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이 무자년 새해의 문을 여는 자리를 마련한다. 31일 오후 7시30분 대극장에서 열리는 KBS교향악단의 ‘2008 신년음악회’는 신년이면 매번 이어지는 음악회라는 통속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많은 이들에게 익숙한 곡을 선정한 것이 특징이다. 지휘는 김덕기씨가 맡는다. 공연의 시작은 밀라노에서 1817년 초연돼 큰 성공을 거둔 롯시니의 오페라 ‘도둑까치 서곡’으로부터 비롯된다. 이 오페라의 서곡은 앞 부분의 드럼 연주가 인상적이며 롯시니의 서곡들 가운데 오랫동안 인기를 얻고 있는 곡이다. 프랑스에서 실제로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곡은 어느 소작농의 소녀가 은그릇을 훔쳤다는 도둑 누명을 쓰고 처형된 후에야 비로소 까치가 범인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던 사건을 기초로 작곡됐다. 그런 탓에 2막으로 된 이 멜로 드라마는 희극적인 요소와 함께 비극적인 요소를 함께하고 있다. 이어 한국을 대표하는 중견 음악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강충모(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연주로 조지 거슈인의 곡 ‘랩소디 인 블루’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곡은 외형적으로는 피아노 협주곡이지만, 내용면에서는 제목과도 같이 광시곡에 가깝다. 서정적이고 매력 있는 멜로디와 미
최근들어 외국 여행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가장 가보고 싶은 곳으로 뽑히는 곳에서 빠지지 않는 곳이 체코의 수도 프라하다. 공연 문화 쪽에서도 이곳은 유명세를 타는 명물이 있다. 바로 블랙라이트 마임극. 프라하에서는 블랙라이트 마임극만 전문적으로 시연하는 극장이 100여 개에 달할 정도다. 체코의 간판 극인 블랙라이트 마임극을 국내에서 즐길 기회가 생겼다. 특히 체코의 프라하를 대표하는 공연 레퍼토리로 유명한 장르가 ‘블랙라이트 마임’이라면 이를 대표하는 극단이 ‘이미지 씨어터’다. 2003년 의정부 극음악 축제 초청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던 프라하 블랙마임극단 ‘이미지 씨어터’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블랙마임극 ‘The Best of Image’를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 아랑홀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에서 가장 눈여겨 볼 부분은 역시 체코의 전통적인 연극 형식인 블랙씨어터 기법이다. 블랙시어터는 특수한 조명 장치를 사용해 특수 안료를 바른 부분만을 관객들이 볼 수 있도록 만드는 공연형식으로, 일반 공연에서는 보기 힘든 다양한 이미지들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미지 씨어터의 무대를 단순히 연극이라 할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연극
한국일러스아트협회는 14일까지 안양 롯데화랑에서 ‘디자인아트 페스티발’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9일까지 ‘2008 SOKI 국제교류’전을, 10~14일까지는 ‘박유선, 전종범’전으로 1·2부로 진행된다. 1부를 장식할 ‘2008 SOKI 국제교류전’은 조영철, 장미경, 조명식 등 ‘2007 SOKI 국제일러스트레이션공모전’ 당선 작가 및 국내작가 40여명과 Bertrand. Marie(프랑스), Borage. Richard(미국), Carmit. Giladi-Pllard(이스라엘) 등 7개국 7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국내외 디지인 경향과 해외 유명 작가들의 신진 작품 세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2부로 마련된 ‘박유선, 전종범’전은 일러스트레이션 중견작가들의 새로운 시도와 다양한 표현을 통해 세상의 아름다움을 선명하고 편안하게 그려낸다. 또 단지 미적인 부분에만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여러 가지 주제를 감성적으로 표현해 디자인을 잘 모르는 관람객도 쉽게 작품에 동화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일러스트레이션이 순수회화처럼 자유롭게 표현된 작품이 많아 눈길을 끈다. 국내작가와 해외작가의 다양한 표현방식을 접해 국제 일러스트
우리나라의 사망 원인 1위는 무엇일까? 폐암, 위암 등을 제치고 현대인을 가장 위협하는 질병은 뇌졸중이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혈전으로 막히거나 터져 출혈하는 질환이다. 흔히 뇌졸중하면 고혈압만을 원인으로 생각해 이에 대한 치료만을 하고 방심하다가 안타까운 일이 우리 주위에 흔하다. 뇌졸중의 주 요인으로 손꼽히는 건 고혈압, 동반된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 등은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만 발작성 심방세동이라는 맥박이상 증세에 대해서는 조금 관대한 편. 이 질환은 평소에는 혈압이 안정돼 있지만 특별한 이유 없이 심장이 매우 불규칙하게 빠르게 뛰는 현상이 수시간, 수일 이내로 발생하는 것으로 문제는 뇌졸중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점이다. 발작성 심방세동으로 심장이 매우 불규칙하게 뛰게 되면 심장 내에 혈류가 정상 맥박일 때보다 정체되는 현상이 발생, 피가 엉겨 붙어 심장내에 혈전이 생기기 쉽다. 심장은 전신에 피를 뿜어주는 장기이기 때문에 이 펌프기능에 의해 심장 내 혈전은 신체 어디로든 튀어 날아갈 수 있다. 이 혈전이 뇌혈관으로 가게 되면 뇌혈관을 막아 뇌졸중이 발생한다. 평소 혈압이 정상적이고 당뇨병도 없고 흡연도 안하던 젊은 사람에게 생기는 뇌졸중 원인으로…
“탄력적인 피부의 비결요. 잘먹고 잘자고…특별한 것은 없어요” 연예인 미녀 스타들이 던지는 이런 멘트는 모두 거짓말(?). 연예인들의 거짓말 중에 하나가 피부에 대한 관리법이다. 아무리 타고난 피부라고 한들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쉽게 푸석해지기 일쑤다. 즉 노화는 막을 수는 있으나 특별한 관리법이 필요하다는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특히 결혼 후 아이를 낳고도 20대의 피부와 외모를 가진 주부들이 요즘 눈에 많이 띤다. 반면 20대 초반의 나이임에도 칙칙해 보이는 피부 때문에 원래 나이보다 더 늙어 보이는 사람도 많다. 이런 사람들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사람마다 체질에 따라 노화의 차이가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이같이 사람들마다 피부에 대해 차이가 나는 것은 왜 일까? 노화의 주요 요인은 바로 관리 부실이다. 일례로 어두운 안색과 주름을 악화시키는 술과 담배를 예로 들 수 있다. 피부에 스트레스를 많이 주는 활동을 할 수록 그만큼 노화의 속도가 빨라진다. 아직 젊기 때문에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면 오히려 잘못된 생각이다. 20대 후반의 나이를 넘어가면 조금씩 넓어지는 모공과 각종 호르몬이 감소되어 근육량이 줄어들면서 군살이 늘어나게 된다. 그러므로
고지방 식품에 특정 첨가제를 넣으면 고지방 섭취가 건강에 미치는 좋지 않은 영향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를테면 휘발유에 첨가제를 넣어 휘발유가 깨끗하게 연소되게 하는 것과 마찬가지 원리라는 것이다. 이스라엘 볼카니 농업연구소 식품과학부의 요셉 칸너 박사는 고지방 식품에 적포도주, 과일, 채소 등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을 첨가하면 지방의 소화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로 심혈관질환 위험을 증가시키는 말론디알데히드(MDA)가 크게 줄어든다고 밝힌 것으로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3일 보도했다. 칸너 박사는 남성 6명과 여성 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험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칸너 박사는 이들에게 칠면조고기 (a)커틀릿과 식후 물, (b)칠면조고기 조리 후 농축포도주를 한 숟가락 첨가하고 식후 적포도주 한 잔, (c)칠면조고기 조리 전 농축포도주 한 숟가락 첨가 후 포도주 한 잔을 각각 먹게하고 혈중 MDA수치를 측정했다. 그 결과 (a)식사를 했을 때는 MDA수치가 거의 5배로 뛰어올랐고 (b)식사를 했을 땐 MDA흡수가 75% 줄어들었으며 (c)식사를 했을 땐 MDA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이 연구논문이 실린 ‘미국실험생물학회연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꿈을 키워주기 위한 공연이 잇따라 열린다. 아직 채 시작하지 못한 방학 숙제 때문에 걱정하고 있는 어린이들이 있다면 엄마 아빠 손을 잡고 공연장으로 향하는 것은 어떨까. 갈곳을 고민하는 부모에게 ‘마스크 플레이 뮤지컬-오즈의 마법사’와 ‘상상인형극-삐에로의 꿈’을 추천해본다. 하남문예회관은 오는 11일부터 이틀동안 문예회관 대극장 검단홀에서 ‘마스크 플레이 뮤지컬-오즈의 마법사’를 무대에 올린다. 마스크 플레이 뮤지컬(Mask play Musical)이란 캐릭터를 형상한 마스크를 배우가 쓴채 녹음된 음악과 대사에 따라 자연스러운 공연을 펼치는 음악극의 한 종류. 이번 공연은 국내에서 그동안 영화와 뮤지컬로만 소개되어 사랑을 받아왔던 오즈의 마법사를 마스크 플레이 뮤지컬로 선보인다는 큰 의의가 있다. 40년 전통의 일본 극단인 ‘비행선’에 의해 완벽한 무대는 물론 새로운 장르를 원하는 도내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안겨줄 것이란게 공연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오즈의 마법사는 큰 회오리 바람에 휩싸여 신비한 나라를 헤매게 되는 주인공 도로시가 지혜를 원하는 허수아비, 용기를 원하는 사자, 따뜻한 마음을 원하는 양철 나무꾼 등과 자신들의…
‘만약 당신의 앞에 예쁘지만 실용성 없는 물건과 예쁘지는 않지만 실용성이 뛰어난 제품이 있다면 어느 쪽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이런 질문에 답을 원하는 이는 오는 14일까지 파주 한향림갤러리에서 열리는 ‘강경연&이재준의 고양이와 개에 관한 진실ㆍDreaming Garden’이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기획초대전 현장을 방문해보는 것도 좋은 해법이다. 이번 전시회는 작품성이 뛰어나면서도 실용적인 드리밍 가든(Dreaming Garden), 비상대기, 블루 헤어 우면 앤 캣(Blue Hair Woman And Cat) 등 자기, 도판, 접시에 이르는 총 13세트의 작품을 볼 수 있다. 부부 도예가 강경연, 이재준은 실용적이고 다양한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통해 스케치, 표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받고 있다. 또 이번에 전시된 30여마리의 개와 고양이는 세심한 표현기법을 사용해 몸짓과 표정, 설치방업 등이 각각 달라 작품을 감상하는 재미를 더해준다. ‘고양이와 개에 관한 진실(The Truth About Cats & Dogs)’은 1996년에 제작된 마이클 레만 (Michael Lehmann) 감독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제목이다. 이 영화는 예쁘지만 똑똑하지…
2경기영상위, 내일부터 11일까지 경기영상위원회는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안산 서울예술대학에서 ‘프로덕션 디자인-영상학과 기술특강’을 갖는다. ‘경기도 영상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경희대, 명지대, 용인대 등 도내 12개 영상관련 학과의 추천을 받은 30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한다. 영화 ‘범죄의 재구성’ 등에서 미술감독을 맡았던 이민복씨의 강의로 진행되는 특강은 프로덕션디자인 개념을 비롯해 세트제작, 분장, 의상, 소품 등으로 구성된다. 강의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조별 사전 기획에서부터 실습한 결과를 촬영해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유익한 강좌가 될 전망이다. 문의)032-623-8075.
인터넷쇼핑몰들이 신년을 맞아 겨울 의류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세일과 이벤트를 한다. 시즌오프 및 이월상품 등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를 해 눈여겨보았던 겨울상품을 싼 값에 구매할 수 있어 알뜰 쇼핑족들을 유혹하고 있다. ▲CJ몰(www.cjmall.com)에서는 31일까지 ‘패션 브랜드 세일’을 연다. 솔로이스트, 사틴, 모리스커밍홈 등의 브랜드를 한 자리에 모아놓았으며, 각 브랜드별로 할인율이 차등 적용된다. 솔로이스트는 최고 50% 할인, 사틴은 CJ독점 기획신상으로 선보이며, 망고스틴과 헤쎄는 겨울신상품 최종가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H몰(http://www.hmall.com)은 ‘브랜드 시즌오프&이월상품 창고 대개방’을 열고, H몰의 톱 브랜드 상품을 최고 60% 할인된 가격과 최저 9천900원의 균일가로 공개한다. 또, ‘모피 한정수량 특별전’을 통해 천연토끼털 벨티드 코트를 8만 9천000원, 레몬힐즈 밍크자켓을 45만원에 만날 수 있다. ▲디앤샵(http://www.dnshop.com)은 최대 80%까지 세일하는 ‘2008 디앤샵 어페럴 클리어런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성의류뿐 아니라 남성의류, 유아동의류, 언더웨어까지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