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새해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신년음악회가 열린다. 마음의 여유와 한 해를 계획할 수 있는 시간이다. 가족과 함께 한다면 아름다운 선율을 따라 마음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도 될 수 있다. 지역과 프로그램을 미리 확인해 선택해보자. 수원시립예술단 16일 道문화의 전당서 신년음악회 수원시와 수원시립예술단이 주최하는 음악회는 16일 오후 7시 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수원시립예술단과 부천시립합창단이 출연해 풍성한 음악회를 꾸민다. 또 최윤정(소프라노), 김자희(메조소프라노), 유정필(테너), 김범진(베이스) 등이 협연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나눈다. 지휘봉은 박은성 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와 민인기 합창단 상임지휘자가 잡는다. ‘음악의 아버지’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Gloria’를 시작으로 고향의 노래(이수인), 그리운 금강산(최영섭), Te Deum(부루크너) 등 연주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초대권 지참자 우선 입장이며 입장연령은 만5세이상 가능하다. 고양 필하모닉 17일, 어울림극장… 왈츠·클래식등 ‘환상 선율’ 선사 창단 8주년을 맞은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17일 오후 8시 고양어울림극장 무대에 오른다. (사)고양시 예총
“욕심을 갖고 제 발로 찾아온 곳입니다. 공연장은 지역문화의 모체입니다. 시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을 살리기 위해 모든 분과 뜻을 맞춰 걸어가겠습니다.” 지난 8일 (재)경기도문화의전당 공연사업본부장에 취임한 이건왕(47)씨의 포부다. 예술극장 미리내 기획, 세종문화회관 무대감독, 서울문화재단 축제기획부장과 문화사업본부장 등 ‘예술판’을 누볐던 그다. 단국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그가 전공과는 무관한 무대에 뛰어든 것은 처음 현란한 춤사위에 매료돼 침대 위에서도 그 몸짓을 떠올리는, 아름다운 선율에 쉬지않고 멜로디를 되새기는 사람들처럼 저항할 수 없는 이끌림때문이었다. 자연스럽게 문화에 발을 내딛은 이후 영화계의 1년간의 외도를 제외하곤 줄곧 무대를 떠나본 적이 없다. 2002년 월드컵 당시 온 국민을 하나로 묶는 축제를 기획했고, 드림 페스티벌과 청계천 미술제 등 수많은 축제에서 샘솟는 아이디어를 풀어냈다. 하지만 그가 강조하는 것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팀워크다. “제한된 무대에서 다른 장르의 예술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무’에서 ‘유’를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와 이것을 효과적으로 풀어낼 수 있는 스탭과의 팀워크가 중요합니다. 도문화의전당에서도 전…
사시사철 늘 푸른 소나무, 휘지 않고 하늘을 향해 꼿꼿이 자라나는 대나무, 강인한 생명력으로 추운 겨울 가장 일찍 꽃을 피우는 매화. 소나무는 선비의 절개와 지조를 상징하는 상서로운 식물로, 대나무는 지조와 절개를 잃지 않는 선조들의 기개와 정신을 상징하는 식물로 인식해 왔다. 매화는 ‘군자’를 상징하거나 임금을 향한 신하로써의 충절 혹은 임을 향한 정조를 상징하기도 했다. 이처럼 우리 조상들은 기개와 의지 혹은 고결한 인품을 상징하는 세 가지 식물인 송(松), 죽(竹), 매(梅)를 그리며 자신을 가다듬었다. 이 세가지 식물을 테마로 한 ‘歲寒三友(세한삼우)- 한 겨울의 세 벗’전이 인천 신세계 갤러리에서 12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현대를 살아가는 예술가들은 이들에게서 어떤 의미를 찾았을까. ‘세한삼우’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를 통해 이 시대 새로운 상징을 찾고 새해 다짐을 견고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광주와 인천 신세계갤러리의 순회전으로 광주, 군산, 서울, 인천 각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서양화, 한국화, 영상, 사진작가 13명이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서희화는 플라스틱 폐자재를 이용해 민화에 등장하는 독특한 형태를
극단 로기나래는 뮤지컬인형극 ‘내친구 곰돌이 푸우’를 18일까지 부천 복사골문화센터 6층 어린이극장에서 선보인다. 이 작품은 원작 A.A 밀른의 ‘곰돌이 푸우’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각색. 연출한 것으로 연기자와 인형들이 무대를 오가는 등 신선한 시도가 돋보인다. 무대 밖에서도 말을 하는 ‘곰돌이 푸우’의 모습은 어린이들에게 신비한 인형극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돕는다. 또 신나는 노래와 푸우를 비롯한 귀여운 인형 친구들의 아기자기한 이야기가 어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평일 11시와 4시, 주말 1시와 4시로 매일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단 월요일은 휴관이다. 관람은 24개월 이상이면 가능하다. 극단 ‘로.기.나래’는 1997년 인형극단 ‘바다’로 출발한 어린인전문극단이다. 관람료) 6천원 /류설아기자 rsa@
2007년이 시작된 지 열흘이 됐다. 새해도 ‘웰빙바람’은 멈추지 않았다. 많은 이들이 비만탈출, 몸짱만들기 등의 새해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첫 날의 다짐은 시간이 지나면서 무너지기 시작한다. 흡연자들의 새해계획 단골메뉴인 금연도 쉽지 않은 일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금연운동협의회가 지난 해 12월 한국갤럽에 의뢰한 ‘성인흡연율조사’에 따르면 2006년 12월 현재 20세 이상 성인남성 흡연율은 44.1%, 여성 흡연율은 2.3%로 나타났다. 2005년 동기(52.3%) 대비 성인남성은 8.2%포인트, 여성(3.1%)은 0.8%포인트의 흡연율 감소를 보였다. 흡연자들의 금연 계획을 묻는 질문에 금연 계획이 있는 흡연자는 전체의 72.8%로 나타났다. 이 중 6개월 이내에 금연할 생각이 있는 사람은 39.3%였다. 작심삼일로 좌절하던 태도를 버리고 마음을 다잡아 목표달성을 위해 정진해야 한다.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타당성을 소개한다. ● 담배는 왜 해로울까? 흡연은 심장 및 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다. 흡연은 또한 폐암과 만성 폐질환을 일으킨다. 흡연자가 고혈압과 고콜레스테롤 혈증이 있다면 심장이나 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성은 크게 증가한다. 우리나라에서도
도심생활을 항상 바쁘고 정해진 일정에 따라 바쁘게 움직이다보면 한주일이 금세 지나가고 주말 휴일이 찾아온다. 주말의 취미생활은 매우 다양하다. 골프, 낚시, 여행 등 저마다의 취향에 따라 주말도 바쁘게 보낸다. 요즘 주말을 이용하여 산에 오르는 등산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등산은 적은 비용과 짧은 시간에 심신을 단련할 가장 적합한 취미생활이다. 아마추어 등산가들이 근교의 낮은 산을 오르기 위해서는 등산화, 배낭, 장갑, 지팡이 등이 필요하며 야간산생을 할 경우, 조명 등이 필요하다. 음료수와 간단한 간식거리, 수건, 여벌의 옷가지 등은 배낭에 챙기고 가능하면 이른 시간에 출발해야 하며 두명 이상이 함께 산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쌀쌀한 날씨에 등산을 시작할 때는 서늘하지만 산등성이에 오르면 땀이 나기 시작하며 하산 시에 흐르는 땀을 너무 갑자기 식히면 감기에 걸릴 수 있다. 등산 후에는 즉시 땀을 씻고 체온을 유지해야 한다. 산행 중에는 항상 주의를 해서 부상을 입지 않도록 조심하고 술은 등산을 완전히 마친 후 마셔야 하며 등산중 음주는 매우 위험하다. 매주 등산을 하면 건강한 몸매와 체력을 유지 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갖게 되는 모든 스트레스를 해소할…
토심이 깊고 배수가 양호한 곳, 약용과 식용으로 재배하는 율무는 차로도 음용할 수 있지만 구취와 관절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다른 약초들이 쓴 맛이 강해 섭취하기에 힘든 반면 비교적 고소한 맛이 있어 먹기에도 부담이 덜하다. ● 구취 치료- 이유없이 구취가 심한 사람은 율무를 껍질 째 볶은 것을 몇 알 입에 넣고 씹으면 구취가 없어진다. ● 관절 치료- 무릎이 붓고 염증이 심할 때 1회 20~30g을 다려서 복용하면 염증이 삭으면서 부종이 내리고 굴신이 원활하게 된다. 소염, 배농, 이뇨작용이 있어서 전신부종에 다려서 복용한다. 코익세노라이드 성분은 사마귀 치료에 효험이 있고, 암세포의 발육을 억제시키는 작용이 있다. <자료제공:작물과학원>…
도서명 : 옮고도 아름다운 당신 지은이 : 박 완서 출판사 : 시냇가에 심은 나무 296쪽, 9천700원 문학은 무엇인가. 잔잔한 수면 위로 던져지는 돌맹이는 아닐까. 무심하게 지나쳤던 일상에 대한 날카로운 성찰, 계기 또는 자극이 문학의 역할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한국 문단의 대모(代母)로 꼽히는 소설가 박완서(76)씨가 독자들에게 돌맹이 하나를 던졌다. ‘옳고도 아름다운 당신’을 타이틀로 한 ‘박완서 묵상집’이 바로 그것이다. 가톨릭 신자인 박씨가 천주교 서울주보에 ‘글쟁이’가 할 수 있는 ‘봉사정신’으로 힘겹게 써내려간 아흔네 편의 글을 묵었다. 8년 전에 펴냈던 책을 새롭게 꾸민 개정판이다. 박씨는 독자에게 돌을 던진다. 그 모난돌에 미사포를 씌어놓은 듯 하지만 정작 그가 보여주고자 했던 것은 새하얀 그것이 아닌 듯 하다. 종교적 색채가 매 단어마다 드러나지만 정작 그가 말하고 있는 것은 문학이 수행해야만하는 삶에 대한 예리한 통찰이다. “모든 아기들은 태어날 때 아기 예수를 닮게 태어났건만 예술님을 닮은 어른은 참으로 드뭅니다. 있을 리가 없지요. 우리가 용의주도하게 죽였으니까요”(p.16) 세상의 모든 아기가 예수처럼 순수고결하게 태어났으나 먼
도서명 : 돌고래 파치노 지은이 : 정 도상 출판사 : 문학동네 168쪽, 9천500원 부모라면 누구나 자녀에게 세상의 아름다운 것만을 보여주고 알려주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마냥 가릴 수 만은 없는 가슴 아프고 참혹한 현실이 있다. 외면할 수 없다면 오히려 그 현실을 덜 충격적으로 받아들이게 하고, 그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줘야 할 것이다. 정도상(47) 작가의 ‘돌고래 파치노’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예진행기금 지원작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전쟁을 설명하며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하는 동화다. 저자가 작품 집필 동기에 대해 “이라크 전쟁 당시 투입된 미 해군의 군사용 돌고래 한 마리가 부대를 떠나 돌아오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동화를 구상했다”고 밝힌 것이다. 주인공 파치노는 인간이 전쟁에 이용하기 위해 군사훈련을 시킨 돌고래로 초음파 명령을 받고 임무 수행하는 훈련을 받았다. 임무를 제대로 수행할 때 조련사에게 상으로 물고기를 받는 것이 제일 행복한 파치노는 바다에서의 실전훈련을 받으면서 생각을 바꾼다. 파치노는 바다에 자신과 다른 돌고래가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혼란을 겪던 파치노는 친구 ‘타코마’의 죽음을 계기로 훈련을 거부하고 탈출을
도서명 : 뚝딱 한자부수 214 지은이 : 간 분선·김 윤주 출판사 : 도서출판 글로연 252쪽, 1만800원 전래동화를 줄거리로 한자부수를 만화로 풀어낸 아동학습만화다. 부수익히기를 하면 쉽게 한자의 제작원리와 음, 뜻을 기억하게 된다. 특히 전래동화를 만화로 풀어 한자학습을 두렵고 어려워하는 어린이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간다. 단순하게 읽고 쓰고 외우는 방식에서 벗어나 한자학습 원리를 어린이 스스로 터득하게 한다. 이야기 속 두 주인공 깍지, 오경이와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옛이야기 속의 감동과 슬기, 해학을 배우고, 한자부수와 한자를 자연스럽게 배운다. /김재기기자 kj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