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8세 이하(U-18) 여자농구 대표팀이 제21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 U-18선수권대회 3위에 올랐다. 한국은 6일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대만과의 3~4위전에서 61-42로 승리했다. 예선에서 대만에 71-88로 패했던 한국은 구슬(수원여고)이 20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고 김한비(삼천포여고)가 11점을 보태 설욕전을 펼쳤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 3위까지 주는 2013년 19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2013년 7월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19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 대표는 결승에 오른 중국과 일본, 한국으로 정해졌다.
성균관대가 2012 삼성화재배 전국대학배구 추계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성균관대는 지난 5일 충북 단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끝난 4강 풀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경기대를 세트스코어 3-0(25-23 25-22 25-23)으로 따돌렸다. 이로써 3전 전승을 거둔 성균관대는 지난해 전국대학배구 종합선수권대회 이후 1년 만에 축배를 들었다. 올해 춘계대회 우승팀인 경기대는 4강 풀리그 성적 2승1패로 준우승에 머물렀다. 홍익대와 한양대는 각각 3,4위를 차지했다. 대학배구연맹은 지난달 1부리그 대학팀 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리그를 치러 최종 풀리그에 나설 4개 팀을 추렸다. 경기대와의 최종전에서 블로킹 2개 포함 31점을 터뜨린 성균관대의 주포 전광인이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여자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이태연(14·과천중)이 처음 출전한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19위에 머물렀다. 이태연은 7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32.87점과 예술점수(PCS) 29.04점을 더해 59.91점을 받았다. 이태연은 쇼트프로그램 32.33점을 합쳐 종합 92.24점으로 출전선수 33명 중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8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아시안 트로피 2012 대회에서 3위에 올랐던 이태연이 주니어 그랑프리 무대에 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슈퍼매치’ 승리로 기세를 올린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가 부산 아이파크를 꺾고 2연승을 거두며 선두권 추격에 고삐를 당겼다. 윤성효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지난 6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5라운드 원정경기 부산과의 맞대결에서 전반 상대 수비수 에델의 자책골로 얻은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하고 승점 3점을 챙겼다. 스플릿 라운드 상위리그인 그룹A에서 우승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수원은 이로써 승점 62점(18승8무9패)으로 2위 전북 현대(69점)와의 승점차를 7점으로 좁히며 선두권 추격의 가능성을 이어갔다. 또 지난 라운드 FC서울과의 ‘슈퍼매치’ 1-0 승리에서 승리하며 K리그 최단 기간 팀 통산 300승 신기록을 작성한 수원은 스플릿 시스템이 적용된 31라운드 이후 첫 2연승의 기쁨도 누렸다. 이날 경기 초반부터 부산의 강한 수비벽에 막힌 수원은 전반 12분 상대진영 페널티지역 오른쪽 프리킥 찬스에서 양상민이 왼발로 강하게 찬 프리킥이 상대 골키퍼 전상욱의 선방에 막히며 아쉽게 선제골 찬스를 놓쳤다. 하지만 수원은 전반 33분 또다시 같은 자리에서 얻어낸 프리킥 기회에서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의 멀티 플레이어 오장은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34라운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수원 블루윙즈와 FC서울의 ‘슈퍼매치’에서 행운의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끈 오장은을 34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수원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한 오장은은 활발한 움직임을 펼친 데 이어 후반 5분 자신의 올 시즌 마수걸이골이자 결승골을 성공시켜 팀의 K리그 통산 300승이자 슈퍼매치 7연승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연맹은 오장은에 대해 ‘기나긴 부상 공백을 단번에 지운 슈퍼매치 결승골’이라고 평가했다. 오장은을 비롯해 주간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에는 김남일(인천 유나이티드), 에닝요(전북 현대), 한지호(부산 아이파크)가 선정됐고, 공격수 부문에는 까이끼(경남FC)와 박기동(광주FC)이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 부문에는 윤석영(전남), 곽희주(수원), 이윤표(인천), 윤석영(전남 드래곤즈), 최원권(제주 유나이티드)이 영예를 안았고 정성룡(수원)이 이번 라운드의 가장 뛰어난 수문장으로 뽑혔다. 한편 4만3
2012 가족생활체육콘서트가 지난 6일 안산시와 광주시에서 각각 개최됐다. 김철민 안산시장, 전준호 시의회의장, 김호석 안산시생활체육회장, 지역주민과 생활체육 동호인 등 500여명이 참석해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둔배미공원에서 열린 안산 가족생활체육콘서트에서는 풍류도시범(국학기공연합회)과 태권도 시범(부곡태권도팀), 댄스스포츠 공연(성향숙), 시니오로빅 공연(조민복) 등 다양한 생활체육 공연과 함께 체육용품, 생활용품 등 푸짐한 경품을 준비해 즉석 생활체육 퀴즈를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또 광주시 청석공원에서 열린 광주 가족생활체육콘서트에는 조억동 광주시장과 이성규 시의회의장, 이원용 광주시생활체육회장, 지역주민과 생활체육 동호인 등 2천여명이 참석해 각종 어린이댄스, 태권도연합회 시범, 광주시생활체육회 유한나 지도자의 지도아래 송정동, 초월읍 주민자치센터와 다문화교실에 참여하는 동호인들의 줌바댄스, 남녀 노소가 함께하는 음악줄넘기 등 다양한 생활체육 시범과 러브큐빅, 이진관, 전영록, 김연숙 등 연예인들의 공연, 화려한 불꽃쇼 등이 열렸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손흥민(20·함부르크SV)이 정규리그 4호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7일 독일 퓌르트의 트롤리 아레나에서 끝난 그로이터 퓌르트와의 2012~2013 분데스리가 정규리그 7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출전해 전반 17분 결승골을 뽑아내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달 23일 정규리그 4라운드 도르트문트전에서 이번 시즌 2, 3호골을 한꺼번에 터트린 손흥민은 2주 만에 4호골을 작성해 물오른 결정력을 과시했다. 특히 손흥민은 이번 골로 17일 오전 1시30분 이란 테헤란에서 예정된 이란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4차전 원정을 앞두고 최강희 축구대표팀 감독의 눈도장을 확실히 받아냈다. 손흥민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둔 함부르크는 2연승과 함께 최근 4경기 연속 무패행진(3승1무)의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물오른 손흥민의 결정력이 빛난 한판 대결이었다. 오른쪽 측면 날개를 맡아 7경기 연속 선발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17분 만에 특유의 스피드와 화려한 개인기를 앞세워 빠른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중앙선 부근에서 톨가이 아슬란의 패스를 받아 상대 수비수 1명을 가볍게 뚫고 단독 드리블로 페널티지역 오른쪽…
오는 10일부터 7일간 대구시 일원에서 치러지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의 개막이 5일 앞으로 다가왔다. 22년만에 홈그라운드에서 치러진 지난 해 제92회 전국체전에서 금 160개, 은 155개, 동메달 165개, 총 8만5천62점을 얻어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10연패를 달성한 경기도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사상 첫 11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한다는 각오다.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각 종목별 도대표 선발전을 거쳐 정예 멤버를 선출한 뒤 집중 훈련을 실시한 경기도는 45개(정식 42개, 시범 3개) 전 종목에 걸쳐 1천985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이에 본보는 전국체전 42개 정식종목을 ①기록종목 ②체급종목 ③구기 및 개인단체종목으로 나눠 3회에 걸쳐 전력을 점검한다.<편집자주> 전국체전 전략분석 ① 기록종목 육상 지난 대회까지 20년 연속 종목우승을 달성하며 경기도의 11년 연속 종합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해 온 육상은 총 117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는 이번 대회에서 20개 이상의 금메달을 획득, 종목우승 21연패의 대업을 노린다.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인 트랙종목 400m계주와 1천600m 계주에서 여자대학부를 제외한 5개 종별 석권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남
경희대가 올시즌 대학농구를 평정하며 대학농구리그 2연패를 달성했다. 최부영 감독이 이끄는 경희대는 4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챔피언결정전(3전2승제) 2차전에서 김민구(26점·12도움)와 김종규(19점·14리바운드)가 ‘더블더블’을 기록하고 두경민(29점)의 3점포가 가세하며 장재석(23점·11리바운드)이 버틴 중앙대를 91-73, 18점 차로 따돌렸다. 이로써 경희대는 1차전 95-55, 40점 차 대승에 이어 2차전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학농구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 경희대는 1쿼터부터 3점슛 2개를 포함해 혼자 12점을 넣은 두경민과 배병준(7점), 김민구 등의 활약을 앞세워 쿼터 종료 3분42초를 남기고는 25-4까지 달아나는 등 초반부터 기선을 잡아 29-15로 쿼터를 마쳤다. 1쿼터에 잦은 실책으로 손쉽게 득점을 허용했던 중앙대는 2쿼터들어 김현수(10점)의 3점슛과 장재석의 골밑슛을 앞세워 반격에 나서 32-43, 11점차까지 추격했다. 3쿼터에는 경희대가 달아나면 중앙대가 쫒아가는 형국으로 경기가 진행됐지만 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