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슬레저 athleisure(athletic+leisure) → 일상 운동복 (원문) 식지 않는 '애슬레저' 열풍으로 패션 업계들이 몰리고 있다. (고쳐 쓴 문장) 식지 않는 '일상 운동복' 열풍으로 패션 업계들이 몰리고 있다. (원문)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애슬레저를 찾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 (고쳐 쓴 문장)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일상 운동복을 찾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 (원문) 애슬레저 시장의 열기가 더 뜨거워지고 있다. (고쳐 쓴 문장) 일상 운동복 시장의 열기가 더 뜨거워지고 있다. * ‘우리말 하루 한 단어’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합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콘텐츠 홍수 속 좀처럼 화제를 낳지 못하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들이 스타들 모시기에 나섰다. 6일 방송가에 따르면 각 방송사는 개별 활동을 시작한 방탄소년단(BTS) 멤버들, 10년 전 은퇴한 패티김, 인기 트로트 가수 송가인·김호중 등 팬덤이 두터운 스타들을 앞다퉈 섭외하고 있다. 글로벌 활동으로 국내 예능 출연이 뜸했던 BTS 멤버들은 섭외 1순위 스타다. 가장 먼저 예능 나들이에 나선 멤버는 진이다. 진은 SBS TV 대표 예능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본명이 김석진인 진은 이름이 같은 방송인 지석진과 각자 팀을 꾸려 겨루는 '석진 대 석진' 레이스로 함께한다. 해당 녹화분은 지난달 30일 방송될 예정이었지만, 이태원 참사로 방송일이 연기돼 이달 6일 시청자들을 만난다. 리더 RM(본명 김남준)은 장항준 영화감독과 함께 tvN 신규 예능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잡학사전'(이하 '알쓸인잡') 공동 MC를 맡는다. '알쓸인잡'은 문학·물리학·법의학·천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다른 시각으로 세상의 모든 인간을 다루는 지식 예능으로 올해 안에 방송될 예정이다. 평소 다방면에 남다른 지적 호기심을 보여온 RM의 이미지와 잘 맞는 프로그램이라는…
경기문화재단이 문화예술 정책 대담 영상 콘텐츠인 '지지씨 정책 프리즘' 4회 ‘예술의 지평을 넓히는 융복합의 가치’를 지난 4일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7, 8, 9월 ‘문화도시’와 ‘예술인 지원제도’, ‘장애예술’ 관련 대담을 공개한 데 이어 11월에는 새로운 예술을 만드는 융복합 활성화와 가치 확산을 위한 의견을 나눈다. 첫 번째 섹션 ‘마주 앉아 정책토크’에서 이정훈 서울문화재단 융합예술팀장과 유현주 생태미학예술연구소장이 융복합 예술 활동의 육성,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것들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두 번째 섹션 ‘한 번 더 밑줄 긋기’를 통해 시각예술작가이자 ‘ㅃㅃ보관소’ 대표인 김현주 작가가 커뮤니티 아트 활동을 토대로 지역 주민들, 시민들이 예술 창작의 주체 혹은 예술 그 자체가 되는 예술 창작 주체의 융복합에 대한 생각을 공유한다. ‘3분 이슈 클리핑’에서는 왕릉뷰 아파트 등 문화재 행정 논란과 뉴 노멀 시대의 디지털 문화유산, ‘프리즈 서울’로 보는 한국 미술 시장 관련 이슈에 대해 짚어본다. '지지씨 정책프리즘'은 매 회차 경기문화재단 공식 유튜브와 재단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 젠더 프리 캐스팅(gender free casting) → 탈성별 배역, 탈성별 배역 선정 (원문) 공연계에 젠더 프리 캐스팅 바람이 분다. (고쳐 쓴 문장) 공연계에 탈성별 배역 바람이 분다. (원문) 이번 공연은 젠더 프리 캐스팅으로 진행된다. (고쳐 쓴 문장) 이번 공연은 탈성별 배역 선정으로 진행된다. (원문) 원작의 남성 주인공 역할을 여성 배우가 맡아 젠더 프리 캐스팅을 시도했다. (고쳐 쓴 문장) 원작의 남성 주인공 역할을 여성 배우가 맡아 탈성별 배역 선정을 시도했다. * ‘우리말 하루 한 단어’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합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그룹 NCT 127이 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연 콘서트가 안전상의 이유로 도중에 중단됐다. 현지 공연 업체 다이안드라글로벌 에듀테인먼트(DyandraGlobal Edutainment)는 이날 공식 SNS에 "공연 말미에 예측 못 한 상황이 발생했다"며 "스탠딩 구역의 관객이 무질서함을 보였고 혼란이 빚어졌다. 결국 안전을 위해 공연이 중단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다행히도 현장에서 다친 관객은 없었다고 이 업체는 전했다. 당시 상황을 지켜본 관객들은 일부 팬들이 가수를 가까이서 보고자 무리하게 안전 펜스를 넘어 무대 인근으로 접근하는 영상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 업체 측은 이 같은 일의 재발을 막고자 2회차 공연에서는 구급·안전 인력을 늘리고 지역 경찰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이날 공연에 앞서 폭탄을 설치했다는 협박도 받았지만, 현지 경찰 수색 결과 특이점이 없어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됐다. 그러나 결국 관객 안전상의 이유로 도중 중단을 맞게 됐다.
◆ 백 브리핑(back briefing) → 덧보고 (원문) 한미일 외교 장관 회의와 관련해 기자들에게 백 브리핑을 했다. (고쳐 쓴 문장) 한미일 외교 장관 회의와 관련해 기자들에게 덧보고를 했다. (원문) 3차 재난지원금 집행 현황과 향후 계획에 관한 백 브리핑이 진행됐다. (고쳐 쓴 문장) 3차 재난지원금 집행 현황과 향후 계획에 관한 덧보고가 진행됐다. (원문)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에 관한 백 브리핑을 진행했다. (고쳐 쓴 문장)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에 관한 덧보고를 진행했다. * ‘우리말 하루 한 단어’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합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방탄소년단(BTS) 소속 진(본명 김석진)이 병역 연기를 취소하겠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혀 이르면 올해 안에 입대할 것으로 보인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진은 이날 병무청에 입영 연기 취소원을 제출했다. BTS의 맏형인 진은 1992년생으로 만 30세이다.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으면 올해 말까지 입영을 연기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진이 입영 연기 취소원을 제출함에 따라 병무청은 입영 계획, 입영 대기 인원 등을 고려해 입영 시기를 결정해야 한다. 입영 연기 취소원을 제출하면 보통 3개월 안에 입영 통지서가 나가는 만큼, 진은 이르면 연말이나 늦어도 내년 초에 입대할 것으로 보인다. 현행 병역법상 만 28세까지만 해군·공군·해병대 지원이 허용되고, 그 이상은 육군 입대만 가능하다. 이에 따라 진은 논산훈련소 또는 일선 부대 신병 교육대에 현역병으로 입대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강현수 기자 ]
운동기능저하증후군 환자에게서 보이는 ‘일상 활동의 기능 저하’ 증상이 근감소증을 앓는 환자에게서도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을지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김명철 교수 연구팀(교양학부 박항식 교수, 식품영양학과 백진경 교수, 의료IT학과 정동근 교수, 물리치료학과 김해인 박사)이 성남지역 65세 이상 노인 237명을 대상으로 ‘진단평가를 이용한 근감소증과 운동기능저하증후군의 상관성 ’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근감소증과 운동기능저하증후군은 노인성 근골격계 질환으로, 두 질환은 근력과 신체 능력 저하의 관점에서 밀접한 관계지만 실질적인 기능평가 등을 통한 상관성 연구는 미미한 실정이었다. 이에 연구팀은 근감소증과 운동기능저하증후군의 상관성을 입증하고자 두 질환을 진단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춰 연구에 집중했다. 근감소증은 사지 근육량, 악력, 근력 등을 검사해 진단을 내리는 반면에 운동기능저하증은 ‘기능저하척도(GLFS-25)’를 포함한 세 가지 평가 도구를 통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능 전반을 검사하고 진단한다. 연구팀은 두 질환의 진단 방법을 통해 노인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운동기능저하증후군을 가진 노인은 180명, 근감소증은 34명이 앓고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은 지난 3일 '2022 미술주간'의 우수한 업무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 표창을 받았다. '우리 모두 하나!'는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기획, 운영되어 수원시립미술관의 기획전 '우리가 마주한 찰나'를 수어 해설과 함께 감상하는 프로그램으로 '2022 미술주간' 기간 동안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으로 장애·비장애 구분 없이 모두가 즐기는 '미술주간'이 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원시립미술관은 ▲ 외국인 대상 전시 해설 프로그램 ▲ 온·오프라인 수어 해설 서비스 제공 ▲ 교육청과 연계한 학교와 미술관 협업 프로그램 ▲ 다문화 가정 대상 다정한 미술관 교육 운영 등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층은 물론 장애인, 외국인 포함해 모두가 즐기는 미술관 교육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 2023년 실감형 콘텐츠 기획과 개발, 연구를 통해 한국판 뉴딜 사업에 동참하고 시대적 흐름에 발맞춘 다채로운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김진엽 수원시립미술관장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친근한 미술관으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경기문화재단이 '무형의 형태: 아트경기 선정 작가전'(이하 ‘무형의 형태’)을 오는 5일부터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개최한다. 경기지역 시각예술작가 발굴과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한 ‘2022년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아트경기)’의 일환으로 롯데백화점 롯데갤러리와 함께한다. '무형의 형태'전은 아트경기 작가 33인의 미술품 총 100여 점이 출품하는 대규모 전시다. 경기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아트경기 작가들에게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전시 공간과 더불어 작품 판매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를 선사한다. 이번 경기문화재단과 롯데백화점의 협업은 아트경기 작가의 미술품을 대형 백화점 갤러리에 출품하여 더욱 다양한 도민을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 아울러 롯데백화점 동탄점의 감각적인 갤러리 전시와 함께 2층 매장과 매장 사이에 위치한 아트월 전시는 기존 화이트 큐브 전시와 차별화된 감각을 불러오며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시는 내년 1월 29까지다. 전시기간 동안 롯데백화점 모바일 앱과 더불어 백화점 내 광고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여 아트경기 작가를 적극적으로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