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의 슈퍼모델’ 서희경(25·하이트)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1시즌 신인왕 수상자로 확정됐다고 LPGA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가 16일 밝혔다. 서희경은 이번 시즌 20개 대회에 출전해 신인왕 포인트 655점을 획득, 17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타이틀홀더스 결과에 관계없이 신인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2위는 297점을 쌓은 크리스탈 불룐(네덜란드)이다. 지난해 3월 비회원 자격으로 출전했던 KIA 클래식에서 정상에 올라 올해 본격적으로 미국 무대에 뛰어든 서희경은 US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10위 안에 세 차례 진입하며 상금 61만1천347달러(상금 순위 17위)를 벌었다. 한국 선수가 LPGA 투어 신인왕에 오른 것은 2009년 신지애(23·미래에셋)에 이어 2년 만이다. 역대 통산으로는 2007년 브라질 교포 안젤라 박의 수상을 포함해 8번째 한국인 LPGA 신인왕이 탄생했다. 올해의 선수상은 이미 청야니(대만)가 2년 연속 수상을 확정지었다. 평균 타수 부문에서도 지금까지 69.56타를 기록한 청야니가 70.54타로 2위에 오른 최나연(24·SK텔레콤)을 앞서고 있어 큰 이변이…
미국과 세계연합팀의 골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 첫 날 라운드에서 최경주(41·SK텔레콤)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맞대결을 벌인다. 17일부터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최경주는 애덤 스콧(호주)과 한 조로 첫날 포섬(2인1조로 공 1개를 번갈아 치는 방식) 경기에 나서 미국의 우즈-스티브 스트리커를 상대한다. 특히 올해 7월까지 우즈와 호흡을 맞춘 캐디 스티브 윌리엄스(뉴질랜드)가 우즈와 결별한 뒤 스콧의 골프백을 메고 있어 전 세계 골프팬들의 시선은 최경주-스콧과 우즈-스트리커의 맞대결에 쏠릴 전망이다. 윌리엄스는 이달 초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해 우즈를 겨냥한 인종차별적 발언을 내뱉어 이번 대회에서 둘의 동반 라운드 성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었다. 양용은(39·KB금융그룹)과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는 같은 조로 데이비드 톰스-헌터 메이헌과 맞대결을 벌인다. 이번 대회는 첫날 포섬 6경기, 둘째 날 포볼(2인1조로 각자 공을 쳐 좋은 점수를 팀 성적으로 삼는 방식) 6경기가 열린다. 사흘째는 포섬과 포볼 5경기씩, 마지막 날에는 싱글 매치플레이 12경기가 벌어진다.
의정부 회룡중이 2011 경상북도지사배 전국컬링대회 여자중등부에서 정상에 오르며 시즌 2관왕을 거뒀다. 회룡중은 15일 경북 의성컬링훈련원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중부 결승에서 설예은-설예지-이민정-권봄-김지연-장혜리가 출전해 정유진-김초희-이희우-우수연-박세은이 팀을 이룬 의정부 민락중을 9-5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회룡중은 지난 1일 전주에서 열린 회장배 대회 우승에 이어 전국 규모 대회에서 잇따라 정상에 오름과 동시에 이 대회 첫 패권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1엔드에 민락중에 먼저 1점을 내주며 불안하게 시작한 회룡중은 2엔드에서 무려 4점을 따내며 승기를 잡는 듯 했지만 3엔드에서 다시 4점을 내주며 4-5로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4엔드에 다시 1점을 보태며 동점을 만든 회룡중은 5, 6, 7, 8엔드에서 각각 1점씩을 추가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예선리그 B조에 속했던 회룡중은 경북 길주중과 서울 신구중을 각각 16-1, 9-2로 꺾고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한 뒤 충북 송절중을 7-3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준우승팀 민락중은 예선리그 A조에서 경북 의성여중과 송절중을 각각 10-1, 11-1로 꺾으며 역시 조 1위로 4강에…
한국 여자 유도의 ‘기대주’ 김잔디(용인대)가 2011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여자부 개인전 57㎏급에서 정상에 오르며 시즌 4관왕을 달성했다. 김잔디는 15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벌어진 대회 2일째 여자부 개인전 57㎏급 결승에서 같은 학교 박효주에게 안뒤축걸기 유효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김잔디는 지난 3월 여명컵 대회와 9월 2011 몽골월드컵대회, 10월 전국체전 우승에 이어 시즌 4번째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앞서 김잔디는 16강에서 박다은(전북 영선고)을 곁누르기 한판으로 꺾은 뒤 8강에서 차유미(한체대)를 업어치기 유효승으로 제압했고, 4강전에서는 김영호(충북도청)를 허벅다리 후리기 한판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여자부 개인전 63㎏급 정다운(용인대)도 결승에서 최희정(여수정과고)을 상대로 지도 3개를 얻어내며 상대반칙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라 3월 여명컵 대회와 5월 체급별유도선수권대회, 10월 전국체전 우승에 이어 시즌 4번째 우승을 이뤄냈다. 정다운은 16강에서 같은 학교 김슬기에 판정승을 거두고 8강에서 김미화(거창군청)를 안다리 절반과 누르기 절반을 합친 한판으로 꺾은 뒤 4강에서 이성연(충북도청)을 허리후리
안양 KGC인삼공사가 4연승을 달리던 전주 KCC의 상승세를 잠재우며 공동 2위로 도약했다. KGC는 15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로드니 화이트(19점·5리바운드)와 김성철, 박찬희(이상 13점), 오세근(12점·5리바운드)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KCC를 77-7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KGC는 9승5패로 KCC, 부산 KT 등과 동률을 이루며 공동 2위로 올라섰다. KGC는 또 올 시즌 KCC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하며 새로운 천적 관계를 형성했다. KGC는 1쿼터에 김태술(9점·7어시스트), 박찬희의 3점포와 화이트, 오세근의 골밑득점이 조화를 이루며 전태풍(13점)과 임재현(11점)의 3점슛으로 맞선 KCC에 26-16, 10점차로 앞서나갔다. 2쿼터들어 KGC는 국내 최장신 센터 하승진(9점·11리바운드)을 투입하며 골밑을 강화한 KCC에 주도권을 빼앗기며 39-32, 7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했고 3쿼터에도 하승진을 앞세운 KCC의 높이에 밀리며 전태풍과 신명호의 3점슛으로 따라붙은 KCC에 54-50으로 쫒겼다. 4쿼터 초반에도 디숀 심스(24점)과 하승진의 골밑슛을 허용하며 한
성남 도로공사가 강 서브를 앞세워 서울 GS칼텍스를 5연패에 빠뜨리며 리그 3위로 올라섰다. 도로공사는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1~2012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원정경기에서 외국인 선수 피네도(19점)와 황민경(12점)의 활약에 힘입어 GS칼텍스를 세트스코어 3-0(25-22 25-23 27-25)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도로공사는 3승3패 승점 10점으로 화성 IBK기업은행(승점 7점)을 밀어내고 3위로 뛰어올랐다. 도로공사는 대전 KGC인삼공사와 승점에서 동점을 이뤘지만 세트 득실률에서 밀렸다. 도로공사는 1세트에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다 21-20에서 표승주의 서브가 상대 용병 페리의 다리에 맞아 점수차를 벌린 뒤 이어진 서브에서도 공이 네트를 맞고 상대코트에 떨어지는 행운까지 겹쳐 첫 세트를 가져갔다. 둘째세트에서도 시소게임을 펼치던 도로공사는 24-23에서 김선영의 공격으로 세트를 따냈고 3세트에서는 18-22로 뒤지다 상대의 연이은 공격범실로 22-22 동점을 만든 뒤 듀스 접전 끝에 25-25에서 피네도의 백어택과 이재은의 서브 에이스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도로공사는 범실이 27개나 나와 GS칼텍스(22개)보다 많았지만 서브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가 아시아축구연맹(AFC)가 선정하는 ‘베스트11’ 후보에 AFC 클럽 중 가장 많은 선수의 이름을 올렸다. FA컵 결승전에서 심판의 오심으로 준우승에 머물고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상대 선수의 비신사적인 플레이로 결승진출에 실패하는 등 최근 잇따른 악재를 겪은 수원은 14일 AFC가 발표한 ‘AFC 어워즈 2011’의 베스트11 후보 36명 중 4명이 후보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명단에 포함된 수원 선수는 공격수 하태균과 미드필더 염기훈, 수비수 황재원, 골키퍼 정성룡 등으로 이는 AFC 22개 클럽 중 가장 많은 인원이다. 전북 현대와 이란 세파한이 각각 3명의 후보를 배출해 수원의 뒤를 이었다. 특히 염기훈은 구자철(한국), 혼다 케이스케(일본), 세르베르 제파로프(우즈베키스탄) 등 10명과 함께 2011 AFC 올해의 선수상 2차 후보에도 포함됐다. 올 시즌 K리그에서 9골 13도움을 기록하며 수원의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견인한 염기훈은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4골 3도움으로 팀의 4강 진출을 이끌었고 FA컵에서도 4도움으로 팀의 준우승을 도왔다. 또 정성룡은 올 시즌 수원에 둥지를 튼 뒤 안정된 수비력을 과시하며
부천 신세계가 춘천 우리은행을 꺾고 시즌 3승째를 올렸다. 신세계는 15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김정은과 김지윤(이상 18점)을 앞세워 최하위 우리은행을 66-6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3승6패가 된 신세계는 4위 청주 국민은행(5승5패)을 1.5경기차로 추격하며 5위를 지켰다. 전반을 34-23으로 앞선 신세계는 3쿼터 종료 5분51초를 남기고 37-36, 1점차까지 쫒겼지만 김정은, 허윤자, 김지윤이 잇달아 점수를 올려 52-39로 다시 점수차를 벌려 승기를 잡았고 4쿼터에도 박언주의 3점슛 등으로 추격에 나선 우리은행을 박하나의 레이업슛으로 막아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올해 추계연맹전에서 여주대를 정상에 올리며 득점상을 받은 ‘유망주’ 김상은(20·여주대)이 2012 여자실업축구 W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에 지명됐다. 김상은은 15일 서울 중구 태평로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12년도 여자실업축구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신생구단으로 우선지명권을 가진 KSPO에 전체 1순위로 뽑혔다. 김상은은 이천 설봉중과 오산정보고를 거쳐 여주대의 주축 공격수로 활약하며 유니버시아드 대표로도 활약했다.
김진선-송연수 조(고양 일산동고)가 2011 KBS 전국우수고교 볼링대회 여자고등부 2인조 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진선-송연수 조는 15일 KBS 88체육관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2일째 여고부 2인조 경기에서 12경기 합계 2천465점(평균 205.4점)을 기록하며 이재희-여수현 조(서울여고·2천409점)와 이아름-이연주 조(구리 토평고·2천379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고부 4인조 전에서는 류철호-이진영-신순철-윤석환이 팀을 이룬 양주 덕정고가 5천187점(평균 216.1점)으로 광주 첨단고(5천127점)과 부천 중흥고(이규환-이동은-이존재-박남영·5천14점)를 꺾고 정상에 올랐고 남고부 4인조 MAKE-UP 전에서는 최현진(토평고)이 1천279점(평균 213.2점)으로 이형재(1천260점)와 안동혁(1천255점·이상 인천 효성고)을 제치고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