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병무청은 지난 26일부터 수원 수성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고등학교를 찾아가 병무행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병무행정 설명회는 고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병역이행 전 과정을 안내하고 병역의무 이행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병무청은 매년 수능시험 종료 후 설명회를 희망하는 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병무행정 설명회 및 병무상담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 해 설명회는 수성고등학교를 비롯해 18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취업맞춤특기병 등 모집병제도 전반에 대한 소개와 병역판정검사 등 고등학생의 주요 관심사항을 위주로 진행된다.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고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병무행정 설명회를 진행하여 학생들이 어렵게만 느끼던 병무행정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쉽고 편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여 병역이행에 대한 실질적 도움을 주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조현철기자 hc1004jo@
28일 오전 3시 35분쯤 군포시의 한 3층짜리 건물 4층에서 불이 나 거주하던 A(28)씨가 사망했다. A씨는 불길을 피해 건물 밖으로 뛰어내리다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숨졌다. 불은 900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5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옥탑방 내 전기장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수원시가 28일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2018 제3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 내용은 불법 유동 광고물 자동전화안내 서비스로 올 1월부터 시행한 내용이다. 지난해 12월 KT와 업무협약을 맺고 시작한 이 서비스는 낯뜨거운 성매매 전단을 퇴치하기 위한 아이디어 행정의 결과다.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수원시청 뒤편 인계동 상업지역(일명 인계박스)를 비롯해 파장동 등 주요 상업지구마다 낯뜨거운 성매매 전단지가 곳곳에 넘쳐났다. 성매매업소 측에서 오토바이와 차량 등을 동원해 무차별적으로 매일같이 살포한 것으로, 아무리 단속을 해도 근절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시는 소위 ‘전화폭탄’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KT와 ‘불법 유동 광고물 자동전화안내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 1월부터 적극적인 시행에 나섰다. 불법 유동 광고물은 옥외광고물법 제3조(허가 또는 신고)와 제5조(금지광고물 등)에 위반되는 불법 현수막, 음란·퇴폐·불법 대출 전단 등을 말한다. 시가 도입한 자동전화안내 서비스는 불법 현수막, 음란·퇴폐·불법 대출 전단 등 불법 유동 광고물에 적힌 전화번호로 20분마다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옥외광고물법 위반에 따른 과태
무단횡단을 하던 90대 노인을 차량으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여성이 금고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3단독(이동기 판사)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기소된 A(38·여)씨에게 금고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재판부는 “부주의하게 운전해 피해자가 사망하는 중대한 결과가 발생했다”며 “그에 상응하는 엄한 처벌을 해야 마땅하다”고 판시했다. 그러나 “보험회사와 피해자 유족이 원만하게 합의했고 피해자가 무단횡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초범이고 잘못을 반성하는 점 등은 고려했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 7월 30일 오전 9시 15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한 삼거리에서 자신의 스파크 차량으 몰고 좌회전하던 중 무단횡단을 하던 B(93·여)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사고로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10시간 만에 숨졌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지난 7월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중학생 딸의 성폭력 피해를 주장하는 아버지가 경찰과 학교의 미온적 대응을 비판하고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딸의 한을 풀어달라는 글을 올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A(15)양의 아버지는 청원 게시판에 '성폭행과 학교 폭력으로 숨진 딸의 한을 풀어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아버지의 비통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청원글에는 “딸의 장례식 때 '(딸이) 성폭행을 당한적이 있다'는 문자와 전화를 친구들로부터 받았다"며 "딸이 왜 스스로 목숨을 끊어야 했는지 알지 못했던 우리 가족들은 그런 일들 모두가 충격이었다"며 딸의 죽음에 대한 제보 내용도 담겨있다. 그는 딸이 중학교 1학년이던 2016년 5월 페이스북에 올라오는 비하와 조롱 글 때문에 학교전담경찰관을 통해 학교 폭력 신고를 했지만, 학교 측은 '아이들 간 다툼이었고 화해했다'며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딸이 숨진 뒤 가해자로 지목된 남학생 3명 가운데 두 학교에서만 학폭위가 열렸고 다른 학교는 '혐의없음' 처분을 했다며 "
인천 도심 다세대 주택에서 도시가스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주민 2명이 다치고 이재민 9명이 발생했다. 28일 인천 미추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58분쯤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다세대 주택 3층에서 도시가스가 폭발하면서 불이 났다. 이 폭발로 주민 A(24)씨가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B(22)씨가 떨어진 창틀에 목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5층 규모의 다세대 주택 중 1∼4층 10여 가구의 현관문과 유리창이 파손돼 소방서 추산 8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폭발로 인해 거주할 곳을 잃은 이재민 9명은 미추홀구청이 마련한 임시 거처에 머물고 있다. 이 주택에는 총 17가구가 거주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펑’소리와 함께 폭발과 연기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 55명과 장비 23대를 동원, 가스 폭발 16분 만인 오전 1시 14분쯤 화재를 진화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3층 집 안에서 도시가스가 갑자기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한밤중에 정신질환을 앓는 40대가 자신이 살고 있는 다세대 빌라에 불을 질러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4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7일 오후 11시 25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한 4층짜리 다세대 빌라 4층 자택에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화재는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3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빌라에 거주하던 주민들이 대피하고 A씨 집 안방과 거실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함께 살던 어머니가 다른 자녀 집에 간 사이 혼자 집에 있다가 신문지에 불을 붙여 불을 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정신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하는 등 정신질환으로 인해 수차례 병원 치료를 받은 상태였다. A씨는 경찰에서 "불을 지른 건 맞다"며 범행을 인정하면서도 "이유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수원시 광역행정시민협의회가 28일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연 ‘제26회 광역행정 열린강연회’에서 강연한 김인환 (재)디코리아재단 사무총장은 “스마트시티가 실현되려면 스마트한 시민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마트시티, 스마트시민이’를 주제로 강연한 김인환 사무총장은 “스마트시티는 궁극적인 목적은 시민 삶을 편안하게 하고, 도시경쟁력을 개선하는 것”이라며 “지역주민이 일상에서 접하는 문제와 불편함을 새롭게 바라보고 적극적으로 혁신 활동에 참여해야 스마트시티를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사무총장은 수원시 5대 도시문제로 ▲양극화된 구도심과 신도시 ▲전국 최상위권인 인구밀도 ▲원도심 지역 정주 환경 열악 ▲교통혼잡·교통수단 간 연계 부족 ▲원도심의 쾌적성 부족을 꼽으며 “스마트시티가 여러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스마트시티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공공서비스에 적용해 공공기능을 네트워크화한 도시로,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접속할 수 있고, 첨단 IT 기술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미래형 첨단도시다. 스마트시티 실현을 위한 4대 추진전략으로는 ▲광역교통 중심지로서 신속하고 편리한 순환체계 구축 ▲도시 통합·확장을 고려
수원시는 28일과 다음 달 4일 두 차례 협치 시정 방향을 모색하는 ‘수원 협치 페스티벌’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행사에서 협치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바람직한 협치 실현 방향을 찾는다. 첫 행사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리며, 수원시민과 전문가,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에서 권한으로, 협치 수원을 시민과 함께’ 주제의 토론회가 열린다.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두번째 행사에서는 협치 활성화를 위한 연극 공연 ‘원탁의 기사’가 펼쳐지고, 시민과 공직자 등 300여 명이 모인 ‘협치수원 300인 원탁토론’도 한다. 시는 원탁토론에서 민선 5·6기 수원시 협치 시정의 한계를 진단하고, 민선 7기에서 추진할 정책을 논의한다. 시는 수원 협치 페스티벌에서 제안된 의견을 모아 내년 협치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조현철기자 hc1004jo@
수원시가 다자녀가구의 주거복지를 위해 자녀가 다섯 이상인 무주택 가구에 무상으로 주택을 지원한다. 다자녀가구에 지원하는 주택은 ‘수원휴먼주택’의 일부다. 수원시 주거복지정책의 하나인 수원휴먼주택은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다자녀가구 등 주거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임대주택이다. 수원시는 28일 ‘수원휴먼주택 최대 200호(戶) 확보’를 목표로 올해부터 2022년까지 매년 주택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년 5호, 2019년 45호, 2020~2022년에는 매년 50호를 확보할 예정이다. 올해 매입한 수원휴먼주택 5호, 다섯 가구에 지원 수원시는 올해 매입한 수원휴먼주택 5호를 다자녀가구에 지원한다. 11월 26일 6자녀를 둔 이OO씨 가족이 화서동 소재 신축 다세대주택에 처음으로 입주했고, 12월 2일에는 8자녀를 둔 김OO씨 가족이 매탄동 소재 연립주택에 입주할 예정이다. 세 가정은 내년 1월까지 입주한다. 올해 수원휴먼주택을 지원받은 다섯 가구 중 네 가구는 자녀가 6명이고, 한 가구는 자녀가 8명이다. 임대 기간은 2년이고, 재계약을 9차례 할 수 있어 최장 2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없고, 관리비만 부담하면 돼 경제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