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린 듯 한 외모에 비해 백인우월주의자(아메리칸 히스토리 X)와 끈질긴 연방수사국요원(레드 드래곤), 불면증에 걸린 이중인격자(파이트클럽) 등 외유내강의 연기를 펼쳐온 에드워드 노튼이 일주일 간격으로 개봉하는 2편의 영화에서 열연한다. 오늘 개봉하는 ‘일루션니스트’에서는 세계적인 마술사로 변신해 마술적 매력을 선보인다. 영화는 1900년 초 비엔나를 배경으로 권력에 눈먼 황태자와 현실과 환상을 넘나들며 초자연적인 힘을 펼치는 마술사가 한 여인을 두고 펼치는 세기의 대결, 그리고 그들이 연관된 의문의 사건을 파헤치는 경찰의 추적을 그린 미스터리 로맨스다. 퓰리처상 수상자인 스티븐 밀하우저의 단편 ‘환상마술사 아이젠하임’이 원작이다. 마술사 노튼은 오렌지 씨앗이 나무로 자라고, 갑자기 등장한 나비가 여인의 손수건을 들고 날아가는 등 단순한 속임수을 넘은 환상적이고 매혹적인 마술을 선보인다. 닐 버거 감독은 노튼이 자신의 역에 몰입해 당시 마술사의 공연 특징과 기술을 완벽하게 익혀 “관객들은 그에게 진짜 초능력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믿음, 한 제국을 무너뜨릴 수도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될 것”이라며 격찬했다. 14일 개봉하는 ‘페인티드 베일’에서는 1920년 대 격동
● 천년을 흐르는 사랑 주연: 휴 잭맨, 레이첼 웨이즈 16세기 여왕은 기사에게 영생의 나무를 찾으라고 명령하고 그는 목숨을 건 여정을 시작한다. 21세기에는 암환자인 아내의 치료를 위해 신약개발에 몰두하고, 26세기에도 그의 여정은 끝나지 않는다는 공상과학로맨스. ● 봄의 눈 주연: 츠마부키 사토시, 다케우치 유코 백작가문의 딸은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후작가문의 젊은 후계자에게 마음이 있지만 그는 매몰차게 밀어내기만 한다. 하지만 그녀가 황실과 약혼하자 남자는 뒤늦게 사랑을 깨닫고 금지된 사랑을 한다는 비련의 로맨스. ● 스모킹 에이스 주연: 벤 애플렉, 앨리시아 키스 1백만달러의 상금을 위해 조직의 법정증인을 없애려는 7명의 킬러와 그로부터 증인을 보호하려는 2명의 연방정보부요원의 대결을 그린 코믹 범죄액션 드라마. ● 마미야 형제 주연: 사사키 쿠라노스케, 츠카지 무가 야구와 낮잠, 군만두, 보드게임, 열차 등 자신들이 좋아하는 것을 공유하며 행복한 일상을 살던 순정파 형제의 여자친구 만들기 대작전을 그린 코믹 로맨스 드라마.
도내 공예 열풍이 불어올 기세다. 인천은 기존의 배다리지하상가를 전통공예체험관으로 조성할 계획이고, 이미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는 공예품전시관이 문을 열었다. 인천 전통공예체험관 탄생 예고 대형 할인점과 백화점 증가에 따른 소비자들의 구매패턴 변화로 갈수록 침체되고 있는 배다리지하상가가 전통공예체험관으로 부활된다. 7일 인천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상권 침체와 공동화 현상으로 경영이 악화되고 있는 인천시 동구 금곡동 배다리지하상가를 전통공예 명소로 특화시키기 위해 이 일대를 ‘배다리전통공예체험관’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배다리지하상가는 현재 총 1천657㎡ 면적에 공예점포가 25개소, 일반점포가 22개소, 빈 점포가 16개소, 공예체험장이 2개소, 사무실 1개소 등 총 66개 점포가 들어서 있다. 시설관리공단은 이 일대 상가들이 경영악화로 장기체납자가 늘고 있는 데다 유명무실하게 관리되고 있는 ‘공예의 거리’ 정책이 표류하고 있다고 보고 이를 특화시키기 위해 전통공예체험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시설관리공단측은 인천시에 전통공예체험관 조성 사업비로 10억 원을 신청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시설관리공단은 시로부터 예산을…
2월 영화 관객 수가 1월에 비해 14.9% 감소했다. 전년도에 비해서도 0.7%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에는 설 연휴가 1월에 들어있던 데 비해 올해는 2월에 있었음에도 전년도에 비해 관객 수가 줄어든 점이 눈에 띈다. CJ CGV가 자체 집계한 결과 2월1~28일 서울 391만3천406명, 전국 1천369만3천660명이 영화관을 찾았다고 7일 밝혔다. 2월 전국 관객 동원 상위 5위의 수치는 작년 동기보다는 앞서 있다. 1위 ‘그놈 목소리’가 309만9천 명, 2위 ‘1번가의 기적’이 187만7천 명, 3위 ‘바람피기 좋은 날’은 173만7천 명, 4위 ‘복면달호’는 122만7천 명, 5위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이 101만4천 명을 동원했다. 그러나 6~10위를 차지한 영화의 관객 수치가 전년도에 비해 115만 명 정도 줄어든 까닭에 근소하지만 전체 수치가 감소한 것. 한국영화 점유율은 67.4%로 전월에 비해 16.8%포인트가 상승했다. 설 시즌을 앞두고 한국 영화들이 2월에 집중 개봉한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연합뉴스
MBC 인기 드라마 ‘주몽’(극본 최완규ㆍ정형수, 연출 이주환)이 51.9%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7일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주몽’은 마지막회인 81회가 방송된 6일 51.9%까지 시청률이 올랐으며 또다른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서는 49.7%를 기록했다. 마지막회에서는 주몽(송일국)이 이끄는 고구려군이 한나라 철기군에게 대승을 거둔 뒤 소서노가 두 아들을 데리고 남하하고 주몽이 이를 눈물로 바라보는 장면이 연출됐다. ‘주몽’은 2000년 이후 방송된 드라마 가운데 ‘대장금’(41.6%ㆍMBC)과 ‘파리의 연인’(41.5%ㆍSBS)에 이어 평균 시청률이 세 번째로 높은 드라마(41%)에 이름을 올렸고 같은 기간 최고 시청률로도 ‘태조 왕건’(56.6%ㆍKBS1)과 ‘파리의 연인’(56.3%), ‘대장금’(55.5%), ‘진실’(53.6%ㆍMBC)의 뒤를 이었다. 지난해 5월 방송을 시작한 ‘주몽’은 허준호(해모수)와 전광렬(금와), 오연수(유화부인) 등의 호연에 힘입어 시청률 상승세를 타 2개월 만에 시청률 40%대를 돌파했고 이후 송일국에게 바통이 넘어간 후에도 꾸준히 40% 안팎의 시청률을 유지해왔다. ‘주몽’이 방송
한국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자란 한 소녀는 가수의 꿈을 품기 시작한다. 학급에서 5등 안에 들 정도의 우등생. 그러나 음악에 대한 열정이 학업을 향한 마음을 방해했다. 영미 팝을 백인처럼 부르고 싶단 생각에 호주로 훌쩍 떠나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그리고 가수가 되고자 한국 땅을 다시 밟았다. 일본어ㆍ영어 등 한류 스타로서 갖춰야 할 언어 실력도 갖췄다. 신인 가수 라라(LaLaㆍ24)는 동서양의 문화 속에서 영근 가수다. 최근 라라의 행보는 가요계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이문세와 콤비였던 작곡가 이영훈 씨의 음반 ‘옛사랑’ 2집에서 윤도현과 듀엣으로 ‘이별 이야기’를 불렀다. “윤도현 선배님과 함께 부르게 돼 무척 영광입니다. 게다가 이 음반의 타이틀이잖아요. 호호.” 초등학교 시절 일본 오사카로 건너갔지만 한국어 발음이 정확하다. 그는 이곳에서 무고가오카 소학교, 우에노 시바 중학교를 다녔다. “부모님이 이혼하시면서 어머니, 언니, 남동생과 함께 오사카로 이사갔어요. 아이 셋을 키우느라 어머니는 트럭 운전수, 카레라이스 전문점 운영 등으로 고생이 대단하셨죠. 단칸방에서 옹기종기 모여 살
폐경은 매달경험 하던 월경이 완전히 중단되는 현상을 뜻합니다. 여성이면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 자연 현상으로서 일반적으로 45세에서 55세 사이에 일어나며, 한국 여성에게는 평균적 으로 50세에 경험하게 됩니다. 그 동안 많은 여성들이 각종 신문과 방송에서 소개된 호르몬 요법에 관한 잘못된 정보로 호르몬 요법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매우 혼란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폐경을 이해하려면 갱년기를 알아야 하는데 폐경 전후 수년간을 갱년기라고 하며, 이는 여성의 난소 기능이 쇠퇴하여, 아이를 가질수 있는 시기에서 아이를 가질 수 없는 시기로 바뀌는 기간을 말합니다. 갱년기 증상이란 이 시기에 경험 하게 되는 신체적인 변화를 말합니다. 즉 초기 변화로는 안면홍조, 야간발한, 수면장애, 우울증, 불안감, 감정변화, 신경과민, 집중력저하, 성욕감소 등 심리적 변화 등을 경험하게 되며, 중기 변화로는 질 건조증, 빈뇨 나 소변 볼 때에 통증이나 작열감, 요실금현상, 방광염과 같은 요로계 증상이 있으며, 피부는 건조 해지고, 탄력이 떨어지고, 모발이 뻣뻣해지며, 탈모 현상이 증가 됩니다. 말기에는 골다공증의 위험이 증가되어, 골절이 없이도 통증을 느끼게 되며, 심혈계 질환 및 치매
첫 단체생활 초등1학년 전염병 비상 길고 긴 겨울방학을 끝내고 학교에 가는 새학기의 계절 3월. 방학과 휴식으로 느슨해진 생활습관에 길들여진 학생들은 새로운 학교 생활리듬에 적응하는 것이 쉽지 않다. 육체와 정신적으로 적응하는 기간이 필요하다. 특히 많은 이들이 모이는 단체생활과 급식 등으로 전염병의 발생이 우려된다. 새학기 맞이 주의해야 할 전염병의 종류와 예방법을 알아본다. 감기와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질환 감기는 코와 목구멍, 기관지 등의 호흡기 점막의 급성 염증성 질환과 알레르기성 질환의 총칭으로 급성인후두염과 급성편도염, 인플루엔자 등을 포함한다.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이다. 3~5월 개학 직후에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 고열과 두통, 피로감, 기침, 인후통, 콧물, 코막힘, 근육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고, 소아는 드물게 메스꺼움과 구토, 설사을 동반한다. 노약자의 경우 폐렴과 같은 합병증으로 입원치료를 받기도 하며, 당뇨 등 기존 질환이 악화되기도 한다. 대부분 1주 이내에 합병증 없이 호전된다.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예방접종권장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손수건이나 휴지 등으로 입을 가
산이나 들, 양지 바른 초원에서 자라는 꼭두서니목 마타리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60∼150㎝까지 자라고 7∼8월에 피는 노란꽃은 산방꽃차레를 이룬다. 땅 속의 굵은 뿌리에서 된장 썩은 냄새가 나 패장이라는 생약명으로 불린다. 어린 잎은 나물로 먹는다. 마타리의 뿌리를 달인 즙으로 유행성 눈병이 난 데를 씻으면 가라 앉는다. 또한 즙을 1일 8g씩 3회 복용하면 옴종, 부종, 토혈, 코피, 복통, 대하증 등에 특효가 있다. 산후를 깨끗이 하는 데는 1일 10g을 달여마신다.
연인에게 특별한 기념일을 선물하고 싶다면 감미로운 재즈 선율을 선택해보자. 한국의 대표적인 재즈보컬리스트 웅산이 14일 오후7시30분 군포문화예술회관소공연장에서 ‘화이트데이 째즈여행’으로 안내한다. 1996년 1월에 데뷔한 그녀는 10년이 넘는 오랜 시간동안 감미로운 재즈 음악을 선보여 왔다. 한국과 일본의 다양한 재즈 페스티벌에 참가했고, 이은미 등 대중가수의 무대부터 김덕수 사물놀이 ‘난장’의 리드 보컬로 색다른 음색을 선보였다. 가요부터 민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자신만의 색깔을 담아 노래하면서, 뛰어난 해석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기도 했다. 또 KBS 드라마 ‘태양인 이제마’의 배경음악과 각종 CF 음악을 불러 인지도를 높였다.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재즈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웅산은 이날 무대에서 ‘Please Send Me Some To Love’, ‘Just Like I Treat You Bab’ 을 선사한다. 또 김기철의 재즈섹스폰 연주와 다양한 재즈 연주곡으로 꾸며진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 문의)031-390-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