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의 개성 있는 음악가를 초청해 감미로운 선율을 선사하는 이건음악회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부산 등 5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이건음악회는 유럽 정상의 금관악기 5중주단인 독일의 ‘하모닉 브라스’를 초청, 세계 정상의 브라스 연주로 익숙한 G.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 모차르트 ‘마적-밤의 여왕 아리아’를 비롯해 8곡의 연주곡을 들려준다. 음악회는 10일 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13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14일 부산시민회관, 16일 고양 아람누리, 17일 인천공장, 19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유니세프 자선기금 모금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특히 14일 부산 공연에는 부산 ‘소년의 집’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마스터 클래스를 함께하는 뜻 깊은 시간도 마련된다. 이건산업 박영주 회장은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된 이건음악회가 어느덧 18회를 맞이했다”며 “이건음악회가 이건 임직원과 가족은 물론 지역주민에게 소중한 문화자산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032-760-0526.
● 색, 계 출연 : 양조위, 탕웨이 베니스 영화제에서 최고 그랑프리인 황금사자상과 촬영상 2개 부문을 석권한 영화. 욕망을 뜻하는 ‘색(色)’과 신중을 뜻하는 ‘계(戒)’가 연결된 ‘색, 계’라는 제목은 사랑과 섹스를 지칭하지만 그것을 넘어 내면적으로는 예술과 삶을 의미한다. ● 더 버터플라이 출연 : 피어스 브로스넌, 제라드 버틀러 ‘버터플라이’의 의미는 영화 속에서 피어스 브로스넌이 ‘왜’ 제라드 버틀러의 사랑스러운 딸, 매력적인 아내 그리고 완벽한 그의 직장을 ‘파괴하려는 지’에 대한 중요한 단서가 된다. 하지만 방심과 섣부른 상상은 금물. 스릴러. ● 세브란스 출연 : 대니 다이어, 로라 해리스 국제적 무기회사의 한 부서 전체가 높은 판매성과를 인정받아 헝가리의 깊은 산속 호화산장으로 포상성 워크샵을 떠난다. 그러나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폐허직전의 산장. 그 곳에서회사에 대한 세간의 음모론을 털어놓는데…. ● 벡실 감독 : 소리 후미히코 SF 애니메이션. 2067년, 최첨단 하이 테크놀로지 경지까지 올라선 군사 대국 일본은 독자적인 노선을 구축하기 위해 유엔연합을 탈퇴, 급기야 쇄국이라는 극단적인 카드를 내걸게 되고 일본의 심상치 않은 기운을…
유명한 배우에서 감독으로 행동 반경을 넓힌 로버트 레드퍼드와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나이가 들수록 사회 정의에 관심을 두고 인간애의 회복에 전력을 다하는 공통점을 보이고 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아버지의 깃발’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직접적인 두 편의 전쟁 영화로 비열한 정치인과 우매한 대중을 꼬집었다면 로버트 레드퍼드 감독은 전쟁의 이면을 전쟁신보다는 직접적인 발언을 통해 정면으로 비판한다. 영화는 잘 짜여진 ‘토론 영화’다. 이 토론은 부시 대통령과 라이스 국무장관 등 미국 최고 권력층을 사진으로 등장시켜 현재 진행형의 일임을 분명히 한다.토론은 크게 두 축으로 이뤄진다. 워싱턴 DC에서 차세대 유망 정치인인 젊은 상원의원 어빙(톰 크루즈 분)과 40년 관록의 정치 기자 재닌 로스(메릴 스트립)간에 1시간 동안 이뤄지는 인터뷰가 첫 번째. 같은 시각 캘리포니아 한 대학에서 이상주의자 말리 교수(로버트 레드퍼드)는 현실을 변화시키려는 의지와 잠재력이 크지만 스스로 포기해버리려는 학생 토드를 불러 세상을 바꾸기 위해 전쟁터로 간 두 명의 제자에 대해 이야기한다. 어빙은 6년 전 자신을 ‘공화당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젊은 정치인’으로 지목해 큰 도움을 줬
익숙한 설화 ‘선녀와 나무꾼’이 우리 고유의 장단과 움직임을 만나 새로운 형식의 창작극으로 다시 태어났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이하 전당)은 5일 전당 소극장에서 올해 자체제작 창작극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기획된 극단 우투리의 ‘선녀는 왜?’(김광림 작·변정주 연출)의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2001년 개관 이래 매년 1편 이상의 자체제작 창작극을 선보이고 있는 전당은 지난 2004년 전통연희를 바탕으로 새로운 소리, 새로운 극 형식의 연극작업을 하고 있는 극단 우투리와 상주단체 협약을 맺고 ‘이리와 무뚜’(2005년), ‘홍동지놀이’(2007년)에 이어 이번 작품까지 총 세 편의 공동 작업을 진행해왔다. 창작극 ‘선녀는 왜?’는 전당이 ‘귀천’(극단 즐거운 사람들), ‘홍동지 놀이’(극단 우투리)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작품이기도 하다. 설화 ‘선녀와 나무꾼’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만든 이번 작품은 오늘날 우리가 겪고 있는 인간소외, 지배와 복종,…
‘내가 어렸을 때 어른들이 손을 잡고 걸어가 주면 왠지 안정된 느낌이 들었는데 공부방의 아이들도 손을 잡고 걸어가는 걸 좋아했다.’(강승훈, ‘2007년 2월21일 일기’ 일부) 안산 갤러리 ‘믿음’은 오는 30일까지 강승훈씨의 ‘We Start 꿈 그리고 희망’전을 개최한다. 공공미술 분야에서 활동해온 강씨는 지난 2월부터 군포시 산본동 ‘We Start마을’인 ‘하나로 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느꼈던 것들을 그림, 사진, 글 등 30여점의 작품에 담았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지내며 느낀 그들의 상처와 꿈, 희망 등을 유화로 표현한 ‘고마워 다시 와줘서’를 비롯해 ‘꿈과 몽상’, ‘로케트가 데리고 간 아이들’, ‘비를 좋아하는 친구들’ 등의 작품들은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는 듯하다. 또 자원봉사자들을 찍은 사진, 아이들과 지낸 시간을 기록한 짧은 일기문 등은 평범한 사람들의 진솔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강씨는 “이번 전시회는 기존의 공공미술과 다르게 사회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을 고민하던 중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We Start운동’이 사회적인 치유의 한 방법으로 공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We Start 운동’
경기문화재단은 6일 ‘2007 사이버문학상’ 대상작으로 조현미(39·여·의정부시)씨의 수필 ‘장독’을 선정 발표했다. 또 최우수상에는 황종배(44·광명시)씨의 시 ‘소금꽃’와 손정혜(29·여·의정부시)씨의 소설 ‘귀신이 찾아왔다’가 각각 차지했다. 이와함께 우수상은 임선애씨 등 4명, 장려상은 박수희씨 등 6명, 입선은 김지연씨 등 29명이 선정됐으며 단체상은 지난해에 이어 22명의 회원이 응모한 수원의 ‘동남문학회’가 차지했다. ‘2007 사이버문학상’ 시상식은 23일 오전 10시 재단 강의실에서 열린다. 문의)031-231-7236.
성남 빛뜰갤러리는 25일까지 ‘2008년도 신진작가’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부문은 평면과 조각으로 참여를 원하는 이는 작가 이력서를 비롯해 포트폴리오, CD자료 등을 우편 및 방문접수하면 된다. 단, 평면작품의 경우 최소 50호 이하 10~15점의 작품을 접수해야 한다. 빛뜰갤러리는 이번 공모를 통해 4명을 선정, 다음달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심사에 결과에 따라 2명이 선정되거나 선정 작가가 없을 수도 있다. 선정 작가에겐 전시장, 전시홍보, 리플렛 지원 등을 지원하며 신진작가 개인전은 내년 2월께 진행한다. 문의)031-714-3707.
어린이가 1년에 앓는 소아 감기의 횟수는 6~8번으로 흔한 질환이다. 아이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고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들 혹은 유치원에 다니는 형제가 있는 아이들은 집에서 혼자 지내는 아이들보다 감기에 걸릴 확률이 훨씬 높기 때문에 감기가 좀처럼 떨어지지 않거나 자주 걸린다고 느낄 수 있다. 대부분의 소아 질환이 감기 증상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이러한 감기 증상이 심각한 질환으로 이행하는지의 여부를 주의깊게 관찰해야 한다. ▲전신증상의 동반 전신증상의 동반과 발열은 소아과 의사를 방문하기 전에 가정에서 가장 쉽고도 객관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증상으로 소아과 의사가 부모로부터 얻을 수 있는 병력 중 호흡기 질환의 중증도를 예측하는데 중요한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평소에 잘 먹던 아이가 감기에 걸린지 3일이 됐는데 열이 3일 동안 지속되고 잘 먹지 못했다면 이 아이는 일주일 이상 기침을 하면서 잘 먹는 아이에 비해 폐렴, 중이염 및 축농증 등의 합병증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 감기에 걸린 아이가 열이 3일 이상 지속되거나 식욕저하, 전신쇠약 등의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소아과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발열 기간, 콧물의 색깔 및 양 대부분의
아주대병원은 오는 13일 병원 지하 1층 아주홀에서 ‘당신의 호흡나이는?’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 및 무료 폐기능검사를 실시한다. COPD 즉, 만성 폐쇄성 폐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료를 위해 마련된 이날 강좌는 호흡기내과 박광주 교수가 오전 11시부터 폐질환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강의에 앞서 오전 9~11시, 강의 후 오후 1~5시까지는 무료 폐기능검사 및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문의)031-219-4730.
특정 식사습관과 생활습관이 여성의 불임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학 보건대학원의 호르헤 차바로 박사는 간호사건강조사(II)에 참가하고 있는 기혼여성 1만7천544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트랜스지방과 탄수화물 섭취량이 적고, 동물성 단백질보다는 식물성 단백질 섭취량이 많고, 섬유-철분 섭취량이 높은 여성이 불임위험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2일 보도했다. 또 저지방 낙농식품은 적게 먹고 고지방 낙농식품을 많이 먹는 여성과 종합비타민을 복용하는 여성이 불임률이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차바로 박사는 말했다. 이밖에 체질량지수(BMI)가 낮고 매일 운동하는 시간이 많은 여성일수록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불임위험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차바로 박사는 이러한 특정 식사-생활습관 중 최소한 5가지가 해당하는 여성은 해당되는 것이 한 가지도 없는 여성에 비해 불임률이 평균 80% 낮았으며 해당되는 가지 수가 늘어날수록 불임률은 더욱 더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이 결과는 연령이나 과거의 임신경험과 관계가 없었다고 차바로 박사는 덧붙였다. 이 결과는 한 마디로 영양소를 골라서 섭취하고 적당한 운동량을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