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는 도내 곳곳에서 거리예술, 문화소외시설 방문, 전시 등 활동을 펼칠 ‘2023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에 참여할 예술인(단체) 약 1400팀을 모집한다. ‘거리로 나온 예술’은 도내 예술인 및 단체를 공모로 선정해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 문화예술 접근성이 낮은 소외 지역 등을 찾아가 공연·전시 등을 선보이는 사업으로 전문예술인뿐만 아니라 생활예술인도 참여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공연(음악, 무용, 연극,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과 전시(사진, 회화, 조각, 공예 등 야외전시가 가능한 시각예술)로 나뉜다. 참여 예술인 및 단체에는 공연료 및 전시료를 지원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예술인들은 연중 경기도 각 시·군의 거리, 공원, 광장 등 일상 공간 및 요양원, 군부대, 분교 등을 방문하여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친다. 공연은 2000여 회가 예정돼 있다. 한편, 참여 단체 선정 과정 시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으로 구성된 예술 단체에는 심사 가점을 부여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인 및 단체는 지정된 양식과 증빙자료를 첨부해 오는 25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5월 중 최종 선정…
1976년 첫 작품 ‘거울 속으로’를 발표한 이후 현재까지 50여 편의 동화책을 발표하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렸다. 화성시문화재단이 동탄아트스페이스와 동탄아트스퀘어에서 오는 5월 17일까지 선보이는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 뮤지엄展’은 앤서니 브라운의 다양한 그림책들과 이를 미디어아트와 접목한 작품을 소개한다. 작가의 신작 ‘넌 나의 우주야’(2020), ‘어니스트의 멋진 하루’(2021)를 비롯해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이야기와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 앤서니 브라운은 가족, 행복, 어둠, 꿈, 상상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제에 상상력을 입힌다. 작가를 대표하는 캐릭터 침팬지 ‘윌리’는 앤서니 브라운의 유년기 분신과도 같은 존재로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약자를 상징한다. ‘겁쟁이 윌리’ 속 윌리는 힘센 고릴라 불량배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며 겁쟁이라고 놀림을 받는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윌리는 여러 운동을 하고 근육을 키우는데, 자신보다 운동도 잘하고 덩치도 컸던 형을 따라잡기 위해 노력했던 작가의 어린 시절이 투영돼 있다. 가족 역시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에서 자주 등장하는 요소…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 수원SK아트리움은 오는 5월 6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장혜진 단독 콘서트 ‘4 Seasons Story’를 선보인다. ‘발라드의 여제’ 장혜진이 2023년을 맞아 ‘사계절’을 주제로 수원을 찾는다. 지난해 광교호수공원에서 개최된 ‘2022 수원재즈페스티벌’에서 축제 첫날 무대의 대미를 장식했던 장혜진이 다가오는 5월, 수원시민들과 두 번째 만남을 갖는다. 장혜진 단독 콘서트 ‘4 Seasons Story’에서는 사계절을 주제로 장혜진이 그동안 발매했던 주옥같은 명곡, 팬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숨은 명곡과 이야기로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또한 이번 콘서트를 축하하기 위한 후배 아티스트의 스페셜 무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수원SK아트리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수원문화재단과 디그리고디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 수원시민일 경우 25%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수원시 내 문화취약계층을 위한 객석나눔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경기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3년 경기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경기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특성을 고려한 유아 문화예술교육 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올해는 지역 내 유아 문화예술교육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과 매개자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기관별 도비 3000만 원이 지원된다. 용인문화재단에서 추진될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어린이 문화예술 체험 공간인 ‘용인어린이상상의숲’과 관내 유아기관에서 진행된다. 작은 씨앗이 자라나 나무가 되고, 나무가 모여 숲을 이루는 과정을 신체 표현과 예술놀이로 구성해 ‘어린이가 꿈을 이루며 자라는 과정을 응원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사업 결과물을 전시와 그림동화로 제작해 상상의숲의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사업 진행은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협력해 추진되며 프로그램 운영, 참여 유아기관 모집, 자문 청취 등의 전체 과정을 함께하게 된다. 또한 매개자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보육교직원을 위한 치유‧네트워킹‧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어린이들에게 좋은 영향력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지난 7일 복사골문화센터 부천시일쉼지원센터에서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산하 부천시일쉼지원센터(센터장 김수정)와 감정노동자 지원과 문화예술사업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협약 내용은 ▲감정노동자 등 종사자 치유회복과 일·생활 균형을 위한 지원 협력 ▲문화예술사업의 시민 체감도 증대와 지역 내 확산을 위한 홍보 협력 ▲감정노동 존중 문화확산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과 협력 ▲두 기관의 전문역량을 활용한 공동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 등을 담았다. 김정환 재단 대표이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서로의 자원과 경험을 한데 모으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지난해 새롭게 문을 연 부천시일쉼지원센터의 의미 있는 사업들을 재단과 문화적 협력을 통해 확산하고 문화로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는데 연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정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 실무 단위에서 협업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주도적인 논의 과정을 거쳐 이루어진 뜻깊은 협약”이라며 “재단과 센터가 각 기관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상호 지지와 협업을 통해 감정노동자와 부천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오는 8월 27일까지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 전시실에서 갤러리박영 기획으로 정전 70주년 기념 ‘DIVISION, THE VISION - HARMONY IN DIVISION’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은 분단된 땅에 살고있지만, 희망지향적 미래는 결국 화합된 하나가 된다’를 주제로 박승순, 이동춘, 최은정, 이주형, 정재철 작가가 참여해 회화, 조각, 사진, 설치미술 등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들은 분단 상태인 한반도의 현 실정을 각자의 시선으로 포착해 ‘희망과 화합’을 전한다. 박승순 작가는 70년 넘게 서로 만나지 못 한 한반도의 13개의 도를 다양한 색채로 구성해 다채로운 문화와 특징들을 작가 특유의 추상적 표현을 통해 드러낸다. 이동춘 작가는 안동 종가와 한옥의 모습을 촬영함으로써 북에도 남아 있을 한민족이 공유하는 전통 유품등을 나타낸다. 이를 통해 작가는 실향민이었던 자신의 부모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는다. 최은정 작가는 남한 가장 가까이에서 북녘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70년 이상 분단의 아픔과 통일의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실향민들과 시민의 염원을 표현한다. 특히, 전시 전 모집한 시
“경기시나위 공연을 한 번 보시면 가슴 속에 ‘우리 경기도에 이런 멋진 예술단체가 있어’라는 인식을 확실하게 심어드릴 수 있습니다. 도민들께 더 많이 사랑 받고 싶습니다.” ‘시나위’ 정신을 표방한 새로운 한국적 오케스트라를 선언하며 자신들만의 색을 내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지난 1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3년 공연 계획을 밝혔다. 경기시나위는 2023년 레퍼토리 공연 13회와 초청·지원 공연 9회, 해외공연 4회를 진행한다. 레퍼토리 공연으로는 ▲시나위 악보가게Ⅰ - 민요연습실 ▲역(易)의 음향 ▲시나위 악보가게Ⅱ - 태평하게 ▲시나위 악보가게Ⅲ - 불휘 기픈 가락, 궁궁 ▲시나위 악보가게Ⅳ - 환갑(還甲) ▲디오니소스 로봇 ▲반향 2023 : 불이(不二) 등을 선보인다. ‘시나위 악보가게’는 국악 공연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춘 대중적인 무대를 추구한다. 오는 4월 선보이는 올해 첫 레퍼토리 공연 ‘민요연습실’은 객석을 무대 위로 올려 관객과 소통하는 공연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5월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리는 ‘역(易)의 음향’은 연주자가 곧 창작자였던 우리 전통을 오케스트라에 대입한…
약해진 뇌동맥의 약해진 부분이 풍선처럼 부풀어오르는 질환인 뇌동맥류. 뇌동맥류가 파열돼 지주막하 출혈이라는 뇌출혈이 발생할 수 있고, 이는 사망률이 30%에 달한다. 뇌동맥류의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부 혈관벽에 지속적으로 높은 압력이 가해지면서 혈관벽이 손상을 받아 탄력이 감소하고, 부풀어 오르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흡연이나 고혈압, 유전적 요인 등이 위험인자로 꼽힌다. 윌스기념병원 심·뇌·혈관센터 장인석 원장은 “뇌동맥류가 파열되기 전까지는 일반적으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며 “건강검진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되거나, 뇌동맥류의 크기가 커져 주위에 있는 뇌신경이나 뇌조직을 압박해 사시·복시·시력저하·걸음걸이 이상 등 신경학적 증상으로 검사를 하다가 진단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뇌동맥류가 발견된 대다수 환자들이 언제 터질지 모른다는 공포감을 갖고 있는데, 뇌동맥류를 그냥 뒀을 때 파열될 확률은 연간 1% 정도다. 하지만 크기가 크고 모양이 불규칙 할수록 파열 위험이 크고, 위치에 따라서도 위험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뇌동맥류 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금연과 혈압조절이다. 혈압을 갑작스
일반비만(체질량지수≥25kg/㎡)과 복부비만(허리둘레 남성 90cm, 여성 85cm 이상)을 동시에 가진 환자들의 무릎 관절염 발생 위험이 더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정형외과 박도준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데이터를 활용해 국내 50세 이상 성인 110만 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일반비만과 복부비만이 무릎 관절염에 미치는 위험도와 2년간의 비만 상태 변화에 따른 무릎 관절염 발생과의 연관성을 연구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복부비만인 경우 일반인에 비해 무릎 관절염 발생 위험이 1.17배, 일반비만인 경우 1.28배, 일반비만과 복부비만을 동시에 가진 경우 1.41배로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비만과 복부비만 모두 관절염의 위험도를 높이며, 두 종류의 비만을 동시에 갖고 있으면 위험도는 가중됐다. 특히, 젊은 연령층과 여성에서 비만 상태와 무릎 관절염 발생의 연관성이 더욱 분명하게 나타났다. 일반비만과 복부비만을 동시에 가진 경우 무릎 관절염 발생 위험도가 일반인에 비해 남성은 1.32배, 여성은 1.51배 높아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80대 이상에서는 1.24배, 70대에서는 1.27배, 60대에서는 1.
면역계 이상으로 인한 만성 염증성 전신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 외 증상이 흔히 동반되며 특히 폐침범이 흔하다. 그 중 간질성 폐질환은 류마티스 관절염의 사망 원인 두 번째로, 조기 치료하지 않으면 약 10%가 중증 폐침범으로 진행하며 진단 후 평균 생존기간이 5~8년 정도인 심각한 합병증이다. 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김현아·김지원 교수팀은 2012년부터 2021년까지 KOBIO(대한류마티스학회 산하 임상연구위원회) 레지스트리에 등록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2266명 중 간질성 폐질환을 동반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159명과 미동반 환자 477명을 대상으로, 기존 생물학적 제제와 최신 경구 표적치료제의 약제 유지율과 안전성을 분석했다. 대표적인 항류마티스 약제들이 폐독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에 의거해, 류마티스 관절염에서 초기부터 폐침범 치료를 위한 생물학적 제제 또는 경구 표적치료제를 고려하며 이에 대해 5년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생물학적 제제와 경구 표적치료제의 약제 유지율은 간질성 폐질환 동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군이 유의하게 낮았다. 즉 치료효과 및 안전성에서 차이가 있음을 확인했다. 간질성 폐질환 동반 환자군에서 경구 표적치료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