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입장수입 100억원 시대를 눈앞에 둬 한국시리즈 우승팀 역시 두둑한 배당금을 손에 쥘 것으로 보인다. 30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전날 열린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4차전까지 올해 포스트시즌 13경기에 31만1천251명의 관중이 입장, 85억7천475만7천원의 수입을 올렸다. 이미 지난해 달성한 역대 포스트시즌 최대 입장 수입(78억5천890만3천원·14경기)을 가볍게 넘어섰다. 나아가 삼성이 1,2차전 승리를 쓸어담아 일방적으로 끝날 듯하던 한국시리즈가 SK의 반격으로 균형을 찾아 최소 6차전까지 열리게 되면서 입장수입 100억원 돌파도 가능해졌다. 한국시리즈 5∼7차전은 서울 잠실구장에서 개최된다.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 간의 올 시즌 준플레이오프 1,2차전 때에 입장권 2만6천장이 모두 팔려 7억9천여만원씩의 수입이 생겼다. KBO는 좌석별 입장권 값이 더 비싼 한국시리즈에서는 경기당 10억원 가량의 수입을 예상하고 있다. 한국시리즈가 6차전에서 끝나도 올해 ‘가을잔치’ 전체 입장수입은 106억원에 이르는 셈이다. 사상 최
“경주마는 최대한 야생의 상태에 가깝게 환경을 만들어 놓고 그곳에서 마음껏 달리고 걷고 먹고 휴식할 수 있도록 해야 훌륭한 자질을 갖춘 말로 거듭납니다.” 해발 610m 한라산 중턱에서 목장(챌린저팜)을 차려 한국 최고 경주마들을 생산하는 이광림(36) 씨가 경주마 생산업계의 마이더스 손으로 주목받고 있다. 소규모 목장에서 시작한 그는 지난 2008년 경매에서 9천만원이란 고가의 ‘슈퍼질주’를 배출한 후 지난해 경매에서는 ‘메니피’의 자마 ‘슈가립스’로 1억1천만원의 억대 경주마를 배출해 스타 생산자로 급부상했다. 최근 국내산 경주마 제주경매에서 그가 생산한 1살짜리 암말이 2억6천만원에 낙찰돼 국내산마 경매 최고가 갈아 치우기도 했다. 제주도에서 고등학교를 졸업, 농기계 수리공으로 사회에 진출한 이 씨가 경주마 생산을 시작한 것은 2000년으로 말 생산에 50여 년을 바친 부친의 영향이 컸고 남다른 부지런함으로 거친 땅을 개간해 목장 규모를 출발 당시보다 5배로 늘리기도 했다. 그는 2004년 미국에서 들여온 씨암말 ‘하버링’으로 발전의 기틀을 마련해
국제축구연맹(FIFA)이 올해의 선수에 해당하는 FIFA 발롱도르(Ballon d‘Or) 수상 후보 23명을 30일 발표했다. 프랑스어로 ‘골든볼’을 뜻하는 발롱도르는 2009년까지 프랑스의 축구 잡지 ‘프랑스풋볼’이 선정하다가 2010년부터는 FIFA와 프랑스풋볼이 함께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FIFA와 프랑스풋볼이 함께 수상자를 선정한 2010년, 2011년에는 모두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영광을 안았다. 올해 후보 명단에는 메시를 비롯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와 웨인 루니(잉글랜드), 마리오 발로텔리(이탈리아) 등이 이름을 올렸다. 각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프랑스풋볼이 선정한 기자단 투표로 최종 수상자가 정해지며 수상자는 2013년 1월 7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11월 29일 브라질에서는 남녀 선수와 지도자 부문 최다 득표 상위 3명의 명단이 먼저 공개된다. ◇FIFA 발롱도르 선수 후보 23명 네이마르(브라질), 디디에 드록바(코트디부아르), 라다멜 팔카오(콜롬비아), 로빈 판페르시(네덜란드),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마누엘 노이어(독일), 마리오 발로텔리(이탈리아),…
‘추추 트레인’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올해 최고 수비수에게 시상하는 골드글러브 최종 후보에 올랐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30일 발표한 ‘2012 롤링스 골드글러브 어워드’ 아메리칸리그 우익수 부문에서 제프 프랑코어(캔자스시티 로열스), 조시 레딕(오클랜드 애슬레틱스)과 함께 최종 후보로 꼽혔다. 올 시즌 추신수는 강한 어깨와 정확한 송구력이 생명인 어시스트(보살)를 7개나 달성했고 수비율에서 0.993를 기록하며 견고한 수비력을 자랑했다. 수비율은 (자살+보살)÷(자살+보살+실책)으로 산출하며, 실책이 적을수록 이 수치가 높아진다. 추신수는 골드글러브 단골 수상자였던 스즈키 이치로(뉴욕 양키스)가 명단에서 빠지면서 생애 첫 골드글러브 수상을 노리게 됐다. 이치로는 지난해 메이저리그 진출 11년 만에 처음으로 골드글러브 수상에 실패한 데 이어 올해에는 양키스에서 좌익수와 우익수를 오간 탓에 아예 최종 후보에도 오르지 못했다. 하지만 추신수의 경쟁자들도 만만치 않아 골드글러브 수상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추신수는 수비율에서는 프랑코어(0.985), 레딕(0.982
유소연(22·한화)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2 시즌 신인왕에 올랐다. LPGA 투어는 2012 시즌에 남아있는 3개 대회 결과에 관계없이 유소연이 신인상을 차지했다며 30일 공식 발표했다. 유소연은 박세리(35·KDB금융그룹)가 1998년 LPGA 투어에서 처음 신인상을 받은 이후 여덟번째로 이 상을 받는 한국인 선수가 됐다. 2011년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서 우승, L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한 유소연은 올해 8월 제이미파 톨리도 클래식에서 정상에 오르는 등 신인왕 포인트 1천306점을 쌓았다. 알렉시스 톰슨(미국)이 유소연과 신인왕 경쟁을 벌였지만 779점을 얻는데 그쳐 남은 대회 결과와 상관없이 유소연이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소연은 또 올 시즌 버디수, 톱10 진입률, 평균타수 등 7개 기록 부문에서 10위 안에 드는 등 정상급 기량을 뽐냈다. 유소연은 LPGA 투어와의 인터뷰에서 “박세리, 한희원, 박지은 등 한국 선수들에게 LPGA 투어의 길을 열어 준 선배들에게 감사한다”며 “올해는 톰슨과 시드니 마이클스 등 좋은 신인들이 많았는데 신인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오성민(영웅헬스클럽)이 2012년 Mr.수원화성선발대회의 최고 몸짱인 ‘Mr.수원화성’으로 선정됐다. 오성민은 지난 28일 수원시체육회관 2층 대강당에서 벌어진 대회 남자일반부 80㎏급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각 체급 1위간의 종합 대결에서 최고점을 받아 ‘Mr.수원화성’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오성민에 이어 이치영(비타민휘트니스·75㎏급)과 이철민(충남보디빌딩협회·65㎏급)이 각각 Mr.근육상과 Mr.포즈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학생부 65㎏급은 김민기(계남고)가 1위에 올랐고 75㎏급 허세연(망포고), +75㎏급 김영선(광명공고)이 각각 종별 최고 몸짱에 등극했으며 마스터즈에서는 홍민수와 박승명(이상 영웅헬스클럽)이 각각 60세부와 50세부 정상에 올랐다. 한편 총 5개부 15체급 100여명의 선수들이 경합을 펼친 이날 대회에서 윤근병 수원시보디빌딩협회장은 이흥주 수원공고 보디빌딩부 감독에게 1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고, 이기철 도보디빌딩협회장은 이내응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수원시는 30일 오후 4시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한국 최초의 독립야구단을 이끌고 있는 김성근 감독을 초청해 수원야구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김성근 감독은 1984년 OB 베어스 사령탑을 시작으로 LG 트윈스, SK 와이번스의 감독을 거치며 통산 1천234승을 올렸고 한국시리즈 우승을 3번이나 일궈낸 한국야구의 명장으로 현재 고양 원더스의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성근 감독은 이날 ‘국내프로야구의 방향과 10구단 창단의 당위성’이란 주제로 야구계에서 몸소 겪고 깨달은 바를 실감나게 전달할 예정이다. 수원시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한국야구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프로야구 제10구단 수원유치에 막바지까지 전력을 다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인구분포에 따른 높은 야구 인프라와 함께 수도권 및 충청권 일부지역과 1시간 내외의 대중교통 망을 갖추고 있어 프로야구 10구단 유치에 가장 적합한 도시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290억원을 투입해 연내 수원야구장 리모델링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며 빠른 시일 내에 창단기업 등 향후 추진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안양 KGC인삼공사와 올 시즌 돌품의 주역 고양 오리온스가 이번 주 선두권 진입을 노린다. 29일 현재 5승2패로 모비스, SK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라있는 KGC는 31일과 내달 2일 전주 KCC와 울산 모비스를 잇따라 홈으로 불러들인 뒤 내달 4일에는 서울 SK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KGC의 이번 주 첫 상대인 KCC는 현재 1승6패로 부산 KT와 함께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팀. 지난 시즌 KCC와 3승3패의 호각세를 보였지만 올 시즌 득점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특급 용병’ 후안 파틸로의 가세로 KCC보다는 전력이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CC와 올 시즌 첫 대결이긴 하지만 파틸로의 종횡무진 활약과 김태술, 이정현을 이용한 빠른 속공에 김성철, 양희종의 외곽포가 정상적으로 가동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KGC의 두번째 상대인 모비스에는 지난 시즌 4승2패로 우위를 점했지만 모비스가 양동근, 문태종, 함지훈, 리카르도 라틀리프 등을 앞세워 3연승을 질주하고 있어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사실상 선두탈환의 고비가 될 전망이다. 세번째 상대인 SK 전
도내 최고의 순수 아마추어 학생 스포츠 동아리를 가리는 ‘제6회 경기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의정부공고를 비롯한 도내 9개교에서 개최됐다.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소프트볼, 야구, 창작댄스, 탁구, 족구, 음악줄넘기, 단체줄넘기, 피구 등 8개 종목에 220개 동아리, 2천759명의 학생이 참가해 스포츠를 통한 공감과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 도내 25개 지역교육장배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선발된 대표간의 경쟁에서 소프트볼에서는 포천 송우중이 2년 연속정상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고 야구에서는 이천 장호원고가, 창작댄스 초등부와 중등부에서는 남양주 송라초와 부천중이 각각 1위에 올랐다. 또 탁구에서는 남녀초등부 화성 금곡초와 화성 송화초, 남녀중등부 용인 고림중과 김포 풍무중, 남녀고등부 파주 봉일천고와 이천 양정여고가 각각 부별 정상을 차지했으며 족구는 용인 동백중과 용인바이오고가 각각 중등부와 고등부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음악줄넘기에서는 초등부 남양주 판곡초가, 남녀중등부는 용인 동백중과 고양 백신중이 우승했으며 단체줄넘기에서는 용인 신일초, 하남 동부중, 군포e비즈니스고가, 피구에서는 김포
“어려움 속에 참가한 전국체전에서 은메달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어 기쁘고 뿌듯합니다. 올해 남은 기간도 잘 마무리해 내년 시즌 더욱 향상된 실력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17일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막을 내린 제93회 전국체육대회 하키 여자고등부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하며 도 하키의 2년 연속 종목우승, 경기도의 11년 연속 종합우승에 기여한 수원 태장고(교장 오완수) 하키부 선수들의 소감. 태장고는 이번 전국체전을 앞두고 총 14명의 엔트리 중 3명이 부상으로 인해 11명으로만 대회를 치러야만 하는 난관에 부딪혔다. 하지만 태장고는 교체선수 한 명 없는 어려움 속에서도 남다른 투지를 보이며 1회전 전북 김제여고(2-0 승)와 2회전 대구 구암고(2-0 승)를 완파한 데 이어 준결승에서도 인천 부평여고를 3-1로 꺾고 결승에 오르며 도 하키 사상 전국체전 참가 4개 전 종별 결승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루는 데 한 몫을 담당했다. 비록 올 시즌 전국대회에서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바 있는 서울 송곡여고와의 여고부 결승전에서 체력저하 탓인지 아쉽게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0-1로 분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