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가 경남FC를 제물로 스플릿 라운드 첫 3연승 행진에 도전한다. 윤성효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24일 오후 7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36라운드 홈경기에서 리그 8위 경남과의 맞대결을 펼친다. 스플릿 라운드 상위리그인 그룹A에서 우승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수원은 현재 18승8무9패(승점 62점)로 FC서울(79점)과 전북 현대(72점)에 이은 리그 3위에 올라있다. 역전 우승이 산술적으로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지만 수원은 남은 8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최상의 결과로 올 시즌을 마무리하겠다는 각오다. 수원의 첫번째 목표는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걸린 정규리그 3위 수성이다.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은 올해 FA컵에서 우승한 리그 4위 포항 스틸러스가 일찌감치 1장을 차지한 가운데 정규리그 1위~3위팀에게 돌아간다. 만약 포항이 3위 이내의 성적으로 이번 시즌을 끝내면 차순위인 4위팀이 마지막 1장을 차지하기 때문에 수원은 5위 울산 현대(승점 58)와 피를 말리는 승점 싸움을 펼쳐야 한다. 더욱이 다음달 4일 K리그 38라운드 FC서울과의 ‘슈퍼매치’를 앞둔…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는 24일 오후 7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6라운드 홈경기 경남FC와의 맞대결에 팬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우선 K리그 최단기간 300승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이날 W석과 E석, N석을 통해 입장하는 팬들에게 선착순으로 ‘북벌(北伐) 완장’ 300개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북벌 완장’을 경품으로 선택한 이유는 지난 3일 FC서울과의 ‘슈퍼 매치’에서 300승을 이뤄냈기 때문이다. 또 최근 경찰청에서 전역해 팀에 합류한 김두현의 홈 복귀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수원월드컵경기장 주변 빅버드 파크에서는 김두현을 위한 응원피켓 만들기 행사가 열리고, 정성을 담아 응원피켓을 만든 팬에게는 삼성 스마트 TV와 패밀리레스토랑 VIPS, 에버랜드 이용권 등이 증정된다. 이와 함께 경기장 내 대형전광판을 통해 김두현의 홈 복귀전을 기념하는 특별 영상이 상영된다. 이밖에 하프타임에는 수원의 레전드 서정원 수석코치와 고종수 트레이너가 구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모집한 20여명의 팬들과 함께 싸이의 &lsq
매년 전국체전이 끝나면 “경기도는 전국체전 우승도 중요하지만 글로벌 스타를 육성해 세계에 경기도와 대한민국을 알리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말이 반복되고 있다. 올해도 이태영 총감독(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우승 인터뷰 당시 어김없이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수영 박태환, 역도 장미란과 같은 글로벌 스타를 육성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하지만 이 총감독의 이같은 약속이 이행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이 총감독은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으로 취임한 이후 1년 9개월여 동안 경기체육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각 종목별로 글로벌 스타를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그러나 경기체육은 글로벌 스타를 육성하기 위한 기틀이 약하다. 경기도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초·중·고교를 보유하고 있는 덕에 많은 스포츠 자원이 있다. 초등학교 때 취미로 스포츠 입문했다가 선수로 성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들은 고등학교 때까지 경기도 소속으로 전국체전을 비롯한 각종 전국대회에 출전한다. 그러나 대학부와 일반부로 진출한 뒤에는 타 시·도 선수가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같은 원인은 앞서도 본보가 지적했듯이 연계육성이 제대로 이뤄지
정지혜(의정부 금오중)가 제30회 경기도 회장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정지혜는 23일 연천군공설운동장에서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평가전을 겸해 열린 대회 첫 날 여자중등부 2학년 포환던지기에서 13m74를 기록하며 이지윤(경기체중·8m52)과 이수진(안양 관양중·8m26)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정지혜는 이어 창던지기에서도 37m67을 던져 최지명(성남 대원여중·26m97)과 이윤수(양평 용문중·16m15)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중 1학년 1천500m에서는 박진호(부천 계남중)가 4분37초09로 김석현(남양주 진건중·4분41초25)과 마준(계남중·4분42초40)을 꺾고 1위에 올랐고 여중 1학년 창던지기에서는 민세빈(용인중)이 26m36으로 강민정(성남 백현중·22m33)과 김나현(안성 명륜여중·20m60)을 제치고 우승했다. 남중 3학년 100m에서는 김지환(김포 금파중)이 11초44로 김현호(파주 문산중·11초47)와 백경민(안산 단원중·11초62)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내년 프로축구 2부리그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부천FC의 창단에 제동이 걸렸다. 23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부천시는 부천FC의 프로축구 2부리그 진출을 위해 창단 첫해인 2013년에 축구단에 15억원을 지원하고 이후 2017년까지 4년간 매년 2억원씩 줄여나가 2018년부터 연간 5억원씩 지원하는 조례안을 발의했다. 그러나 부천시의회가 이날 ‘부천FC 지원 조례안’을 표결에 붙인 결과 제적의원 28명 중 찬성 14명, 기권 14표가 나와 조례안이 부결됐다. 이같은 소식을 전해들은 프로연맹은 물론 아마추어 축구 챌린저스리그(3부리그) 소속인 부천FC는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프로야구 우승팀을 가리는 대망의 한국시리즈(7전4승제)가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의 맞대결로 24일 오후 6시 대구구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디펜딩 챔피언’ 삼성은 2년 연속 정규리그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해 대회 2연패 제물로 삼을 상대를 기다리고 있었다. 삼성은 1985년 전후기 통합우승을 포함해 여섯 번째 한국프로야구 챔피언 타이틀에 도전한다. 페넌트레이스 2위로 플레이오프에 오른 SK는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삼성 앞에 섰다. SK는 지난해 새로 쓴 연속 시즌 한국시리즈 진출 기록을 6년으로 늘리며 ‘가을 야구의 절대강자’임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SK는 2010년 이후 2년 만의 정상 탈환이자 통산 네 번째 우승을 노린다. 한국시리즈에서 삼성과 SK의 격돌은 전혀 낯설지 않다. 두 팀은 3년 연속 한국시리즈에서 맞붙는다. 2010년에는 SK가 4전 전승으로 정상에 올랐고, 지난해에는 삼성이 4승1패로 우승해 설욕했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3년 연속 같은 팀이 한국시리즈에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정규시즌에서는 SK가 10승9패로 딱 한발 앞섰다. SK는 김광현-윤희상-
국내에서 열린 하나·외환 챔피언십에서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에게 우승컵을 내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한국 낭자 군단’이 청야니의 나라인 대만으로 자리를 옮겨 샷 대결을 펼친다. 25일부터 나흘간 대만 타오위안현 양메이의 선라이즈 골프장(파72·6천390야드)에서 열리는 선라이즈 LPGA 대만 챔피언십은 대만이 지난해 처음으로 유치한 대회다. 자신의 나라에서 열린 첫 LPGA 투어 대회에서 청야니는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써내 양희영(23·KB금융그룹) 등 2위 그룹을 5타 차로 제치고 시즌 7번째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올해 대회에도 US여자오픈 챔피언 최나연(25·SK텔레콤)과 LPGA 투어 상금랭킹 1위를 달리는 박인비(24)를 비롯한 한국 선수들이 ‘홈 코스’를 등에 업은 청야니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특히 청야니가 최근 몇 개월간 고전하다가 지난주 하나·외환 챔피언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이 대회 타이틀 방어 전망을 밝혀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청야니는 올해 3월까지 시즌 3승을 챙겼으나, 6월 이후에는 톱10에 이름을
국제대회에서 유망주들이 잇따라 낭보를 전해와 2018년 평창올림픽을 향한 꿈을 부풀리고 있는 한국 피겨스케이팅에 다소 씁쓸한 소식이 전해졌다. 그동안 올림픽에서 4개의 세부 종목마다 개최국에 1장씩 주던 자동 출전권이 2018년 평창올림픽에서는 사라진 것이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최근 공개한 ‘통신문(Communication) 1767번’에서 이를 공식 발표했다. 원래 ISU는 개최국 선수가 자력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지 못하면 각 종목에서 1팀씩을 내보낼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올해 ISU 총회에서 실력 있는 선수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고 경기의 전체적인 수준을 높이고자 이 규정을 없애기로 했다. 이 안건은 이달 초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한국이 2018년 평창 올림픽에서 모든 종목에 한 팀씩을 내보내려면 전체적으로 국제 수준의 선수를 길러내야 하는 상황이 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의 한 관계자는 “총회에서 강력한 반대의 뜻을 표시하고 투표에서도 반대표를 던졌지만, 결정을 바꿀 수는 없었다”고 전했다. 물론, 자동 출전권이 폐지된다고 해서 한국에 큰 타격이 오는 것은
한국 사이클 유망주 5명이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스위스에 있는 국제사이클연맹(UCI) 산하 세계사이클센터에 파견된다. 여의주(동산여중)·김수현(창원안남중)·손성진(울산동천고)·정재희(영주제일고)·장연희(인천체고)는 오는 25일 스위스로 출국해 12월23일 귀국할 때까지 60일간 세계사이클센터에서 집중 훈련을 받는다. 김수현은 올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여자중등부 1㎞ 개인추발과 독주경기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여자 사이클계의 유망주다. 여의주 또한 올해 전국소년체전에서 3관왕에 오르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손성진·정재희·장연희도 전국체전 등 국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대한사이클연맹은 2010년부터 대한체육회의 지원을 받아 매년 뛰어난 재능을 지닌 꿈나무들을 세계사이클센터에 보내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 선수들은 2014년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 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을 목표로 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 2010년 세계사이클센터에 첫 주자로 파견됐던 이혜진(20&middo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시에 생활체육 어르신 전담지도자로 근무를 하기 시작한지도 어느덧 9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나 이제 1년이라는 시간을 바라보고 있게 되었습니다. 처음 어르신들을 만날 때의 일은 아직도 내 머릿속에 깊게 새겨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고양시에는 어르신전담지도자가 모두 여자 선생님만 계셨다고 합니다. 지난 1월에 처음 출근을 한 후에 다른 선배지도자선생님의 수업에 참관을 가게 되었을 때 어르신들이 어찌나 저를 반겨주시는지 들어가자마자 박수와 갈채를 받았던 기억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사실 저는 어르신이 낯설지가 않습니다. 30년 동안 한집에서 함께 살아온 할머니와 한해 전 돌아가신 할아버지와의 일상생활이 저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에서인지 어르신들과의 대화나 어르신들과의 수업이 제겐 어렵지 않았고, 이곳저곳 수업을 다니면서 나의 할머니 나의 할아버지를 만나는 듯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실 대학 때부터 10년 이상을 체육과 관련하여 지내고 있지만 정작 집에서 조부모님을 모시고 운동을 한다거나 건강을 보살펴 드리지는 못했던 것이 이제와 새삼 후회가 되고 그 후회가 지금의 어르신들의 건강을 더 살피게 되는 것 같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