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추워도 비키니를 입겠다고 공언한 비치발리볼 챔피언마저 결국 날씨에 굴복했다고 AP 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케리 월시 제닝스와 미스티 메이-트리너로 이뤄진 미국 여자 비치발리볼 대표팀은 28일 저녁 11시(현지시간) 열린 런던올림픽 비치발리볼 1차전에서 나탈리 쿡-탐신 힌클리(호주) 조를 2-0으로 제압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경기 결과보다 더 주목을 받은 ‘사건’은 미국 대표팀이 비키니 유니폼 위에 긴팔 셔츠를 껴입고 나왔다는 것.상대팀인 호주 선수들도 긴 바지와 반팔 셔츠를 입은 뒤 셔츠 위에 비키니를 걸쳐 마치 ‘슈퍼맨’ 복장을 연상케 했다. 비치발리볼의 정통 유니폼인 비키니가 개막 첫날부터 실종된 이유는 늦은 경기 시간으로 날씨가 추웠기 때문에다. 미국의 올림픽 주관방송사인 NBC가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최강’ 파트너 월시와 메이-트리너의 첫 게임을 미국 현지의 프라임 타임에 중계하기 위해 경기 시간을 가장 늦은 밤 11시로 늦췄다. 이날 밤 런던의 기온은 섭씨 17도에 그쳐 비키니를 입기에는 무리였다.
‘마라톤 여왕’ 폴라 래드클리프(38·영국)의 다섯 번째 올림픽 도전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고 AFP통신이 29일 보도했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을 시작으로 이번 런던올림픽까지 다섯 차례 영국 육상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린 래드클리프는 다리 부상이 호전되지 않아 출전을 포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거리 선수에서 출발해 크로스컨트리를 거쳐 마라톤에 입문한 래드클리프는 2003년 런던마라톤에서 2시간15분25초의 세계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은 9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다. 영국육상대표팀은 래드클리프의 출전 여부에 대해 조만간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천시청과 안성시청이 제50회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에서 나란히 남녀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첫 정상에 등극했다. 남자대학부에서는 한경대가 창단 이후 이 대회 첫 정상의 감격을 누렸다. 이천시청은 전남 순천시 팔마정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사흘째 남일반 단체전(2복1단) 결승에서 광주 동구청을 종합전적 2-1로 누르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이로써 이천시청은 올 시즌 첫 전국대회 단체전 정상이자 이 대회 3년만에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누렸다. 이천시청은 이날 제1복식에 출전한 이연-이돈기 조가 광주 동구청 정광석-유연상 조를 4-2로 누르고 기선을 잡았으나 제2단식 주자 최봉권이 상대 윤병욱에게 0-3으로 패하며 종합전적 1-1의 균형을 허용했다. 하지만 이천시청은 제3복식에서 배환성-김형준 조가 광주 동구청 김선근-김우성 조를 4-2로 따돌리며 종합전적 2-1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여일반 단체전(2복1단) 결승에서는 안성시청이 대구은행을 종합전적 2-1로 따돌리고 금년도 단체전 첫 우승과 동시에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안성시청은 제1복식에서 이슬이-전하연 조가 상대 박은지-김혜정 조를 4-1로 꺾고 승기를 잡은 뒤 제2단식 주자 김경현이 대구은
용인대가 제17회 회장배 전국대학아마추어복싱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용인대는 26일 경북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제33회 회장배 전국아마추어복싱대회와 제2회 회장배 전국실업아마추어복싱대회를 겸해 벌어진 대회 나흘째 대학부에서 금 4개, 동메달 4개의 종합성적으로 대전대(금 2, 은 2, 동 1)와 상지대(금 2, 은 1, 동 1)를 따돌리고 종합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용인대는 이번 대회 대학부 49㎏급에서 정진건이 안성호(대구계명문화대)를 9-7 판정승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52㎏급에서는 김호섭이 이진호(대진대)를 상대로 12-10 판정승을 거두며 1위에 입상했다. 대학부 75㎏급과 최중량급인 +91㎏급에서는 김대환과 강민구가 정창규(단국대)와 강호성(마산대)을 각각 11-5 판정승과 2회 기권승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56㎏급 반준엽과 60㎏급 이재영, 69㎏급 오늘빛, 91㎏급 홍원일 등은 각각 3위에 입상했다. 또 일반부에서는 91㎏급 이근희(수원시청)가 허진호(국군체육부대)에 기권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고 이근희의 팀 동료 전원구는 김춘식(국군체육부대)에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여자부 51㎏급에서는 남은진(용인대)이 김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축구도 보고 무더위도 날려 버리자!’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는 오는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24라운드 홈경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 테마를 ‘블루랄라 썸머 페스티벌’로 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다고 26일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아 수원 팬들의 더위를 날려주기 위해 수원 구단이 마련한 이번 이벤트에서는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 위치한 빅버드 파크에서는 △워터워즈 △승점 풍선받기 △워터풋볼 등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워터워즈는 물총으로 이용한 상대팀 표적 맞추기 게임이며, 승점풍선받기는 승점 3점을 의미하는 물풍선 3개를 받으면 미션을 성공하는 경기다. 또 워터 풋볼은 풀장에서 5대 5 축구를 즐기는 이벤트다. 수원 구단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게임에 승리하거나 미션에 성공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서울경마공원 최강 포입마로 한때 외산마 최강인 ‘터프윈’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에이스갤러퍼’가 오는 29일 제3회 서울경제배((국1 1400m 핸디캡)에 출전, 2연승에 도전한다. 경쟁상대는 1군 승군 후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루비퀸’, 단거리에 강한 ‘러브캣’ 등이 꼽히고 있다. 오랜 슬럼프를 깨고 추입마 변신에 성공한 ‘브라더스’도 복병마로 무시할 수 없는 전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4번 경주에서 복승률 100%(우승 2회, 2위 2회)를 기록, 물오른 경기력을 보여주는 ‘에이스갤러퍼’(5세 수말)는 출발대를 박차고 나가는 순발력이 일품이다. 이번 경주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부담중량이 예상되나 능력이 워낙 출중해 강력한 우승후보다. 통산전적 26전 17승 2위 5회. 승률 65.4% 복승률 84.6% 스타일이 선추입이 가능한 자유마인 ‘루비퀸’(4세 암말)는 경주 흐름에 관계없이 언제나 안정적인 자기 능력을 발휘한다는 게 가장 큰 강점이다. 하지만 주로 중장거리에만 출전, 21개월 만에 출전하는 단
경기도체육회는 26일 수원 모 음식점에서 도체육회 가맹경기단체 종목별 회장단을 대상으로 ‘2012 런던올림픽 경기도선수단 출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10개-종합 10위’ 달성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경기도 소속 선수단의 사기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날 출전보고회에는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과 권병국 도체육회 가맹경기단체회장단 협의회장(도 아마추어복싱연맹 회장) 등 15여명이 참석했다.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런던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중 경기도선수단의 비중이 상당하기 때문에 우리 경기도선수단 성적이 곧 대한민국 성적이 될 것”이라며 “반드시 좋은 성적으로 경기도민들게 기쁜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병국 가맹경기단체 회장단협의회 회장은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다같이 힘을 모아 응원하자”며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와 지도자분들 모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수원 한일전산여고가 제46회 대통령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일전산여고는 26일 충북 단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일 여자고등부 결승에서 신연경, 박현지, 이다영 등이 분전했지만 경남 진주 선명여고에서 0-3(18-25 16-25 20-25)으로 패하며 2위에 입상했다. 남중부 결승에서는 임수혁, 안경현 등이 분전한 부천 소사중이 충남 천안쌍용중에 0-2(16-25 9-25)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편, 한일전산여고 신연경은 이번 대회 준우승에도 불구, 최우수선수(MVP)와 최우수장학금을 동시에 받는 영예를 안았으며 팀 동료 박현지는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또 한일전산여고 이다영과 허윤비는 각각 세터상과 리베로상을 수상했다. 또 남중부에서는 임수혁이 우수선수에 선정됐으며 안경현은 공격상을 받았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오는 28일 문학야구장에서 벌어지는 2012 팔도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홈경기를 맞아 ‘ADT캡스 프로모션 데이’ 행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SK 구단은 ADT캡스와 함께 인천지역 우수고객을 문학야구장으로 초청해 야구 관람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1루 매표소 앞 광장에서는 오후 3시부터 ‘ADT캡스 룰렛 게임존’을 운영하며 우수 참가자에게 소정의 경품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오후 4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치어리더들과 함께하는 포토타임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오후 3시40분부터 20분간 1루 매표소 앞 광장에서 정근우, 최정 선수가 참여하는 팬사인회가 실시되며, 오후 3시부터 광장에 마련된 ADT캡스 부스에서 선착순 50명에게 사인회 참가 번호표를 배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