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접수되면 전국 동명이인에 직접 사연 보내 상봉 성공률 80%… 인권변호사의 길 ‘제2의 꿈’ 5년여동안 233건의 이산가족을 상봉시킨 ‘헤어진 가족 찾아주기’ 전담 경찰관이 있다. 남양주경찰서 민원실 이건수(40)경사. 유치장에서 근무하던 이 경사는 유치인들이 뽑은 친절경찰로 경찰서장 표창을 받으며 2002년 2월 민원실로 스카우트됐다. 이 경사는 민원실에 배치 받은 뒤 주민전산망 조회 등을 통해 이산가족의 상봉을 돕는 ‘헤어진 가족 찾아주기’를 전담, 지금까지 한해 평균 47건씩 233건의 만남을 도왔다. 지난해 경기도 내 전체 33개 경찰서의 헤어진 가족 찾아주기 실적이 339건임을 감안하면 이 경사 혼자 12%의 상봉을 주선한 셈이다. 이 경사는 이산가족 찾기 민원이 접수되면 전국의 비슷한 또래 동명이인들에게 직접 편지를 보내 이산의 아픔이 있는지 민원인의 사연과 비슷한지 등을 물어 상봉을 주선한다. “보통 경찰 지구대에 의뢰, 주소지를 찾아가 동명이인들을 확인하지만 사생활의 문제 등으로 상봉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며 “편지로 찾는 사람의…
군포시는 오는 19일부터 6월 23일까지를 청소년 주간으로 설정하고 청소년스포츠 활동, 모범청소년 및 육성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는 등 청소년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제고와 참여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청소년주간에 열리는 시의 첫 번째 행사는 오는 19일 10시부터 17시까지 시청 야외공연장에서 신개념 스포츠 체험 익스트림 스포츠 프로그램이다. 관내 청소년 80명이 스네이크보드와 플라이바를 체험할 수 있으며 시범단의 시연도 있을 예정이다. 이 외에도 6월2일에는 음악리듬줄넘기 프로시범단 공연 및 팀별 단체 줄넘기 경연대회 등의 청소년심신건강 프로젝트, 음악리듬줄넘기 등의 행사가 열린다. 이어 6월 23일에는 2007 청소년 B-boy축제가 시청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앞서 12일 고양시 일산동구에서는 청소년 교류 차 방한한 폴란드 청소년 10명과 고양시민 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홈스테이’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폴란드 청소년들은 1박 2일로 고양시 호스트 가정에 머물면서 삼겹살, 불고기 등 한국 음식 맛보기와 윷놀이 등을 즐기는가 하면 밖에서는 호수공원, 라페스타, 킨텍스 전시장 등을 둘러보며 한국문화를 경험하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됐다.
아동복지 사업 선도 공로로 대통령상 수상 안산시청 가족여성과 위스타트계 이혜숙(40.6급) 계장이 최근 아동복지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 계장은 위스타트 시범 사업을 아동복지사업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안산시가 전국의 아동복지 사업을 선도하는 역동적인 조직으로 만드는데 앞장섰다는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혜숙 계장은 평소 지역사회 모든 아이들은 그들이 처한 환경에 관계없이 타고난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또렷한 신념을 갖고 한국형 스타트사업 탄생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노력해왔다. 그는“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든사람들의 덕분이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 계장은 지난 1993년 1월 선부1동사무소 사회복지사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이후 보건복지사무소 시범사업추진, 생활보호, 여성정책, 아동보육업무 등 저소득층, 여성, 아동의 권익과 복지증진에 남다른 열정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안양교도소에 수감중인 22명의 수용자가 대입·고입 검정고시에 응시, 전원 합격해 화제다. 안양교도소는 지난 14일 공개된 2007년도 제1회 고입자격 및 고졸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에서 대입 검정고시에 응시한 15명과 고입 검정고시에 응시한 7명 전원이 합격한 것. 특히 고입 자격 부문에 응시한 강모(28)씨는 국어·영어·수학· 과학·사회·선택 과목 등 전과목 만점으로 수석 합격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씨는 “수감중에도 배움의 기회를 열어준 교정 직원들과 외부 강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회가 주어지는 한 앞으로 더욱 학업에 정진, 대입 검정고시에 합격해 사회에 진 빚을 갚고 싶다”고 말했다. 안양교도소는 10여년 전부터 법무부 교육교화 정책으로 초.중.고, 학사 고시 등 수용자들을 상대로 한 학과 교육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교도소는 고시 응시자들을 교재와 참고서 등이 비치된 고시반에 따로 거주시키는 한편 매주 1차례, 1시간 30분동안 외부 강사 4명을 초빙, 국·영·수 등 주요 과목 강의를 실시하는 등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임종희(43) 학과교육 담당은 수용자들이 출소 후 건전한 사회인으로 살아가는 토대가 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그동안…
광명시의 ‘2007년 문화학습 축제’가 지난 13일 성황리에 끝났다. 지난 11일 사흘간 펼쳐졌던 이 축제는 조선시대 대표적 도학 사상가였던 이 지역 출신 오리 이원익(梧里 李元翼 1546~1634)선생의 청백리 정신과 인품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이번 축제는 ‘소통 나눔 그리고 삶!’이란 주제로 열려 어린 선비들의 유쾌 발랄한 끼한 발산되는 ‘어린이 이원익 선발대회’를 비롯 ‘위풍당당! 광명 열전 경연대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또 문화 학습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한뉘 배움 박람회’, 걸개 그림대회, 뮤지컬 공연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문화 행사가 풍성해 호응을 받았다.
분당서울대병원은 비뇨기과 이상은 교수팀이 병원 개원 직후인 2003년 11월부터 최근까지 42개월만에 전립선암 수술(근치적 전립선 적출술) 500건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병원측은 단기간에 단일 병원에서 이룬 유례없는 성과라고 자평했다. 전립선암 수술인 근치적 전립선 적출술은 수술로 인한 출혈을 줄이고 수술 후 발기부전과 요실금 등 후유증을 줄일 수 있어 국소 전립선암의 가장 적절한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다. 이상은 교수는 “최근 건강검진이 보편화되면서 조기에 전립선암이 발견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추세이지만 아직 자각 증상이 나타나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소변을 보기 힘들거나 피가 섞여 나오는 등의 자각증상이 나타나면 방치하지 말고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전립선암의 경우 조기 발견하면 10년 생존율이 80%라는 점을 감안해 50대 이후 남성은 정기검진 때 전립선 암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산재의료관리원 안산중앙병원(병원장 임호영)은 지난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호동초교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16일 안산중앙병원측은 노동조합(지부장 변미영)에서 직원들이 지난 9년 동안 호동초교 결식아동돕기에 매달 80만원씩 기탁해온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한 것이라고 밝혔다. 감사패에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시는 높고 거룩한 뜻을 기리어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한용운 교장은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안산중앙병원이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며 “스승의 날을 맞아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대표로 참석한 구자운 관리부장은 “안산중앙병원 노사가 합심하여 지역내 불우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해나가겠다”고 화답했다.
11년째 학생 생활지도에 고민 상담까지… 학교 보물 군포시 용호고등학교에는 가스총을 옆에 찬 70대 할아버지가 ‘사령관’으로 불리며 생활하고 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조경래(74) 할아버지. 공식 직함은 ‘숙직전담원’이지만 본업 외에도 학교 안팎 청소, 학생들의 등·하교 지도, 학교 앞 사거리 교통지도까지 담당한다. 게다가 여느때는 야간 자율학습 하는 학생들을 돌보고 지각생, 무단 외출하는 학생들까지 단속한다. 때로는 상담까지 해주느라 눈코 뜰새 없이 바쁘다. 가스총은 조 할아버지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준비한 호신용이다. 밤새 학교를 지키기 때문. 조 할아버지가 이 학교와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1997년. 당시 막 개교를 했던 용호고등학교는 학교와 주변 공사가 다 마무리되지 않아 신호등도 없이 어수선했다. 이 길로 신입생들이 오가는 것을 보고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어 학교 앞 큰 길에서 교통지도를 하기 시작한 것이 지금까지 오게 됐다. 이 모습을 본 당시 용호고등학교 교장이 “학교를 위해 일해주시지 않겠느냐”고 제의, 이를 받아들이면서 조 할아버지의 ‘사령관
“28만 군포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파수꾼으로 소방서의 역할을 다하고 119를 아끼며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제13대 군포 소방서장으로 취임한 오보근(53)서장의 취임일성이다. 안성시 출신으로 79년 9월 공채로 입문한 오 서장은 87년 오산소방서 청학 파출소장을 거친 후 소방재난본부 인사 담당, 소방관리 담당, 구조재난 상황실장 등의 요직을 거쳤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 근무시절에는 소방 관리에 효율적 운영시스템을 도입, 예산절감에 크게 기여한 오서장은 온화한 성품에 꼼꼼하고 세심한 배려로 조직 내에서도 존경받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등산이 취미인 오서장은 부인 김지숙씨와의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안산소방서가 경기도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15일 제15대 안산소방서장에 부임한 배석홍서장의 취임소감. 1982년 소방에 입문한 배 서장은 성남소방서를 시작으로 하남, 과천 소방서, 경기도 민방위국, 행자부 소방국 등에서 실무경험을 쌓고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구조구급계장, 경기도소방학교 서무과장, 경기도소방본부 방호예방과장, 군포소방서장을 역임했다. 배 신임서장은 합리적이고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 상호간 인화를 중시하며 일선 관서와 기획부서에서 쌓은 풍부한 현장경험과 뛰어난 행정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