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예술감독 원일)는 내달 3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2023 레퍼토리 시즌 시나위 악보가게의 두 번째 작품 ‘태평하게’를 선보인다. 앞서 지난 4월 22일 시나위 악보가게 첫 번째 공연 ‘민요연습실’을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이 연출과 음악감독을 맡아 진행한 바 있다. 이희문은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성악앙상블 ‘소리봄’과 함께 전통예술인들의 직장생활을 블랙코미디뮤지컬 형식으로 유쾌하게 풀어냈다. 두 번째 작품 ‘태평하게’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지휘자 장태평이 지휘를 맡는다. 장태평은 제11회 ARKO 한국창작음악제와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청춘, 청어람’ 신진 지휘자 공모에서 각각 작곡가와 지휘자로 선정돼, 작곡과 지휘 두 분야에서 주목받으며 현재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부지휘자 활동까지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직접 작품을 선곡해 아름답고 낭만적인 우리 자연을 노래하고, 또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는 관현악 작품들을 들려준다. 1부는 작곡가 김대성의 ‘금잔디’로 시작해, 가곡을 관현악 버전으로 편곡한 ‘산유화’와 ‘추천사’ 그리고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2022 시나위 일렉트로니카2’에서 선보였던 ‘부유하는 생명들’과 ’별빛 아래‘로 이어진다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대학생 16명으로 구성된 수원시립미술관 서포터즈 앰즈(AmS) 5기(Art Marketers of Suwon)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9일 열린 발대식은 수원시립미술관장 인사말, 미술관 소개, 서포터즈 활동에 관한 오리엔테이션, AmS 5기 자기소개와 질의응답 및 기획전 ‘어떤 norm(all)’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서포터즈 모집에는 미술관 문화 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총 80명이 지원해 약 5: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16명이 최종 선정됐다. AmS 5기는 앞으로 11월까지 6개월간 수원시립미술관의 전시, 이벤트 관련 SNS 콘텐츠 제작, 시민 대상 캠페인 기획 및 운영 등의 활동을 통해 마케터로서의 역량을 함양하고 미술관의 다양한 활동들을 체험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내달 16일까지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 신진작가 미디어아트전’에 참여할 작가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세부 프로그램으로, 미디어아트 분야 신진작가를 발굴·육성하고 작가와 관람객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는 ▲프로젝션 맵핑 ▲자유공모 ▲인터랙티브 아트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프로젝션 맵핑은 창룡문 카페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전시이다. 자유공모는 성벽 산책로 구간을 라이트아트나 빛·그림자를 이용한 설치작품, 고보조명, 거리예술 조명물 등으로 전시한다. 인터랙티브 아트 부문은 시민이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는 작품을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첫 활동 이후 1년 이상 미디어 분야에서 활동한 예술가로 개인전 1회 또는 단체전 3회 이상의 경력을 가진 개인 또는 팀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참여 희망 작가는 공모 신청서 및 작업계획서, 작가 포트폴리오를 작성해 접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에는 작품비 및 홍보 등을 지원하며, 선정 작품은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기간에 전시된다. 특히,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2023 피크닉 페스티벌 – 위 고 투게더 콘서트(We Go Together Concert)’가 2만 1000여 명의 관람객 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가족 단위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문화예술 체험, 버스킹 공연, 대중가수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모바일 카트라이더 대회 ▲가족 운동회 ▲가족과 함께하는 ‘피크닉’ 그림그리기 대회 ▲NH농협은행과 함께하는 피크닉존 ▲대중가수 콘서트(로맨틱펀치, 라포엠, 멜로망스) 등이 진행됐다. 특히, 용인문화재단 아트러너(지역문화예술매개자)가 운영한 문화예술 체험부스부터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이 담긴 에코백 및 파우치 만들기, AI 인공지능 체험 및 드론 날리기 등 무료로 20여 개의 체험을 즐길 수 있었다. 친환경 종이액자 만들기에 참여한 9살 한 초등학생은 “여름방학 전 주말에 놀러 나오고 싶었다”면서 “색칠하는 것도 재밌고, 액자도 너무 예뻐서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가족이 꿈꾸는 용인의 축제에 대해 생각하고 표현해 보는 ‘가족과 함께하는 피크닉 그림그리기 대회’는 추
“네가 가진 오기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고, ‘똘끼’는 모두가 예스(YES)라고 할 때 노(NO)라고 할 수 있는 용기, ‘객기’는 절대 쫄지 않는 태도, ‘독기’는 실패해도 일어날 수 있는 끈기야.” 인생이 불공평하다는 ‘악상’에게 고등학교 친구 ‘영’은 악상이 가진 단점들을 장점으로 바라보라고 조언한다. 단점을 뒤집어 보면 장점이 되듯이 모든 것에는 앞뒤가 있다는 ‘영’의 조언에 ‘악상’은 고등학생 때 포기했던 가수의 꿈을 이어나가기로 결심한다. 창작 뮤지컬 ‘신이 나를 만들 때’는 우리에게 단점을 장점으로 바라보라고 말한다. 인생이 힘들어 신이 나를 만들 때 안 좋은 재료들만 넣었나 싶을 때는 ‘영’의 조언을 떠올리면 된다. ‘신이 나를 만들 때’는 최근 인터넷에서 유행했던 밈을 재창작해 만들었다.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봤던 ‘나는 무엇으로 만들어졌는가’를 재현해 대중성을 높였다. 인간을 만드는 ‘신’의 모습과 세계를 그려 인간인 ‘악상’에 자신의 상황을 대입해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인생이 억울한 ‘악상’이 ‘신’에게 자신의 인생을 환불해 달라고 말하는 모습에선 ‘신’이 인간을 창조할 때 모습을 볼 수 있다. 뮤지컬이…
올해 실제 나이 77세(1946년생)인 실베스터 스탤론이 극 중 75세 마피아 역을 맡은 국내 OTT 채널 TVING의 파라마운트 시즌 드라마 9부작 ‘털사 킹’은 미국 털사(Tulsa)를 배경으로 한다. 털사는 미국 중남부 오클라호마주의 두 번째 도시로 인구는 40만이 좀 넘는, 인구밀도가 낮은, 미국 기준으로 보면 이른바 ‘깡촌’ 개념의 지역이다. 인디언 크리크족이 카지노를 운영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며, 이 인디언 후예들도 신종 마피아로 불린다. 털사가 있는 오클라호마주는 위로는 캔사스가 있고 아래로는 텍사스가 있는 지역이다. 소위 바이블 벨트에 속한 지역 중 하나인 곳이다. 바이블 벨트는 미국 중남부에서 동남부에 걸친 기독교 지역으로 대체로 보수적이고(공화당, 심지어 트럼프를 찍고) 동성애에 대한 반대론이 강한 지역이다. 미국 최대 도시인 동부 뉴욕이나 서부 LA 등지에 있다가 이곳 털사로 온다는 것은 한 마디로 좌천이나 유배를 뜻한다. 주인공 드와이트 데이빗 맨프레드(실베스터 스탤론)가 바로 그런 인물이다. 그는 뉴욕 마피아 보스 피트 인버니치(A.C.피터슨)의 아들 치키(도미닉 롬바르도치)가 1997년에 저지른 살인사건의 죄를 대신 뒤집어쓰고 25년을
화성시 소재 노작홍사용문학관(관장 손택수)은 내달 1일 정지아 소설가를 초청해 2023 노작인문강좌의 세 번째 강연을 연다. 노작인문강좌는 동시대 명사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현실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제공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이번 2023 노작인문강좌 ‘슬픔은 어떻게 희망이 되는가: 희망과 애도의 글쓰기’는 코로나19와 여러 사회적 재난으로 상실과 슬픔이 팽배한 오늘날 글쓰기에서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발견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세 번째 강연자로 나선 정지아 소설가는 ‘삶이 소설이 되기까지: 아버지의 해방일지 읽기’ 강연으로 시민과 만날 예정이다. 정 소설가는 “구례라는 공간과 구례 사람들이 ‘아버지의 해방일지’에 미친 영향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연 전 소감을 밝혔다. 정 소설가는 1990년 장편소설 ‘빨치산의 딸’을 펴내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199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고욤나무’가 당선됐다. 김유정문학상, 심훈문학대상, 이효석문학상, 한무숙문학상, 올해의 소설상, 노근리 평화문학상, 오영수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한편 2023 노작인문강좌는 4월부터 6월까지 매달 한 차례씩 3회 기획 강연으로 시대의 희망을 말한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6월 19일부터 7월 21일까지 제25회 수주문학상 작품 공모를 추진한다. 수주문학상은 부천을 대표하는 문인 수주(樹州) 변영로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시(詩) 문학상이다. 제출 작품은 시 7~10편으로, 미등단·신인·기성 문인 등 경력에 상관없이 전국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수주문학상 역대 수상자는 제외한다. 작품 접수는 수주문학관으로 발송된 우편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당선자 1인에게는 상금 1000만 원을 수여하고, 당선작은 시 전문지 월간 ‘현대시’에 게재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열릴 수주문학제 기간에 진행된다. 한편, 지난해 수주문학상은 총 374명의 작품 3020편이 접수됐다. 당선작은 시인 정월향의 ‘그런 온도’다. 재단은 역대 수상작을 모은 점자도서를 제작해 전국 시각장애인 도서관에 배포하기도 했다. 수주문학상 관련 문의는 수주문학관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무릎 관절염이 있으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정형외과 박도준 교수팀은 2009년~2015년 건강검진을 받은 국내 50세 이상 성인 20만 1466명을 대상으로 무릎관절염 여부에 따른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 및 운동 부족이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무릎 관절염이 있는 사람은 일반인에 비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1.26배, 심근경색은 1.2배, 뇌졸중은 1.29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운동을 하지 않는 무릎관절염 환자는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가 증가했으나, 주 1회 이상 운동하는 무릎관절염 환자군은 위험도가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 일주일에 한 번씩 20~30분만 운동해도 무릎관절염 환자의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셈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65세 미만의 무릎관절염 환자군이 65세 이상의 무릎관절염 환자군보다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가 더 높았다. 젊은 나이에 무릎관절염이 생기면 유병 기간이 길어지고 합병증 위험에 더 쉽게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박도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무릎관절염 환자의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성을 확인한 것과 동시에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이 효과적
대부분의 손발저림은 혈액순환장애보다는 신경계의 이상으로 발생한다. 신경계는 크게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로 구분할 수 있다. 중추신경계인 뇌, 척수는 우리 몸의 여러 감각기관들로 들어온 신경 신호를 통합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하며 말초신경계는 중추신경계와 각 기관을 연결하는, 일종의 전달망 역할을 한다. 말초신경계 이상이 발생하면 저림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며, ‘쑤신다, 화끈거린다, 감각이 둔하다, 남의 살 같다, 벌레가 기어다니는 것 같다’등의 불쾌한 감각 증상을 함께 동반하기도 한다. 말초신경병의 원인은 척추 추간판탈출증, 척추관협착증으로 인한 신경 압박, 외상 등의 외부적 요인이 흔하고, 당뇨, 신장질환, 갑상선 질환, 과도한 음주, 비타민 결핍 등에 의한 경우도 많다. 후유증을 예방하려면 정확한 진단이 필수적이다. 말초신경병의 진단에는 신경전도검사와 근전도검사 등의 신경생리검사가 주로 시행된다. 두 검사 모두 신경과 근육에 약한 전류를 흘려보내서 거기서 얻어지는 파형을 분석하는 검사다. 이형수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신경과 교수는 “상당수의 손발저림은 말초신경계의 이상으로 발생하지만, 이를 유발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므로 전문의와의 상담과 검사를 통해 정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