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수원화성“美”! 영상·사진 공모전’에서 세계유네스코 문화유산 수원화성에 새겨진 아름다운 건축 기술과 역사를 조명한 9개의 작품이 사진 부문에서 수상했다. 공모전 시상식은 18일 경기신문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를 맡은 정은이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방송보도제작과 교수는 “수원화성의 미를 알리는 데 취지가 있는 만큼 사진과 영상 모두 의미와 아름다움이 가득한 작품들이 많아 출품하는 시민들의 수원화성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사진과 영상을 통해 수원화성에 대한 아름다움을 보게 될 것”이라 평가했다. 정 교수는 사진 일반 부문에 대해 “우수한 작품이 많아 수상작을 고르는데 고심이 많았다”며 “구도와 색감이 우수한 작품들도 많았고 서정미가 담긴 사진들도 인상에 남았다”고 말했다. 학생 부문에 대해선 “사진을 찍는 학생들의 뛰어난 실력에 놀랐다. 특정한 주제나 이야기를 담아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래는 이번 공모전 사진 부문에서 수상한 전체 작품들. ◆ 일반부 최우수상 / 눈 내린 화홍문 / 이남지 우수상 / 기쁨 / 권혁일 장려상 / 징검다리 총총 건너며 / 박주현 ◆ 청소년부 경기도지사상 / 세상에서 가
경기신문과 수원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제15회 수원화성“美”! 영상·사진 공모전’ 시상식이 18일 경기신문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세계유네스코 문화유산 수원화성에 새겨진 아름다운 건축 기술과 역사를 조명한 영상과 사진 총 14개가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 및 수상자의 가족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김대훈 경기신문 대표이사, 고영규 경기신문 편집국장, 유세홍 수원문화원 사무국장, 박완열 수원문화재단 기획경영부장이 자리해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영상 부문 일반부에선 임현승 씨의 ‘일상의 쉼터 화성’이 최우수상, 남상우 씨의 ‘멀리서 보아야 예쁘다, 수원화성도 그렇다’가 우수상, 박헌수 씨의 ‘실학을 품은 축성공법을 만나다’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청소년부는 박지유·이은채 양의 ‘수원화성을 꿈꾸다’가 경기도지사상, 김주은·임유리 양의 ‘수원화성, 그 야경을 담다’가 경기도의회의장상을 받았다. 사진 부문 일반부에선 이남지 씨의 ‘눈 내린 화홍문’에 최우수상, 권혁일 씨의 ‘기쁨’에 우수상, 박주현 씨의 ‘징검다리 총총 건너며’에 장려상이 주어졌다. 청소년부는 나선유 군의 ‘세상에서 가장 멋진 군사 지휘소, 서장대’가 경기도지사상,
◆ 에이징 테크(aging tech) → 고령 맞춤 기술 (원문) 에이징 테크는 전 세계의 고령화 추세와 함께 발전 가능성이 클 전망이다. (고쳐 쓴 문장) 고령 맞춤 기술은 전 세계의 고령화 추세와 함께 발전 가능성이 클 전망이다. (원문) 디지털 기술에 소외된 고령층의 생활 편의를 위한 에이징 테크가 뜬다. (고쳐 쓴 문장) 디지털 기술에 소외된 고령층의 생활 편의를 위한 고령 맞춤 기술이 뜬다. (원문) 애완 로봇, 인공 지능 스피커 등도 에이징 테크 기기라고 볼 수 있다. (고쳐 쓴 문장) 애완 로봇, 인공 지능 스피커 등도 고령 맞춤 기술 기기라고 볼 수 있다. * ‘우리말 하루 한 단어’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합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시민 10명 중 7명은 공공기관에서 내는 정책 자료와 언론 기사에 쉬운 우리말 쓰기가 필요하다고 했다. 경기신문이 10월 26일부터 11월 11일까지 시민 138명을 대상으로 ‘쉬운 우리말 쓰기’에 대해 대면(23건)·비대면(115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다. ◇ “89% 기사 읽으면서 이해 못한 경험 있다” 설문 문항은 총 22개였다. 설문 참여자의 성비는 남성 57명, 여성 76명이다. 연령대는 10대 18명, 20대 21명, 30대 33명, 40대 28명, 50대 22명, 60대 이상 16명이다. 첫 질문은 “정부나 지자체 정책 자료 또는 언론 기사를 읽으면서 ‘로마자·한자·외국어·한자어’ 때문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한 적이 있는가”였다. 이 질문에 응답자 89%(123명)는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자주 있다’가 11%, ‘종종 있다’가 30%, ‘보통이다’ 25%, ‘별로 없다’가 23%, ‘전혀 없다’가 11%로 나타났다. “있다”고 응답한 사람 123명에게 “‘로마자·한자·외국어·한자어’ 중 무엇 때문에 이해하기 어려웠는가”(복수 선택 가능)를 묻자 가장 많은 답변으로는 외국어(118명)로 나타났다. 이어 로마자(89명), 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황대호 의원(민주·수원3)이 경기신문이 진행하고 있는 ‘쉬운 우리말 쓰기(공공언어 바르게 쓰기) 운동’에 공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도가 지난해 10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국어 전문가인 시민감사관과 함께 실시한 ‘공공언어 바르게 쓰기 특정감사’가 정착되는 데에 일조하겠다고 했다. 앞서 도는 당시 ‘공공언어 바르게 쓰기 특정감사’를 통해 78개 순화어를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일회성 감사에 그치지 않고자, 정기 감사제도 정착 등 쉬운 공공언어를 쓰기 위한 중장기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특정감사 이후에도 도 보도자료에서는 여전히 어려운 외국어·한자어, 로마자·한자 등이 다수 쓰이고 있는 게 현실이다. 경기신문이 감사 이후 반년이 지난 올해 5~6월 도에서 낸 보도자료 690건을 전수조사한 결과 524건(75.9%)에서 순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관련기사 : “바꾸겠다” 했는데…도 보도자료는 여전히 ‘외국어·한자어’ 투성이) 이처럼 도의 공공언어 사용이 정착되기까지는 주무부서인 문화종무과를 비롯해 다양한 부처의 노력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문화종무과는 ▲공문서 감수 ▲쉬운 우리말 발굴…
◆ 디지털 에이징(digital aging, digital ageing) → 고령층 정보화 (원문) 고령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는 디지털 에이징 교육을 확대한다. (고쳐 쓴 문장) 고령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는 고령층 정보화 교육을 확대한다. (원문) 디지털, 고령 사회 문제의 해결을 위해 디지털 에이징 개념이 제시되었다. (고쳐 쓴 문장) 디지털, 고령 사회 문제의 해결을 위해 고령층 정보화 개념이 제시되었다. (원문) 대한노인회가 디지털 에이징을 위한 이동 통신 전용 상품을 출시했다. (고쳐 쓴 문장) 대한노인회가 고령층 정보화를 위한 이동 통신 전용 상품을 출시했다. * ‘우리말 하루 한 단어’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합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경기아트센터는 미디어아트 전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경기아트센터 갤러리에서 ‘뉴미디어 유니버스, 일곱개의 별(New Media Universe : This is the reality)’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기아트센터 뉴미디어팀의 융합 전시 콘텐츠 발굴 사업으로,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뉴미디어콘텐츠학과와 공동 기획했다. 전시에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뉴미디어콘텐츠학과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선보인다. AR게임, 아트조형물, VR게임, 아두이노 인터랙티브 아트 등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관람객들이 AR게임, VR게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전시 콘텐츠를 제작한 정은서 학생은 “우리 세대가 꿈꾸는 세계관(유니버스)을 다양한 방식(영상, AR, VR 등)을 통해 표현하고자 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자유롭게 사용하는 뉴미디어 콘텐츠가 세대를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전시는 무료관람으로, 자세한 사항은 경기아트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 이하 경콘진)은 경기도 연고 음악가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뮤직 브릿지 쇼케이스’에서 밴드 위아영, 터치드, 화노 등 최종 3팀을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경기뮤직 브릿지 쇼케이스’에는 총 123팀이 접수해, 1차 심사에서 7팀이 선발됐다. 여기에 경콘진 대표 경연 프로그램인 ‘인디스땅스’를 통해 선정된 3팀을 포함해 총 10팀이 선보임 공연(쇼케이스)을 진행했다. 참가팀들은 어쿠스틱 팝, 록, 재즈, 일렉트로닉, 아프리카 만뎅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자작곡을 선보였고, 최종 3팀에게 해외 진출의 기회가 주어졌다. 선정된 3팀은 내달 13~14일 양일간 일본 사이타마현에 있는 우라와 나르시스(URAWA Narciss) 공연장에서 한일 우호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성듀오 ‘위아영(김경민, 구기훈)’은 2017년 첫 싱글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로 데뷔했다. 최근 방영 된 채널A '청춘스타'에서 준우승을 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저력을 보여줬다. '대한민국에서 주목해야 할 슈퍼루키'로 불리는 ‘터치드(김승빈, 윤민, D.on, John B Kim, 채도현)’는 인디스땅스 및 Mnet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에
경기문화재단이 ‘새로운 예술을 위한 기술지원-예기술술’에 선정된 도내 시각예술작가 10인의 디지털 전환 결과작품 선보이는 전시를 개최한다. ‘새로운 예술을 위한 기술지원-예기술술’은 비대면으로 급격하게 변한 창작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예술인들의 기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예술성 발현을 촉진하고자 추진됐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시각예술분야 작가 10명에게 각 200만 원씩을 지원했으며, 한자리에 모여 안내 교육(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또한 '예술과 인공지능 융합', '게임과 시뮬레이션', 'VR, AR, XR기술이 지닌 함의들', '야누스NFT' 등 예술과 기술의 융합에 따른 새로운 흐름과 사고 확장을 위한 전문가 강의를 통해 창작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였다. ‘비트윈 퓨처스(Between Futures)’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혼성적 공간들이 편재한 미래들 사이, 미래와 근미래 사이 또는 미래와 현재 사이 그 어디쯤을 상정한다. 양예은, 최경아, 한문순, 김동형, 고재욱, 소수빈, 김원진, 한&모나, 이은경, 김재익 등 작가들은 나름의 주제와 방식을 찾아가며 기존 작품의 활동 영역으로부터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해 나아가기 위한 기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 이하 재단)은 시민이 문화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공존문화 실험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존문화 실험실'은 시민을 일상생활 속에서 능동적인 창조활동을 할 수 있는 문화 생산자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이 주도적으로 사업 제안부터 홍보물 제작, 행사 운영까지 담당한다. 동부와 서남부 권역으로 나눠 지역별 특색 사업으로 진행된다. 동부 권역에서는 ‘공존문화 스페이스 화성’을 기획해, 오는 26일과 내달 10일 동탄 타임테라스와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지역 공연단체의 거리공연 지역작가 회화작품 전시 등을 선보인다. 서남부 권역에서는 반려동물과의 공존을 꿈꾸는 토크콘서트 ‘펫투유(Pet to You)’를 오는 19일 마도면에 위치한 독스타 애견카페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업을 주도하는 ‘화성시 문화자치 주민협의체 화목한 화성’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주도적인 담론 조성을 통해 문화자치도시 실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