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의 저자 김육훈은 전국역사교사모임의 창립회원으로 2002년부터 4년간 회장을 지낸 바 있다. 20년간 역사교사로서 근무하며 일선 교육현장을 지켜온 저자는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2002년)’, ‘우리 아이들에게 역사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2002년)’, ‘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2005년)’를 펴내는 데 참가했으며 현재 사용되고 있는 중학교 사회1, 2, 고교 공통사회 교과서(검정), 고등학교 국사교과서(국정) 집필에도 참여했다. 저자에게 역사교과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이 책을 집필하게 된 동기는? 학생들과 함께 편하게 읽고 진지하게 우리 역사를 성찰할 수 있는 그런 교과서를 쓰고 싶었다. 오늘 우리의 현재가 있도록 만든 이들을 기억하고, 우리가 만들어갈 미래를 위해서는 근현대사 공부를 잘해야 한다고 늘 생각했는데, 우리 교과서들이 아직은 조금씩 부족한 것 같다. ‘교과서가 살아있어야 한다’, ‘역사가 오늘 이 자리에 살아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이 책을 쓰게된 동기다. -책을 쓰면서 일
<무용 > 어린왕자 날짜: 27일 장소: 부천복사골문화센터 문의: 031-320-6335 해설이 있는 우리 춤 날짜; 26일 장소: 도 문화의 전당 문의: 031-230-3440 <음악회> 박해미&김동규 초청음악회 날짜: 24일 장소: 군포문화예술회관 문의: 031-390-5300 안산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날짜: 24일 장소: 문화예술의 전당 문의: 031-481-4098 <뮤지컬> 홍길동 날짜: 24일 장소: 코스모스아트홀 문의: 031-507-2227 kgnews.co.kr 날짜: 26일 장소: 고양별모래극장 문의:02-515-9227
‘미리보기’ 시험무대서 “신선” 호평 내달 4일부터 고양아람누리서 공연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박웅서)과 유니버설발레단(단장 문훈숙)이 공동으로 제작하는 발레 ‘춘향’이 초대형 공연시설인 고양아람누리의 개관 개막작품으로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발레 ‘춘향’은 이미 발레 ‘심청’으로 공연예술계의 호평을 받던 유니버설발레단이 한국적인 창작공연물 개발에 관심을 두고있던 고양문화재단과 세계시장을 겨냥하여 공동으로 제작되는 작품이다. 지난해 6월, 고양 어울림누리에서 ‘춘향 미리보기’를 통해 국내 공연계로서는 드물게 시험무대를 가진 바 있는 이 작품은 국립무용단 예술감독 배정혜가 2001년도에 초연한 ‘춤 춘향’을 토대로 발레화한 작품이다. 바로 이작품의 안무자인 배정혜 국립무용단 예술감독이 ‘춘향’의 총연출을 맡고 있다. 여기에 유니버설발레단의 총감독인 유병헌이 안무를 맡으며 한국적 정서의 소재와 서양예술의 산물인 발레를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신
‘둥다당 덩덩쿵, 재쟁재쟁 쾡쾡쾡’ 지난 21일 과천에 소재한 국군지휘통신사령부 70여 평의 정보통신교육장엔 징, 꽹과리, 장구, 북 등 사물놀이가 신명나게 울려 퍼졌다. 이들 악기들의 가락은 서로 간섭하고 교차하면서 때론 잦아들었다가 한꺼번에 부딪치는 소리는 고막을 찢듯 요란하다. “얼쑤”, “신나게 한판 놀아보세”. 판소리뿐 아니라 모든 공연에 흥을 돋우기 위해 쓰는 매김말이 간간이 섞여 나오고 이마엔 송골송골 땀이 배여 나온다. 그런데 풍물패의 연주를 가만히 들어보면 꽹과리를 치는 쇠치배나 궁채를 치는 솜씨가 문외한이 들어도 어째 어설퍼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이날 공연은 전문예술단체가 아닌 80여명의 장병 취미동아리 모임의 자리이기 때문이다. 병영에도 민속문화 체험 붐이 일고 있다. 완전군장에 땀을 뻘뻘 흘리며 훈련만 하는 알았던 일반상식을 깨는 파격적인 일이다. 전군의 통신네트워크를 지원하는 국통사 장병들이 문화체험을 접하게 된 것은 작년 11월 한뫼예술단의 초청위문공연이 동기가 되었다. 이날 사물놀이와 경기민요, 부채춤, 태평무, 진도풍물, 사물놀이 공연을 지켜본 장병들의 반응은 인기가수들 공연 못잖은 절찬을 받았다. 장병들의 문화갈증을 절감한…
극빈자·실직자·환자·노숙자 이웃으로… 9명의 봉사 동참 목회자들이 거리로 나왔다. “극빈자와 실직자, 환자, 노숙자 등 ‘강도를 만나 쓰러져 있는’ 이들의 이웃이 되고자 한다”며 교회 밖으로 나선 것이다. 기독교사회운동단체인 기독교사회책임의 올해 주력사업 중의 하나인 ‘거리목회운동’(이하 운동)은 신학대를 졸업하고도 목회활동을 할 교회를 찾지 못한 목사들과 독거노인, 정신장애인, 극빈자 등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서로 연결해주는 운동이다. 거리목회운동본부는 지난 2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출범예배를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 갔다. 벌써 2달전부터 12명의 목회자들이 매주 모여 기도와 현장조사를 통해 새로운 목회패러다임을 모색하고 있다. 6개 지역을 선정해 2명의 목회자가 한 팀으로 사역하는 이들은 파송된 지역에서 ‘거리도움센터’를 운영하면서 지역사회가 교회를 향해 요구하는 목소리를 듣고,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는 어려운 이웃의 도우미가 되어주는 역할을 통해 궁극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운동본부는 목회자
카톨릭커뮤니케이션協 결성 ▲경기도 내 방송과 영상, 케이블, 콘텐츠 산업에 종사하는 천주교 신자들이 모여 ‘수원 시그니스’(가톨릭커뮤니케이션협회)를 결성했다. 지난 17일 수원시 정자동 천주교 수원교구청에서 열린 창립식에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매스컴위원장이자 수원교구장인 최덕기 주교와 KBS 김홍 부사장, 김태기 하남시 문화예술관장 등 시그니스 코리아 본부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창립미사와 축하식을 열었다. 최 주교는 “수원 시그니스가 사회를 향해 복음을 선포하는 일에 앞으로 큰 역할 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그니스 코리아’는 전세계 가톨릭 매체 네크워크인 ‘시그니스’(국제가톨릭커뮤니케이션협회)의 한국지부로 2002년 12월 창립해 각 교구별로 조직됐다. 수원교구에서는 이번에 처음 출범했다. 어린이 찬불가 율동경연대회 수원 ‘유가심인당팀’ 은상 ▲대한불교조계종 불교레크레이션협회가 주관한 ‘제2회 어린이 찬불가 율동경연대회’에서 대한불교진각종 유가심인당(수원시 북수동)팀이 은상을 수상했다. 지난 1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
잘 생긴 청년이 성당에 새로 나왔다. 체격도 우람하고 외모도 반듯하다. 신세대 젊은이 치고는 진지한 눈빛을 가지고 있어 호감 간다. 내 느낌대로 청년은 착실하게 6개월 동안 교리교육을 받은 후 세례를 받았다. 따듯한 봄날 청년은 수줍은 얼굴로 색시가 될 예쁘장한 아가씨를 내게 데려 왔다. 평상시 마음에 들던 젊은이라 기쁜 마음으로 혼배성사를 집전했다. 혼배 성사 중 “이 가정에 예쁜 아기를 탄생하게 해 주십시요!” 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결혼 한지 1년이 지난 신혼부부를 보면서 마음이 초조해진다. 언제 아기를 가질까? 새색시 배를 흘끔흘끔 훔쳐본다. 아무리 봐도 배가 불러 올 기색이 없다. 답답한 마음에 내가 먼저 물어본다. “애는 언제 생기는 거야?” 신랑 얼굴이 빨개진다. “신부님 기다려 보세요.” 오히려 나를 안심시킨다. 2년이 지났다. 너무 답답하고 궁금하다. 두 부부를 사제관으로 불렀다. “애 소식 없어? 병원에는 가 봤어?” 신랑이 머뭇거린다. 다급한 내가 “혹시 병원에서 무정자증이래?” 신랑은 힘없는 눈빛으로 대답한다. “예&rd
아기공룡 둘리의 24번째 생일을 맞이해, 22일 “2007 둘리거리축제 - 둘리생일잔치(이하 둘리축제)”가 부천시 송내역 앞 둘리광장과 둘리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부천시 문화운동의 일환으로 ‘둘리의 거리 환경정비 캠페인’이 함께 열린다. 11시부터 둘리의 거리 상인과 상1동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둘리거리와 둘리광장의 불법 입간판을 정리하고, 거리 청소를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둘리의 거리 활성화와 아름다운 거리 가꾸기 시민문화운동의 일환으로 국내 및 해외의 ‘아름다운 거리 사진전’을 둘리의 거리 일대에 전시하고 이를 통해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에 주민들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 계기를 마련한다.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만화정보센터와 상1동에서 주관하는 “둘리축제”에는 둘리의 생일을 축하하는 다양한 기념행사와 축하공연이 마련된다.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될 공식행사는 풍물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을 알린다. 이어서 홍건표 시장과 김수정 작가가 참석한 가운데 부천시와 (주)둘리나라 간 ‘둘리 캐릭터 이미지 사용 협약 체결식’이 열릴 예정이다. 공식행사 후 3시부터는 둘리아빠 김수정 작가의 사인회가 1시간 동안 열리고, 통기타 공연을 비롯한 흥겨운
경기문화재단 10주년 도서관 주간 기념행사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이하 도서관) 2단계 인터넷주소 취득과 제43회 도서관 주간 기념행사를 펼친다. 30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도서관 홈페이지(www.library.kr) ‘미소담소’게시판에 ‘내가 바라는 도서관’이란 주제로 글을 올리면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참가자와 도서관 홈페이지 신규가입자 10명을 각각 추첨해 3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을 준다. 도서관은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도민과 함께하는 공공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은 도내 공공도서관을 검색해 소장정보를 확인하고, 또한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는 전자도서관이다. 문의) 031-249-5239
부천필 오늘 정기연주회 북유럽 거장 ‘한자리에’ 부천필은 오늘 오후 7시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들을 특별한 음악 속으로 초대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핀란드의 작곡가 시벨리우스, 노르웨이 음악의 대표 그리그, 북유럽의 반항아 칼 닐센 등 북구의 거장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는 것. 또, 올해는 그리그 서거 100주년이자 시벨리우스 서거 50주년이라서 이번 부천 필의 정기연주회는 더욱 더 뜻깊다. 핀란드의 작곡가로 민족적인 소재를 유럽풍인 지적 묘사로 처리한 작풍이 특징이며, 북쪽 나라의 어두운 하모니에 그의 조국의 특징 있는 리듬을 사용하여 향토적인 개성을 강하게 나타냈던 시벨리우스. 여러 작품 속에서 민족음악의 선율과 리듬을 많이 도입하고, 민족적 색채가 짙은 작품을 다수 만듦으로써 오늘날 노르웨이 음악의 대표적 존재가 된 그리그. 냈리고 매우 독특한 특성을 지니며, 매우 젊고 패기가 넘치는 곡들을 작곡하여, 북유럽의 반항아라 일컬어지는 닐센. 이번 연주회의 지휘자인 김진은 힝햄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이끌던 음악감독 9년의 재임 기간 동안 이 오케스트라를 보스톤 지역 최고의 오케스트라 중 하나로 발전시켜 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