)에 창건된 ‘갈양사’였으나 병자호란 때 소실된 후 조선 제22대 임금인 정조가 부친 사도세자의 능을 화산으로 옮기면서 사찰을 중건해 융릉의 능침사찰(원찰)로 삼았다. 또 낙성식날 정조가 용이 여의주를 물고 승천하는 꿈을 꾸어 용주사로 개칭했다고 전해지며, 국보 제120호인 범종을 비롯해 정조의 지극한 효심이 깃든 ‘불설부모은중경판’ 등 많은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다. 문의)031-234-0040.
“우리 기술로 만든 우리 항공기 참 자랑스러워요” 서울시립대학교 종합사회복지관 학생들이 최근 공군 제15혼성 비행단을 방문, 장병들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방문단은 시립대에서 운영하는 저소득 가정 자녀대상 무료 공부방 ‘마루아라 지역아동센터’ 아동 청소년 21명과 청소년 장애자 전문기관 ‘해맑음 교실’ 청소년 15명 등 모두 36명. 견학은 복지관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 넣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한 아동·청소년들은 조종사와의 직접 만남을 통해 호기심어린 표정을 지으며 마냥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종사들은 이날 조종사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생활 등을 소상히 설명해줘 그동안 궁금해왔던 궁금증을 푸는 시간이 됐다. 또 학생들은 국내 기술로 제작된 KO-1 항공기 조종석에 앉아 사진촬영을 했고 부대 기지 방어의 핵심인 장갑차를 관람하는 등 소중한 추억담기 시간을 보냈다. “우리 기술로 제작된 비행기와 장갑차의 위용을 고스란히 담아가는 추억만들기에 도움준 비행단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현주 (K0-1 조종사·공사 53기)중위는 “방문시간이 짧아 아쉬움이 크지만 우리 비행기와 우수 군 장비에 대
화성시의 광역화 소각장이 봉담읍 하가등리에 들어선다. 이 소각장은 무려 1천568억을 들여 열분해/가스화 용융 시설 시스템으로 건립되며 1일 300톤 처리능력과 100톤의 재활용 선별처리가 가능하다. 이미 지난 4월 현지의 진입로 확보 공사가 시작됐으며 내달 초 부터 본 공사에 들어가 2010년 준공된다. 시는 지난 3일 건립지 주변 주민들을 초청, 공사추진에 따른 현황 설명회를 열어 협조를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광역화 소각장은 지난 2003년 소각장 유치 지역 150억원 지원 공모 방식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유치신청을 함으로써 이뤄졌다”면서 “주민들이 확실한 믿음을 갖게끔 주민 편익시설과 휴식시설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하가등리 일대를 시가화 예정지로 하는 ‘2025 화성시 도시기본계획’에 포함시켜 건교부에 제출했다.
조각가이자 시인이자 관악산 지킴이로 활동하는 김지명(57)씨는 한편의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인생을 살아온 인물이다. 고아원 출신으로 소위 말하는 주먹세계를 누비다 감방을 제집 드나들 듯 한 그는 번데기가 허물을 벗고 날개를 단 성충으로 변하듯 봉사자로 예술인으로 변신을 거듭했다. 그가 살아온 삶의 궤적은 파란만장하다. 6.25 전쟁으로 부모를 잃고 포대기에 쌓인 채 고아원에 맡겨졌으나 8살 때 뛰쳐나와 무작정 상경, 당시 서울역 앞 도깨비 시장으로 불리는 공원시장에서 어깨들의 똘마니 노릇을 했다. 자릿세를 뜯기 위해 범법자들이 판을 친 바닥에서 절도와 잦은 폭력행사는 소년원과 수용소를 수차례 들락날락거리게 했다. 15세 때 뒷골목 동료 50여명과 “명동쿠자”란 조직을 결성, 지역 확장 다툼에서 피 튀기는 싸움은 경찰의 표적이 돼 교도소는 내 집 안방이 되었다. “내 주먹이 법이고 보호자이자 신앙이었습니다. 거칠지 않으면 살수 없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사람답게 살지 못한 시절이었지요.” 1979년 형기를 마치고 출소 시 그는 두 번 다시 교도소 신세를 면치 못하면 목숨을 끊겠다는 각오를 한다. 전과 3범 이상인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