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다양한 공연예술프로그램을 구성해 관객을 기다리기보다는 직접 찾아가는 ‘우리 마을 음악회 개최지역’을 30일까지 모집한다. 찾아가는 열린음악회는 형식이나 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열린 공간에서 현악4중주·색소폰연주·성악·국악·댄스·뮤지컬 등의 가족중심 음악을 공연함으로써 시민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신청자격은 관내 아파트·기업체·복지관·학교 등 단체로써 신청서 작성 후 관할 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별도 선정기준에 의거 선정 한 후 내달 10일 확정해 개별 통지한다. 선정기준은 전 시민에게 균등한 혜택을 주기 위해 지역별 개최횟수를 조정하게 되며 문화향유기회가 적은 지역을 우선 선정 한다 또한 음악회 유치 측의 관심도와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면밀히 검토해 개최대상지역을 결정한다는 밝혔다. 시는 우선순위를 토대로 한 일정별 공연계획 수립 후 연간 공연일정 및 장소를 확정하게 되는데 공연프로그램은 신청단체와 협의하여 세부추진일정 등을 결정한다. 철쭉동산에서, 역 광장에서, 아파트 숲 사이에서, 네온사인 화려한 상가에서,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함께 호흡하고 느낄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온 찾아가는 우리 마을 음악회가 올해는 어디를 찾아갈지…
파주 헤이리의 한향림 갤러리는 개관 3주년을 기념해 미국 도예작가 실비아 하이만의 작품전을 24일부터 5월31일까지 연다. 올해로 90세가 된 작가는 70년간 도예가로서 외길을 걸어 온, 장인이라 꼽을 만한 예술인이다. 흙을 구어 만든 그의 작품의 극사실주의와 섬세함이 돋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흙을 구워 둘둘 감은 종이를 형상화하고, 나무 바구니나 가방에 담은 최근작 16점을 선보인다. 문의)031-948-1001.
“축제는 필이 꽂혀야 성공” 지난 19일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는 행사 개최 이후 최초로 홍보대사를 임명했다. 2002년부터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주최하고 의정부시가 후원하는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에서 홍보대사를 선정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주최측이 5년동안 축제 성격을 규정하고 방향 설정에 주력했다면, 올해부터는 대중성 확보에 중심을 두겠다는 의도로 분석할 수 있다. 이같은 기획의도에 따라 선정한 홍보대사가 한국 뮤지컬 배우로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최정원인 것이다. “문화는 아는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재미있어요. 인터넷 등 미디어가 발전하면서 돈으로도 살 수 없는 ‘라이브’의 매력을 접하기 어려워졌죠. 의정부음악극축제가 허상이 아닌 삶의 진실에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요.” 최정원을 만났다. 한국 대표 뮤지컬 배우가 아닌,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홍보대사인 그녀를 만났다. 21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3층 연습실에서 만난 최 씨는 1월 20일부터 성남에서 열린 오페라 ‘맘마미아’ 장기공연에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 하지만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이야기를 꺼냈더니 그
수원시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이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 10주년을 기념해 25일 수원화성홍보관 개관식을 갖고 화성의 건축배경과 과정, 화성 시설물의 용도 등을 담은 3D입체영상물을 일반인에게 공개한다. 또 2007년 화성행궁 상설한마당 개막공연을 함께 갖는다. 수원화성문화재단과 수원예총, 무예24기보존회가 주관하는 개막공연은 25일 오후 2시부터 화성행궁 신풍루 앞에서 열린다. 이날 주요 공연으로는 장용영수위의식, 화관무와 부채춤 등 궁중무용, 탈춤, 무예24기 시범, 전통줄타기 시범 등이다. 또 이날 일반인에게 처음으로 공개되는 수원화성홍보관에서는 개관을 기념해 기념전시와 입체영상물 상영 등이 펼쳐진다. 수원화성홍보관은 지하2층, 지상2층 규모로 지상1층에는 홍보실, 뮤지엄샵, 관리사무실이 지상2층에는 시련과 미래실, 축성실, 카페테리아 등이 있다. 지하2층에는 수장고가 있으며, 지하1층에는 기획전시실과 270인치의 대형 스크린과 7.1채널의 웅장한 음향 시스템을 갖춘 65석의 규모의 영상실이 있다. 개관을 기념해 기획전시실에서는 4월 22일까지 초상화(보물제1477호) 및 번암집, 기타문서류 등을 선보이는 개관기념전이 열리고,
성남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3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한국을 빛낸 젊은 영웅 Ⅱ’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강석희 단국대학교 교수가 지휘를 맡고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슈페르거 국제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로 최연소 1위를 차지한 콘트라 베이시스트 성민제(17) 군이 협연한다. 연주회는 바하의 ‘지그프리드 목가’ 서곡을 비롯해 쌍키 편곡의 ‘카르멘 환상곡’, 사라사테의 ‘지고네르바이젠’, 브라암스의 ‘교향곡 3번’ 등 아름다운 선율과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 한국을 빛낸 영웅 두 번째 연주회의 주인공인 성군은 카르멘 환상곡과 지고네르바이젠을 협연, 현란한 테크닉과 수준 높은 공연예술의 기회를 선보인다. 연주회 관람표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 청소년은 5천원 할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문화예술과(729-4221)나 성남시교향악단(729-5645)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남=이관식기자 %leeks@kgnews.co.kr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새롭게 준비한 실내악의 성찬, 그 첫 번째가 24일 펼쳐진다. 부천필 단원들로 구성한 실내악 앙상블은 24일 오후3시 GS스퀘어 판타스틱홀에서 실내악 연주회를 갖는다. 이날 첫 연주곡은 차이코프스키의 현악4중주 제1번 라장조 작품11로 바이올린 연주자 김명주와 신혜영, 비올리니스트 최지연, 첼리스트 김현아가 무대에 오른다. 또 모차르트의 목관5중주 작은별 주제에 의한 변주곡 K. 265과 드보르작의 현악4중주곡 제12번 바장조 작품 96 ‘아메리카’ 등을 연주한다. 입장료는 무료. 문의) 032-320-3481
소나무·유실수원 등 주제원 마다 1천여 종의 자생식물 ‘활짝’ 꽃과 물향기 그윽한 수목원 전경… 산들바람에 기분도 ‘상쾌’ 생명의 기운이 서서히 생기는 계절. 산천은 푸른 옷으로 갈아 입고 봄내음 가득한 바람은 따라 오라고 한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으로 들어가 보자. 온갖 나무와 풀로 둘러싸인 곳에서 큰 숨을 들이켜 보자. 오산시 수청동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은 도가 임업시험장 부지에 2000년부터 6년 동안 조성해 2006년 5월 개원한 수목원이다. ‘물과 나무와 인간의 만남’을 주제로 약 34ha(10만여 평)에 조성된 16개 주제원과 1천601종의 자생식물이 있다. 수목의 특성에 따라 소나무원과 단풍나무원, 유실수원, 곤충생태원 등 주제원이 있다. 창포와 금낭화 등 이름만 들어도 싱그러운 식물에서부터 구상나무, 미선나무, 깽깽이풀 등 희귀식물까지 다양한 수목과 야생화를 관찰할 수 있는 주제원은 일반 관람은 물론 학생들과 전문가들을 위한 자연체험학습장 및 학술연구공간의 역할을 한다. 수목원이 있는 수청동은 원래 맑은 물이 많이 나오는 곳이라고 한다. 이곳에
경기도 연극인들이 전국대회를 앞두고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지회장 윤봉구)는 오는 5월 경상남도에서 열리는 제25회 전국연극제에 참가할 경기도 대표 극단 선정을 위해 도내 14개 시·군 문화회관 및 공연장에서 경기도연극대회를 연다. 대회는 도내 시군 대표 14개 전문연극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23일부터 4월 2일까지 11일간 펼쳐진다. 이번 대회 심사에는 복진오 연출가, 최송림 극작가, 윤우영 대진대학교 연극영화학과 교수가 참여하며, 수상작은 심사위원 전원 합의제로 결정한다. 심사기준은 전국 연극제 본선과 동일하며, 전원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투표로 선발할 예정이다. 경기도 연극협회는 14개 단체 공연과 심사가 끝나는 4월 2일 오후 8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폐막식을 갖고, 영광의 수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대회 참가작은 2004년 창단해 창작물 초연작으로 신고식을 치르는 안양 극단 ‘각시’의 ‘동거’를 비롯해 다양한 색깔을 자랑한다. 용인의 극단 ‘개벽은’ 23일 용인문예회관에서 본격적으로 대회 시작을 알리며 ‘가시고기’를 공연한다. 이 작품은 아버지의 사랑을 주제로 관객에게 아버지의 역할과 의미를 묻는다. 또 포천
치매미술치료협회장으로 노인과 함께 호흡해 온 신현옥 회장이 오랜만에 서양화가로 자신의 색깔을 드러낸다. 신 회장은 오늘부터 5월 30일까지 수원구치소 내 소원갤러리(수원시 우만동 소재)에서 초대전 ‘벽과 사다리’전을 갖는다. 전시 타이틀의 벽은 갇힌 공간, 다시 말해 구치소를 상징하고 사다리는 소통과 희망을 의미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자연의 생명력이 돋보이는 풍경화와 가족애 등 사람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인물화 등 모두 20점이 걸린다. 신 서양화가는 “구치소에서 기획한 초대전으로 저는 물론 사회적으로 의미있는 전시회라고 생각한다”며 “작품을 통해 삭막한 공간에서 일하는 사람이나 그 안의 모든 이에게 자연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함께 희망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전시 오프닝은 오늘 오후3시 소원갤러리에서 열린다. 문의) 031-236-1533
성남아트센터는 오는 5월 22일부터 27일까지 아트센터 콘서트홀, 오페라하우스, 야외무대에서 제1회 국제 청소년 관현악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는 서울시청소년교향악단과 성남청소년교향악단, 과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 등 한국의 대표적인 교향악단과 독일의 브란덴부르크 청소년 교향악단, 중국의 심양 청소년 교향악단이 출연해 슈트라우스의 ‘영웅의 생애’와 홀스트의 ‘행성’ 등을 연주한다. 특히 축제 마지막날에는 세계 언론으로부터 ‘젊은 거장’으로 손꼽히는 첼리스트 장한나가 한국과 중국, 독일의 연합 오케스트라를 이끌며 지휘자로 데뷔한다. 쇼스타코비치, 프로코피예프의 뛰어난 해석으로 그녀의 스승인 로스트로포비치보다 더 훌륭하다는 극찬을 받은 장한나의 또 다른 음악세계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의 음악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저명인사와 전문가의 해석을 곁들이며, 브리튼의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 해설은 사회 저명인사를 섭외 중이고, 구스타프 홀스트의 '행성' 연주는 서울대 천문학과 이명균 교수가 해설을 맡는다. 아트센터 관계자는 "국제 청소년 관현악 축제를 통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음악과 가까워지고 문화적인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