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신갈고가 2012 한·중·일 국제 스포츠교류 일본 가나가와현 선발팀과 축구 2차전에서 일본 심판들의 일방적인 편파판정에 또다시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또 수원여고는 중국 요녕성 선발팀과 가진 농구 2차전에서 10㎝가 넘는 신장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석패했다. 신갈고는 2패를 기록했고 수원여고는 1승1패로 교류전을 마무리 했다. 신갈고는 30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호도가야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일본 가나가와현 선발팀과 축구 2차전에서 3-4로 패했다. 선수들에게 경험을 쌓아주기 위해 전 선수를 고루 기용했던 1차전과 달리 컨디션이 좋은 선수들로 선발진을 구성한 신갈고는 전반 시작 2분 만에 일본 공격수 노자키 다이수케가 명백한 오프사이드 상황에서 골을 성공시켰지만 심판이 이를 무시해 어이없이 선제골을 내줬다. 반격에 나선 신갈고는 전반 4분 이세윤이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일본 수비수의 발에 걸려 넘어졌지만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아 동점골 기회를 놓쳤다. 오히려 전반 9분 우에키 류노수케에게 1골을 더 허용하며 0-2로 끌려갔다. 그러나 신갈고는 포기하지 않고 전열을 재정비해 전반 22분 만회골을 뽑아냈다. 중앙선 부근
요즘 여자농구 관계자를 만나면 너나 할 것 없이 ‘위기’를 말한다. 7월 터키 앙카라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최종예선에서 한국은 늘 한 수 아래로 여겼던 일본에 51-79로 참패를 당해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 이후 20년 만에 올림픽 본선에 나가지 못했다. 6개 구단으로 운영되던 국내 프로리그에서는 신세계가 4월 팀 해체를 선언해 가뜩이나 저변이 약해진 여자농구의 위기를 부채질했다. 이렇게 어두운 분위기에 휩싸여 있던 한국 여자농구에 ‘샛별’이 나타났다. 주인공은 성남 청솔중학교 2학년에 다니는 박지수(14·사진)다. 박지수는 26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끝난 17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세계적인 고등학생 언니들과 당당히 맞섰다. 7경기에서 평균 9점, 8.1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블록슛은 경기당 3.9개나 해냈다. 경기당 출전 시간이 24분으로 경기마다 절반밖에 뛰지 않은데다 한창 크는 나이에 3살이나 많은 언니들과 겨뤄 일궈낸 성적이라는 점에서 대단하다는 평가를 할 만하다. 대회 후반부로 갈수록 출전 시간이 늘어난 박지수는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는 12점, 15리바운드를 기록했고 터키를 상대로는 13점, 14리바운드에 블록슛을 7개나 찍었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레알 마드리드가 최고의 라이벌인 바르셀로나를 꺾고 2012 수페르 코파(Super Copa) 정상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30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2차전에서 전반 11분 곤살로 이과인의 선제골과 전반 19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결승골을 앞세워 전반 45분 리오넬 메시의 만회골에 그친 바르셀로나를 2-1로 물리쳤다. 1차전 원정에서 2-3으로 패한 레알 마드리드는 1, 2차전 합계 4-4로 동점을 이뤘지만 원정 다득점에서 앞서 바르셀로나의 대회 4연패를 저지하고 2008년 이후 4년 만에 우승했다. 팬들의 관심을 끈 ‘골잡이 맞대결’에서는 호날두와 메시가 나란히 1골씩 넣어 무승부를 거뒀지만 결승골을 터트린 호날두의 판정승으로 끝났다. 호날두는 수페르 코파 1차전에 이어 2차전까지 연속 득점에 성공, 바르셀로나와의 맞대결인 ‘엘 클라시코’에서 통산 8골(정규리그 2골·코파 델 레이 3골·수페르 코파 3골)을 작성했다. 메시도 프리킥골로 1골을 보태 ‘엘 클라시코&rsq
오는 9월 2일 과천 서울경마공원 제10경주(혼1 2000m 별정)에 ‘터프윈’, ‘주몽’, ‘해동천왕’ 등 과천벌 최강의 외산마 빅3가 정면충돌한다. 이중 ‘터프윈’의 경우 지난해 그랑프리 우승컵을 들어올렸으나 지난 7월 부산광역시장배에서 4위라는 기대이하의 성적으로 명성에 금이 가 이 경주를 계기로 전환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서울경마공원 최강의 외산마인 ‘터프윈’(미국, 거, 5세)은 객관적 전력은 앞서지만 직전 경주 패배에 따른 부담감과 컨디션 극복이 관건이다. 추입형으로 어느 시점에서 승부수를 띄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통산전적 22전 17승 2위 2회. 승률 77.3% 복승률 86.4% 3인자 이미지가 강한 ‘주몽’(미국, 수, 5세)은 지난 부산광역시장배에서 ‘터프윈’을 따돌리고 3위를 기록해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서울경마공원 조교사 다승 1위를 달리는 김호 조교사를 대표하는 경주마인데다 데뷔전 이후 호흡을 맞춰 온 조인권 기수가 고삐를 잡아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통산전적 31전 9승 2외 7회. 승률 29.0% 복승률 51.6% 신예 기대주인 ‘해동천왕’(미국, 수, 3세)은 지난 5월 JRA트로피 경주에서 2위에 기록하는 등 데뷔전
제25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가 비 때문에 첫날부터 운영에 차질을 빚게 됐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북상 중인 제14호 태풍 ‘덴빈’이 몰고 온 비 탓에 30일 오전 9시 각각 목동구장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베네수엘라-콜롬비아(A조), 일본-체코(B조) 조별리그 경기를 취소했다고 발표했다. 조직위는 한 시간 동안 경기 진행 여부를 지켜보다 오전 10시 15분께 순연 결정을 내렸다. 대회 규정에 따라 이날 취소된 경기는 휴식일인 9월4일 같은 시간에 치러진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지역에 온종일 비 예보가 내려짐에 따라 조직위는 오후 1시 잠실구장에서 열 예정이던 개회식도 취소했다. 또 잠실구장에서 대회 공식 개막전을 겸해 열리는 한국-네덜란드 A조 조별리그 1차전은 오후 3시까지 지켜본 뒤 경기 개시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여고가 2012 한·중·일 국제 스포츠 교류에서 일본 가나가와현 선발팀을 대파했다. 진병준 부장이 이끄는 수원여고는 29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호도가야공원 체육관에서 열린 가나가와현 선발팀과 경기에서 혼자 37점을 몰아넣은 구슬과 박시은(9점), 홍소리(8점), 박보미(7점), 우슬비(7점)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가나가와현 선발을 73-52, 21점 차 대승을 거뒀다. 1쿼터에 청소년 국가대표인 구슬의 3점포로 포문을 연 수원여고는 강력한 맨투맨 수비로 상대 공격을 차단한 뒤 우슬비, 박시은, 홍소리의 미들슛과 구슬의 연속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리기 시작해 21-13으로 쿼터를 마쳤다. 수원여고는 2쿼터 초반 구슬이 연속으로 28-15, 13점 차로 달아났지만 빠른 속공을 이용한 가나가와현 선발에 연거푸 골밑 득접을 허용하며 28-21까지 추격당했다. 그러나 홍소리, 구슬의 미들슛과 박소희(3점)의 연속골로 다시 점수차를 벌린 수원여고는 전반 종료 3초를 남기고 박보미가 3점포를 림에 꽂으며 전반을 42-29, 13점 차로 마쳤다. 3쿼터 초반 이나바 애리와 사카모토 마요, 니시오 리호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44-37
한국 남자배구 국가대표팀이 2012 제3회 AVC(아시아배구연맹)컵 남자배구대회에 참가한다. 대한배구연맹은 29일 박기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배구대표팀이 AVC컵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베트남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AVC컵 대회는 아시아배구연맹에서 아시아지역의 배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격년제로 개최하는 대회로, 전년도 아시아선수권에 참가한 총 8팀(개최국 및 상위 7팀)이 참가하는 대회다. 한국은 초대 대회인 2008년 이란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2회 대회에는 6위에 입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과 2016 리우올림픽에 주축이 될 젊은 피로 대표팀을 꾸렸다. 최근 월드리그에서 국가대표로 맹활약한 레프트 전광인(성균관대)과 송명근(경기대) 등 대학 선수들을 대거 선발했다. 프로 소속 선수는 세터 황동일(인천 대한항공) 단 1명 뿐이다이번 대회는 대학 선수들의 역량을 시험하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베트남 빈푹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한국은 개최국 베트남, 일본, 미얀마와 함께 A조에 편성됐고 B조에서는 이란, 중국, 호주, 인도가 대결하며 싱글 라운드 로빈 방식의 조
올해 도내 학교 스포츠클럽 활동으로 정규 과정으로 채택된 전통스포츠 ‘궁도’가 첫 공개수업을 가졌다. 국민생활체육 경기도궁도연합회는 지난 24일 수원 중앙기독중에서 중앙기독중 학생을 비롯한 도내 궁도교육 교사 및 지도자등을 대상으로 첫 공개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수업은 올 2학기부터 학교 스포츠클럽 수업과정이 중학교 정규 교육과정에 포함됨에 따라 진행된 표준교육 과정을 참관자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개수업에서 학생들은 활의 출현과 역사, 발전과정 및 동양사상의 근본인 음양오행(陰陽五行) 원리를 인체와 연관시키는 사법 이론교육을 배웠으며 인체근력 사용이 아닌 호흡을 기본으로 활을 당기는 법 등의 실기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학교 스포츠클럽 활동은 정규 체육수업 외에 원하는 종목을 선택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체육수업으로 도내 궁도를 채택한 학교는 중앙기독중과 화성 안용중이 있다. 최동욱 국민생활체육 경기도궁도연합회 사무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참가자들이 궁도 정규강습회 수강을 신청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흥미 위주의 전시적 교육이 아닌 생생한 실기·이론 교육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새 감독 후보로 거론됐던 김성근(70·사진) 감독이 2년간 더 고양 원더스의 지휘봉을 잡기로 했다. 독립 야구단 고양 원더스는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김성근 감독과 2년간 재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고양 원더스 창단 사령탑에 오른 김 감독은 특유에 지도력을 발휘해 이희성, 김영관(이상 LG 트윈스), 강하승(KIA 타이거즈), 안태영(넥센 히어로즈) 등 4명의 선수를 프로구단에 입단시키는 등 젊은 선수들에게 재기의 발판을 놓아주고 있다. 고양 원더스는 구체적인 계약 조건에 대해 공개하지 않았지만 김 감독의 명성에 걸맞은 최고 대우를 보장했다고 밝혔다. 당초 김 감독은 지난 28일 한대화 감독의 사임 이후 이정훈 천안북일고 감독, 조범현 전 KIA 감독 등과 함께 한화의 후임 감독 물망에 오르기도 했었다. 하지만 이번 재계약에 따라 한화의 새 감독 후보군에서도 제외됐다. 김성근 감독은 “그간 나를 믿고 따라 준 선수들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에 떠날 수 없다는 생각을 했다”며 “한국 프로야구의 저변을 발전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혼신을 다해 선수들을 지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 최초의 독립 야구단인 고양 원더스는…
세계 장애인 스포츠인들의 최대 축제인 2012 런던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이 30일(한국시간)부터 12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올림픽스타디움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65개국 7천여명(선수 4천250명, 임원 2천750명)의 선수단이 20개 종목에서 503개의 금메달을 놓고 격전을 벌인다. 이는 148개국에서 선수 4천100여 명이 참가했던 2008년 베이징 패럴림픽을 능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패럴림픽에 첫 출전하는 나라만도 15개국으로 특히 북한이 처음으로 선수를 내보냈다. 한국 선수단은 지난 26일 런던의 선수촌에 공식 입주하면서 런던 패럴림픽을 위한 본격 준비에 나섰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전체 20개 종목 중 보치아, 양궁 등 13개 종목에 선수 88명 등 149명이 참가해 금메달 11개로 종합 13위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앞서 열린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 13개로 종합 5위에 올랐던 런던 올림픽의 감동을 이어가겠다는 목표다. 한국은 1968년 제3회 텔아비브(이스라엘) 대회에 처음 참가해 이번이 12번째 참가다. 1988년 서울 패럴림픽에서 금메달 40개로 종합 7위를 차지했던 것이 최고 성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