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를 지지하는 단체와 지지자들이 오는 1일 오후 3시 수원지검 성남지청 앞에서 공정수사를 촉구하는 집회를 연다. ‘더명랑 자원봉사단’ 등 전국 21개 단체가 참여한 ‘전국 이재명 지지연대(준)’는 29일 사전 배포한 성명서를 통해 “이재명 죽이기와 이간질 공작, 마녀사냥을 즉각 중지하라”며 “이 지사와 김혜경 여사에 대한 경찰 수사결과는 이재명 죽이기에 따른 정치 경찰의 억지 짜맞추기이며 이에 대한 언론의 집중보도 내용은 마녀사냥식의 황색 저널리즘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죽이기 중단과 언론의 마녀사냥식 왜곡 보도 그리고 민주당 분열 시도를 중단하라”며 더 많은 민주 시민들과 함께 지속해서 맞서 싸우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 지사가 검찰 소환조사를 받던 지난 24일에도 이른 아침부터 청사 앞에 모여 ‘이재명 무죄’ 등을 촉구하는 집회를 연 바 있다. /김용각기자 kyg@
성공적 개원 협약 체결 시, 인허가 등 행정절차 지원 “동·서 지역 의료격차 해소” 고색동에 1천 병상 목표 건립 토지매입절차 일부 지연 당초 계획보다 1년 늦어져 우선 450병상 규모로 개원 서수원 주민 20만명 혜택 수원시가 덕산의료재단과 함께 건립을 추진 중인 ‘서수원종합병원’이 계획보다 1년 늦은 2021년 개원할 전망이다. 올 3월 덕산의료재단과 ‘서수원지역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수원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병원부지 소유주인 한국농어촌공사,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과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협약을 추가로 맺었다. 1천 병상을 목표로 건립되는 서수원종합병원은 권선구 고색동 894-27번지 일원 ‘고색2 지구단위구역’ 내 도시지원시설 용지에 2021년 상반기까지 우선 450병상 규모로 먼저 개원할 예정이다. 시와 덕산의료재단은 당초 2020년 개원할 계획이었으나 토지매입절차가 일부 지연되면서 개원도 2021년 상반기로 늦어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는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서수원종합병원의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지원…
지난 7월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중학생 딸의 성폭력 피해를 주장하는 아버지가 경찰과 학교의 미온적 대응을 비판하고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딸의 한을 풀어달라는 글을 올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A(15)양의 아버지는 청원 게시판에 '성폭행과 학교 폭력으로 숨진 딸의 한을 풀어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아버지의 비통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청원글에는 “딸의 장례식 때 '(딸이) 성폭행을 당한적이 있다'는 문자와 전화를 친구들로부터 받았다"며 "딸이 왜 스스로 목숨을 끊어야 했는지 알지 못했던 우리 가족들은 그런 일들 모두가 충격이었다"며 딸의 죽음에 대한 제보 내용도 담겨있다. 그는 딸이 중학교 1학년이던 2016년 5월 페이스북에 올라오는 비하와 조롱 글 때문에 학교전담경찰관을 통해 학교 폭력 신고를 했지만, 학교 측은 '아이들 간 다툼이었고 화해했다'며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딸이 숨진 뒤 가해자로 지목된 남학생 3명 가운데 두 학교에서만 학폭위가 열렸고 다른 학교는 '혐의없음' 처분을 했다며 "
인천 도심 다세대 주택에서 도시가스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주민 2명이 다치고 이재민 9명이 발생했다. 28일 인천 미추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58분쯤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다세대 주택 3층에서 도시가스가 폭발하면서 불이 났다. 이 폭발로 주민 A(24)씨가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B(22)씨가 떨어진 창틀에 목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5층 규모의 다세대 주택 중 1∼4층 10여 가구의 현관문과 유리창이 파손돼 소방서 추산 8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폭발로 인해 거주할 곳을 잃은 이재민 9명은 미추홀구청이 마련한 임시 거처에 머물고 있다. 이 주택에는 총 17가구가 거주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펑’소리와 함께 폭발과 연기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 55명과 장비 23대를 동원, 가스 폭발 16분 만인 오전 1시 14분쯤 화재를 진화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3층 집 안에서 도시가스가 갑자기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한밤중에 정신질환을 앓는 40대가 자신이 살고 있는 다세대 빌라에 불을 질러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4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7일 오후 11시 25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한 4층짜리 다세대 빌라 4층 자택에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화재는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3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빌라에 거주하던 주민들이 대피하고 A씨 집 안방과 거실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함께 살던 어머니가 다른 자녀 집에 간 사이 혼자 집에 있다가 신문지에 불을 붙여 불을 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정신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하는 등 정신질환으로 인해 수차례 병원 치료를 받은 상태였다. A씨는 경찰에서 "불을 지른 건 맞다"며 범행을 인정하면서도 "이유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경기도교육청은 28일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에서 ‘2018년 경기도교육청 학생생명살림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자문위원회는 ‘경기도교육청 자살예방 및 생면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에 근거해 학생생명살림을 위한 정책적 자문을 위해 마련했으며,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청, 경기남북부지방경찰청 업무담당자와 교사, 학부모, 외부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자문위원회에서는 2018년 경기도교육청 학생생명살림지원 사업 운영과 추진방향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고위험군 학생과 해당학교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학생생명살림을 위한 경기도교육청·학교·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집중 살폈다. 안해용 학생위기지원 단장은 “이번 자문위원회에서 논의한 사항을 바탕으로 학생주도, 현장주도의 학생생명살림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며 “학생생명 존중문화를 확산하여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직수기자 jsahn@
경인지방병무청은 지난 26일부터 수원 수성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고등학교를 찾아가 병무행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병무행정 설명회는 고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병역이행 전 과정을 안내하고 병역의무 이행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병무청은 매년 수능시험 종료 후 설명회를 희망하는 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병무행정 설명회 및 병무상담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 해 설명회는 수성고등학교를 비롯해 18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취업맞춤특기병 등 모집병제도 전반에 대한 소개와 병역판정검사 등 고등학생의 주요 관심사항을 위주로 진행된다.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고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병무행정 설명회를 진행하여 학생들이 어렵게만 느끼던 병무행정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쉽고 편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여 병역이행에 대한 실질적 도움을 주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조현철기자 hc1004jo@
28일 오전 3시 35분쯤 군포시의 한 3층짜리 건물 4층에서 불이 나 거주하던 A(28)씨가 사망했다. A씨는 불길을 피해 건물 밖으로 뛰어내리다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숨졌다. 불은 900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5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옥탑방 내 전기장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수원시가 28일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2018 제3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 내용은 불법 유동 광고물 자동전화안내 서비스로 올 1월부터 시행한 내용이다. 지난해 12월 KT와 업무협약을 맺고 시작한 이 서비스는 낯뜨거운 성매매 전단을 퇴치하기 위한 아이디어 행정의 결과다.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수원시청 뒤편 인계동 상업지역(일명 인계박스)를 비롯해 파장동 등 주요 상업지구마다 낯뜨거운 성매매 전단지가 곳곳에 넘쳐났다. 성매매업소 측에서 오토바이와 차량 등을 동원해 무차별적으로 매일같이 살포한 것으로, 아무리 단속을 해도 근절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시는 소위 ‘전화폭탄’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KT와 ‘불법 유동 광고물 자동전화안내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 1월부터 적극적인 시행에 나섰다. 불법 유동 광고물은 옥외광고물법 제3조(허가 또는 신고)와 제5조(금지광고물 등)에 위반되는 불법 현수막, 음란·퇴폐·불법 대출 전단 등을 말한다. 시가 도입한 자동전화안내 서비스는 불법 현수막, 음란·퇴폐·불법 대출 전단 등 불법 유동 광고물에 적힌 전화번호로 20분마다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옥외광고물법 위반에 따른 과태
무단횡단을 하던 90대 노인을 차량으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여성이 금고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3단독(이동기 판사)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기소된 A(38·여)씨에게 금고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재판부는 “부주의하게 운전해 피해자가 사망하는 중대한 결과가 발생했다”며 “그에 상응하는 엄한 처벌을 해야 마땅하다”고 판시했다. 그러나 “보험회사와 피해자 유족이 원만하게 합의했고 피해자가 무단횡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초범이고 잘못을 반성하는 점 등은 고려했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 7월 30일 오전 9시 15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한 삼거리에서 자신의 스파크 차량으 몰고 좌회전하던 중 무단횡단을 하던 B(93·여)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사고로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10시간 만에 숨졌다. /인천=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