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을 이틀 앞둔 10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모델들이 국내산 전복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마트는 보양식으로 좋은 국내산 냉장 전복 5마리를 1만2천500원에 판매한다./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부터 전통시장과 가든형 식당에서 엄격한 방역 조치 하에 살아있는 닭(토종닭) 유통을 제한적으로 허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가축방역심의회 심의 결과 지난달 19일 이후 조류인플루엔자(AI)의 추가 발생이 없었고, AI 바이러스의 잠복기(최장 21일)가 지나감에 따라 결정된 것이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AI가 발생하지 않은 전국 10개 시·도의 살아있는 닭에 대해서는 전국 유통이 허용된다. 다만 AI가 발생한 제주, 전북, 경기, 경남, 대구, 부산, 울산 등 7개 시·도에서 발생하지 않은 시·도로의 유통은 허용되지 않고, 동일 시도 관내에서만 유통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또 AI가 발생한 7개 시·도 내의 14개 시·군은 현행과 같이 살아있는 닭 유통을 계속 금지한다./김장선기자 kjs76@
새마을금고가 비정규직 직원 725명을 앞으로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행정자치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발맞춰 새마을금고의 비정규직을 대거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고용개선 대책을 마련해 실행에 옮길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정규직 전환 대상 직무는 상시·지속성이 요구되는 수신관련 창구업무가 우선되며, 전환 시기와 인력 규모는 지역단위 새마을금고의 재원마련 등 제반여건을 고려해 결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국 1천321개 단위 금고에 근무하는 비정규직 인력 1천288명 가운데 정규직 전환 대상은 56.3%인 725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새마을금고 직원 1만6천523명을 놓고 보면 비정규직은 7.8%로, 정규직 전환이 이뤄지면 비정규직 비율은 3.4%까지 낮아진다. 새마을금고는 오는 10∼12월 내부 인사규정 개정을 거쳐 비정규직 직원을 정규직 신분인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되면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이 적용돼 다른 일반직원과 동일한 보수체계를 적용받게 된다. 새마을금고는 이번 조치에 포함되지 못한 비정규직에 대해서도 점차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일자리 정부정책…
다음달 입주가 예정된 전국 아파트 절반 이상이 경기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입주 예정 아파트는 전국 58개 단지, 총 3만7천537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년간 같은 달 평균 입주 물량인 2만2천823가구보다 64%(1만4천714가구) 증가한 수치다. 수도권은 예년 평균 대비 109%(1만2천600가구) 증가한 2만4천147가구가 입주한다. 수도권에서는 경기지역이 전체 물량의 51%인 1만9천303가구가 예정돼 지난 4월 이후 4개월 연속 입주 물량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시흥시 정왕동 ‘시흥배곧한라비발디캠퍼스1차’ 2천701가구, 수원시 망포동 ‘힐스테이트영통’ 2천140가구, 용인시 풍덕천동 ‘이편한세상수지’ 1천237가구, 화성시 기산동 ‘신동탄SK뷰파크2차’ 1천196가구 등이 입주민을 맞는다. 서울에는 행복주택을 비롯해 중구 만리동2가 ‘서울역센트럴자이(만리제2주택 재개발)’ 1천341가구 등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에서만 4천289가구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인천에서는 유일하게 서구 금곡동 ‘검단역우방아이유쉘’ 555가구가 입주한다. 지방은 예년 평균보다 19%(2천114가구) 증가한 1만3천390가구
최근 부동산 가격이 급격한 상승세를 보인 데다 주택담보대출에 적용되는 금리까지 오름세를 보이면서 주택구입 부담이 4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10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주택구입부담지수(K-HAI)는 전국 평균이 59.3으로 집계돼 작년 4분기(58.9)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1분기 주택구입부담지수는 2012년 4분기 59.9를 기록한 이후 4년 3개월 만에 가장 높다.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중간소득 가구가 표준대출을 받아 중간가격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상환부담을 나타내는 지수로, 지수 100은 소득 100%를 주택구입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으로 부담한다는 것으로 숫자가 커질수록 부담도 늘어난다는 뜻이다. 지역별로는 충남·북과 경남·북을 제외한 전 지역의 지수가 전 분기보다 올랐다. 서울은 1분기 지수가 전 분기보다 1.2포인트 오른 103.6에 달해 가장 높았다. 주택규모별로는 60㎡이하(37.8), 60㎡초과~85㎡이하(63.5), 85㎡초과~135㎡이하(97.1), 135㎡초과(131.2) 등 모든 규모 유형에서 전 분기보다 구입 부담이 커졌다./김장선기자 kjs76@
경인지방통계청은 여주시와 처음으로 오는 20일까지 ‘2017년 제1회 여주시 복지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이번 조사는 지역통계 활성화를 위해 행정자치부와 통계청이 협업해 처음 추진하는 시·군·구 단위 표준통계작성기법 개발·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여주시 복지실태조사는 표본으로 선정된 1천개 가구에 상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주거, 일자리, 건강, 사회복지 인프라 및 복지의식 등 복지 전반에 대한 지역민의 생활실태와 복지 욕구 등을 조사한다. 조사 결과는 2017년 11월 공표될 예정이며, 여주시는 조사결과를 지역사회 복지계획 수립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장선기자 kjs76@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8월 15일까지 야간 개장시간을 1시간에서 최대 3시간 30분까지 연장한다. 이에 따라 평일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던 에버랜드는 오후 11시까지, 오후 6시 30분 폐장하던 캐리비안 베이는 오후 10시까지 각각 개장시간이 늘어난다.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는 야간 개장시간 연장에 맞춰 야간 퍼레이드와 불꽃쇼를 비롯해 새로운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에버랜드는 도심에서는 볼 수 없는 청정 자연환경 지표 반딧불이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반딧불이 불빛 체험’을 오는 24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한다. 포시즌스 가든과 장미원 사이에 있는 26m 높이의 타워트리 내부에서 진행되는 이번 체험에서는 매일 약 2천여 마리의 반딧불이가 반짝반짝 빛을 내는 아름다운 광경을 관찰하고, 사육사가 안내하는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에버랜드의 양대 사파리인 사파리월드는 오후 9시까지, 로스트밸리는 오후 8시까지 각각 1∼2시간 연장 운영된다. 나이트 사파리에서는 사파리버스와 수륙양용차를 타고 조용히 이동해 사자, 호랑이, 치타, 코뿔소 등…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지난 7일 양주에 있는 섬유종합지원센터 2층에서 ‘사무실 이전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형 중기중앙회 부회장, 김세민 중기중앙회 경기북부지역회장, 이구익 경기지방중소기업청 경기북부사무소장, 박창숙 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장 등 지역 경제계 인사 40여명이 참석해 경기북부본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중기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지난 2005년부터 12년간 의정부 경기북부상공회의소 빌딩에 사무실을 운영해 왔으나, 내방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내 중소기업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달 30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김세민 경기북부지역회장은 “사무실 이전을 계기로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다 다양하고 효과적인 사업을 개발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무주택 서민 등에 대한 청약가점 비율을 높이고 청약통장 1순위 요건 기간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지난 7일 기자간담회에서 “국토부가 지향하는 주택정책은 집 없는 서민, 즉 실수요자가 자기 집을 갖게 하는 것과 집이 없어도 안심하고 편하게 살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 것인 만큼 실수요자가 집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청약제도를 개선할 것”이라며 “오랫동안 무주택으로 지냈거나 부양가족이 많은 가구에 대해서는 당첨 기회가 많아지게 하기 위해 청약가점 비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또 김 장관은 “부동산 시장에서 투자 목적의 단기 수요가 청약과열을 일으키고 있다”며 “이런 문제를 막기 위해 청약통장의 1순위 자격을 얻는데 소요되는 기간을 늘리겠다”고 덧붙였다. 청약통장 1순위가 되는 통장 가입 기간은 수도권은 1년, 지방은 6개월이다. 김 장관은 6·19 부동산 대책 이후 집값이 다시 오르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아직은 그렇게 판단하기는 이르고, 대책 이후 어느 정도 시장이 진정된 측면이 있다고 본다”며 “그럼에도 과열이 심화하면 추가적인 안정화 조처를 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앞서 취임사를 통해 최근 집값 급등이 다주택자의 투기적
삼성전자가 2분기 시장기대치를 웃돈 깜짝 실적을 올린 데는 반도체 호황에 더해 모바일 사업부문의 회복이 한몫 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아직 사업 부문별 실적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스마트폰 사업을 하는 IM 부문에서 3조 중후반대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IM 부문에서 영업이익 3조를 훌쩍 넘는다면 작년 2분기 4조3천200억원 이후 1년만에 최대치다. IM 부문은 작년 3분기 갤노트7의 배터리 발화사건으로 1천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가 4분기 2조5천억원, 올해 1분기 2조700억원으로 정상을 찾아가고 있다. 증권업계는 2분기 갤럭시 S8시리즈 판매 효과가 나타나면서 IM 부문의 영업이익이 전 분기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최대 4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갤럭시S8은 작년 10월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를 겪은 이후 내놓은 신제품 플래그십 모델이다. 삼성전자는 출시 이후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갤럭시S8을 전 세계에서 약 500만대 판매했다. 지금까지 각국 이동통신 사업자에 넘긴 갤럭시S8 시리즈는 약 2천만대로 파악된다. 갤럭시S8 시리즈의 판매 호조에 따라 3분기에도 IM 부문이 호실적을 거둘 가능성이 크다. 삼성전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