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선(화성시청)이 제16회 김창환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에뻬 남자부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정진선은 7일 전북 남원시 춘향골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에뻬 개인전 결승에서 김원진(울산시청)을 15-14, 1점차로 힘겹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앞서 정진선은 김한울(한국체대)과 김준현(한국국제대)을 15-11, 15-13으로 가볍게 제치고 8강에 오른 뒤 박경두(익산시청)를 15-12로 제압했고 4강에서는 정해준(건양대)마저 15-11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정진선과 함께 에뻬 개인전에 출전한 김승구(화성시청)는 권수영(원주고), 이정함(한국체대), 나종관(청주대)를 잇따라 격파하고 4강에 진출했지만 김원진에게 12-15로 패해 아쉽게 동메달에 머물렀다. 플러레 여자부 개인전에서는 남현희(성남시청)가 팀 동료 이혜선을 15-14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현희는 1회전에 오혜미(인천중구청)를 15-10으로 꺾은 뒤 정길옥(강원도청)과 홍서인(서울시청)을 15-9, 15-12로 따돌리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밖에 플러레 남자부 개인전에서는 최병철(화성시청)이 4강에서 권영호(대전도시공사)에게 11-15로 패해 동메달에 그쳤고 에뻬 여자부 개인전에서
김태양(안양동초)이 제30회 회장배 전국 학교 및 실업팀대항 롤러경기대회에서 2관왕에 오르며 남자초등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또 성남 대하초는 여초부에서 종합점수 29점으로 전남 광양제철초(32점)에 이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태양은 7일 경남 창원시 창원롤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초 5·6학년부 T300m에서 29초311로 김영훈(충남 논산내동초·29초413)과 손제언(대구 성산초·29초464)를 간발의 차로 제치고 우승한 뒤 1천m에서도 1분39초000을 기록, 김명운(서울 신답초·1분39초112)과 이원형(안양 평촌초·1분39초318)을 따돌리고 두번째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남초부 MVP로 뽑혔다. 또 여초 3·4학년부에서는 전경선(성남 대하초)이 300m에서 34초483으로 최예나(광양제철초·34초751)와 이예림(충북 서현초·34초975)을 제치고 1위에 오른 뒤 500m에서도 54초479로 문지윤(전남 여수여문초·54초496)과 이예림(54초760)을 꺾고 2관왕이 됐고, 여초 1·2학년부 지소희(성남 희망대초)는 200m(30초432)와 300m(45초772)에서 각각 우승하며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여초 5·6학년부…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북ㆍ중 접경도시인 중국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시에서 한ㆍ중 합작 축구화공장 준공식을 하고 있다./제공=인천 UTD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북한과 중국 접경도시인 중국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시에 한·중 합작공장을 세우고 북한 근로자를 고용해 수제축구화를 생산한다. 인천은 7일 단둥시에서 구단주인 송영길 인천시장과 단둥시, 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화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한·중 합작법인인 윈난시광(雲南西光) 무역유한공사가 운영하는 이 공장은 인천구단이 자본금의 73%인 5억원을 지분투자했으며 수제축구화 제작기술을 전수하는 한국인 기술자와 북한 근로자 20명이 근무한다. 이 공장에서는 연간 최대 3만 켤레의 축구화를 생산될 예정이며 이 중 1만 켤레는 프로선수용 고급축구화로, 2만 켤레는 가격이 저렴한 보급용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인천구단은 단둥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을 브랜드화 해 올해 말이나 내년 초부터 국내와 중국 현지에 판매할 방침이다. 또 단둥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의 일부는 북한 유소년과 성인 대표팀에 기증할 계획이며 북측은 축구화 금액에 상응하는 현물을 공장 운영을 위해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
올 시즌 투수부문 4관왕을 차지한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윤석민(25)이 2005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생애 한 번뿐인 최우수신인선수상은 정규리그 및 한국시리즈 챔피언인 삼성 라이온즈의 ‘중고 신인’ 배영섭(25)에게 돌아갔다. 윤석민은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11 한국야구선수권대회 MVP 및 최우수신인선수 시상식에서 MVP로 선정됐다. 프로야구 취재기자단 투표에서 윤석민은 총 91표 중 62표를 얻어 삼성의 특급 마무리 오승환(19표)과 해결사 최형우(8표), 지난 시즌 MVP인 롯데 자이언츠의 거포 이대호(2표)를 여유있게 제치고 2011년 한국프로야구를 빛낸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정규리그에서 1승47세이브라는 독보적인 기록을 남기고 한국시리즈에서 3세이브를 올리며 시리즈 MVP로 선정된 오승환은 유력한 수상 후보였지만 팀 후배 최형우를 밀어달라며 자진 하차 의사를 밝히는 해프닝으로 오히려 표심을 잃었다는 분석이다. 홈런(30개)·타점(118개)·장타율(0.617)에서 3관왕에 오른 최형우는 오승환의 공개 지지까지 받았지만 8표에 그쳤다. 윤석민은 류현진(한화)과 김광현(SK
서용범(부천시청)이 제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영월대회 남자부 단식에서 2년 만에 패권을 탈환했다. 서용범은 7일 강원도 영월군 영월스포츠파크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부 단식 결승에서 김청의(안성시청)를 세트스코어 2-1(6-4 5-7 6-1)로 꺾고 우승했다. 첫 세트를 6-4로 따낸 서용범은 2세트에도 게임스코어 4-2로 앞서갔지만 역전을 허용하며 5-7로 세트를 내줘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마지막 세트에서 첫 게임을 먼저 내준 뒤 자신의 주특기인 포핸드를 앞세워 내리 6게임을 따내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한편 여자부 강서경(수원시청)은 4강에서 김나리(경동도시가스)에게 0-2(2-6 2-6)로 져 아쉬쉽게 동메달에 그쳤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의 교두보가 될 중동 2연전에 나선 축구대표팀이 해외파 선수들의 합류로 조직력 갖추기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지난 4일 밤 아랍에미리트(UAE)와의 월드컵 3차 예선 4차전(한국시간 11일 오후 9시45분)이 치러질 UAE 두바이로 출발해 이튿날부터 현지 적응훈련에 나섰다. K리그 소속 10명의 선수만 출국했던 대표팀은 김영권(오미야), 조병국(센다이), 이근호(감바 오사카),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등 J리그 소속 선수들이 두바이에서 합류하면서 활기를 띠었다. 여기에 ‘캡틴’ 박주영이 6일 두바이에 도착하면서 구심점을 찾은 대표팀은 미니게임과 슈팅 연습을 중심으로 1시간40여분 동안 둘째 날 훈련을 치렀다. 다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마친 서정진(전북), 이정수(알 사드)를 포함해 손흥민(함부르크), 구자철(볼프스부르크), 지동원(선덜랜드)은 현지시간으로 6일 저녁 늦게 도착해 훈련에는 참가하지 못했다. 조광래 감독은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UAE전에 대비한 치밀한 전술 수립에 신중을 기했다. 무엇보다 지난달 UAE와의 3차전 홈 경기 때 종료 직전 수비라인이 한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령탑 취임 25주년을 맞아 ‘실패작 명단’이 나왔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7일 인터넷판을 통해 퍼거슨 감독의 손을 거쳐도 모두 황금이 되는 것은 아니었다며 최악의 선수로 평가되는 10명을 나열했다. 첫머리를 장식한 것은 노숙자 출신으로 포르투갈 3부 리그에서 뛰다가 작년에 맨유에 합류한 베베다. 더 선은 “퍼거슨 감독은 한 번도 본 적도 없이 베베를 데려왔다”고 지적했다. 신데렐라로 한동안 주목을 받은 베베는 7경기 2골이라는 실망스러운 플레이 탓에 터키 베식타스로 임대됐다. 국내 팬들에게 친숙한 중국의 스트라이커 덩팡저우도 퍼거슨 감독의 일곱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덩팡저우가 2004년 맨유에 입단하자 중국과 아시아 축구팬들은 설렐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는 임대 생활에 들어갔고, 프리미어리그 1경기 출전이라는 기록만 남기고 2008년 맨유를 떠났다. 작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골든볼을 석권한 우루과이 골잡이 디에고 포를란도 명단에 들었다. 포를란이 세계 최고 수준의 골잡이이기는 하지만 맨유에서는 골도 별로 못 넣고 주전으로 오래 뛰지도 못했다는
한국 남자탁구가 세계 정상급의 8개국이 경쟁하는 2011 월드팀컵에서 최강 중국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했다. 한국은 7일 새벽 독일 마그데부르크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 날 남자부 결승에서 중국에 0-3으로 패했다. 지난해 월드팀컵 결승에서도 중국에 져 아쉽게 준우승했던 한국은 같은 무대에서 중국 격파에 다시 도전했지만 만리장성을 뚫지 못하고 2년 연속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주세혁(10위·삼성생명)과 오상은(13위·인삼공사), 유승민(15위·삼성생명), 김민석(28위·인삼공사)을 파견한 한국은 일본을 3-1로 꺾고 결승에 올라 세계랭킹 1위 마룽과 왕하오(2위), 쉬신(8위), 마린(5위) 등 최정상급 선수들을 내세운 중국을 만났다. 1단식에 나선 유승민이 마룽에 1-3(13-11 7-11 5-11 4-11)로 져 불안한 출발을 한 한국은 2단식에서 김민석이 쉬신과 풀세트 접전을 벌였으나 아쉽게 2-3(9-11 11-6 11-7 5-11 8-11)로 져 게임스코어 0-2로 몰렸다. 세 번째 복식 경기에서 오상은-김민석 콤비를 내세워 만회를 노렸지만 마룽-왕하오 조에 1-3(6-11 11-7 8-11 5-11)로 져 0-3으로 완패했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리샤오샤
지훈민(27·고양시청)이 2011년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지훈민은 7일 프랑스 파리 디즈니랜드에서 열린 남자 62㎏급에서 인상 136㎏, 용상 161㎏, 합계 297㎏을 기록해 입상권에 들지 못했다. 인상과 용상, 합계 모두 7위를 기록했다. 북한의 김은국(23)은 이 체급 인상에서 150㎏에 성공해 2위 장지(24·중국)를 무려 5㎏ 차이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김은국은 용상에서도 170㎏을 들어 동메달을 땄으며 합계에서는 320㎏을 기록해 장지에 1㎏ 차로 밀려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지는 용상에서 176㎏을 들어 금메달 두 개를 차지했다. 김은국은 작년에 북한에서 ‘10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한편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윤진희(24·원주시청)도 여자 53㎏급에서 인상 87㎏, 용상 110㎏, 합계 197㎏을 기록해 종합 11위에 머물며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올해 한국 축구계를 뒤흔든 승부조작 파문에 연루됐던 선수들이 사회봉사활동에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승부 조작 파문에 연루된 선수들 가운데 사회봉사활동 명령을 받은 25명에 대해 사회봉사프로그램인 ‘나눔과 성장’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회봉사활동은 사랑의 집짓기, 소외계층 돌보기, 재능기부 등으로 구성됐고, 지난 4월 강원FC의 사령탑에서 내려온 최순호 전 감독이 이들의 멘토 역할을 맡았다. 최 전 감독은 “감독으로서 선수들을 바른 길로 이끌지 못한 책임을 느꼈다”며 “연맹에 승부조작에 연루된 선수들에 대한 프로그램이 있는지 문의하고 대책을 세우는 과정에서 직접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승부조작에 연루돼 보호관찰 및 200~500시간의 봉사활동 명령을 받은 최성국 등 16명의 선수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중랑구 면목동의 중랑구민회관에서 장애아동 15명과 함께 빵 만들기 체험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연맹은 선수들이 이번 행사 이후에도 한 달에 1~2회씩 봉사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추후 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연맹 관계자는 “대상자들이 프로축구 선수들이어서 ‘재능 기부’에 대한 요청이 많지만 축구계에서 영구 제명