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수출 호조로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흑자가 크게 늘었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2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올해 2월 상품과 서비스를 포함한 경상수지 흑자는 84억 달러로 집계됐다. 경상수지 흑자는 2012년 3월부터 60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면서 최장 흑자 기록을 또 깼다. 흑자 규모는 석달 만에 최대치다. 경상수지 흑자는 작년 11월 88억9천만 달러에서 12월 78억7천만 달러, 올해 1월 52억8천만 달러로 줄었다가 증가세로 돌아섰다. 상품수지가 흑자 증가에 큰 몫을 했다. 상품수지 흑자는 105억5천만 달러로 1월(78억1천만 달러)에 비해 27억4천만 달러 늘었다. 지난해 9월(106억6천만 달러)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많았다. 수출은 446억3천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0% 늘었고, 수입은 340억8천만 달러로 20.2% 증가했다. 특히 전년 대비 수출 증가율은 2011년 12월(24.7%) 이후 5년 2개월 만에 최고치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석유 관련 제품의 단가가 올랐고 반도체 시장이 호조를 보인 영향을 받았다. 품목별 수출액(통관기준)을 보면 석유제품이 29억4천만 달러로 72.6% 급증했고, 반도체는
삼성전자는 4∼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밀라노 가구 박람회’에 참가해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 등을 선보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박람회에서 더 프레임과 프리미엄 라인업인 ‘QLED TV’ 등을 소개하며 미래 TV에 대한 새로운 비전인 ‘스크린 에브리웨어’를 제시한다. 스크린 에브리웨어란 TV가 소비자들의 생활 곳곳에 자연스럽게 융화되는 라이프스타일 제품이 되도록 한다는 삼성전자의 새 전략이다. 이번에 소개한 더 프레임은 액자 같은 디자인을 적용한 TV다. 삼성전자는 ‘더 프레임 갤러리’란 별도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이 제품을 실제 그림 액자들과 나란히 전시해 더 프레임의 예술적 디자인을 강조했다. TV가 꺼져 있을 때도 스마트폰 바탕 화면처럼 미리 지정한 사진이나 명화가 화면에 뜨도록 하는 ‘아트 모드’ 기능도 있다. 더 프레임 개발에 참여한 세계적 산업 디자이너 이브 베하르는 “더 프레임은 꺼져 있을 때도 다양한 사진 작품이나 명화를 담아 감상할 수 있어 사용자를 예술 세계로 초대할 뿐 아니라 TV를 진정한 내 것으로 만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더 프레임은 공간 제약 없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LH가 직접 리모델링(재건축)해 임대하는 ‘2017년도 공공 리모델링 임대주택사업’을 위해 경기지역 15개 시·군의 노후주택을 매입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서민·중산층 주거안정화 방안의 일환으로 처음 도입된 LH 공공 리모델링 임대주택사업은 기존 매입임대주택의 공급물량 부족 해소와 증가하는 소형가구 중심의 수요맞춤형 임대주택 공급 확대가 목적으로, 특히 고령자 및 대학생 등 저소득 1~2인 가구에 우선 공급한다. LH 경기본부는 올해 과천, 광주, 군포, 성남, 수원, 안산, 안성, 안양, 여주, 오산, 용인, 의왕, 이천, 평택, 화성 등 도내 15개 지역의 사용승인 기준 15년 이상 경과된 단독주택(단독, 다가구주택 등) 또는 공동주택(다세대, 연립주택 등) 중 현재 주택 전체가 공가이거나 공가 예정인 주택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매도희망자는 LH 홈페이지(www.lh.or.kr)에서 매입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8일까지 LH 경기지역본부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LH는 신청·접수된 주택을 대상으로 사업성과 생활편의성, 임대수요 및 공사 시행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매입대상을 선정, 감정평가가격으로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4일 ‘2017년 청소년 비즈쿨 지원사업’ 도내 운영학교 109개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면·발표평가 등을 통해 이번에 선정된 학교에는 총 99억6천만원이 지원되며, 교육청과 협력한 연구학교(1개)와 여성가족부와 협력한 학교밖센터(2개)가 추가 운영된다. 선정된 비즈쿨 학교에는 전국 공통으로 실습형교재와 각종 비즈쿨 운영사례, 교육운영방법 등이 담긴 비즈쿨 운영메뉴얼을 제공하며, 전담교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연수 및 선도학교 멘토링 등을 통한 비즈쿨 교육을 지원한다. 경기중기청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할지역 운영학교 대상으로 기업가정신학교, G-비즈쿨 캠프,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역융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G-비즈쿨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비즈쿨 활동을 통해 창업을 꿈이 아닌 현실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됐고, 돈을 버는 것만이 아니라 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쳐야 진짜 창업이라는 것을 배웠다”고 밝혔고, 안산공고의 한 교사는 “지난 2013년부터 비즈쿨을 운영 중으로, 교과목에서 배우지 못한 창업교육을 제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프
심옥주(71·사진) 경기지역회장이 중소기업중앙회 지역회장단협의회장에 선출됐다. 또 김세민 ㈜아이피피 대표와 황현배 ㈜동구위생공사 대표가 경기북부지역회장과 인천지역회장으로 각각 위촉됐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3일 지역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계의 대표성을 높이고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사업 확대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국 광역시·도를 대표하는 지역회장을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역회장단은 중기중앙회가 2007년 지역회장제를 도입한 후 제7대로, 중기중앙회 지역본부가 있는 전국 13개 지역에서 지역회장이 위촉된다. 지역회장단은 보수를 받지 않는 명예직으로 오는 2019년 2월 28일까지 지역 중소기업인을 대표해 대외업무를 수행한다. 유영호 중기중앙회 회원지원본부장은 “지역회장은 중앙단위 행정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지역경제 문제와 지역중소기업 현안을 해결하고, 지방중소기업과 협동조합계의 권익향상 노력은 물론 사회적 책임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는 5일부터 10일까지 의정부공업고등학교 등 5곳에서 ‘2017년도 경기도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기능경기대회는 숙련기술수준 향상 및 숙련기술인의 경제·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고자 매년 4월에는 지방대회가, 9월에는 전국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폴리메카닉스 등 총 57개 직종에서 838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4차산업 체험’, ‘직업진로지도 강의’, ‘중소기업박람회’ 등의 행사도 함께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기능경기대회 운영과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 코스타리카, 나미비아, 몽골 등 개도국 관계자가 참여한다. 제1경기장인 의정부공고에서 모바일로보틱스 외 25개 직종의 경기가 펼쳐지는 것을 비롯해 제2경기장인 세경고에서는 자동차정비 외 11개 직종, 제3경기장인 일산고교에는 조적 외 7개 직종, 제4경기장인 한국외식과학고에서는 요리 외 5개 직종, 제5경기장 수원하이텍고에서는 금형 외 4개 직종의 경기가 펼쳐진다. 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 관계자는 “올해 도기능경기대회는 치열한 경기뿐 아니라 방문객을 위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방문을 통해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에 대한 격려와 기능경기의 발전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4일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을 통해 부산 산업단지 내 조선기자재 업체 C사의 공장을 193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12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 후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첫 지원이다. 일시적 경영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자산을 캠코가 매입한 후 재임대 해주는 방식인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은 법 개정 전까지 산단 입주기업은 지원 대상이 아니었다. C사는 캠코의 이번 지원으로 부채비율을 줄이고 매각 자산의 재임차를 통한 사업기반 유지와 운전자금 확보에 따른 유동성 위기 해결 등으로 경영정상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캠코는 올해 최대 5천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하고 대상을 대기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그동안 국내 전체 공장의 35% 해당하는 6만2천여개 회사가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의 사각지대인 산단에 입주하고 있었는데, 법 개정으로 이들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유동성 위기를 겪는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액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서 직원들이 벚꽃을 주제로한 디저트를 선보이고 있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벚꽃 시즌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매그놀리아 벚꽃 컵케이크, 몽상클레르 벚꽃 마카롱, 허니앤손스 벚꽃 티 등 8개 상품을 판매한다./연합뉴스
지난해 9월부터 ‘지수’ 오름세 양배추·귤·당근 등 가격 급등 서비스물가도 올라 지수 견인 국제유가 탓 석유류도 한 몫 전기·수도·가스료는 하락 지난달 경기지역 소비자물가가 석유류와 농·축·수산물 상승 영향으로 2.3% 오르며 4년 10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4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3월 경기도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도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2.3% 상승했다. 이는 2012년 5월(2.5%) 이후 4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지난해 5월부터 0%대를 유지하던 경기도 소비자물가는 9월 1.3%로 오른 후 4개월 연속 1%대 상승률을 이어가다 지난 1월 2.0% 껑충 뛰어 4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이후 2월 1.9%로 상승률이 잠시 추춤하더니 지난달 다시 2%대로 올라섰다. 서비스물가가 2.1% 상승하면서 경기도 전체 물가를 1.20%p 끌어올렸다. 서비스 중 집세는 전세(3.5%)와 월세(0.3%) 모두 오르며 1년 전보다 2.2% 상승했고, 개인서비스도 보험서비스료(19.4%), 김밥(12.0%), 설비수리비(7.7%) 등의 상승으로 2.6% 올랐다. 농·축·수산물은 6.5% 올라 전체 물가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4일 수원 팔달구 테마거리 광장에서 수원시청, 삼천리도시가스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사고예방 전단지 및 홍보용품 배포 등 행락철·이사철 가스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40여명이 참가한 이날 캠페인에서는 휴대용 가스레인지 안전수칙 및 이사철 가스시설 막음조치에 대해 집중적인 홍보를 진행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