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태권도협회가 28일 오후 6시 수원 호텔리츠 컨벤션 웨딩홀에서 ‘2011년도 경기도태권도협회 송년 동호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태권도협회 박윤국 회장과 김경덕 상임부회장, 한상수 사무국장,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 도내 31개 각 시·군 지부 전무 및 회장,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와 시상식, 회장 인사말, 내빈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 송남정 심사분과위원회 제3수석부위원장과 박수경·이용화 심판원 등 3명은 올 한해 도태권도협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박윤국 회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 박윤국 회장은 “이 모임이 올해 힘들었던 것들을 모두 떨쳐낼 수 있는 송구영신의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다가오는 임진년에는 도태권도협회가 경기도를 넘어 전국에서 으뜸가는 협회가 되도록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여자실업축구(WK리그) 고양 대교가 28일 연고지인 고양시에서 도서와 연탄배달 등 이웃돕기 행사를 열었다. 대교는 고양 아람누리 도서관에 책 2만권을 기증하고 올해 WK리그 우승 포상금 중 1천500만원과 연탄 3천장을 지역 내 저소득층에 전달했다. 서명원 대교 스포츠단 단장은 “고양 대교가 2011년에 대기록을 달성하며 우승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고양시민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성의를 모았다”고 말했다.
벼랑 끝에서 마지막 재기의 기회를 노리며 몰려든 선수들의 열정 앞에서는 추위도 힘을 잃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독립야구단인 고양 원더스 선수들이 맹렬한 추위를 뚫고 첫 동계훈련을 마무리하고 있다. 고양 원더스의 첫 훈련이 막바지에 접어든 27일 전주종합운동장. 성탄절에 찾아온 한파가 한풀 꺾이긴 했지만 야구장 양쪽 구석에 놓인 모닥불에 가끔 얼어붙은 손을 녹여 가며 훈련해야 할 만큼 추웠다. 하지만 코치의 구령에 맞춰 조금이라도 자세를 낮추고 날카로운 스윙을 하려 애쓰는 선수들의 이마에는 구슬땀이 맺혔다. 이곳에 모인 선수들은 학창시절을 마치고 프로 구단의 지명을 받지 못하거나 구단에서 방출당하는 좌절을 겪었다. 이들은 ‘야구 사관학교’를 표방하며 지난 12일 공식 출범한 고양 원더스의 트라이아웃을 거쳐 마지막 재기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절박한 마음만큼 훈련에 대한 열의는 높지만, 선수 대부분이 학창 시절부터 집중적인 관리를 받아보지 못한 탓에 다듬어야 할 부분이 많다. 잘못된 작은 습관부터 뜯어고치려는 ‘야신’ 김성근(69) 감독의 노력은 그래서 더욱 돋보인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타자들의 ‘망치 스윙’이다. 배트 대신 망치를 들고 못을 박듯 휘둘러 팔
우리나라 최초의 독립야구단인 고양 원더스를 이끄는 김성근(69) 감독은 “연습이 무엇인지 선수들이 조금씩 깨닫는 중”이라고 동계훈련 성과를 자평했다. 김 감독은 지난 13일부터 전주 종합운동장에서 고양 원더스의 첫 동계훈련을 지휘하고 있다. 김 감독은 29일 마무리하는 이번 훈련성과에 대해 “아직은 형편없는 실력”이라며 “이렇다 할 성과를 말할 단계는 아니다”라는 말로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변화의 조짐은 발견할 수 있었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처음에는 왜 연습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상태였다”며 “이제 조금씩 깨닫고 있다”고 했다. 그는 “무엇을 느끼고 얼마나 변화하느냐가 관건”이라며 “선수들이 얼마나 예리한 감성으로 이를 포착하느냐가 앞으로 훈련의 ‘승부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프로구단 감독 시절부터 혹독한 훈련으로 명성을 떨친 김 감독은 식사를 제때 챙겨 먹지 못할 만큼 강도 높은 훈련을 이끌고 있다. 망치나 빗자루를 이용해 선수들의 자세를 교정하는 등 이색적인 훈련 기법도 동원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예전부터 써 왔던 훈련법이고, 연습 공간이 적다 보니 훈련량은 프로 시절에 미치지 못한다”면서 “프로든
“연패로 인한 부담도 있었지만 승수를 추가할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프로배구 수원 KEPCO45의 신춘삼 감독은 3연패 후 2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성남 상무신협을 맞아 풀세트 진땀승을 거둔 뒤 이렇게 말했다. 신 감독은 2007년부터 한국배구연맹(KOVO) 경기운영팀장을 맡아오다 지난 4월 KEPCO45의 새 사령탑으로 임명됐다. 오랜만에 현역으로 복귀해 현장감각이 떨어질 법도 하지만 1~2라운드 때 인상적인 스위치 타이밍을 보여주는 등 노련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까지 만년 하위팀에 머물렀던 KEPCO45는 이번 시즌 1~2라운드에 삼성화재와 대한항공에만 패배를 허용했을 뿐 9승3패의 승률을 기록하며 강팀으로 입지를 굳혔다. 그러나 3라운드에서 4승2패를 거두겠다고 다짐했지만 LIG손보 전을 따내고 다음 세 경기를 내리 내줬다. 이 때문에 오는 31일 드림식스 전에서 이겨야 3승3패로 라운드 승률 5할을 맞출 수 있게 된다. 신 감독은 3연패에 대한 부담이 있었다며 “페이스는 저희 나름대로 잘 가고 있는데 마치 잘 안 되고 있는 것처럼 비쳤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신 감독은 주포 박준범이 부상으로 공격에서 빠지고 세터 김상기가 주춤한 것을 부진의 원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뛰는 투수 임창용(35)이 내년에도 3억6천만엔(약 54억원)의 연봉을 받는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야쿠르트가 임창용과 올 시즌과 같은 3억6천만엔에 내년 연봉 계약을 마쳤다고 28일 보도했다. 임창용은 지난해 시즌을 마치고 야쿠르트와 3년간 15억엔(약 223억원) 조건으로 재계약에 합의했었다. 3년 계약이지만 2년 후 쌍방 합의가 있어야 연장한다는 옵션 조항에 따라 임창용은 내년 시즌을 마치면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려볼 수 있다. 올해 임창용은 정규시즌에서 65경기에 출전해 4승2패 32세이브(센트럴리그 5위), 평균자책점 2.17을 기록하며 야쿠르트가 리그 2위에 오르는 데 힘을 보탰다. 임창용은 한국 프로야구에서 13년 동안 104승 66패, 168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3.25를 기록했다. 2008년 일본에 진출한 이후 4년 동안 11승 13패, 128세이브 22홀드, 평균자책점 2.11을 올렸다.
안준영(성남 하탑초)이 제4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꿈나무스키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안준영은 27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스키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2부 크로스컨트리 남자초등 3·4년부 프리경기에서 5분48초9를 기록하며 전성민(강원 도암초·6분48초0)과 김장회(강원 진부초·7분42초4)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안준영은 전날 클래식 우승에 이어 2관왕에 등극했다. 2부 남초 5·6년부 2㎞ 프리경기에서는 안세영(하탑초)이 9분46초0으로 최수섭(진부초·13분00초3)과 박민호(평택 중앙초·17분43초6)를 꺾고 정상에 올라 전날 클래식에서 준우승에 머문 한을 풀었다.
전국 최강을 자랑하는 경기도 육상이 60년 만에 찾아온 흑룡의 해에도 신기록을 이어가기 위해 육상 꿈나무 육성에 나선다. 지난해 전국소년체전 16연패, 교보생명컵 전국초등학교 시·도대항대회 22연패,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육상대회 22연패, 전국체전 20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운 경기도육상경기연맹은 내년 1월 2일부터 20일까지 19일 동안 2차례에 걸쳐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경남 통영공설운동장에서 ‘2012 동계 경기도 학생운동부 육상 캠프’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육상연맹의 이번 캠프는 내년에 열릴 전국소년체전에서 17연패, 교보생명컵과 문체부장관기에서 각각 23연패를 달성하기 위한 동계 강화훈련이다. 도육상연맹은 도내 육상 꿈나무들이 이번 동계훈련기간 실시되는 체력훈련과 기술훈련을 통해 지난 해보다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도록 돕는다는 복안이다. 조재형 도육상연맹 부회장을 단장으로 유정준 총감독(도육상연맹 전무이사), 김석태 감독(용인중 감독교사), 김선필 주무(도육상연맹 사무국장), 유승일 담당장학사(도교육청 장학사)가 이끄는 선수단은 도내 35개 초·중학교 114명(남초 16명·여초 17명·남중 44명·여중 37명)의 선수와 11명
감독과 코치, 심판이 선수가 되고 선수들이 감독, 코치, 심판을 맡는다면? NH농협 2011~2012 프로배구 V리그 올스타전에서 선수와 감독·코치·심판이 역할을 바꾸는 이색 이벤트 경기가 열린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내년 1월 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서 올스타로 뽑힌 선수들이 감독·코치·심판으로 나서고 감독·코치가 코트에 나와 선수로 뛰는 이벤트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 경기는 9인제로 펼쳐지고 한 세트 25점, 단판 승부로 가린다. 주심으로는 대전 삼성화재 여오현이, 부심으로는 대전 KGC인삼공사 한유미가 나서고 가빈 슈미트(삼성화재), 안젤코 추크(수원 KEPCO45), 몬타뇨 마델레이네(KGC인삼공사), 예르코브 미아(인천 흥국생명) 등 외국인선수 4인방이 선심으로 뛴다. 또 고희진(삼성화재)과 황연주(수원 현대건설)가 K스타팀 감독과 코치로, 최태웅(천안 현대캐피탈)과 김사니(흥국생명)가 V스타팀 감독·코치로 선정됐다. K스타팀 선수로는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임도헌 코치, 구미 LIG손해보험 이경석 감독·박종익 코치, KEPCO45 신춘삼 감독·김철수 코치, 현대건설 황현주 감독·이호 코치, KGC인
‘산소탱크’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사진)이 여론조사 기관 한국갤럽이 선정한 올해를 빛낸 스포츠스타 1위에 올랐다. 박지성은 한국갤럽이 27일 발표한 ‘올해의 스포츠선수’에서 57.6%의 지지로 55.9%를 얻은 ‘피겨여왕’ 김연아(21·고려대)를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2005년 이후 6년 만에 영예를 안았다. 갤럽은 11월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제주를 제외한 전국의 만 13세 이상 남녀 1천728명을 대상으로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스포츠 선수 2명씩 고르도록 했다. 지난 1월 아시안컵을 끝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한 박지성은 5월 FC바르셀로나와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풀타임 출전하는 등 강철 체력을 앞세워 유럽 축구무대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007년부터 3년 내리 최고의 스포츠스타로 군림했던 김연아는 이번 조사에서 2위로 내려앉았으나 여자 선수로는 유일하게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맥도널드 퀸즐랜드 챔피언십 대회에서 남자 자유형 400m를 잇달아 제패한 ‘마린보이’ 박태환(22·단국대)은 26%의 지지로 3위에 올랐고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와 2년간 최대 110억원(7억6천만엔)에 계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