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는 해빙기에 따른 공사장 작업이 증가함에 따라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건물을 보유한 공장 등에 용접, 절단 작업으로 인한 화재발생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올 1월부터 10월까지 관내에서 용접·절단 작업부주의로 발생한 화재는 26건으로 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화재원인은 위험물 용기로 사용하였던 빈 드럼 용기를 재사용을 위해 그라인더로 절단하는 과정에서 불티가 화재 폭발로 작업자가 중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공사장 또는 산업현장에서 절단 작업 중 발생하는 작은 불티가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작업 전에는 ▲소방관서에 신고하고 건축물 안전관리자에게 작업 장소를 사전 알리기 ▲화재 감시자를 지정 배치하기 ▲불티 비산 방지 조치하기 ▲작업 장소 주변에 가연물이 없도록 조치하기 ▲소화기 등 임시 소방시설 설치하기, 작업 후에는 ▲날아간 불티나 가연물에서 불꽃 등이 없는지 확인하기 등 작업자의 관심과 주의가 요구된다고 소방서 관계자는 전했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용접·절단 작업에 의한 화재는 대부분 작업자의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화재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달라”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시흥시가 지난 5월부터 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 중 청년(만 19세~만 34세), 중·장년(만 35세~만 64세) 총 5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1인 가구 실태조사’를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최근 급속히 증가하는 1인 가구에 대한 정확한 현황을 파악하고, 1인 가구의 정책 욕구에 대응하는 등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조사를 진행했다. 2023년 7월 27일 기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시흥시의 전체 가구(20만7794가구) 중 1인 가구 수는 6만5153가구에 달한다. 이번 조사는 전문 리서치 기관에서 온라인 설문조사로 수행했고, 결과 분석은 (재)경기복지재단에서 실시했다. 조사 항목은 ▲연령, 성별, 거주유형, 1인 가구 기간 등 기본실태 ▲1인 가구로 생활하는 주요 원인 ▲고충 및 현실적 문제 파악 ▲주거환경 및 안전, 사회적 관계망 등 주요 욕구 ▲시흥시에 희망하는 지원 분야 등으로 이뤄졌다. 조사에 따르면, 시흥시 1인 가구 실태조사 응답자의 60%는 미혼으로, 거주 형태는 아파트(59.2%), 다세대주택(23%), 오피스텔(13.4%) 순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로서 삶에 대한 만족도 질문에는 평균 3.67점(5점 만점)으
시흥시가 지난 13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흥시 외국인주민 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착수보고회에는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봉관 시흥시의회 의원, 유재홍 복지국장 등 관련 부서장, 관계기관,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시흥시 외국인주민 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증가하는 외국인주민의 정책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흥시의 특성을 반영한 효과적이고 실효성 있는 중장기 추진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용역 수행기관인 한양대학교 에리카 산학협력단 송영호 책임연구원의 과업 수행계획 보고에 이어 질의응답과 계획 수립에 필요한 건의 사항 등이 논의됐다.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시흥시 현황 및 환경 분석 ▲관련 정책과 사업 분석 ▲실태조사를 통해 핵심사업 발굴하고, 이주민과 선주민이 통합할 수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해 중장기적인 발전계획을 도출하는 것으로, 내년 4월에 마무리된다. 유재홍 시흥시 복지국장은 “시흥시의 특성을 반영한 효과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민관, 지역주민, 단체, 부서 간의 유기적이고 촘촘한 의견을 반영하는 게 필요하다. 현장의 소리와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정책을 추
남양주시 조안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4일 조안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조안행복사진관 장수사진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위원회 제안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순간을 촬영해 좋은 추억을 선물하고 지역주민들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특히 ‘찾아가는 조안행복사진관’은 조안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 특색사업인 ‘행복하게 방글방글 건강하게 둠칫둠칫’과 연계해 사진 교육을 이수한 마을주민들이 직접 마을 어르신들의 장수사진을 촬영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날 장수사진을 전달받은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조안면분회 한철수 부회장은 “사실 장수사진은 본인이 직접 찍으러 가기도 힘들고 자식들에게 찍어달라고 말할 수도 없는데 이런 행사를 마련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실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마음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가 마을 어르신들께도 소중하고 값진 추억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조안면 지역주민들을 위한 특색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조안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찾아가는 조안행복사진관 뿐만 아니라 이미용
정조대왕 능행차는 재위 기간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찾아 13번의 원행을 했던 정조대왕의 효심을 기리는 행사이다. 1960년대에 처음으로 화성지역 축제 콘텐츠로 활용된 이래 지금은 경기도, 서울시, 수원시가 능행차 전 구간을 공동 재연하는 광역 축제로 부상했다. 화성시의 대표적인 무형 행사인 정조대왕 능행차를 미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전국의 역사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시는 11일 한신대학교 늦봄관 1층 다목적실에서 열린 ‘제4회 정조대왕능행차 학술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정조대왕이 남긴 무형 문화유산인 능행차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세니마에 앞서 정명근 화성시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화성시는 조선후기 정치와 문예의 큰 부흥을 이뤘던 정조의 꿈과 희망·얼이 담긴 도시”라며 “애민 정신과 솔선수범으로 효행을 권장하고 백성들의 삶을 이해·동행했던 정조의 효심을 잇기 위해 정조대왕 능행차를 시 대표 축제로 매년 재현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세미나는 ‘정조대왕능행차와 미래무형문화유산’을 주제로 능행차의 입체적인 면모를 다양한 시각으로 연구 성과가 발표된다”며 “여러 연구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능행차 및 시 문화예
사람들이 쌀을 먹지 않아 소비량이 줄어드는 것을 걱정하는 시대다. 지난 2022년 기준 우리나라 1인당 쌀소비량은 56.7㎏이다. 30년 전인 1992년에는 112.9㎏이었던 것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조금만 더 거슬러 반세기 전에는 쌀이 모자라 걱정이었다. 법으로 쌀밥을 못 먹게 하고, 쌀막걸리를 만들지도 못하게 했다. 상황을 획기적으로 바꾼 것은 수원에서 만들어진 식량 품종들이다. 11월11일 농업인의 날을 즈음해 국민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만든 수원 탄생 품종 이야기를 조명해 본다. ◇주곡 자급의 일등 공신 ‘통일벼’가 탄생한 수원 국민들의 배고픔을 해결하는 것이 목표이던 시절, 굶주림의 역사를 끊어내고 쌀 품종의 식량 자급을 이뤄낸 벼 품종은 ‘통일벼’다. 전통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주로 재배되는 벼는 자포니카 품종이다. 한국과 중국 북부, 일본 등 온대지역에서 주로 재배되는 자포니카 품종은 둥근 모양에 찰지고 윤기가 있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맛이다. 하지만 병충해 피해가 많고 쓰러짐이 심해 생산량을 늘리기 어려웠다. 이에 우리나라는 1960년대 들어 종자갱신사업을 시작, 병충해에 강하고 잘 쓰러지지 않는 품종 육성에 집중한 끝에 통일벼를 만
수원시가 올 겨울 신속한 도로 제설을 위해 '동절기 도로 제설 종합대책' 수립에 나섰다. 수원시는 1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장환 안전교통국 국장의 주재로 ‘2023년~2024년 동절기 도로 제설 대책 상황점검 회의’를 열고 제설 작업 사전 준비 현황, 4개 구의 제설 대책, 관계기관 간 공조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장환 안전교통국장, 4개 구청 안전건설과장·도로정비팀 관계자, 수원도시공사·경찰·소방·군부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2023년~2024년 동절기 도로 제설 종합대책’은 도로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내년 3월 중순까지 제설·제빙 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회의로 긴급 제설작업 시 신속히 대응하는 관내 전진기지(임시거점) 12개소를 확보했고 자동염수분사 시스템, 사계절 노면살수 시스템 등 선진화 제설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어 제설차량·제설제·살포기 등을 확보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확립했으며, 적설량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인접 지자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수원도시공사·군부대·소방서·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공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상습결빙구간, 제설 취약 구간, 시민들이 많이 찾
김현숙 여성가족부장관이 14일 화성시 공동육아 나눔터를 방문했다. 김 장관은 이날 화성시 동탄8동에 위치한 호연이음터 내 화성형 아이키움터를 찾아 시설을 이용하는 부모들과 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 장관의 이번 현장 방문은 이용자들의 공동육아 경험과 현장 종사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듣고 향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여성과족부 관계자가 말했다. 이날 김 장관은 도예 관련 미술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던 부모·어린이들과 인사를 나눴으며, 화성시가족센터 관계자들로부터 아이키움터 운영 상황을 경청하고 화성시 공무원들과 화성지역 내 공동육아 나눔터 확대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여성가족부는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들과 협력해 지역 주민센터·아파트 등 유휴 공간을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육아 공간으로 조성되도록 공간 재단장 및 사업 운영을 지원해 왔다”고 공동육아 나눔터 사업을 소개했다. 이어 “현재 공동육아 나눔터가 전국에 395개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내년에는 435개소로 늘여 공동육아를 이용하고자 하는 부모·어린이들이 주말·방학 기간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동육아 나눔터는 육아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토대로
수원시가 지난 12일부터 개막된 ‘제2회 새빛세일페스타’에 이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수원시는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소노벨 천안에서 관내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상인리더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관내 시장상인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13일에는 김승일 수원도시재단 마을자치지원센터 센터장이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전통시장 야시장 활성화 방안을, 이현영 상디컴퍼니 대표가 ‘조직 내 갈등관리’를 주제로 조직의 화합을 다지는 ‘마인드 리셋’(Mind Reset) 방법을 교육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각 시장의 색을 담은 다양한 축제부터 최근 개막한 ‘새빛세일페스타’까지 모두 상인 여러분 덕분에 원할히 진행할 수 있었다”며 “수원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지난 13일 밤부터 서울에서 수원과 화성으로 오가는 광역버스 170여 대를 운행하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경기지부 경진여객지회(이하 노조)의 급작스러운 파업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노사 타협이 쉽지 않아 장기간 파행이 우려되고 있다. · 14일 노조는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버스 정상 운행을 재개했지만 배차 시간표 조정 등 사측과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부분 파업과 총파업 등 매일 다른 형태로 파업을 지속한다는 입장이다. 노조는 지난달 26일 배차시간표를 합리적으로 조정해 달라는 요구와 관련해 경기도와 사측에 대화하자는 공문을 전달했지만, 답을 듣지 못해 파업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노조 관계자는 "오래전 만들어진 배차 시간표로는 현재 바뀐 도로 규정을 맞춰 제시간에 운행하기에는 물리적으로 힘든 상황“이라며 "기사들이 밥 먹을 시간도 없이 운행하고 있는 상황인데, 회사에선 대화조차 하지 않으려고 한다. 사측의 합리적인 배차 안이 제시될 때까지 파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사측 관계자는 “임금 인상안 등을 노조 측에 제안했다"며 “노조 측이 주장한 배차 시간표 조정은 당장 조정이 불가하며 추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