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행정 업무 이해 높이기 위해 마련, 홍보영상물 상영·질의응답 시간 가져 서울대학교 법대 학생들이 교정시설을 방문, 교정행정 업무에 대한 설명을 듣는 등 실질적인 사법집행 현장을 확인했다. 수원구치소(소장 송영삼)는 지난 11일 서울대 법대 학생들에게 시설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서울대 학생들의 방문은 법대생들에게 사법 집행의 최종단계인 교정행정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교정행정 홍보 영상물 상영에 이어 구치소 현황을 들은 뒤 질의응답을 통해 교정시설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 구치소 안팎을 둘러보며 수용자들의 생활 모습을 직접 확인했다. 이날 참석한 김모(23)씨는 “수용자들이 생활하고 있는 수용거실과 현재 시행하고 있는 여러 교정 프로그램들에 대해 설명을 듣고 우리나라 교정행정이 선진국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선진화됐다는 것을 알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영삼 소장은 “선진교정을 선도하는 수원구치소를 방문해 준 것에 감사한다”며 “이번 참관이 우리나라 교정의 이해를 높이고 학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든 업무 손수 검토… 조합원 단합이 성공 열쇠 “전체 조합원들과 임원, 대의원들이 하나로 단합돼 움직인 결과가 재건축을 무난하게 끝낸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과천 관내에서 재건축아파트 중 첫 준공 테이프를 끊은 래미안 에코팰리스(주공11단지) 양항석 조합장은 성공적인 재건축 공을 다른 사람에게 돌렸다. 하지만 그의 말과는 달리 695세대 조합원들이 큰 소리 한번 내지 않고 끝낼 수 있었던 배경엔 양항석이란 인물이 있기에 가능했다. 건축에 建자도 몰랐던 그가 조합장이란 중책을 맡은 것은 3년 전. 당시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이란 직책을 수행하면서 신망을 잃지 않았던 터라 자연스레 재건축추진위원장과 조합장 자리로 이어졌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재건축의 순항을 위한 그의 취임일성은 ‘모든 추진과정을 공개하고 투명하게 간다’는 것이었다. 시공사, 전기통신 감리업체, 컨설팅, 설계 등과 관련된 업체선정을 공개입찰로 의혹을 없앴고 조합원들의 건의사항은 임원과 대의원 협의를 거쳐 채택, 안건은 이사회를 통해 추인했다. “거의 일반분양 없이 1대1 건축이기 때문에 조합원들의 관심도가 높았고 그런 만
성남시립국악단은 15~16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2007 청소년을 위한 국악협연무대’를 연다. 제8회 정기연주회로 열리는 이번 무대는 한상일씨의 지휘 아래 박종선류 아쟁산조 협주곡을 비롯해 가야금 협주곡 ‘황금산의 백도라지’, 해금협주곡 다랑쉬, 서공철류 가야금산조, 장새납 협주곡 ‘봄’, 한갑득류 거문고 산조, 대피리 협주곡 ‘새날의 기쁨’ 등 다양한 국악을 선보인다. 특히 지난달 6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고등학생 5명과 대학생 6명 등 청소년 11명이 협연한다. 연주회의 관람표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3천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 문화예술과(729-2983)나 성남시립국악단(729-4810)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나 파블로브나’는 ‘오늘은 또 어떤 것을 배울까?’를 생각하면서 의정부시 자금동 주민자치센터로 가벼운 발걸음을 옮긴다. 한국말이 서툴러 한글을 배울 곳을 찾다가 의정부시 자금동 주민자치센터의 국제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글 및 우리풍습배우기 강좌’를 한다는 현수막을 보고 바로 수강 등록을 했다는 안나 파블로브나는 우크라이나에서 한국으로 시집와 5살난 아이가 있다. “이 강좌를 들으러 오는 것이 요즘 저에겐 또 하나의 즐거움이에요.” 한글 및 우리풍습 배우기 강좌는 최근 급증하는 국제결혼과 그에 따른 다문화 가정의 가장 시급한 문제인 언어소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우리사회의 일원으로써 같이 살아가는데에 따른 어려움을 줄여 주자는 취지로 자금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지난달부터 열린 프로그램이다. 강의를 담당한 강사는 “수강생들이 마치 유치원생 같이 글자와 문장 하나하나를 익혀 가는 과정에 너무 즐거워하고 있다”며 “단어 하나라도 확실하게 배우고 갈수 있도록 열심히 가르쳐야죠”라며 미소를 짓는다. 사성환 자금동장은 “국제결혼 이민자들께 이번 강좌가 더욱 알려지고 많이 배워서 다문화 가정내의 의사소통 및 자녀 교육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수강생들
수원시가 정조대왕 재위 당시 국가적 행사였던 ‘능행차길’의 체험 순례단을 모집한다. 오는 7월29일~8월1일 3박4일간 열리는 이 순례는 정조대왕이 선친 사도세자를 그리워하며 참배에 나선 을묘년(1795년)의 능행차길를 그대로 답사, 3박4일간의 도보 체험을 하는 것. 순례단은 철저한 역사 고증을 바탕으로 선조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면서 능행차를 상세히 기록한 ‘원행 을묘 정리의 궤’에 기록돼 있는 210여년전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비교 체험하고 정조대왕이 남기고 간 흔적들을 새롭게 조명하게 된다. 능행차길은 아버지 사도세자에 대한 정조대왕의 애끊는 효심이 절절히 담겨 있는 여정이자 어머니 혜경궁홍씨의 화성행궁 회갑연을 위한 길이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으며 정조대왕의 정치적 역량을 총체적으로 집약시켜 놓은 행사이기도 하다. 체험 순례 구간에는 한강을 건널 때 놓았던 ‘배다리’에 관한 기록, 능행차 당시의 행렬을 그린 궁중화원 김홍도의 반차도, 조선시대 최첨단 기술을 총동원해 축성한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화성’과 정약용을 비롯한 실학자들의 활약상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역사적 사실과 유적들을 만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초교 5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누
창립때부터 10년째 한 자리 지켜온 예총 산증인 예술활동 공간마련 시급·산화단체와 교류노력 지난 달 21일 용인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이끌어나갈 용인예총 제 4대 회장에 박수자씨(사진)가 추대됐다. 그는 “지역 문화예술의 생활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선 시와 시민, 민간단체의 삼위일체”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10년 전 예총의 창립부터 동거동락해 온 용인예총의 산증인. 그는 인터뷰라는 딱딱한 자리보단 용인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해보자고 말 문을 열었다. “상시적 예술창작환경 조성을 위해 상설 공연이 가능한 소극장과 전시장이 딸린 예술인회관의 건립, 시민교양 강화와 유대를 위한 예술아카데미 개설이 시급합니다.” 그는 “용인은 경기도의 대표도시로 성장했는데도 예술 활동을 마음껏 펼치기엔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라면서 “예술아카데미 등 공간 확보를 통해 전문 예술인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이제부터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급속한 도시 성장과 외부 인구 유입에 따른 이질화를
한국전력 경기사업본부(본부장 백승도)는 10일 과천종합청사에서 열린 산업자원부 주관 에너지 복지 원년 선포식에 맞춰 저소득층 가정에 고효율 조명기기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에너지 복지 원년 선포식은 고효율 조명기기를 통해 저소득층을 비롯한 전 국민에게 합리적인 에너지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한전과 산자부, 에너지재단 등이 펼치는 행사다. 이날 선포식 후 김영주 산자부장관과 국회 산자위원들, 이원걸 한전 사장, 백승도 본부장 등 200여명은 경기사업본부 안양지점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방문, 고효율 조명기기를 무상으로 교체해 주는 한폄 생필품을 전달하고 전기안전에 대한 홍보활동도 펼쳤다. 고효율기기는 전구형 형광등의 경우 75%, 형광등용 안정기의 경우 36% 정도 기존제품에 비해 절전효과가 있는 것으로 가구당 연간 약 300kWh의 전기사용량을 절감, 연간 2만4천원정도의 전기요금을 절약하는 등 에너지 절약에 큰 효과가 있다. 산자부는 2007년에 전국적으로 저소득층 가정 4만여호(연간 약 10억원의 요금 절감)를 지원할 예정이며 경기사업본부는 5천여호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 경안지사 직원들의 ‘선행’이 회자되고 있다. 경안지사 직원 55명은 매달 십시일반 모은 이웃돕기성금으로 지역의 독거 노인과 불우 학생들을 돕고 있다. 독거 노인 3가구를 선정해 매월 생필품과 후원금을 전달하는가 하면 학교로부터 추천받은 불우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것이다. 시민 기업으로서 지역의 소외되고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작지만 큰 ‘사랑과 봉사’를 조용히 펼쳐 귀감이 되는 것이다. 지사는 지난 8일 어버이날에도 실촌읍 이선리 서양복(85)씨 등 지원 가구를 차례로 방문,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주고 위로했다.
한국전기연구원 ▲ 최성종 감사실장 ▲ 박경엽 초고압전력기기연구그룹장 ▲ 강동필 나노하이브리드소재연구그룹장 ▲김남균 고집적전원연구그룹장 김남균 ▲이건웅 CNT전극전문연구랩장
이민자 가족 지원 등 매달 ‘열린 가족 놀이터’ 열어 “양성평등적 관점으로 가족간 가치관 인정해줘야” “뛰어 노는 것이 좋은 아이에게 공부하라고만 다그치는 엄마, 아이는 행복할 수 없습니다” 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박옥분(41) 센터장. 그녀는 가족구성원 개개인의 다양성이 인정되고, 다른 가족을 사회적 잣대로 무조건 껴 맞추려 하지 않는 것이 건강한 가정을 이루는 첫걸음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지난 2005년 7월 문을 연 안산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출산율 저하, 이혼의 증가, 청소년 일탈, 가정폭력 등 가정문제 해결을 위한 상담, 교육뿐 아니라 다양한 가족형태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그녀가 이 센터를 맡은 것은 올해 1월1일. 불과 4개월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20년 가까이 NGO활동을 하며 쌓아 온 노하우와 운영철학은 센터의 모습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내가 행복해야 그 향기가 다른 사람에게도 전해질 수 있습니다.” 박 센터장이 직원들에게 하루도 빠짐없이 강조하는 말이다. 하루평균 상담 건수 30여건, 아이돌보미, 국제이민자가족 지원 사업 등 단 6명이 소화하기엔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