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청담고가 제11회 경기도지사기 고등부 축구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청담고는 지난 11일 금촌체육공원에서 막을 내린 대회 결승전에서 파주 현대예능고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해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청담고는 이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누렸다. 청담고는 앞서 16강에서도 파주고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5-4으로 꺾었고, 8강에서 이천제일고를 2-0으로 누른 뒤 고양 능곡고와의 4강에서 또 다시 승부차기까지 가며 5-4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제29회 경기도지사기 중등부 결승전에서는 군포중이 파주 광탄중을 1-0으로 물리치고 지난 2003년 이후 8년 만에 정상을 차지했고, 초등부 결승전에서는 구리 부양초가 고양 백석초에게 승부차기 5-4 승을 거두며 2008년 이후 3년 만에 우승배를 품에 안았다.
김윤채(용인 정평중)가 제7회 꿈나무 전국 수영대회 남자중학부 자유형 200m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윤채는 12일 경북 영천실내수영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중부 자유형 200m에서 2분01초15로 배다운(서울 경서중·2분04초27)과 권성준(대구 협성중·2분05초02)을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초부 혼계영 400m에서는 강선영-권세현-최윤라-강진영이 팀을 이룬 인천 구월서초가 1분24초26으로 전남 광양중마초(1분19초41)에 이어 2위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획득했고 여중부 자유형 200m에서는 문채현(정평중)이 2분16초18로 박수빈(서울 경서중·2분08초98)과 이지연(경북 구미여중·2분13초95)에 이어 3위를 랭크했다. 한편 비등록 남초부 자유형 200m에서는 박윤호(의정부 효자초)가 2분20초25로 이현민(서울 계남초·2분15초31)에 이어 2위에 입상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12일 수원 숙지다목적체육관에서 ‘2011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함께하는 뉴스포츠 enjoy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한성섭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전일제 장애인체육회지도자의 방문학교인 서원고, 곤지암고, 경기국제통상고, 평촌공업고 등 19개 특수학급 및 장애인단체에서 250명이 참가했다. 한성섭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계기로 장애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뉴스포츠와 생활체육을 접하게 해 장애극복은 물론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고, 도내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엘리트체육의 한 해를 결산하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 해단식 및 2011년 제42회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이 12일 오전 11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도지사와 허재안 도의회 의장, 김상곤 도교육감, 심재인 경기신문 사장 등 내빈과 도체육회 가맹경기단체 회장 및 전무이사, 역대 사무처장, 경기도체육인회 원로, 선수 및 지도자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또한 도체육회 홍보 대사인 방송인 박철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김범수 S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개회 선언 후 가맹경기단체 및 시·군체유회 기수단 입장과 2011년도 성과보고 및 영상물 시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해단식에서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김문수 도지사에게 우승기 및 우승배를, 전국체전에서 순위권에 든 각 종목별 전무이사들은 순위별 입상배를 허재안 의장에게 봉납했고 안대준 도교육청 평생체육건강과장은 고등부 우승배를 김상곤 도교육감에게 전달했다.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공로부문에서 프로골퍼 최나연(SK텔레콤)을 비롯한 13명이 공로상을 김문수 도지사로부터 수여받았고,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김광회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부
국내 최초의 독립 야구단인 ‘고양 원더스’가 12일 오후 3시, 킨텍스에서 창단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최성 고양시장과 김필례 고양시의회 의장, 김성근 고양 원더스 감독, 허민 구단주, 구본능 KBO 총재, 강승규 대한야구협회장, 허구연 KBO 야구발전실행위원장, 김인식 전 한화 감독 등 400여명이 참석해 국내 최초 독립야구단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출범 30년 만에 600만 관중시대를 활짝 연 프로야구가 고양 원더스의 창단을 계기로 제2의 도약을 맞았다”면서 “고양시는 한국 야구의 중흥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허민 구단주는 “야구를 사랑하는 팬의 한 사람으로서 고양 원더스가 우리 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야구선수를 꿈꾸는 많은 분들이 고양 원더스를 통해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행사는 구단 엠블럼과 유니폼 발표, 감독 및 코칭스태프 소개, 구단기 발표 등의 순으로 이어졌으며 페이스북에서 선착순 신청을 받은 팬 100명도 참석해 창단을 축하했다. 야구팬 김태훈 씨는 “고양시민으로서 자랑스럽고 고양 원더스가 1부 리그로 가는 순간까지 함께 하겠다”며
‘코리언 특급’ 박찬호(38)가 내년 시즌 한국 프로야구 마운드에 오를 수 있을 지가 13일 결정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3일 오전 9시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2011년 제7차 이사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박찬호의 국내 복귀 검토, 2012년 아시아시리즈 개최, 임원 선출에 관한 안건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그중에서도 박찬호를 내년 국내 무대, 특히 한화 이글스에서 뛰게 할 지가 관심이다.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와 재계약에 실패해 무적(無籍) 신세가 된 박찬호는 당장 내년부터 한국에서 뛰고 싶다는 뜻을 드러냈다. 그러자 연고 구단인 한화가 박찬호를 영입하겠다면서 발벗고 나섰다. KBO 규약으로는 1999년 이전 해외에 진출한 선수가 한국프로야구에 데뷔하려면 무조건 신인 드래프트를 거쳐야 한다. 박찬호는 한양대에 다니던 1994년 LA 다저스와 계약해 메이저리그 무대에 올랐다. 박찬호가 내년 진행될 2013년 신인드래프트에 참가신청서를 내고 한화가 우선지명권을 행사해서 박찬호를 뽑아도 이듬해부터나 뛸 수 있다. 이에 한화는 KBO에 박찬호에 대한 특별 혜택을 요청했다. 일단 8개구단 분위기는 박찬호가 당장 내년에 한화
한국 여자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제20회 세계선수권대회 16강에서 탈락했다. 세계 랭킹 8위 한국은 12일 브라질 산토스에서 열린 대회 8일째 앙골라(18위)와의 16강 경기에서 29-30으로 졌다. 이로써 한국은 2001년 제15회 대회 이후 10년 만에 세계선수권 8강에서 밀려났다. 한국은 2003년 3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2005년 8위, 2007년과 2009년 대회에서는 6위를 차지했다. 반면 앙골라는 이날 승리로 2007년 이후 두 번째로 세계선수권 8강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한국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 이후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5차례 만나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는 앙골라를 상대로 경기 초반부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앙골라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A조에서 독일, 아이슬란드 등 유럽 강팀들을 연파하며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경기 시작 후 4분간 한 골도 넣지 못하고 0-3으로 끌려간 한국은 김차연(일본 오므론)의 첫 골을 포문을 열었으나 전반 막판까지 앙골라에 끌려갔다. 전반 종료 2분여를 남기고 정지해(삼척시청)의 골로 12-12 첫 동점을 만든 한국은 이후 계속 앙골라와 리드와 동점을 주고받는 접전을 이어갔다. 승부가 갈린 것은 후
12일 조 전 감독의 한 측근에 따르면 기성용(셀틱)은 “이렇게 중요한 순간에 이 모든 일이 일어났다는 게 너무 허무하다”며 “많은 선수가 힘들어하고 걱정이 앞서요. 모든 책임을 감독님이 져야 한다는 게 더욱 죄송하다”라고 썼다. 그는 “선수들이 더 잘했어야 했다”며 “감독님은 책임이 없다”고 덧붙였다. 같은 팀에서 뛰는 차두리도 “감독님 너무 죄송합니다. 축구협회의 결정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며 “지금 감독님에게 무슨 책임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힘내세요. 다시 한번 너무나 죄송합니다”라고 아쉬운 속내를 전했다. 조 전 감독의 측근은 다른 해외파 선수들도 위로 문자를 보냈다고 귀띔했다. 지난 7일 황보관 축구협회 기술위원장으로부터 경질 소식을 전해 들은 조 전 감독은 9일 기자회견을 한 뒤 고향인 경남 진주로 내려가 쉬고 있다.
대한축구협회가 조광래 전 대표팀 감독의 후임을 추천할 새 기술위원회를 구성했다. 축구협회는 12일 새 기술위원으로 안익수 부산 아이파크 감독과 하석주 아주대 축구팀 감독 등 7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 외에 최수용 광주축구협회 전무이사, 윤종석 장훈고 감독, 정태석 순천향대 피지컬 강사, 윤영길 한국체대 교수, 이규준 FC 하남 감독이 기술위원회에 새롭게 합류했다. 최수용 광주축구협회 전무는 금호고 축구부 감독이고, 현직 의사인 정태석 순천향대 피지컬 강사는 잉글랜드축구협회에서 피지컬 트레이너 코스를 밟은 운동생리학 박사다. 윤영길 교수는 스포츠심리학이 전문 분야다. 현직 프로팀 사령탑인 안익수 감독을 기술위원으로 뽑은 것이 눈에 띈다. 현역 프로팀 감독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와 대표급 선수의 기량을 더 정확히 파악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황보관 위원장은 “새 기술위원회는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해당 분야에서 열정을 가진 젊은 인재를 먼저 골랐다고 설명했다. 또 “기술 분야에서는 유소년과 청소년 육성을 책임지는 현장 지도자, 클럽·대학부를 지도하는 현업 지도자 중에서 선임했다”며 “지방 축구협회와의 상생 발전은 물론 기술
황희태(수원시청)와 조구함(용인대)이 2011 도쿄그랜드슬램 유도대회 남자부 -100㎏급과 +100㎏에서 나란히 2위에 입상했다. 황희태는 지난 11일 오후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부 -100㎏급 결승에서 세르게이 사모일로비치(러시아)에게 반칙패로 물러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앞서 황희태는 16강에서 마레 시릴(프랑스)을 어깨들어 메치기 절반승으로 꺾은 뒤 8강에서 하가 류노슈케(일본)를 허리후리기 절반승으로 제압했고, 4강에서 아나이 타카마사(일본)를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누르며 결승에 진출했다. 남자 +100㎏급 결승에서는 조구함(용인대)이 경기종료 20여 초를 남기고 알렉산데르 미카일린(러시아)에 한판으로 패해 2위에 만족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