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문 제3차 독자권익위원회가 30일 오전 수원 호텔캐슬 1층 커피숍에서 열렸다. 이날 독자위원회에는 최기련 독자권익위원장(아주대학교 대학원 에너지학과 교수), 김효수 수원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홍성제 기술보증기금 수원기술평가센터 지점장, 이상명 서수원주민편익시설 관장 등 4명의 독자권익위원과 본보 김태호 제2사회부장 대행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들은 한 달간 본보에 실렸던 기사 내용과 향후 다뤄주기 바라는 기사 등에 대해 독자 입장에서 날카로운 고언을 제시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신문의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최기련 : 경기신문 제3회 독자권익위원회 회의를 시작하겠다. 6월 한 달 동안 독자의 입장에서 경기신문을 보면서 좋았던 점과 함께 개선해야 될 점에 대해 말해 주시기 바한다. 우선 간략하게 의견을 주시기 바라며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안건에 대해선 심층토론이 하도록 하겠다. ▶이상명 : 우선 오피니언 면을 읽다보니 최 위원장님을 포함한 칼럼진, 취재를 바탕으로 쓴 기자들의 생각 및 의견 등을 파악할 수 있어서 참 유익했다. 제가 평소 느꼈던 생각을 다른 이들은 어떻게 판단하고 생각하고 있을 지 비교해 볼 수 있었다. 다음으로 29일
■ 하반기 수도권 공공분양 풍성 ============================================================================================= 2004년 준공 1천829가구 대단지 아파트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파크뷰 전용 139.7㎡(55평형) = 606동 3003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4년 준공된 13개동 1천829가구의 대단지로 35층 건물의 30층이다. 분당선 수내역 정자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이다. 주변에는 어린이공원 탄천 롯데백화점 등의 레저편의시설이 있고 정자초교 늘푸른고 등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최초감정가 15억5천만원에서 2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9억9천200만원이다. 입찰은 7월 12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경매5계. 사건번호 2009-17600. 주변에 공원·교육시설 등 산재… 교통 편리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 백마마을 쌍용아파트 전용 70㎡(28평형) = 506동 803호가 경매에 나왔다. 1994년 준공된 8개동 576가구의 단지로 19층 건물의 8층이다. 경의선 백마역이 도보 5분 거리이다. 주변에 백마공원 설촌공원 마두공원 냉천공원 등 레저시설이 있고 백마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 하반기 광교신도시와 별내지구, 도촌지구, 여수지구, 포일지구, 관양지구 등에서 알짜 공공분양 아파트와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를 선보인다. 모두 공공택지지구로 입지가 좋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춰 보금자리주택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보금자리주택 공급 이후 분양시장의 관심이 보금자리주택에 쏠려 있지만 강남권을 제외한 경기권 보금자리주택은 입지에 비해 체감 분양가가 예상보다 저렴하지 않고 입주시기가 늦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실수요자라면 무작정 보금자리주택을 기다리기 보다는 입지가 좋은 공공주택에 청약해 보는 것도 내 집 마련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청약저축 납입액은 적지만 종자돈을 마련한 수요자들은 적극 청약해 볼 필요가 있다. 공공주택으로 청약저축통장 가입자가 청약대상이지만 전용면적 85㎡초과 물량도 포함 돼 있어 청약예금통장 가입자도 청약대상이 된다. 안양시 관양지구는 지난해 12월 처음 공급된 C-1블록 휴먼시아 중대형 아파트의 경우 청약 1순위에서 전용면적 159㎡가 최고 13.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모든 주택형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청약가점도 평균 36~64.06을 기록했고 최고 가점은 전용면적
‘녹색의 꿈’ 배달하는 행복한 농사꾼 행복한 사람만이 행복을 나눠줄 수 있다고 믿으며, 오늘도 유기농채소 재배에 굵은 땀방울을 흘린다. 비록 가진 건 없지만 이 세상 누구보다도 행복하다는 문종욱·전성자 부부(42). 그러기에 수지도 안 맞는 농사를 지으며 행복을 나눠주는 일에 뛰어들었으리라. 어느덧 귀농 11년차를 맞은 부부는 신둔면 도암리의 농장 한 편에 살림집을 짓고 두 아들과 함께 알콩달콩 살아간다. 고기, 우유 등 특정식품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먹을거리를 자급자족하는, 그야말로 ‘제대로 된 전원생활’을 하고 있다. <편집자 주>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농사를 짓고 싶어 무작정 땅을 찾아 내려왔다”는 부부는 ‘땅과 더불어 살아가는 녹색의 꿈’ 실현을 위해 철저히 유기농을 원칙으로 농사를 짓는다. 그래서 농장 이름도 ‘녹색의 꿈’이라 지었다. 젊은 나이에 귀농을 결심하고 무작정 농사를 짓는 일이 그리 녹록치 않음에 여러 번의 시행착오도 겪었지만 그 또한 ‘참 농부’가 되기 위한 밑거름으로 삼는다. 그
7월 대지는 태양의 열기를 받아 뜨겁다.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은 등줄기를 타고 흘러내린다. 그러나 또 다른 밤의 열기가 과천시민회관에서 그대를 기다린다. 과천시시설관리공단이 7월 한 달간 국악, 재즈, 어린이 체험 전 등 세가지 태마를 들고 시민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내몬다. ‘해설이 있는 국악 첫걸음’, ‘summer jazz concert with coffee’, ‘모래야 놀자’ 공연과 체험전이 잇달아 열려 시민들은 즐거운 비명을 질러야 할 판이다. 특히 유럽 재즈계의 젊은 거장인 천재 트럼펫 연주자 릭몰이 자신의 팀과 내한, 경쾌한 리듬의 재즈를 들려줘 극장 안을 후끈 달아오르게 한다. <편집자 주> ■ 해설이 있는 국악 첫걸음 태평무·소리 등 장르별 특화 관객 혼 빼는 국악세계 초대 2010 have fun no.3 ‘해설이 있는 국악 첫걸음’은 오는 7월 15일 오후 7시30분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호화군단인 출연진들은 장르별로 특화시킨 국악으로 쉽고 빠르게 안내하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 안숙선, 이일주, 강도군, 김수연에게 가르침
‘가야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시인 이형기(1933~2005)는 자신의 출세작이자 대표작으로 꼽히는 ‘낙화(落花)’라는 시의 첫머리에서 이렇게 노래했다. 진주농고 재학 중이던 1949년 만 열여섯의 나이에 ‘문예’지에 ‘비오는 날’이 추천돼 최연소 기록을 세우며 등단한 시인이 이 시를 쓴 나이도 고작 20대 초반이라니 놀랍다. 그래서였을까. 시가 너무 감상적이지 않느냐는 질문에 “너무 일찍 시의 덫에 걸려버렸다”는 말로 대신한 시인도 이제는 가고 없다 문득 이 시가 떠오른 것은 류화선 파주시장이 퇴임을 앞두고 장서(藏書) 1천600여 권을 교하도서관에 기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나서다. 류 시장은 바쁜 일과에도 다방면의 서적을 읽고 감상문을 시청 홈페이지 ‘감성CEO’란에 올려 시민들과 공유하기를 좋아했다. 기증한 도서목록을 보면 정치 경제 사회학 관련도서 836권을 비롯 역사 철학 등 인문도서 122권, 스포츠와 예술관련 105권, 문학관련 364권, 과학도서 197권 등으로 류 시장의 왕성한 독서열을 짐작케 한다. 파주시를 ‘명품도시’의 반열에 올려놓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 류 시장은 지난 6.2…
한국과 미국이 2012년 4월17일에서 2015년 12월1일로 전환 시기를 늦춘 전시작전통제권(Wartime Operational Control)은 한반도 유사시 한국군과 미군 증원군의 작전을 통제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이번 작전권 연기는 우리에게는 더없이 귀중한 금쪽같은 시간이다. 즉 우리나라에게 있어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는 기회라 할 수 있다. 이에 철저한 대비와 유비무환의 자세로 한반도의 안보의 불안이 사라지게 자주국방을 위한 군 전력증강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 3년 7개월이란 정해진 기간으로 철저한 대비와 대책을 마련해야 연기에 대한 효력과 성과를 최대한 거둘 수 있다. 한·미는 평시작전통제권을 한국군에 이양하면서도 ’연합권한위임사항’(CODA)으로 불리는 6대 권한은 평시에도 연합사령관이 행사토록 위임했다. 앞으로 북한이 역점을 두고 개발하고 있는 미사일과 핵무기 등을 감안할 때 북한군의 전력은 막강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비대칭 전력을 이번 전시작전권 연기에 따라 한·미 양국은 북한전력에 대응할 수 있는 군비증강과 미사일사거리 연장 등 전략적인 협력과 공동대응에 대한 좋은 성과가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있다. 북한은 남한에 비해…
장애인정책은 장애감수성은 커녕 기본적인 장애인에 대한 이해조차 없다는 게 오늘날 장애인계 민심이다. 그래서 총궐기대회와 거리로 나서는 장애인 단체들이 갈수록 요동치고 있다. 이유는 장애인의 현실을 외면한 기만적인 장애인연금의 시행, 장애인차량 LPG지원 전면 중단, 장애인 고용문제를 다루는 대표기관에 장애인에 대한 이해가 없는 비장애인 이사장 코드인사, 부적절한 장애판정으로 장애인연금을 비롯한 각종 사회서비스의 지원 배제 등이 이슈다. 특히 7월부터 시행되는 장애인연금제도는 정책의 시행으로 장애인의 삶이 바뀌는 주요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장애인의 지적에도 장애인연금 예산이 제대로 확보되지 못해 장애인연금을 받으면 소득이 줄어드는 소득 역전 현상이 우려되고 있다. 현재 뇌병변 1급 장애인은 정부에서 지급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비와 장애수당, 서울시의 경우 자체예산으로 저소득 장애인에 지급하는 보조수당으로 생활한다. 공공부조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장애인에게 정부의 정책의 변화는 곧 삶의 변화를 의미한다. 장애인연금법은 기존의 장애수당을 받는 이들을 장애인연금의 당연 수급자로 지정하고 정부에서 지급하는 장애수당 지급을 중단하도록 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기존 장
구리시의회가 공유재산관리 조례 개정을 추진했으나 물거품이 됐다. 시민들의 반대 때문이었다. 시 공유지에서 할 수 있는 업종과 할 수 없는 업종이 있다. 이를 조례로 정하고 있다. 구리시의회는 3달 전 공유재산관리 조례를 개정하면서 집행부가 요구한 자동차매매상을 업종에서 제외 시켰다. 자동차 매매상은 상당한 이권과 특혜가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물론 정치적 판단이 근거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불과 석달 여 만에 김광수 의원이 나서 조례개정을 추진한 것이다. 시의회는 부랴 부랴 임기 3일 앞에 임시회 일정을 잡았다. 뚜렷하게 반대하는 의원들이 없어 의사봉 두들기는 일만 남았다. 졸속처리가 불 보듯 뻔한 상황에서 시민들은 좌시하지 않았다. 아파트 입주자 500여 명은 반대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구리바로세우기시민연대는 시의장과 시의원들 앞으로 공개질의서를 냈다. 수택고학교운영위원회, YMCA 구리시지부 등 시민 단체들이 앞 다 퉈 반대운동에 동참했다. 임시회가 열린 날에는 시청 앞에서 1인시위도 벌였다. 이에 앞서 구리시 해당 부서는 ‘실익이 전혀 없다’는 의견을 전달됐다. 김광수 의원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회생을 위해 조례개정이 소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