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보개도서관 1층 북라운지에는 30일 오전, 조금은 특별한 책들이 나란히 놓였다. 화려한 유명 작가의 신작이 아닌, 평범한 시민들이 스스로의 이야기를 담아 완성한 단 여섯 권의 그림책이었다. 보개도서관은 이날 ‘2025년 정유정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한 그림책 만들기 출판기념회’를 열고, 시민 작가 6명이 직접 완성한 그림책의 출간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에는 참여 시민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림책이 세상에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선보인 그림책은 보개도서관이 2021년부터 매년 꾸준히 운영해 온 시민 그림책 창작 프로그램의 결실이다. 강의를 맡은 정유정 작가의 지도 아래, 참여자들은 단순한 글쓰기나 그림 그리기를 넘어 기획부터 집필, 삽화, 편집에 이르기까지 그림책 제작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7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됐으며, 그 긴 시간 동안 참여자들은 ‘완성’이라는 쉽지 않은 목표를 향해 각자의 속도로 한 장 한 장 이야기를 쌓아 올렸다. 그 결과, 마침내 여섯 권의 그림책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출판기념회에서는 시민 작가들이 직접 자신의 그림책을 낭독하며 창작 과정에서의 고민과 소회
공도 스마트 IC 추진위원회가 출범 4개월 만에 시민 5000명의 서명을 모으며 지역 교통 현안 해결을 위한 본격적인 여론 형성에 나섰다. 단기간에 이룬 성과로, 공도읍 일대 교통 혼잡 해소와 생활 접근성 개선을 요구하는 주민 목소리가 구체적인 숫자로 드러났다는 평가다. 추진위원회는 2025년 9월 출범 이후 롯데마트 공도점, 공도시외버스터미널, 한경국립대학교 일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진행해 왔다. 여기에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서명 방식을 병행하며 참여 문턱을 낮췄고, 현재까지 약 5000명의 시민이 뜻을 함께했다. 이번 성과는 공동추진위원장인 신순철 공도읍 신두리 이장과 이기영 전 제6대 안성시의원을 비롯해, 총괄집행위원장 이용성 전 이트리니티 공도 센트럴파크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허종욱 공도읍 이장단 회장, 각 마을 이장과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단, 청년과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다. 이기영 공동추진위원장은 “스마트 IC 설치는 단순한 교통 편의 차원을 넘어 공도읍의 정주 여건과 지역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과제”라며 “짧은 기간에도 많은 주민들이 공감해 주신 만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지역 현안임이 확인됐다”
화성특례시가 유망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지원을 확대하며 전략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관내 유망 중소·벤처·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화성특례시 창업투자펀드’를 기존 687억 원에서 2307억 원 규모로 확대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창업투자펀드는 초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시 출자금과 공공펀드, 민간 투자금 모집을 통해 조성되는 펀드다. 지난 2022년 12월 출범한 1호·2호 창업투자펀드는 총 687억 원 규모로, 창업 7년 이내 중소·벤처기업을 주목적 투자 대상으로 삼아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운용되고 있다. 이달 3호·4호 창업투자펀드가 잇따라 결성되면서 전체 펀드 결성액은 1620억 원이 증가해 총 2307억 원 규모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관내 기업에 대한 의무 투자액도 101억 원 이상 늘어났다. 3호 미래차 펀드는 지난 26일 결성됐으며, 시 출자금 18억 원을 포함해 총 400억 원 규모로 운용된다. 이 펀드는 관내 중소·벤처·창업기업에 47억 원 이상 투자하고, 이 중 24억 원 이상을 관내 미래차 및 관련 인공지능(AI) 분야 기업에 투자하기로 약정했다. 이어…
동탄숲 생태터널이 정밀안전진단에 따른 전면 통제 이후 긴급 안전조치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부분 개통된다. 화성특례시는 동탄숲 생태터널에 대한 긴급 안전조치를 완료하고, 내년 1월 1일 0시부터 터널을 상·하행선 각 2개 차로씩 부분 개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통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전면 개통이 아닌 제한적 개통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는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일부 차선 통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터널 전면 통제로 변경됐던 인근 27개 교차로의 교통 신호체계는 부분 개통에 맞춰 조정된다. 이 가운데 13개 교차로는 기존 신호체계로 복구되고, 14개 교차로는 현행 체계를 유지한다. 시는 경찰과 실시간 협의를 통해 교통 상황에 맞는 신호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개통 초기 교통 수요 변화에 따른 혼잡에 대비해 출·퇴근 시간대 교통 상황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교통량 분석 결과를 토대로 신호체계를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주요 교차로에는 교통 통제 인력도 배치된다. 버스 운행도 정상화된다. 우회 운행 중이던 버스 노선은 2026년 1월 1일부터 기존 노선으로 복귀하며, 임시 셔틀버스와 출·퇴근 시간대 광
오산시는 지난 29일 가수중학교에서 전 학급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시민 대상 가정폭력 예방교육에 이은 두 번째 폭력예방 교육으로, 청소년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폭력 상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대응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가 주관하고 오산시와 가수중학교가 협력해 추진했으며, 임명희 한국가족심리연구소 소장이 전문 강사로 참여했다. 교육은 가수중학교 방송실에서 촬영돼 전 학급에 실시간 영상으로 송출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명희 강사는 가정과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의 개념과 유형, 폭력 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을 설명하고, 구성원 간 갈등과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하기 위한 긍정적 언어 사용과 정서적 소통, 상호 배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진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 회장은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오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성장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폭력예방교육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과 가정폭력 근절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오산시는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서부우회도로 가장교차로↔초평사거리(발안로, 평택방면) 구간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오산시로, 평택방면) 구간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재개통에 앞서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해 도로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보수가 필요한 일부 구간은 보수를 마친 후 개통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서부우회도로 금암교차로↔초평사거리 구간의 통행이 전면 제한되며 인근 교차로를 중심으로 극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하며 시민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이번 가장교차로↔초평사거리 구간 개통으로 주요 교차로의 교통정체가 일부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특히 세교2지구 택지개발지구의 중심 도로인 수목원로 일대 교통 흐름이 눈에 띄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 중앙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는 서부우회도로 붕괴사고에 대한 추가 조사 필요성을 언급하며 오는 2026년 2월 20일까지로 조사기간을 2차로 연장했다. 이에 실제 복구공사가 완료되기까지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산시는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보완책으로 서부우회도로 금암터널 앞↔가장산업동로를 연결하는 상·하행 각 1차로의 임시 우회 연결도로를…
오산시의회는 30일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과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과 이영재 대의원, 김희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오산지구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상복 의장은 “적십자는 가장 어려운 순간마다 가장 먼저 현장으로 향해 온 우리 사회의 버팀목”이라며 “이번 특별회비는 오산시의회가 시민의 뜻을 모아 이웃의 곁을 지키겠다는 연대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산시의회도 시민사회와 함께 손잡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온기가 제대로 닿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감사의 뜻과 함께 오산시의 성과를 구체적인 수치로 전했다. 이 회장은 “오산시는 2025년 적십자 회비 모금에서 8억 9천 8백여만 원을 모금하며 목표 대비 114%를 달성했다. 이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참여와 신뢰가 만들어 낸 값진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오산에서는 재난취약계층, 긴급지원, 결연지원, 맞춤형 지원 등을 통해 총 3697가구, 7415명의 취약계층을 지원했으며 봉사활동 시간까지 금액으로 환산하면 총 4
오산 거점형 늘봄센터는 지난 24일 금암초등학교에서 ‘거점형 늘봄센터 성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9월 개소한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직접 운영·관리하는 오산 거점형 늘봄센터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성장을 학부모 및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부모를 비롯해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지역교육과 과장, 금암초 교장, 인근 초등학교 교장,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늘봄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역량을 바탕으로 마술 공연, 릴스틱톡댄스, 뮤지컬, 치어리딩, 작곡 영상 발표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학생들은 무대 위에서 자신감 있게 끼와 재능을 발휘하며, 늘봄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줬다.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무대에서 직접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했고, 아이의 성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겨울방학에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신청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주요 장점으로 꼽았다. 또한 행사 중간중간 진행된 경품 추첨 시간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의 큰 호응을 얻으며, 행사 분위기를
오산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난 3년간 기준인건비 관련 명목으로 총 236억 원 상당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지난 2024년분 기준인건비 55억 원, 2025년분 40억 원에 이어 2026년분 90억 원을 확보했으며, 당초 2024년도 기준인건비 초과 집행에 따라 2026년도 보통교부세가 68억 원 가량 감액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행정 수요 증가가 반영되면서 감액이 17억 원으로 최종 결정됐 51억 원 예산증액의 효과를 내게 됐다. 이번 성과는 오산시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의 기준인건비 관련 재원 확보로, 급격한 행정환경 변화 속에서 제한적으로 운영돼 왔던 인력 운용 여건이 보다 안정적으로 정비되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오산시는 최근 수년간 신도시 개발과 인구 유입에 따라 행정 수요가 빠르게 증가해 왔으며, 이에 따라 기존 인력 체계 내에서 행정 수요에 대응해 왔다. 이번 기준인건비 확보를 통해 인력 운용의 탄력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특히 이번 확보를 통해 단순한 인력 확대를 넘어, 행정 수요 증가에 따라 업무 범위가 확대된 분야를 중심으로 행정 역량을 보다 효
◇ 4급 ▲기획재정국장 이제구 ▲ 자치행정국장 김홍기 ▲ 경제문화국장 최선호 ◇ 5급 ▲ 세정과장 김성복 ▲ 민원여권과장 김성주 ▲ 토지정보과장 최금미 ▲ 기업일자리과장 김선옥 ▲ 도시정책과장 김윤상 ▲ 도로과장 최유병 ▲ 자원순환과장 정상범 ▲ 수도과장 최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