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예선 마지막 경기라기보다 올림픽 본선의 첫 경기라는 생각으로 카타르전에 임하겠습니다.” 7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한 홍명보 올림픽 축구 대표팀 감독이 12일 파주 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카타르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라고 해서 그동안 기용하지 않았던 선수들로 실험하는 것은 좋지 않다”며 “실험은 최종예선 전인 지난 9월에 모두 끝났다”고 덧붙였다. 홍 감독은 경기 당일 컨디션이 가장 좋은 선수들을 경기에 내보낸다는 사실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카타르는 조 2위를 차지하기 위해 현지 적응 등 많은 준비를 했다. 이번 경기에도 죽기 살기로 임할 것”이라며 “우리는 훈련 시간은 부족하지만 전부터 준비해온 선수들이 많아 괜찮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홍 감독은 또 “올림픽 대표팀은 월드컵 대표팀과는 달리 18명으로 전력을 극대화해야 한다”며 “선수 한 명이 최소한 1~2개 이상의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홍 감독의 이 같은 발언은 남은 훈련 기간에 선수 본인이 치열한 주전 경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당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오만전을 앞두고 와일
박현준(수원 동원고)이 2012년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금빛 발차기를 날렸다. 박현준은 전남 해남 우슬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5일째 남자고등부 고학년(3학년) 미들급 결승에서 정민영(서울 신목고)을 상대로 연장까지 가는 접전끝에 2-1로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남고 고학년부 핀급에서는 박영훈(성남 풍생고)이 윤경렬(서울아이티고)에 10-0, 2회 RSC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같은 학교 강광훈은 라이트급 결승에서 정민주(인천체고)를 연장 접전 끝에 3-2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고 저학년부(1, 2학년) 밴텀급 결승에서는 조강민(풍생고)이 최진웅(강원체고)을 12-1, 2회 RSC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고 핀급 결승에서는 김정석(인천 인평자동차정보고)이 방민호(전북 영생고)를 9-5로 물리치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최종인(풍생고)은 남고 고학년부 플라이급 결승에서 김천기(서울 관악고)에 3-9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장형호(인평자동차정보고)는 라이트 미들급 결승에서 송민호(부산체고)에 0-5로 패해 은메달에 그쳤다.
‘피겨 여왕’ 김연아(22·고려대)가 5월 아이스쇼를 통해 9개월 만에 국내 팬들을 만난다. 김연아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김연아와 세계 정상급 피겨 선수들이 출연하는 ‘E1 올댓 스케이트 스프링 2012’가 5월 4~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여자프로농구 최강을 가리는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승제)가 14일부터 시작된다. 올해 플레이오프에는 정규리그 6시즌 연속 정상을 지키고 통합우승에 도전하는 안산 신한은행과 구리 KDB생명, 청주 국민은행, 용인 삼성생명이 진출해 우승을 향한 일전을 벌인다. 2007년 겨울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5시즌 연속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를 석권해온 신한은행은 올해 전주원, 진미정이 은퇴하고 정선민이 이적하면서 전력이 약해졌다는 평을 들었지만 최장신 센터 하은주(201㎝)가 건재하고 최윤아, 김단비, 강영숙 등 포지션별로 조화를 이뤄 올해 정규리그에서도 여유 있는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 이미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5연속 통합 우승의 신기원을 이룩한 신한은행은 베테랑들이 빠진 상황에서 남은 선수들이 단기전 운영 능력을 어느 정도 발휘할 수 있느냐가 6연속 통합우승의 관건이다. 4강 플레이오프에서 힘겨운 상대인 신한은행과 맞서는 삼성생명은 시즌 내내 주전 가드 이미선의 부상으로 힘겨운 정규리그를 보냈다. 정규리그 도중 발등을 다친 이미선은 플레이오프 출전도 어려운 상황이고 ‘주포’ 박정은마저 정규리그 최종전인 11일 국
한국 셔틀콕 남자복식의 간판 이용대-정재성(이상 삼성전기) 조가 2012 전영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대회에서 만리장성을 넘어 4년 만에 ‘금빛 스매싱’을 휘둘러 런던 올림픽 금메달 전망을 밝혔다. 세계랭킹 2위인 이용대-정재성 조는 12일 새벽 영국 버밍엄의 국립실내체육관에서 끝난 남자복식 결승에서 라이벌인 차이윈-푸하이펑(중국·세계랭킹 1위) 조에 2-1(21-23 21-9 21-14) 역전승을 거두고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이로써 이용대-정재성 조는 2008년 이 대회 우승 이후 4년 만의 정상 탈환과 함께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최대 라이벌인 차이윈-푸하이펑 조와의 기싸움에서도 우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이용대-정재성 조는 차이윈-푸하이펑 조와의 역대전적에서도 11승10패로 앞서게 됐다. 이날 결승전은 ‘미리 보는 런던 올림픽 결승전’이라고 불릴 만큼 경기 내내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다. 이용대-정재성 조는 1세트 초반 9-3까지 앞섰지만 차이윈-푸하이펑 조의 추격에 막혀 20-18 상황에서 연속 2점을 내줘 듀스로 몰렸다. 이용대의 공격으로 21-20을 만들었지만 후하이펑에게 내리 3점을 허용, 첫 세트를 21-23으로 내줬다. 반격에 나선 이
11일 끝난 2011~2012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김정은(25·부천 신세계)이 2년 연속 득점왕에 올랐다. 김정은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40경기에 모두 출전, 평균 17.73점을 넣어 16.23점의 정선민(청주 국민은행)을 제쳤다. 지난 시즌에도 평균 18.35점으로 득점 1위에 오른 김정은은 2년 연속 득점왕에 올랐다. 2년 연속 득점 1위는 2008~2009시즌 정선민에 이어 김정은이 3년 만이다. 리바운드에서는 신정자(32·구리 KDB생명)가 5년 연속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평균 12.51개로 2위 허윤자(신세계)의 9개를 평균에서 3.51개나 앞섰다. 신정자는 리바운드 외에도 2점슛 성공(254개)과 굿디펜스(1.21개), 출전 시간(38.72분) 등에서도 1위에 올라 전체 공헌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어시스트에서는 ‘탱크 가드’ 김지윤(37·신세계)이 6.4개로 최다를 기록해 2005년 겨울리그 이후 약 7년 만에 어시스트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여자프로농구 2011~2012시즌 개인기록 1위 ▲득점= 김정은(신세계) 17.73점 ▲리바운드= 신정자(KDB생명) 12.51개 ▲어시스트= 김지윤(신세계) 6.4개 ▲3점 성공= 한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이틀 연속 멀티히트(안타 2개 이상)를 때려내고 시범경기 타율을 3할대로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12일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미국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3번 지명 타자로 출전, 3타수2안타를 때렸다. 전날 홈런 포함 2타수2안타의 상승세를 이어간 추신수는 타율을 0.357(14타수5안타)로 높이고 순항을 이어갔다. 그는 안타 5개 중 4개를 2루타 이상의 장타로 장식하며 장타율 0.929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나선 첫 타석에서 중월 2루타를 날려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후속타자가 삼진으로 물러나 홈에 이르지는 못했다. 3회 2사 3루에서 삼진으로 돌아선 추신수는 6회 1사 1루에서는 깨끗한 우전 안타로 1,3루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클리블랜드는 후속타자가 병살타를 쳐 득점에 실패했다. 추신수는 9회에 대타로 교체됐다. 클리블랜드는 텍사스에 1-6으로 졌다. 한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한국계 포수 최현(미국명 행크 콩거)은 두 개 조로 나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다른 조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장해 4타수1안타를 때리고 타율 0.222를 기록했다.…
남자 하키 대표팀이 2012 런던올림픽 예선전에서 칠레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김윤동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2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예선 2차전에서 칠레를 6-1로 대파했다. 경기 초반에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던 한국은 전반 30분이 지날 무렵 남현우(25·성남시청)의 선제골로 활력을 되찾았다. 한국은 전반 종료 30초를 남기고 얻은 페널티 코너 기회에서 이남용(29·성남시청)의 추가골로 2-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한국은 후반 들어서도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6-0까지 앞서나가다가 후반 종료 직전에 한 골을 허용했다. 승점 3을 새로 얻어 총 6점을 쌓은 한국은 14일 개최국인 아일랜드(승점 6)와 대결한다.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랭킹 6위인 한국을 비롯해 말레이시아(13위), 아일랜드(16위), 러시아(20위), 칠레(26위), 우크라이나(29위) 등 6개국이 참가했다. 1위 팀만 런던올림픽 본선 무대에 진출한다.
울산 모비스가 ‘디펜딩 챔피언’ 전주 KCC를 완파하고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모비스는 1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5전3승제) 3차전 홈경기에서 KCC를 79-66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모비스는 3연승으로 6강을 통과해 오는 17일부터 정규리그 1위 팀 원주 동부와 5전3승제의 4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2009~2010 시즌 통합우승을 달성했다가 지난 시즌 정규리그 8위에 그쳤던 모비스는 올해 정규리그 막판 상승세를 플레이오프에서도 이어가며 정상 탈환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경기도체육회는 지난 9일 경기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안성시가 신청한 오는 2014년 제60회 경기도체육대회 유치를 승인했다. 이로써 안성시는 오는 14일 열리는 대의원총회를 통과하면 60주년을 맞는 2014년 경기도체육대회를 유치하게 된다. 이사회는 또 이날 도택견연맹과 봅슬레이·스켈리톤경기연맹의 가맹경기단체 정가맹 승인 요청을 원안대로 통과시켜 도체육회 가맹경기단체는 정가맹 52개, 준가맹 2개로 늘어났다. 이날 이사회는 도체육회 부회장인 김성렬 도 행정1부지사와 이진석 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김정행 용인대총장을 비롯해 45명의 이사 중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의 전차회의록 낭독, 감사보고, 런던올림픽에 출전하는 도선수단의 각오 동영상, 제93회 전국동계체전 결과 보고, 가맹경기단체 임원 인준(23개 단체 57명)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사들은 이날 도체육회 올해 예산을 일반회계 153억여원, 수탁사업 46억9천여만원 등 199억9천여만원으로 승인하고 도체육회 창립일자를 1950년 6월 10일로 확정했으며 올해 평택에서 열리는 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 운영개선(안)과 규약 개정(안)도 원안대로 통과시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