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처음 개최된 제1회 동계유스올림픽 빙상 스피드스케이팅 여자부에서 2관왕에 올랐던 장미(의정부여고)가 제35회 경기도교육감배 초·중·고 대항 빙상경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장미는 30일 오후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고등부 500m에서 41초00을 기록하며 곽해리(양주 백석고·41초48)와 남예원(성남 서현고·42초08)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여중부 500m에서는 황다솜(동두천여중)이 42초21로 문한나(43초08)와 강효진(43초77·이상 의정부여중)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고 남중부 500m에서는 박준석(동두천중)이 39초58로 손용일(의정부중·42초67)과 장아더(의정부 녹양중·42초95)를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으며 남고부 500m에서는 오승관(의정부고)이 37초54로 팀 동료 박대한(40초12)과 김건탁(백석고·40초46)을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남고부 1천500m에서는 김지성(의정부고)이 2분01초52로 윤승준(의정부고·2분04초97)과 김용기(백석고2분05초00)를 여유 있게 따돌리며 우승했고 여고부 1천500m에서는 임정수(남양주 청학고)가 2분09초97로 우지현(의정부여고·2분10초60
안양 KGC인삼공사가 올해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중앙대 졸업예정인 포워드 최현민(22)을 지목했다. KGC는 31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2012년 국내 선수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4순위로 최현민을 지명했다. 최현민은 키 194㎝로 리바운드 같은 궂은 일을 잘하고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수비에 가담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되고 있다. KGC는 또 개인기가 좋고 빠른 패스와 팀 리딩능력을 갖춘 고려대 출신 가드 조찬형(22)을 함께 영입했다. 또 고양 오리온스는 3순위 지명권을 얻어 센터 김승원(23·연세대)을 선택했다. 김승원은 키 202.3㎝, 체중 110.8㎏인 골밑 요원으로 대학리그에서 리바운드와 수비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 예비 엔트리에 포함됐고 2009년과 2011년 동아시아대회에서 태극마크를 달 정도로 기량을 인정받았다. 김승원은 골밑 공격뿐만 아니라 미들슛도 비교적 정확해 위협적인 빅맨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오리온스는 또 3점슛 능력이 뛰어난 가드 박석환(22·성균관대)을 함께 뽑았다. 이밖에 인천 전자랜드는 대학농구리그 사상 처음으로 1천득점을 돌파하며 득점력을 인정받은 차
“경기도테니스협회가 도 가맹경기단체 중 가장 발전된 협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1일 수원시내 모 음식점에서 열린 경기도테니스협회 2012년도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도테니스협회 수장이 된 강병일(삼천리 도시가스사업본부장·52) 신임 회장의 취임 일성이다. 강 회장은 “경기도테니스협회의 현황을 보니 엘리트체육부터 생활체육까지 광범위 하다”며 “발빠른 업무 파악과 행동으로 테니스협회가 경기도에서 가장 으뜸이 된 협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임 회장을 비롯한 역대 회장들께서 이어 오신 업적을 바탕으로 협회 추진에 있어 장점들을 그대로 살리고 저만의 노하우를 가미시킬 것”이라며 “또한 협회장이 자주 바뀌면 테니스 관계자 및 임원들의 불편과 혼동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회장직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학교체육의 지원 계획에 대해 강 회장은 “최근 정현(수원북중) 선수가 세계 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한국의 위상을 높인 것은 초·중·고교에서의 교육과 지원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 좋은 사례”라며 “경기도에서 정현 같은 선수가 더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지원 방법을 찾고 실천에 옮길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육상경기연맹은 31일 오전 11시 용인시 모 음식점에서 2012년 이사회의 및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2011년도 사업 및 세입·세출 보고와 함께 올해 예산 및 사업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허영호 도육상연맹회장과 조재형 부회장, 유정준 전무이사 등이 참석한 이날 이사회 및 총회에서 도육상연맹은 2012년도 예산을 지난 해보다 약 3천200여만원이 이 줄어든 5억800여만원으로 확정했다. 또 오는 3월 부천에서 3·1절 기념 제30회 경기도 5㎞·10㎞대회 겸 학생체전 단축마라톤대회를 개최하는 등 10개 대회를 주최 또는 주관하기로 결정하고 오는 5월 경기도에서 열리는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33회 전국 시·도대항육상대회(대구), 2012 교보생명컵 전국 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김천), 제93회 전국체육대회(대구) 등 5개 전국대회에 출전키로 했다. 대의원들은 또 기타 토의에서 도육상연맹 이사와 대의원들이 모일 기회가 적은 만큼 이사나 대의원들이 자주 모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과 우수 지도자들을 위한 해외연수나 교육을 실시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허영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시·군연맹 회장과 이사, 대의원들의 열정
내달 14일부터 전북 무주, 강원 평창, 서울 태릉 등에서 개최되는 제9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는 박슬기(한국체대)가 제66회 전국스키선수권대회 크로스컨트리에서 4관왕에 등극했다. 박슬기는 31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크로스컨트리 스프린트 여자부 결승전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유단비(수원 권선고)와 류자영(한국체대), 이은경(단국대)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대회 첫날 클래식 10㎞와 대회 이틀째 15㎞ 프리 우승으로 복합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3관왕에 올랐던 박슬기는 스프린트까지 우승을 차지, 네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며 국내 크로스컨트리 여자부 1인자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한편 스프린트 남자부 결승에서는 이종범(수원 청명고)이 황준호(강원 강릉중앙고)와 박성범(한국체대)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도태권도협회가 인도 벵갈주 캘커타시에 태권도대학 설립을 추진한다. 도태권도협회는 이를 위해 31일부터 2월 4일까지 박윤국 회장(전 포천시장)이 인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벵갈주 여야 원내대표와 정부 요인 등을 만나 태권도대학 설립·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박 회장은 “이 협약을 통해 1973년 인도 정부와 국교 수립 후 40년 만에 최초로 해외에 태권도대학을 설립하게 됐다”며 “인도 태권도 발전과 국내 태권도 대학 졸업생들의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홀드왕’ 정우람(27)이 올해 소속 팀 투수 중 가장 높은 연봉을 받게 됐다. SK는 정우람과 지난해(2억2천만원)보다 27.3% 오른 2억8천만원에 재계약했다고 31일 밝혔다. 왼손 투수 정우람은 지난 시즌 68경기에 등판해 4승 무패 7세이브, 25홀드, 평균자책점 1.81을 기록하며 SK ‘벌떼 계투진’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특히 2008년에 이어 생애 두번째 홀드왕에 올랐고 지난해 6월에는 개인통산 최다 홀드 신기록을 세우는 등 한국 프로야구에서 중간 계투의 가치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듣는다. 2004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정우람은 통산 117홀드를 기록했다. 이런 가치를 인정받아 정우람은 에이스 김광현(2억5천만원)을 제치고 팀 내 투수 가운데 가장 높은 연봉을 받게 됐다. SK는 포수 정상호와도 지난해(1억원)보다 30% 오른 1억3천만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정상호는 지난해 데뷔 이후 가장 많은 112경기에 출전해 도루저지율(4할3푼8리) 1위에 올랐고 타율 0.260에 95안타, 11홈런, 50타점을 올렸다.
러시아 대표 선수로 새 출발한 ‘쇼트트랙 황제’ 안현수(27)가 내달 월드컵 무대에 데뷔한다. 러시아빙상연맹은 안현수가 내달 3~5일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에 출전한다고 31일 밝혔다. 안현수는 이번 대회에서 개인 종목에는 출전하지 않고 계주에만 나설 계획이다. 알렉세이 크라프초프 빙상연맹 회장은 “안현수는 지난 2년간 빙판 복귀를 방해한 무릎 부상에서 회복하는 데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면서 “몸 상태가 호전됐지만 아직 완벽하지는 않아 계주에만 내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빙상연맹은 대신 3월 상하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는 안현수의 몸 상태가 좋아지기를 기대했다. 2003~2007년 세계선수권대회 5연패, 2006년 토리노 겨울올림픽 3관왕 등 쇼트트랙 세계 최강으로 군림한 안현수는 지난해 러시아 국적을 얻었다. 2014년 소치 올림픽에 다시 출전해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안현수의 의지와 ‘안방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는 러시아 연맹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 안현수가 러시아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국제 대회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한국 대표팀 후배들과의 경쟁에도 관심이 쏠린다. 대표팀에서는 새로운
“축구화를 신은 지 14년…”이라는 말을 어렵게 꺼낸 안정환(36)은 눈시울을 붉히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안정환은 31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은퇴 기자회견을 통해 선수 생활을 마치는 아쉬움을 토로했다. 감정이 북받쳤는지 안정환은 준비해 온 기자회견문의 첫 줄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참았던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그는 “오늘로 축구선수라고 불리는 것이 마지막”이라며 운을 떼고 나서도 한숨을 크게 내쉬고는 한동안 입을 굳게 다물었다. 힘들게 말을 이어나가기 시작한 안정환은 “축구선수로서 월드컵이라는 무대를 세 번이나 밟을 수 있어 행복했다”며 “2002년 한·일 월드컵이라는 영광스런 대회에서 팬들의 사랑 받았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회상했다.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일본의 프로리그를 모두 경험한 안정환이 가장 힘들었던 순간으로 꼽았던 것은 ‘돈의 유혹’이었다. 그는 “더 좋은 리그에서 뛰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팀을 옮길 때마다 금전적인 유혹을 떨치기 어려웠다”며 “또 팀을 너무 자주 옮기는 것 아니냐”는 따가운 시선에도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축구 선수가 꼭 되어야겠다고 결심했던 일화도 소개하기도 했다. 중학교에 다니던 시절…
미국프로야구(MLB) 서부지역 최고 명문 구단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인수전에 뛰어든 이랜드그룹이 다저스의 전 구단주인 피터 오말리(75)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오말리가 한국 기업인 이랜드의 지원으로 다저스 인수 경쟁에 나서고 있다며 31일 인터넷판에서 관련 내용을 상세하게 보도했다. 이 신문은 오말리가 다저스의 인수 대상자로 결정되면 이랜드의 박성수 회장이 최대 투자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랜드그룹은 지분 참여 형식으로 다저스 경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박찬호(39·한화)의 양아버지로 불리는 오말리와 이랜드가 다저스 인수를 위해 손을 맞잡으면서 박찬호가 어떤 역할을 할지 주목받고 있다. 오말리는 아버지 월터 오말리의 뒤를 이어 1979년 다저스 구단주가 됐고 1998년 뉴스코퍼레이션 그룹에 다저스를 3억5천만 달러에 팔 때까지 20년 가까이 다저스 수장으로 활동했다. 1994년에는 강속구 투수 박찬호를 영입, 한국인 최초의 빅리거로 키워내면서 한국팬과 인연을 맺었다. 오말리라는 든든한 조력자를 등에 업은 박찬호는 다저스에서 전성기를 구가하며 메이저리그 아시아 투수 역대 최다승(124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오말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